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1014 강정호(Kang Jung Ho)의 최종 입찰팀은 어디??? 이번주 노심초사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끝에 MLB 구단의 포스팅 신청(비공개 입찰경쟁)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7시에 마감되었다. 당연히 난 이번 한주동안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너무 떨려서 어떻게 한 주를 보냈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금요일 밤부터 설잠을 자가며 안절부절하다가 그냥 토요일 새벽 6시 40분에 씻고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오늘도 그닥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웬만한 국가대표 경기들을 직관하면서도 1998년부터 기회가 될때마다 포스트시즌 직관하면서도 긴장한 적이 한손가락 안에 꼽히건만 이번에는 왜 이렇게 내가 긴장되니... -_-;;; 자슥... 그러니까 나한테 잘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 여러군데에서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 2014. 12. 21. [MLB.com] 강정호(Kang Jung Ho) 포스팅 공식 기사... [출처 : MLB.com] "@Ken_Rosenthal: Korean SS Jung-Ho Kang will be posted on Monday, according to his agent, Alan Nero." 이제 드디어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보다. 내일 저녁에 신청할거니까 이제 24시간 조금 넘게 남은건가.....이번주는 일이 바빠서 그래도 나름 일 열심히 해가며 구글링도 좀 해보고, 야구 사이트도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일에 집중이 안될 것 같다. 어쩌지... 월급 도둑이 되면 안되는데... 확실히 미국 내에서도 언급해주는 소스가 좀 다르기는 한 것 같다. 타격이 되는 내야수가 얼마 없는 시장 상황도 큰 것 같고, 정호가 그래도 몇년동안 꾸준히 잘해와서 관심도 좀 얻고 있는 것 같다. 아.. 2014. 12. 14. [스크랩]라이언 사도스키의 KBO 포스팅 예측 - 강정호(Kang Jung Ho) [출처 : http://globalsportingintegration.com/kbo-posting-fee/][작성 : 라이언 사도스키] 앞서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의 포스팅 금액이 어떻게 산정되었는가를 설명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제시할 강정호 선수의 포스팅 금액을 예상하는 것은 훨씬 수월하다. 강정호는 KBO에서 지난 세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MVP 후보로 선정되었다. 필자의 한국 프로야구 첫 시즌 (2010년) 당시, 강한 어깨와 Gary Sheffield를 닮은 스윙, 유니폼 바지가 마치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려진 것처럼 보여질 정도로 잘 다져진 하체 등, 강정호의 기본적인 자질에 굉장히 감탄했던 것을 기억한다. 필자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강정호를 꾸준히 지켜보았다. 비록 20.. 2014. 12. 7. 강정호의 암초, 디디 그레고리우스?! 올해 FA 투수들의 암초 존 레스터, 한국에선 레암초란 별명을 얻으며 2013 사이영 수상자 슈어저까지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데(작년엔 다나카가 암초... ㅋ) 어제 갑자기 양키스-타이거즈-다이아몬드백스의 삼각딜이 완성되면서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정호의 양키스행 암초로 등장했다... ㅎㅎㅎ사실 양키스나 보스턴, 다저스 같은 빅마켓팀이 입찰해야 포스팅비-연봉 모두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금액이 나올텐데 이것으로 양키스가 시장에서 철수하면 경쟁자가 그만큼 줄어들어 정호에게 확실히 좋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양키스가 여기서 접을거라고는 생각은 안 드는 것이 내야 뎁쓰가 약해서...... ㅋ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애리조나 주전 유격수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내가 내셔널리그를 잘 안 보니(봐봤자 NL.. 2014. 12. 7. [스크랩]이대호(Lee Dae Ho), 강정호(Kang Jung Ho) 진출 직전 3년 비교 [기록 주소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75135&cpage=3&mbsW=&select=&opt=&keyword=][기록 출처 : 엠팍 MLB타운 팩스튼님] * 이대호 2009년 28홈런 BA 0.293 OBP 0.377 SLG 0.531 OPS 0.908 wOBA 0.391 wRC+ 133.52010년 44홈런 BA 0.364 OBP 0.444 SLG 0.667 OPS 1.111 wOBA 0.469 wRC+ 200.92011년 27홈런 BA 0.357 OBP 0.433 SLG 0.578 OPS 1.011 wOBA 0.430 wRC+ 185.9 Total 99홈런 BA 0.338 OBP 0.418 SLG 0.592 .. 2014. 11. 23. [2014 KBO] 시대를 앞서간 MVP Nominee - 강정호(Kang Jung Ho) 이 글을 써나가기에 앞서 이번 2014 한국프로야구 MVP 수상자인 서건창 선수 수상에 대해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필자 역시 충분히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니 불필요한 오해가 없길 바라고, 그저 한 야구팬의 의견이라고만 여기면 될 듯 싶다. MVP(Most Value Player)는 말 그대로 일정 기간동안의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는 의미이고, 그 기준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나 한국 야구의 역사는 기껏해야 30여년밖에 되지 않았기때문에 타 리그에 비해 신기록에 대한 목마름이 더 간절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소 감정적인 부분(아무래도 한국에 '情' 이란 문화가 있으니 더더욱)도 평가 대상에 고려될 수도 있어보인다. 어찌보면 우리 나라의 문화적인 정서가 이렇게 형.. 2014. 11. 20. [해외직구 2nd] MLB SHOP에서의 후드티 구매 후기... 드디어 MLB SHOP에서 두번째 직구를 감행했다. 포스트시즌을 맞이하여 가을 야구를 하는 MLB 팀들의 상품이 공개가 되었고,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워싱턴 내셔널즈도 끼어 있었기에 이왕 사는 김에 기념이 될만한 것을 사보고자 하여 골라본 상품이다. 텍사스 꺼는 역시나 이미 시즌이 끝나버려서 그런지 새로 나온 상품은 없었고 말이다. 다르빗슈 유니폼을 하나 지르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 이벤트성으로라도 새로운 유니폼이 나올 수도 있을 듯 하여 미루기로 했고..... 하지만 오늘로써 또 워싱턴은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것들이 정녕 가을 DNA를 구축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 그나마 카즈가 NLCS에 진출하여 카즈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2014. 10. 8. 가을 야구의 계절...!!! #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안게임 야구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보니 어째 더 정신없는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일이 아주 많이 바쁜 건 아니었지만 별 거 아닌 일들때문에 바쁘고, 짜증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또 역마살 도지나보다. 그러면 뭐해, 그냥 꼼짝없이 회사-집 왔다갔다해야 할 판인데...!!! 그래도 2회 연속 금메달 수상 모습을 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다행이란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참 사람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 같다.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모두 한국보다는 약체였던 것은 맞다. 그리고 다른 종목에 비해 쉬운 미션이라는 것도 이해는 한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비단 야구 뿐만은 아닐텐데란 생각이 들고, 그런 식이면 그런 종목도 다 퇴출되어야겠지.. 2014. 10. 1. 마지막 국대 관람이 될까... #1. 이제 나의 야구 인생도 서서히 전환점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것인지, 너무나 질린 것인지 아마 둘 다 해당되는 사항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나에게 뭔가 충분치 않은 느낌이다. 16년 동안이나 한국야구를 보면서 뭔가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냥 그건 나의 크나큰 희망이었던 듯......다행히 야구라는 종목 자체에 여전히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완전히 거두지는 않을 듯 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서서히 MLB팬으로 돌아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다행히 정호가 내년부터는 빅리그에서 뛰게될지도 모르니 다르빗슈와 더불어 더더욱 MLB를 봐야할 이유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바로 2일 후에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경기가 시작된다. 썩 맘에 드는 자리는 아니지.. 2014. 9. 20.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3) [출처 : http://www.bostonglobe.com/sports/2014/09/06/sunball/pdB2SYj7Uw82XMlhiJEswM/story.html] 1. Jung-ho Kang, SS, Nexen Heroes (Korean) — Kang is going to get posted for a major league job. The righthanded power hitter, who has 38 home runs and 107 RBIs in 107 games this season, is 27 years old and will stay at shortstop or convert to second or third base. He’s listed at 6 feet, 180 pounds, but.. 2014. 9. 9. MLB 스카우트와의 추억... 때는 2010년 11월... 우리 정호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보기 위해 정말 중국 광저우로 날아갔다. 원체 모험심이 투철한 나도 혼자가는 중국땅이 꺼림직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어 이 일정을 취소할까말까 계속 고민했었고, 친오빠도 나에게 미쳤다고까지 말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 없이도 베이징 올림픽, 2회 WBC까지 갔었고, 정호도 이걸 다 알고 있었는데 내가 안간다고 하면 내심 서운해할 것 같아서 그냥 그 생각 하나로 갔다는 사실.물론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 중국 암표상들의 악명을 베이징 때 이미 겪어본터라 첫 경기 대만전은 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출국일도 사실 그 다음날이었고...현지에 가서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했더만... 거의.. 2014. 9. 5. [MLB]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MLB Manager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904837]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과 엔젤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소시아 감독은 몰라도 쇼월터 감독은 성격이 꽤 불같은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놀랍긴 했다.소시아 감독은 역시나 푸근하게 수행...!!! ㅋ 2014. 8. 24.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