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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460

[START OF MLB TOUR] 피츠버그 파이리츠(Pittsburgh Pirates)의 Spring Training)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 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 2015. 3. 12.
[MLB TOUR(1)] 트로피카나 필드 & 포트 데 소토 공원(Tropicana Field of Tampa Bay Rays & Fort De Soto Park) 언제부턴가 아둥바둥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겠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며 살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고, 열심히 달려온 접점마다 보상을 해준다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2015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아이패드 에어 2라는 조촐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매년 2월만 되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역마살과 함께 정호의 MLB 진출로 인해 매년 줬던 달력을 어떻게 줄 것인지를 고민하.. 2015. 3. 12.
강정호(King Kang)의 첫 Spring Training Game... [홈런 하이라이트 : http://blog.cyworld.com/dkvm8094/7951242] 한국 시간으로 2015년 3월 4일 새벽 3시(미국 시간 : 2015. 03. 03 PM 1:00)... 바로 전날 스케쥴이 있어 10시 넘어서 귀가했고, 꾸물꾸물 하다보니 어느덧 12시... 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래도 오늘의 출근을 위해 약 2시간 조금 넘게 잠을 청한 후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사실 잠을 잔 건지 그냥 누워만 있던건지 잘 모르겠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시간만 보낸 것 같은 느낌이고, 이 글을 쓰는 현재도 많이 피곤하지만 이상하게 졸음은 오지 않는 듯 하다. 아마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일까... ^^ 올해 정호가 MLB에 진출하면서 덩달아 나도 내 자신에게 다짐한 것이 .. 2015. 3. 4.
[스크랩] MLB.com 2015 판타지 랭킹 [출처 : MLB.com] 원래 실제로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즐겨하지도 않는 타입이라(아마도 난 내기같은 걸 싫어하는 듯... 안정을 추구하는 타입이랄까, 이런데 별로 목 매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고...) 별 관심은 없었는데 MLB.com 기사를 보던 중 이게 있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뭐 판타지 게임 방법 대강 알고는 있어서 순위와 액수는 뭔 의미인지는 알겠다. 사실 판타지 게임이 나오게 된 것도 세이버 매트릭스가 발전하던 과정 중에 나온 거라서 흥미로운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너무 신경쓸 것도 많아서 앞으로도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역시 1~10위까지는 핫 아이콘들... 트라웃, 스탠튼, 미기, 어브레유, 커쇼야 이견이 없는 핫 아이콘들이고, 정호의 팀동료가 되는 매커친도 3위이다. 얼마전까지만.. 2015. 2. 4.
강정호(Kang Jung Ho)의 MLB 성공을 기원하며... 2005년 5월 어느날 야구에 푹 빠져있던 한 아이가 프로야구&퓨처스리그에 이어 이제는 고교야구를 정복해보고 싶다며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동대문 야구장에 입성했다. 매표소에서 구입한 티켓은 프로의 그것과는 다르게 참으로 어설퍼 보이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첫 게임인만큼 설레임을 가지고 야구장에 들어섰고, 뭔가 설명할 수 없는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와중에도 꿈나무들의 야구하는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곤 했다. 사실 이 아이는 야구장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하게 바라보는 많은 눈초리들때문에 지레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이 예전에야 고교야구가 인기가 있었지, 이 당시는 프로야구도 한참 암흑기였으니 고교야구는 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나이 드신 분들이나 선수들 학부모님들이 거의;;).. 2015. 1. 25.
[MLB] 2015 텍사스 레인저스 &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일정(Texas Rangers & Pittsburgh Pirages) 이제는 완전한 MLB 팬이 될 것이라 MLB 경기 일정, 특히 내 응원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호가 속해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 일정을 만들었다. 사실 달력 추가면에 넣으려고 만든 것도 있지만 어차피 이전에는 KBO 일정을 만들었어서 그 양식에 MLB 팀을 넣은 것임... MLB 모든 팀을 넣고 싶었지만 칸이 부족한 관계로(여긴 진짜 팀이 너무 많아서...;; ㅋㅋ) 그냥 내 응원팀 위주로만 만들어봤다. 내년 일정도 달력 만들테니 또 만들게 될 듯... 그런데 일정을 급작스럽게 넣다보니 내 세컨팀 내츠가 빠졌다. 미안하지만 정호가 벅스로 간 만큼 일단은 벅스를 세컨팀으로 정하고, 써드팀으로 내츠를 응원해야 할 듯 하다... 아, 이 지조없는 인간이여!!!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조있게 내 마음속의 순위.. 2015. 1. 25.
[MLB.com] 강정호 피츠버그와 4년 계약(Kang Jung Ho 4 year deal with Bucs) [출처 : http://m.mlb.com/news/article/106592314/pirates-jung-ho-kang-make-it-official-with-4-year-11m-deal]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벅스 팀 닥터가 강정호의 메디컬 테스트의 합격 판정을 내렸고, 지난주 원칙적으로 합의한 4년 계약에 사인했다. 메이저리그 소스에 따르면, 보장액 11M이고, 2019년(5년차) 5.5M의 팀옵션이 있다. 금요일 아침 공신력있는 미디어에 피츠버그 단장 닐 헌팅턴은 그가 흥분감이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말했다(직역하면 이 정도인 듯?). "우린 그가 마음에 든다"고 헌팅턴이 말했고, "그의 순수 파워를 인정한다. 유격수로서 우리의 신뢰를 확인시켜줄 것이라 기대한다. 첫번째 한국인 타자가 이 변환을.. 2015. 1. 17.
[MLB.com] 강정호(Kang Jung Ho) 피츠버그로 초청!! [출처 : MLB.com] 어차피 일찍 일어났어야 했지만 요즘 정호 계약 소식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에 새벽에 눈이 떠졌고, 내 아이폰을 들여다보니 MLB에서 또 이 알람이 와 있었다...!!! 뭐 오늘 회의때문에 8시 출근이었어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 날이기도 했지만 잠이 확 깨서 그 이후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는....!!! 그나마 5시 20분에 깨서 다행이지~~ㅎㅎㅎ 역시 요즘 조용하기도 하고, 아시아 내야수들의 폭망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KBO 선수가 포스팅 신청을 했고, 이미 내야 구성이 완료된 팀이 비딩에 성공했다고 하니 미국 쪽에서도 뭔가 흥미를 가진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현지 팬들은 좋게 보는 팬도 있고, 안 좋게 보는 팬도 있지만(성공 여부를 떠나서 스몰마켓팀이라 너무 무리하는 거.. 2015. 1. 13.
[MLB.com]강정호(Kang Jung Ho) 피츠버그와 계약 근접... [출처 : http://m.mlb.com/news/article/106028588/pirates-reportedly-on-verge-of-4-year-deal-with-jung-ho-kang] @JonHeymanCBS: pirates, kang move close to a deal. expected to be for 4 years. http://t.co/emkkgVTgGa The?Pirates?and Korean shortstop Jung-ho Kang are moving close to a deal, sources said. The sides have been talking about a four-year deal for the power-hitting infielder who had a monster.. 2015. 1. 10.
강정호 두번째 MLB.com 메인 기사 등극~~!!! [출처 : MLB.com] 사실 어제 밤에 자기 전에 모바일로 기사 나온 것을 보고 파울볼에 링크는 시켰는데 아무래도 다시 컴퓨터를 켜기는 귀찮아서 오늘 회사 와서 제대로 캡처해놨다. 뭐 내용은 넥센이 입찰액을 수용했다는 것, 정호에 대한 소개 정도... 솔직히 정호 메인에 떳길래 팀도 나오나 싶어서 들여다본건데 내용은 별 것 없었다. 이제서야 짬이 되어서 댓글들을 차근차근 읽어보니 한국에 있는 토론토 팬들뿐만 아니라 미쿡에 있는 토론토 팬들까지 본인 팀일 것이라며 열렬히 환영하는 분위기... 반면 strong bid를 한 필리스 팬들은 별 반응 없었고, 내츠 팬들은 본인 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몇몇만 와서 2루 맡아달라고 하는 댓글들만 있었던 듯 하다. 원래는 별 내용 없으면 눈팅만 하고 끝내.. 2014. 12. 22.
강정호(Kang Jung Ho)의 최종 입찰팀은 어디??? 이번주 노심초사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 끝에 MLB 구단의 포스팅 신청(비공개 입찰경쟁)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전 7시에 마감되었다. 당연히 난 이번 한주동안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너무 떨려서 어떻게 한 주를 보냈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금요일 밤부터 설잠을 자가며 안절부절하다가 그냥 토요일 새벽 6시 40분에 씻고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오늘도 그닥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웬만한 국가대표 경기들을 직관하면서도 1998년부터 기회가 될때마다 포스트시즌 직관하면서도 긴장한 적이 한손가락 안에 꼽히건만 이번에는 왜 이렇게 내가 긴장되니... -_-;;; 자슥... 그러니까 나한테 잘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나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 여러군데에서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 2014. 12. 21.
[스크랩] 브랜든 나이트의 객관적인 강정호 평가 (Korean slugging phenom might be Mets' best bet at shortstop - about Kang Jung Ho) [주소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78970&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B3%AA%C0%CC%C6%AE][작성자 :대박시대 님] SK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역시 꽤 날카롭게 정호를 본 것 같다. 대략적인 내용은 한국에서 최고의 야수이고, KBO가 구속이 느리기는 해도 90마일 중후반대의 공을 쳐내는 것을 봤다는 것(상대투수 레다메스 리즈), 어프로치의 변화가 가장 큰데 전보다 인내심이 좋아졌고, 변화구 공략도 좋아졌으며 특히 슬라이더를 잘친다, 메이저리그 유격수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고, 강한 어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날리지 않음, 틀림없이 그가.. 201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