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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256

[My MLB Diary] 전반기 마감 1주전... (D-7 of ending the first half-year...) [Link : http://graphics.wsj.com] 현지 시간으로 다음주인 7월 12일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스타 투표가 이미 마감되었고, 결과도 이미 나왔을 것인데 솔직히 난 자세히 보진 않았다. 올스타 선수에 선정된다는 게 특히 MLB에서는 의미가 있는 이벤트긴 하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난 차라리 그 시간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일주일여를 앞둔 현재, 각 지구의 순위 경쟁도 꽤나 치열해보인다. AL 동부는 여전히 그 명성대로 템파베이 레이스를 제외하고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부터 4위 뉴욕 양키스까지 게임차가 7게임밖에 나지 않는데 특히 1위부터 3위까지는 3.5게임차밖에 나지 않는다. AL 중부의 경우는 1.. 2016. 7. 4.
[My MLB Diary] 내 강아지들!!! 고생했오!!! (My lovers!!! Thank you!!!) [Link : Fort Worth Star Telegram] 어이쿠 내 강아지들...!!! 새벽 2시 44분까지 경기하느라 고생했오!!! (물론 업무하며 기다린 나에게도 박수를.. ㅋ) 설사 이기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난 너희들에게 박수를 쳐줬을거야!! >. 2016. 6. 28.
[My MLB Diary] 텍사스 레인저스 8연속 위닝 시리즈 外 (The eighth consecutive winning series of Texas Rangers and etc...) [Link : http://www.star-telegram.com/sports/mlb/texas-rangers/article84748897.html] 1. 텍사스 레인저스 어웨이 8승 2패 (Road trip 8 win -2 loss of Texas Rangers) [외야 수비의 완성(?){Completion of outfield defense(?)} / Link : m.mlb.com] 어제 그리고 오늘 나왔던 아주 인상적인 수비들이다. 텍사스가 원래부터 디펜스가 참 좋은 팀이건만 큰 경기 때의 임팩트때문에 그것이 좀 가려져있는 듯 싶다. 데스몬드의 중견수 수비는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흠잡을 데가 없어서 상대팀에서도 대체적으로 위험한 주루 플레이는 하지 않을 정도이다. .. 2016. 6. 20.
[My MLB Diary] 텍사스 레인저스 7연속 위닝 시리즈 外 (The seventh consecutive winning series of Texas Rangers and etc) [Link : http://www.extremebaseball.org] 1. 텍사스 레인저스 7연속 위닝 시리즈 (The seventh consecutive winning series of Texas Rangers) 2010 ~ 11 시즌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에게 지금처럼 마음 편안한 나날들이 없었을 것 같다. 난 2011 포스트시즌 때부터 응원하기 시작했으니 더더욱 그런 느낌이고 말이다. 아, 2012시즌 중반까지도 괜찮긴 했구나... 그 이후가 문제였지... -_-;;; 솔직히 어웨이 게임이라 약간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았고, 특히 어제는 이기기 힘들겠다 생각한 게임이었건만 아무래도 어제의 분위기가 오늘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어제 시애틀 선발 투수였던 제임스 팩스톤에게 산발 안타.. 2016. 6. 13.
[My MLB Diary] 다르빗슈 어깨 이상 無 & 그 외... (right of Darvish Yu's shoulder & etc...) [Link : Usa today] 1. 다르빗슈의 세번째 등판(The third outing of Darvish) [Link : m.mlb.com] 업무 때문에 정신이 없는 통에 중후반부터 자세히 지켜보질 못해서 다르빗슈가 어깨에 이상을 일으켰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아마 커브를 던지고 난 이후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근육이 뻣뻣해졌는지 어깨를 돌리는 동작을 취했으니 모두들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다행히 오늘 현지 기사에서 보니 별 이상없이 훈련을 소화했고, 내일 시애틀에 가서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목이랑 어깨가 뻣뻣해진거면 목 근육 자체가 안 좋다는 말 같은데 이 쪽으로 물리 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재작년인가 3년전인가, 그 때도 잠을 잘 못 자서 목 근육.. 2016. 6. 10.
[My MLB Diary] Go!! 텍사스 레인저스!!! 외 (Go!! Texas Rangers!!! and etc...) 1. 지구 우승을 향한 다툼... (Struggling for title of division) [Link : m.mlb.com] 이번 주말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구 우승 타이틀을 위한 맞대결이 있었다. 토미 존 수술 이후 2번째로 등판하는 다르빗슈를 필두로 마틴 페리즈와 데릭 홀랜드로 이어지는 연전이었는데 다소 불안불안하긴 했어도 모두들 제 몫을 해주며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역시 첫 단추를 어떻게 끼느냐가 참 중요한 걸로 보이긴 했으나, 아마도 매리너스 선수들이 그 전날 새벽에 도착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았나 싶긴 하다. 워낙 이동거리가 긴 팀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근 타격감을 보면 매우 어려운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말이다. 물론 레인저스 선수들의 .. 2016. 6. 6.
[My MLB Diary] 노마 마자라, 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래 外 (The future of Texas Rangers, Nomar Mazara and etc...) 1. 노마 마자라, 2달 연속 이 달의 신인(Nomar Mazara, AL Rookie of the month award on 2 consecutive months) [Link : http://sportsday.dallasnews.com] 요즘 야구보는 낙이 하나 더 늘었다. 현재 지구 우승자리를 놓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설사 그렇지 못했다고 해도 난 아마도 이 녀석 때문에 텍사스 야구를 놓지 못했을 것 같다. 정호 이후에 신인때부터 이렇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선수는 처음인 것 같다. 내일 내츠가 탑 유망주 중의 한 명인 트레아 터너를 올린다고 하는데 작년에 터너를 처음 봤을 때도 이런 느낌은 없었으니 이 녀석에게도 정호처럼 틀림없이 시선을 끄는 어떤 마력이 있을 것 같다.. 2016. 6. 3.
[My MLB Diary] 텍사스와 피츠버그 사이에서... (Between the Texas Rangers and Pittsburgh Pirates...) [Link : http://ftw.usatoday.com/2016/05/yu-darvish-andrew-mccutchen-first-strikeout-since-2014] 1. 기다리고 기다렸던 다르빗슈의 복귀... (Returning of Darvish to wait and to wait...) [Link : m.mlb.com] 2011시즌 말, 니혼햄 파이터즈 소속이었던 다르빗슈는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생각이 없었지만 전 부인과 부모님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렸다고 들었다. 아마도 NPB 내에서 다르빗슈를 잡을 수 있을만한 자금력을 가진 팀이 거의 없기도 했던 것 같고, 통산 방어율 1.99(아무리 투신타병이었어도 대단한 성적임에 틀림없음;;;;;)의 그가 굳이 NPB에서 이룰 건 .. 2016. 5. 30.
[My MLB Diary] 노마 마자라, 491-ft 홈런 외(Nomar Mazara, 491-ft homer and etc...) 1. 엘리트 야구선수, 노마 마자라(Elite baseball player, Nomar Mazara) /iframe> [Link : m.mlb.com] 난 사실 이전에는 그를 알지 못했다. 아직은 MLB 초보팬이라 올해 MLBPipeline.com의 TOP 100에 없었기 때문에(올해는 오늘 전까지 Baseball America top 100 순위도 안 찾아봤으나, 현지 기사 몇 개 찾아보니 실제 2017시즌 데뷔 예정이었다고;;;) 거기 올라있는 몇몇 선수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추신수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4/10 메이저 로스터에 진입했고, 콜업 첫 경기부터 2번 타순, 우익수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를 쳤는데.. 2016. 5. 26.
[My MLB Diary] 다르빗슈 복귀 초읽기 외... (Returning countdown of Darvish Yu and etc...) [Link : Getty images] #1. 현지 시간으로 바로 오늘 텍사스 산하 Double A의 Frisco RoughRiders 팀에서 다르빗슈의 다섯번째 선발 등판이 있고, 다음주 주말인 28일 정도 복귀 예정이다. 물론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현재 4번 등판에서(2번은 Double A Frisco, 2번은 Triple A Express) .125의 피안타율과 0.79의 WHIP을 기록하고 있고, 최고 구속 97마일 정도를 찍고 있다. (Just today by on-site time, It'll be fifth start of Darvish Yu in Frisco RoughRiders of Double A under Texas Rangers, he'll return about May 28.. 2016. 5. 22.
[My MLB Diary]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 (Revenge just brings about revenge...) 이상하게 새벽에 눈이 떠져 벅스 경기를 보며 정호의 맹활약을 흐뭇하게 지켜본 후 즐거운 기분으로 출근 준비를 하며 레인저스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대론 또 지겠다 싶어 애정만큼 열심히 까며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렇게 데스몬드의 3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역시 이것들은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나보다... ㅋ 어쨌든 곱게 이겼으면 참 좋았을 것을 이 놈의 팀은 또 논란의 중심이 되었고, 그게 좀 불편하다. 그냥 개그로 화제의 중심이 되면 좋았을텐데 참 별 일이 다 생기네......;;; 사건의 발단은 릴리버 맷 부쉬가 호세 바티스타를 맞췄고, 약간의 언쟁 후 바티스타는 1루 출루, 다다음 타자 스모크의 땅볼 타구 때 바티스타가 2루 베이스로 다소 강한 슬라이딩을 하면서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의 다.. 2016. 5. 16.
[My MLB Diary] 좋은 날... (Good day...) [Link : Washington Nationals vs Detroit Tigers game on May 11, 2016] 작년 포스트시즌 이후 아니, 각종 시상식 이후 이렇게 MLB에 대해 끄적이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여러가지 자료 수집은 꾸준히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내 블로그 이사 작업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이기도 하고, 바쁘기도 해서 나중에 하려고 묵혀두고 있었는데 오늘처럼 야구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 날은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나의 The First Supporting Team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역전승을 일궈내며 나를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져들게 만들었고, The Second Supporting Team은 에이스 매치라는 것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경.. 201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