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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253

[파울볼(넥센)] 조화로운 투타의 짜임새는 언제쯤.....;;; 이번 봄에는 매주 한두번씩 정지훈군이 등판하고 있는 모양새군요. 뭐 그 이전까지는 봄 가뭄이 심하여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현재는 그나마 그 분들께 큰 위안을 주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뭐 그럼으로 인해 야구 경기를 못하게 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분들도 먹고 살아야죠... (사실 우리에게도 많은 위안이.. 쿨럭;;;;) ㅋㅋ 농담이고, 금번 여름에도 우기가 계속될텐데 벌써부터 쉬게 되어서 걱정스럽네요. 어제 텍사스 레인저스도 비가 많이 와서 우천 취소가 됐고, 그 대신 오늘 더블 헤더를 했었더군요. 물론 보는 관중들도 굉장히 힘들긴 하겠지만 이런 추세라면 우리도 이제는 더블헤더를 심각하게 검토해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전열을 가다듬.. 2014. 5. 30.
[파울볼(넥센)]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정말 우리 애들 야구 징하게 못하네요... 이미 득도의 경지에 오르고 있긴 하지만 몸에서 사리가 나오다못해 탑을 쌓을 지경입니다. 저번에도 이야기했듯이 아무래도 우린 현대때부터 좋아했던 팬이라 그런지 삼성과 이렇게 무기력한 일전을 벌인다는 자체가 용납이 잘 안되는 거 같아요. 물론 작년까지는 전력 누수도 워낙 많고 해서 어쩔 수 없을 거라 여기며 그냥 응원만 해줬지만 올해는 전력 보강을 약간 하면서 뭔가 기대에 찬 시즌을 맞이했는데 과정들은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_-;;; 워낙 원정경기만 가긴 하지만 대구는 진짜 주말에는 거의 다 갔었거든요.. 어제까지 졌으면 전 아마 멘붕 상태로 잠시 야구를 접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ㅠ ★ 불안한 불펜 그에 대한 해법은... 이 기록은 4월 2주차 투수들.. 2014. 5. 30.
[파울볼] 넥센 예상 외의 선전 하지만... 주말 잠실구장은 참으로 화끈하고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개막 첫 날은 우리만 뜨거웠던 것 같지만 어제는 양 팀 다 활활... ㅋ 솔직히 2패나 안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개막전을 임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개막 2경기를 치룬 것 같습니다. 어제 잠실에서 활활 타오르는 현장을 목격하다 저도 모르게 그 기운에 지쳤는지 이번 경기는 찍어놓은 사진을 들여다보지도 못했네요. ㅋ 그냥 잡담이나 해보죠~~ ★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투수진 단 두 경기 뿐인 기록이라 이것도 그냥 참고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찌하다보니 순서를 제대로 안 맞췄는데 그냥 대충 보세요... ㅋㅋ 일단 문성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보기로 나름 2 스트라이크까지 볼카운트는 잘 이끌어 갔는데 항상 마지막 승부구에서 맞더라고요... 2014. 5. 30.
[파울볼] Let's get started! Nexen Heroes 2012!! 시범경기를 정리해보고, 시범경기를 통해 2012 시즌을 어떻게 잘 이끌어나가야 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빨리 글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요... 사실, 며칠 전에 덕아웃에 글을 올렸듯이 요즘 저질 체력이 된 관계로 초저녁부터 졸고 있습니다. 이 글 쓰면서도 졸면 안될텐데 걱정이네요... ㅋㅋ -_-;;; ★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정리 시범경기의 순위 자체가 의미는 없지만 종합성적 2위, 팀홈런 1위, 팀도루 1위, 팀방어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의미를 둘 수 있는 부분은 팀홈런과 팀도루일텐데 히어로즈로 바뀐 후 가장 좋았던 2009시즌 최고의 강점도 팀홈런과 팀도루였죠. 일단 타석수대로 정렬하고, 비슷한 타석수에서는 타율 순으로 정리를 했는데 어차피 시범.. 2014. 5. 28.
[2012 파울볼 파워랭킹] 7위 - 넥센 히어로즈 --> 매년 파울볼에서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각 팀의 몇몇 대표 유저들(사실 자주 글 쓰는 사람;;;최소한 나..-_-;;) 이 시즌 순위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함께 덧붙여 진행자에게 보내주면 진행자는 그것을 정리해 이렇게 게시한다. 각 팀 팬들의 기분을 생각해서 각 유저들이 예상한 순위는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함. 내가 예상한 순위 정도만 언급하면 8위 - LG 트윈스, 7위 - SK 와이번스, 6위 - 넥센 히어로즈, 5위 - 롯데 자이언츠, 4위 - 한화 이글스, 3위 - 두산 베어스, 2위 - 기아 타이거즈, 1위 - 삼성 라이온즈... 나 혼자만 완전 파격적으로 예상한 듯~~ 전문가들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없으니까... 상위 4팀 순위만 SBS 김정준 위원과 똑같음... ㅋㅋㅋㅋㅋ ──.. 2014. 5. 28.
[파울볼] 오늘의 Hot issue 김병현 첫 등판 외... 오늘 시범경기도 이겼네요... 시범경기에 이기는 것을 크게 여길 필요는 없긴 하지만 감독님이나 코치진들이 이야기하듯이 이전과는 달리 자신감을 가져나간다는 것이 꽤 좋아보였고, 이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일단 흐뭇합니다...^^ 1) 돌아온 BK 비공식 데뷔무대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이것이었겠죠... ㅎㅎㅎ 김시진 감독님께서 일단 35~40구 사이로 던지게끔 하고, 그 이후 회복 속도를 더 중요하게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그대로 40구 선에서 교체를 하셨습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교체된 것이라 김병현 선수가 끝까지 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 코칭스태프가 잘 관리해준 것 같습니다. 첫 이닝은 직구 위주, 두번째 이닝은 변화구 위주로 가져갔는데... 역시 볼끝의 변화가 장난이 아.. 2014. 5. 28.
[파울볼] 희망을 본 넥센 히어로즈 주말 경기들... 역시나 제 홈그라운드 인천 문학구장에서 넥센 경기가 열린 만큼 전 모든 만사를 제쳐두고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번주 토요일 기아팬 친구들이 문학 경기를 보러 온다고 하여 우리 청주 경기는 일요일에 가는 걸로 하고, 문학을 찾았었거든요. 근데 아시다시피 1만 3천명의 관중이 들어오는 바람에 자리를 맡기 위해 평소 출근할 때처럼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어제, 오늘 제가 도착하니 거의 이삼십여명의 SK팬들만 먼저 와 있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원래 앉는 자리를 안전하게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때문에라도 시범경기도 예매했음 좋겠;;;; 저 10시 전에 도착했거든요.) 1) 미래를 짊어질 영건 투수들 & 신구조화 - 토요일 경기 선발투수는 히어로즈의 좌완 파이어볼러 강윤구였습.. 2014. 5. 28.
[파울볼(넥센)] 역시 야구의 꽃은 끝내기 홈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경기는 1-0, 2-1, 3-2 등등의 투수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경기를 지루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런 스코어의 대부분의 경기가 에이스급의 투수전 양상을 띠고 있고... 양팀 벤치와 선수들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이어지는 데다가 여기에 적절한 호수비들도 몇 차례 더해주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급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해주죠... 사실 오늘 경기가 수비 면에서는(넥센만 보면) 그렇진 않았지만... 투수전만큼은 참으로 흥미로웠네요...^^ 1) 에이스 맞대결?! - 우리 선발투수는 문성현, 상대팀 선발투수는 미치 탈봇이었지요... 아직 탈봇이 적응하느라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 10승 투수를 상대로 우리 성현어린이가 참으로 잘 던져주었습니다. 일단 .. 2014. 5. 28.
[파울볼] 넥센 타선의 한풀이 하지만... 오늘은 그나마 어제보단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한 관계로다가 경기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허전한 경기 아니겠습니까... ㅋㅋ 바로 어제 아랫 글에 이 물타선의 해법이 없을까 하며 한탄을 했었는데 선수들이 우리 이야기를 들었나봅니다... 오늘은 여태까지 못 뽑았던 점수 다 뽑은 것 같네요.. 그래봤자 평균 3.3점이긴 하지만... ㅡ,.ㅡ 1) 오늘도 준수했던 투수진... - 선발투수는 브랜든 나이트... 3회까지는 거의 언터처블이었지요. 직구 스피드가 143까지 나왔지만 구속보다도 더 공에 힘이 있어보였고.. 일단 타자들 무릎 정도로 낮게 낮게 로케이션을 가져갔습니다. 슬라이더도 괜찮았고, 오늘 커브도 던졌죠? (아닌가;;;) 암턴 변화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갑자기 4회 .. 2014. 5. 28.
[파울볼] 2012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과제... 파울볼에 올린 글... 2012.03.20 16:46> 오늘은 일하기 싫어서(사실 매일 일하기 싫습니다만-_-;;) 대충 처리할 일만 하고, 중계를 봤습니다~ 그래도 역시 일을 아예 안할 수 없는지라 띄엄띄엄봐서 정확히 보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사실 제가 그제 청주를 다녀왔습니다만 그때와 비슷한 답답함이오늘도 느껴지더군요... 물론 그 날 보다는 그나마 안타도 좀 나오고 해서 낫긴 했지만;;; 1) 투수들부터 풀어볼까요.... - 선발투수는 앤디 벤 해켄('벤'이 미들네임인건가요?).... 193의 신장을 가진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기교파 투수라는 게 좀 아쉽더군요... 그 키에서 강력한 직구를 뿌려줄 수 있다면 상당히 위력적일텐데... 어찌됐든 1979년생, 외모도 순해보이고, 마운드 내려가면서 짓.. 2014. 5. 28.
[가고시마 전훈] Off Season에 즐기는 야구 - 롯데 자이언츠 vs 넥센 히어로즈 Off Season에 즐기는 야구 - 가고시마 전지훈련 4박 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일요일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 이번 여정은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험난했었어요. 본래 목표는 2경기를 보고 하루는 관광을 하는 것이었건만 이놈의 정지훈군 때문에... 완전히 뒤바뀌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결국 1경기밖에 못봤죠... ㅜㅜㅜㅜ 저를 위로하려고 그랬는지 손승락 선수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한 경기는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냐고... ㅋ 하아;;; 뭐 이렇게라도 생각할 수 밖에 없긴 했죠... ㅡ,.ㅡ 아무튼 허접하게나마 전지훈련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가고시마 시내이자 중심지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가모이케 체육공원까지 차로 약 5~10분 정도 걸립니다. 가모이케 체육공원 안에 야구장, 축.. 2014. 5. 28.
[기사] 송지만 "넥센 후배들 정신 차려야 한다"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주소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14n03213 "스투 : 넥센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내내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연패에 빠져도 그러했는데. 송 : 전신인 현대 시절부터 내려온 분위기다. 특별한 구속 없이 선수들이 알아서 제 할 일을 찾게 한다. 김시진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도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고. 사실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 현대와 넥센 선수들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대의 구성원들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밝은 분위기가 충분히 좋은 성적의 원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넥센은 다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린데다 경험도 부족하다. 기량도 타 구단에 비해 ..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