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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scape/Elenism61

[해외직구] MLB SHOP에서의 첫 직구 후기!!! 드디어 내가 첫 직구에 성공했다!!! 이전부터 시도하려고 노력해오긴 했으나, 자꾸만 카드 결제부터 막히는 통에 귀찮아져서 다음에 해야지 하며 미뤄왔었다. 그냥 미쿡 가면 꼭 사와야겠다 다짐을 했건만 정말 지르고 싶은 물건이 내 눈에 떡하니 들어왔고, 그것이 나를 살살 유혹해오는 통에 '그래, 어차피 미쿡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보자.' 생각하며 다시 한번 도전!!!!! 드디어 결실을 봤다. (만쉐이~~~!!!!) 나를 살살 유혹했던 물품은 바로 MLB와 Dooney Bourke 사가 합작하여 만든 가방이었다. 사실 명품에 별 관심이 없어서 브랜드 네임도 다 모르는 통에 저 회사를 내가 알 턱이 없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나름 미국에서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2014. 6. 23.
[DSLR] DSLR 초고화소 D700 후속 플래그쉽 카메라 D800 아... 드디어 나왔다... 3630만 화소를 자랑하는 니콘 D800.... 그깟 고화소 따위에 휘둘리지 않을거라며 난 D400이 2000만 화소 정도 연사 속도 6~8fps 정도만 되어준다면 이것을 사리라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다. 게다가 D300 처음 나올 때 정도의 가격에서 물가상승분 정도만 반영이 된다면야 살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니콘 루머스에서 돌던 소문대로 사양이 그대로 나와버리니 어찌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랴..... 확실히 작년에 나와야 할 게 태국 대홍수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어 늦게 나온 것이 맞는 것 같긴 하다. 솔직히 2000만 화소만 넘어가면 2000만이든 3000만이든 크게 눈에는 안띄겠다 생각했으나, 이런저런 크롭된 사진을 보아하니 흠흠..... 2014. 5. 26.
[DSLR] D3 후속 프로페셔널용 니콘 D4.... [광고 영상 : http://blog.cyworld.com/dkvm8094/5651434] 니콘루머스에서 나온 소문대로 1월 6일 출시한 전문가용 DSLR 니콘 D4...... 유효화소수 16.2메가(1,620만 화소) / 화상처리엔진 Expeed 3 / ISO 50 ~ 204800 감도영역 / 연사속도 11fps / 어드밴스드 Scene 인식 시스템 / Full HDD movie 대표적인 기능들만 봐도 아아아~~~ 뽐뿌가 마구마구 밀려드는구나....;;;;; Expeed 3 가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니콘의 가장 큰 장점인 선명한 색감과 저노이즈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인 듯... 색감이야 개인차가 있어서 니콘 색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사실적인 색감이 맘에 든다.. 2014. 5. 26.
브랜든 나이트... 인생은 슬프다... 마음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예 예상못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번달까지는 기회를 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놈의 팀은 정이 가려다가도 안간다. 차라리 이럴거였다면 처음부터 아예 계약하지 말지(그래도 난 욕하긴 했겠지만 지금같은 기분은 아니었겠지;;) 아니, 이제 지난 이야기니... 다년 계약이었다고 해도 계약해지하면 되는 거지 왜 지금까지 온건지 이해가 잘 안된다. 다년 계약이니 더 가야한다 생각했으면 뭔가 여지를 더 줘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내가 너무나 좋아한 분이라서 더 편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 팀은 항상 프로라는 핑계를 대며 사람한테 못할 짓을 한다. 김시진 감독 중도 경질도 그랬고, 팀 사정 어렵다고 눈물로 보낸 애들도 마찬가지고 왜 항상 과정이 이런지 참 내 상식으로는 이.. 2014. 5. 14.
[스크랩] 심판들이 김연아의 타이틀을 훔쳐 소트니코바에게 건네다 http://www.japantimes.co.jp/sports/2014/02/21/olympics/scandalous-outcome-skating-judges-steal-kims-title-hand-it-to-sotnikova/#.UwiwcWJ_tjM 유나 킴은 목요일 밤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소치 올림픽에서 그녀에게 벌어진 일은 정말이지 수치스러운 것이었다. 피겨스케이팅에 또 다른 검은 눈이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우아하면서도 자석같은(관중을 매료시키는) 이 한국의 슈퍼스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지 그러한 경기를 펼치고도 그녀가 은메달을 받은 것만이 추문 그 자체의 결과였을 뿐이다. 러시아 금메달리스트 아.. 2014. 2. 23.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2)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한참인 시기, 메이저리그 몇몇팀 스카우터들이 방문해 정호의 훈련 모습을 보고 갔다고 한다. 뭐 크게 생각할 건 없는 것이 어차피 가까운 미국내에서 훈련하고 있기때문에 보기 쉬운 점도 있을거고, 이것이 스카우터의 본 업무기도 하다. 조금 동의하는 건 요코하마 캠프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참여하면 더 좋았을 듯 하다는 점. 아무래도 미국이 목표인이상 일본 캠프보다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이 더 도움이 될 것인데 하긴 2월 중순에나 시작하는 것 같으니 시기상 맞지는 않아보인다. 바로 어제 다나카 마사히로가 7년 155M의 조건으로 양키스와 계약을 마쳤다. 양키스가 유력할 수 밖에 없다고는 생각했는데 컵스가 막판까지 달려들어서 그런지 꽤 오버페이된 금액... 물론 작년 NPB 최고의 .. 2014. 1. 24.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1) 처음 고교야구를 보면서 제일 눈에 띈 녀석이 우리 팀에 지명되었다고 했을 때 정말 그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응원팀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불가능한 일이었는데(하긴 지금도 밉다 밉다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없이 내 응원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한 나머지 뭔가 좀 특별한 기분도 느꼈으니 말이다. 당시는 우리 팀에 응원하던 선수가 있었고, 또 내가 의리파라 떠나야지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이 녀석을 크게 챙겨줄 수는 없었는데 그 와중에 2군 게임을 종종 보러 가서 잘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녀석도 그런 나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언젠가 그라운드 개방해서 사진 함께 찍자고 했을 때의 그 환한 미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2014. 1. 24.
[캘린더형] 2014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

2013. 12. 24.

이성과 감성 사이... 이렇게 또 한 명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떠났다. 사실 넥센이란 팀 나에게는 좋아하기 힘든 팀이었는데 그래도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함께 이동을 했으니 선수들 위해서 팀에 애정을 가져봐야겠다 생각하고 더 노력했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본의 아니게 현대때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이 히어로즈로 넘어오면서 기회를 얻은 선수들도 있었기에 더 애착을 갖고 응원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하지만 점점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줄어든다. 물론 이택근이야 눈물을 닦아주며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장원삼, 이현승, 김성현(이제 볼 수 없지만), 황재균(제일 마음아팠던 녀석;;), 고원준, 이제 장기영까지...... 물론 아마 많은 우리 팬들은 윤석민이 나이도 더 어리고 군필에 장타툴을.. 2013. 11. 26.
순리대로...... 분노로 치를 떨던 한 주도 거의 저물어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잘못을 인정하고 계신 것 같고 다신 반복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분노를 접고 다시 한번 지켜보기로 했다. 그래도 선수 생명의 기로에 선 나이트에게 가볍게라도 사과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도록 다독여주시길 바란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그런 무리한 기용에도 팀을 위해 희생하고자 한 사람이고 어떤 의도였던 여태껏 감독의 무리한 라인업 짜기로 나이트 등판 경기 자체를 꼬이게 만들었기 때문에(오심도 거들고;;;) 이제는 38살의 기로에 선 투수에게 큰 부담을 주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이전에도 백업야수 한 명도 아닌 두 명이상 기용하면서 에러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5월말 목동 기아전 백업 신현철의 무더기 에러로 살아나려던 나이트의 투구가 .. 2013. 8. 11.
넥센 야구, 모든 기대를 접다... 역시 내가 예상한대로 오늘 경기도 흘러갔다. 이미 진작부터 그런 일들이 있었고, 악수임에 분명한 일이었는데 결과도 다르지 않게 나왔으니까 말이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어도 그래도 조금은 다를 수도 있겠다 싶었으나 어제 새벽 염 감독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많은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격한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 야구 자체를 좋아하고, 팀도 좋아하고, 선수들도 좋아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正道' 이다. 난 이 '正道' 를 벗어나면 너무 화가나고, 사실 야구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그런 이슈가 발생할 때 말다툼을 했던 적도 많다. 융통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편법, 부도덕, 비매너 이런 것들을 정말 싫어해서 내 스스로의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가 많다. .. 2013. 8. 8.
염 감독 진짜 양심 좀 있길...... [파울볼에 올린 하소연... -_-;;;] 진짜 오늘 경기 내용도 짜증나고 김성철도 짜증나고해서 실컷 까면서 왔지만 더 열받는 건 염 감독입니다. 오늘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서 경기장 들어서니 기아전에 안좋았던 나이트가 인터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좀 의아했습니다. 잘할 때 인터뷰면 수긍이 가지만 전 경기 안 좋았는데 왜 인터뷰를 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경기 전에 요기 좀 하고 그러느라 잠시 잊고 있었는데 선발투수 예고보고 이 장면이 딱 생각이 났네요... 험한 말 좀 쓰겠습니다, 진짜 감독 이 인간이 미쳤나, 이제 하다하다 쌍팔년도 야구까지 하는군요... 2일전에 선발투수로 나온 그것도 올해 우리 나이로 39살이시고 작년에 많은 이닝을 던지며 무리했던지라 관리해드려야 하는 분을 이따구로.. 201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