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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256

[MLB] 2019 개막 기준 MLB 팀의 페이롤 (2019 opening day payrolls for all MLB teams) [Link : https://www.reddit.com/r/baseball/comments/b5vgws/opening_day_payrolls_for_all_30_teams_for_the/] [Source : https://www.rosterresource.com/mlb-colorado-rockies-info/https://www.rosterresource.com/mlb-texas-rangers-info/] 2019. 3. 27.
[MLB] 포수 프레이밍 수치를 더한 포수 WAR 변동 (Adjusting WAR to add framing for catcher) [Link : https://blogs.fangraphs.com/war-update-catcher-framing/] 2019. 3. 20.
[MLB]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힘 이제는 완연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노마 마자라의 팬이지만(물론 원래 MLB 팬이기도 하고) 이 녀석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녀석의 만 18살 그리고 1군으로 콜업되기 전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1군에서 자리를 잡을 그 때는 그저 평범한 20대의 어린 청년이었는데 언제부터 이 녀석이 그런 사고뭉치가 된 건지 나도 모르게 죄책감을 가지기도 하고, 무엇이 이 아이를 그렇게 변하게 만들었는지 참 많이도 곱씹었던 것 같다. 처음 이 녀석 응원할 때 장난끼는 좀 있었어도 엄한 환경에서 자라서 무난하게 지내리라 생각했는데 유명해지고 나서 급격히 변해갔던 건 맞는 것 같다. 내가 이 녀석에게 서운함과 미움이 들었던 순간이 딱 그 때와 겹치니까...... 솔직히 그를 예전처.. 2019. 2. 25.
[2018 MLB TOUR] 시애틀 매리너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9/21 ~ 23, 9/27 Game : Seattle Mariners vs Texas Rangers) 가끔은 참 내 자신이 대책없이 느껴진다. 남들 눈으로 보기에는 한심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고자 하는 이 꿈과 의지를 멈출 수 없는 아이러니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지......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이 급박함은 최근 몇 년동안 건강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비롯되었고, 어쩌면 생각 외로 빨리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들어서 그런 것 같다. 이제는 well-dying이 내 인생의 모토가 되어가고 있다. 힘든 시간을 거쳐오는 와중에 어찌저찌 9월말 며칠과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또 다시 야구장 투어를 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항상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내 꿈을 끊임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도와주시리라 믿고 있다. (Some.. 2018. 12. 1.
[2018 MLB TOUR]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 (9/24 ~ 26 Game : Philadelphia Phillies vs Colorado Rockies) 가끔은 참 내 자신이 대책없이 느껴진다. 남들 눈으로 보기에는 한심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고자 하는 이 꿈과 의지를 멈출 수 없는 아이러니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지......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이 급박함은 최근 몇 년동안 건강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비롯되었고, 어쩌면 생각 외로 빨리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들어서 그런 것 같다. 이제는 well-dying이 내 인생의 모토가 되어가고 있다. 힘든 시간을 거쳐오는 와중에 어찌저찌 9월말 며칠과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또 다시 야구장 투어를 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항상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내 꿈을 끊임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도와주시리라 믿고 있다. (Some.. 2018. 11. 29.
[MLB] 쿠어스 필드의 조용한 변화? (A Silent change of Coors Field?) [Link : Denver Westwood] 어제 너무나 심심한 나머지 이리저리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던 중 내가 즐겨찾기 해 둔 ESPN 파크 팩터 사이트를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다. 일단 올해는 유독 내 응원팀의 구장이 참으로 핫하다는 생각을 하며 최근 5년간 파크 팩터에 대한 데이터를 나의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에 옮겨서 계산해보기로 했다.물론 단순히 평균을 계산하는 건 수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내가 세부 공식을 볼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고, 그렇다고 해도 숫자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파크 팩터가 단순히 구장 효과만 있는 게 아니고, 홈팀의 수비력과 공격력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최근 5년 간으로 기간을 넓혀 계산해보기로 했다. 너무 기간을 넓히는 .. 2018. 7. 29.
[TEX] 텍사스 레인저스의 전반기 리뷰 (The first half-season's review of Texas Rangers) 올해도 반 이상이 흘러 벌써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올스타전이겠지만 사실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가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니다, 그저 가뜩이나 시즌 치르면서 무리했을텐데 이럴 때 쉬는 게 훨씬 나아보이고, 부상 위험성도 줄이기 위함이다.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이벤트라 이 기간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내 응원팀인 암울한(?) 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쓰잘데기없는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뭐 이러면서 또 영어 공부도 하고...!!! 모든 기록은 팬그래프에서 참조했고, 선수에 따라 스탯캐스트(베이스볼 서번트) 자료도 일부 가져올 것이다. [It passes over a half of this season and already faced al.. 2018. 7. 19.
[TEX] 노마 마자라 휴스턴전 스플릿 자료들 (Splits of Nomar Mazara against Houston Astros) * 시프트 상황 (Shifts situation) - 시프트 안한 상황은 단 2타석이라 의미가 없어 제외... (Except non shifts due to only PA 2) 일단 전제로 깔아두는 건 부상이 아직 있는 건지 부상 안고 계속 경기를 뛰어서 지금 체력적으로 좀 힘든 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 같다. 타이밍이 계속 미세하게 엇나가고 있고(이건 사실 부상 이후 6월 중순부터도 그랬는데 상대팀에 강한 투수들이 없어서 크게 티가 안 난지도 모르겠다.), 너무 변화구 대응과 수비 시프트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패스트볼에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올해 패스트볼 스탯이 -로 떨어져있는데 레인저스에는 좋은 코치들이 없나?! 설마 선수 혼자서만 연구하고 대응하는 건 아니.. 2018. 7. 5.
[MLB] 나날이 발전하는 수비 시프트에 대응하는 자세...! (The attitude dealing with defensive shifts that are improving day by day...!) MLB를 자주 혹은 많이 보는 팬이라면 좋아하는 선수의 강하고 좋은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걸려 범타로 그치는 장면을 보며 짜증을 낸 적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 맞춤식 혹은 기상천외한 시프트(작년 조이 보토, 올해 조이 갈로;;; '조이' 라는 이름에 뭔가 있나?)가 특히 좌타자들의 성적에 영향을 준 지는 오래되었으며 그에 더하여 더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세이버 매트릭스가 빅리그에 들어와 뿌리를 내린 지 한참 되었지만 최근에는 더 심화된 비디오 자료(스탯 캐스트 등)까지 추가되며 MLB 야구계는 통계의 천국이 되었다. 팬들에게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소위 '괴짜' 라고 불리는 팬층도 두터워지고 있고(난 '괴짜'와 '골수팬' 그 사이 어딘가일 듯?), 각 구단 GM들은 세이버 .. 2018. 7. 3.
[TEX] 노마 마자라 시련의 6월... (Tribulation's June of Nomar Mazara) 6/12 : 몸살(flu-like symptoms)로 off 6/15~16 : 왼쪽 손목 통증 (sore left-wrist)로 2일 연속 off 6/25 오늘 : 햄스트링 부상(hamstring tightness)으로 8회말 out 손목 통증은 day-to-day 당시 2주 전부터 있었다고 했었고, 몸살도 그렇고 결국은 20연전 모두 출장한 게 독이 된 게 맞았던 것 같다. 다리 햄스트링 부상도 작년 수비하다가 펜스 부딪혀서 당한 부상과 전혀 연관이 없는 거 같지는 않은 게 원래 근육 한번 다치면 미세하게 그 주위까지 다 영향이 간다. 하물며 인대 늘어나도 날씨가 안좋거나 뭔가 무리하거나 잘못 움직이면 재발할 수 있는데 그보다 더 중한 다리 부상이면 피로가 쌓였을 때 재발하거나 주위 근육에 영향을 미쳐.. 2018. 6. 26.
[2018 MLB TOUR] 텍사스 레인저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 (4/30 ~ 5/2 Game : Texas Rangers vs Cleveland Indians Game) 『한 여자가 에메랄드 빛의 해안을 보며 끝도 없이 펼쳐진 백사장을 조용히 걷고 있었다.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새하얀 솜뭉치처럼 보이는 몰티즈의 어깨끈을 쥐며 느릿느릿 그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때마침 붉은 석양이 드리우며 그녀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고, 몰티즈와 함께 잠시 백사장에 주저앉아 수평선을 지그시 바라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그 순간, 누군가가 다가와 그 둘을 넓고 든든한 어깨로 감싸주었고, 그렇게 그들은 따스한 속삭임을 주고 받으며 다시 백사장 한쪽 끝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삶의 여유 그리고 자유를 꿈꾸다보면 항상 이런 모습들을 그리곤 한다. 바다, 해변, 강아지, 로맨틱한 풍경, 카메라 등등...... 아마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는 여행이.. 2018. 6. 23.
[2018 MLB TOUR]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 (4/27 ~ 29 Game : Texas Rangers vs Toronto Blue Jays Game) 『한 여자가 에메랄드 빛의 해안을 보며 끝도 없이 펼쳐진 백사장을 조용히 걷고 있었다.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새하얀 솜뭉치처럼 보이는 몰티즈의 어깨끈을 쥐며 느릿느릿 그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때마침 붉은 석양이 드리우며 그녀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고, 몰티즈와 함께 잠시 백사장에 주저앉아 수평선을 지그시 바라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그 순간, 누군가가 다가와 그 둘을 넓고 든든한 어깨로 감싸주었고, 그렇게 그들은 따스한 속삭임을 주고 받으며 다시 백사장 한쪽 끝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삶의 여유 그리고 자유를 꿈꾸다보면 항상 이런 모습들을 그리곤 한다. 바다, 해변, 강아지, 로맨틱한 풍경, 카메라 등등...... 아마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는 여행이..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