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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Diary/Diary Book143

[144일째(144th day)] 사람이란 존재는... (The existence being human...) 이 박복한 운명이여....... (This unlucky destiny.......) 참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 그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때론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낫게 느껴질 때가 있으니 말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지...... 정말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I think unbelievable things happen a lot in the world. Someone who is sensible and commonsense shows totally different behavior with that, sometimes someone who isn't so feels much better. How can it do.. 2016. 6. 22.
[139일째(139th day)] 뒤숭숭한 분위기(Unsettled ambience) 요즘 중요한 회의 때문에 꼭두새벽부터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 좋은 내용으로 출근했으면 그나마 덜 지치련만 좋지 않은 내용으로 출근해서 더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난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란 생각도 들었고...... (I had to go to work due to important meeting from early time these days. If it goes to work by good things, I wouldn't fortunately be tough, I feel more tired as bad things. I think why I'm so unlucky as same time......) 물론 전에 다녔던 회사도 경영 상태가 악화되어 스스로 퇴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 2016. 6. 17.
[136일째(136th day)] 복잡함 (Complicatedness...) 단순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내 주위에서 많은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다. 사실 거의 다 나에게 좋은 변화들은 아니라서 더 침울해지기도 하는데 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내년에는 세컨 잡도 시작해봐야 할텐데 더 자신이 없어지고, 아직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며 건강도 여전히 좋지는 않아서 이런저런 생각에 복잡해진다. (I'm simply trying to live, but it feels like a lot of changing near me. In fact, it isn't almost good changing to me, so I'm getting gloomier, I try I don't care about that cause there's n.. 2016. 6. 14.
[128일째(128th day)] 우울(gloomy) 전보단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건 내 생각이었나보다. 그냥 누르고 또 누르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뭔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또 다시 눈물샘이 폭발하니 말이다. 미르와 정말 닮은 애들은 별로 없는데도 말티즈 아이들만 보면 나도 내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긴 지금도 미르 생각하면 계속 눈물만 나니 영원히 극복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I thought I was getting better a lot before, it's just my thinking. Whether I'm just living by a way of restraining and restraining, if it happens something trigger, my lachrymal gland explodes agai.. 2016. 6. 6.
[113일째(113th day)] 회한(Remorse) 어제도 미르가 있는 곳에 다녀왔다. 외진 곳에 있다보니 운전을 부담스러워하는 나로썬 가기 전에 여러가지 알아보느라 고충이 있기는 하나, 그래도 그 무엇도 우리 미르를 보러 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아,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로 아픈 것 빼곤......;;; (I went where Mir's yesterday. That's located a remote place, so there's a difficult thing before going there as I can't drive well, but anyway nothing can't stop to see my Mir. Ah, except when I sick as difficult going around anywhere......;;;) 날이 너무 더워.. 2016. 5. 22.
[110일째(110th day)] 자책... (Blame myself...) 지난주 오랜만에 초등학교 때의 친구들을 만났다. 이제는 다들 아이 엄마가 되어있는 친구들이라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미르 때문에 많이 야위었다고 걱정해주는 내 친구들... 솔직히 20대 중후반 때의 몸무게로 돌아간 것일 뿐, 완전히 늘씬해진 건 아니다. 늘씬해지려면 앞으로 더더욱 노력해야 하니까......한 친구도 우리 미르만한 아이를 키우는지라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미르에게 최선을 다했으니까 이제 좀 쉬면서 좋은 사람도 만나고 삶을 즐기라고 말해주는데 사실 그게 너무 어렵다. 나름 미르에게 최선을 다한 것도 맞지만 이 죄책감은 아마도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잘해줬던 것보다 더 잘해줬어야 했다는 .. 2016. 5. 19.
[108일째(108th day)] 건강의 소중함 (Preciousness of health) 보고 싶은 우리 미르... (My Mir missing...) 미르가 떠난지도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다. 물론 아직 내 마음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지만 여전히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는 것 같다. 영원히 이 눈물이 마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르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잘 견뎌내고 있는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끼니도 거르지 않고,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말이다. (It was already past 100 days to pass away my Mir. Of course, he's still breathing in my heart, but if I think about him, it looks like to come tears. These tears might not dry forever,.. 2016. 5. 17.
[97일째(97th day)] 낯설음 & 과제 완료 (Strangeness & Assignment finishing) 오늘은 뭔지 모르게 여러가지로 낯선 느낌이 든다. 날씨도 꾸리꾸리하지만 항상 있던 곳의 그런 익숙함이 낯설음으로 돌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매일 출근하던 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집의 안방에서 TV를 켠 후 맥북으로 여러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자주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한동안의 공백 기간때문인지 뭔가가 낯설다. 하긴 내 옆에 미르가 없구나... 이런 일상 중 항상 빠지지 않고 있었던 존재가 미르였는데, 내 옆에 가만히 누워서 자는 녀석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그런 나의 행동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Today I feel strange in some ways as I can't get in something. The weather's gray, but it feels familiari.. 2016. 5. 6.
[95일째(95th day)] 선택의 문제 (A problem of decision)] #1. 요즘 나름 여러가지로 할 것도 많았고, 생각할 것들도 많았어서 바쁘게 지내긴 했는데 그러느라 여전히 위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매일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메스꺼움을 느끼는 날이 안 느끼는 날보다 더 많다보니 생각보다 신경이 좀 쓰인다. (There were many things to do in some ways these day, I was busy so there were a lot of thinking, but I'm still having stomach disorder due to that. I don't sick everyday, however the day feeling disgusted is much more than the day I don't feel disgusted, so I w.. 2016. 5. 4.
[88일째(88th day)] 불안 장애(?) (anxiety disorder?) 최근 깜짝놀랄만한 일들이 나에게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작년엔 눈밑떨림 증상과 오른쪽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이 있었고, 지난번에 일어날 때 뒷목 통증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오늘은 일어날 때 왼쪽 다리가 저려서 혼났다. 그나마 마사지를 해주고 난 후에 괜찮아졌지만 지금도 왼쪽 다리의 싸한 느낌이 약간 남아있다. 처음엔 이러다가 마비오는 것 아닌가 싶어서 혹은 뇌졸증이나 뇌경색 이런 질병들이 생각나서 겁이 났었는데 아마도 어제 밤에 배고파서 식빵 약간 뜯어먹고 바로 잔 것과 함께 안 좋은 위장질환이 혈액 순환에 방해를 일으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팔저림, 뒷목과 어깨 통증 등은 가끔 시달렸었고, 만성 변비까지 안고 있다보니 평소부터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 2016. 4. 27.
[85일째(85th day)] 여러가지 생각들.. (Some thinkings...) #1. 항상 나에게 행복한 순간이 오길 꿈꾼다. 물론 얼마 전까지 미르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고, 야구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또 다른 국면에 처해있기 때문에 다시 또 다른 행복을 찾아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MLB 야구와 함께 나름 위로가 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 자주 현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 공백을 메울만한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 (I always dream of coming a happy moment to me. Of course, these was a happy time with Mir until short time ago and a happy time with baseball, but I should find out anot.. 2016. 4. 24.
[84일째(84th day)] 시간(time) 요즘 또 속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나름 스트레스 안 받으려 노력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지냈는데 여태까지 먹던 습관들이 있어서 그런지 양 조절이 잘 안된다. 내 위가 너무 망가진건지 싶다가도 생각 외로 내가 먹는 양 조절을 못하기도 했고, 요즘 빵을 좀 먹은 것이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먹는 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너무 먹고 싶을 때 빵 정도만 먹었는데 양 조절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 듯 싶다. (My stomach doesn't feel good these days, again. I try to reduce a stress by myself and did exercise hardly, but I don't control well quant.. 2016.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