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DSLR 초고화소 D700 후속 플래그쉽 카메라 D800

<http://revie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08/2012020800861.html>

 

<이미지, 사양 출처 : 니콘이미징코리아>

 

 

 

 

 

 

 

 

 

 

 

 

 

 

 

 

 

 

 

아... 드디어 나왔다... 3630만 화소를 자랑하는 니콘 D800....

그깟 고화소 따위에 휘둘리지 않을거라며 난 D400이 2000만 화소 정도 연사 속도 6~8fps 정도만 되어준다면 이것을 사리라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다.

게다가 D300 처음 나올 때 정도의 가격에서 물가상승분 정도만 반영이 된다면야 살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니콘 루머스에서 돌던 소문대로 사양이 그대로 나와버리니 어찌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랴.....

확실히 작년에 나와야 할 게 태국 대홍수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어 늦게 나온 것이 맞는 것 같긴 하다.

솔직히 2000만 화소만 넘어가면 2000만이든 3000만이든 크게 눈에는 안띄겠다 생각했으나, 이런저런 크롭된 사진을 보아하니 흠흠...

이건 사야 돼... ㅡ.ㅡ;;;

 

여전히 연사속도는 걸리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스포츠 사진을 찍으면서도 연사는 크게 안 썼던 것 같긴 하다~~

그리고 뭐 DX 모드에서 초당 6장은 된다니까 얼추 맞출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일단 스튜디오용으로 적합한 카메라라니까 인물 사진은 내가 잘만 찍으면 정말 만족할만한 수준이 나올 듯...

저 위의 이미지들만 봐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 교환렌즈 사양 보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가 다 되는 것도 같고...

 

일단 D400이 어찌 나오느냐에 따라 함께 비교해본 후 결정해야겠다. 어차피 D400을 3년 정도만 사용하고, 전문가용 카메라로 넘어가려고 했으니까

그냥 그 돈 미리 땡겨쓰는 셈 치고 사보는 것도...

로우패스 필터를 뺀 D800E도 함께 나온다고 하던데 흠... 인물 사진을 주로 찍으니 걍 D800으로 가도 충분할 듯 하다.

EXPEED 3가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도 너무 궁금하고, 만약 달러 가격 정도로 나온다고 하면 D800이 300만원 초중반 정도 될 것 같으니

한번 질러볼까... 흠흠;;; 아무래도 정말 이번주부터 꾸준히 로또를 해봐야겠다~~~

 

흑... 정말 이건 사야 돼~~~~~ 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