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반 이상이 흘러 벌써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올스타전이겠지만 사실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가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니다, 그저 가뜩이나 시즌 치르면서 무리했을텐데 이럴 때 쉬는 게 훨씬 나아보이고, 부상 위험성도 줄이기 위함이다.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이벤트라 이 기간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내 응원팀인 암울한(?) 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쓰잘데기없는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뭐 이러면서 또 영어 공부도 하고...!!!
모든 기록은 팬그래프에서 참조했고, 선수에 따라 스탯캐스트(베이스볼 서번트) 자료도 일부 가져올 것이다.
[It passes over a half of this season and already faced all-star break. It would be pleased all-star events to someone, but it's a meaningless event to me(it isn't so cause my favorite player don't participate. I think much better to take some rest this time so they have been feeling tiredness a lot and it reduces risk of injury. I think it doesn't need to wake a sleeping wolf...), so I'm thinking what I do, try to write trivial review about gloomy Texas Rangers being my team. With studying English at the same time...!!!
I referred every stats from Fangraphs.com, plan to bring some part of Statcast(Baseball Savant) by players.]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꼴찌를 달리고 있다. 팀 내부 방침 자체가 신구장이 건설되는 2020시즌 이전까지 리빌딩 작업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와 내년 모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셀러가 될만큼 성적에 전혀 연연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나마 탱킹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지 않을런지......
[Texas Rangers is the bottom of AL west division these days. It is situation that doesn't care of team's record as being seller all this and next season because team implements rebuilding until before 2010 season that team's policy by itself will build new ball park. It isn't about tanking, so I can say to feel a little relief......]
[투수 부문 리그 기록 (Average stats of pitcher's part)]
[타자 부문 리그 기록 (Average stats of hitter's part)]
일단 리그 평균 스탯을 먼저 보자. 최근 4년 전반기만 비교해보려고 했으나, 뭔가 오류가 나는 건지 2015년에서 2017년까지는 전체 기록과 비교할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올해 경기를 직접 보면서도 느낀 것이 확실히 타격이 최근 2년에 비해 침체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삼진은 약간 더 늘어났고, OPS는 2015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ISO를 보면 장타가 작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투수 쪽 성적은 삼진이 늘어나면서 ERA나 FIP, SIERA 등도 2015 시즌에서 2016시즌 사이의 성적으로 다소 개선되었다. 경기 중에도 스트라이크 존이 작년보다 더 넓어진 게 확실한 것 같아 보였다. 보더 라인 피칭을 거의 다 잡아주고 있어서 삼진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고, 이에 따라 타자들 성적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Once let it see league average stats. I tried to compare only the first half-season for recently 4 years, whether system is something wrong, it seems to have to compare with a whole stats until 2017. Feeling part that I watch games this season looked like depression about batting comparing with recently 2 years, strikeouts increased a little more, OPS returned level of 2015 season. To check ISO, we can know extra base hits decreased a lot than last season.
On the other side, ERA or FIP and SIERA and etc was improved somehow to stats between 2015 and 2016 season with increasing strikeouts in the part of pitching. It surely looked strike zone is larger than last season in game. Umpires has almost been calling to strike about border line, so it would surely increase strikeouts, it seems hitter's stats dropped a little by that point.]
[투수들 전반기 세부 스탯 (Detailed stats in the first half-season of Ranger pitchers)]
전체적인 성적으로 봤을 때 셋업맨 호세 르클럭과 클로저 키오니 켈라가 전반기에 칭찬받을 만한 선수들이지만 선발투수들의 성적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사실 이건 시즌 초부터 예견되었던 것이 구단 자체에서 좋은 선발투수들을 영입할 노력을 하지 않았다. 신구장 건설로 인해 돈이 메마른 상황일지도 모르겠으나, 정말 최소한의 투자만 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고 팀 내 육성 프로그램이 그닥 좋은 것 같지도 않아 보인다. 이제는 올라와서 활약해야 할 멘데즈 같은 애들은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니 팬으로서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다.
[To check a whole of stats, setup man Jose Leclerc and Closer Keone Kela deserve to get praise in the first half-season, but records of starting pitchers is extremely tragic. In fact, predicting point from the beginning of season is what team didn't try to acquire good starting pitchers. Whether they don't have many money due to building a new ballpark, I think it is sure result so they really invested only minimum budget, even though that, it looks like farm system inside team isn't really good. I feel stuffy as team's fan cause young prospectors like Yohander Mendez who lately calls up to the big league and has to do well aren't progressing at all.]
사실 콜 해멀스의 경우 작년부터 삼진이 줄어들며 하락세에 접어드는 느낌이었고, 본인도 그걸 의식해서인지 오프 시즌부터 열심히 준비하여 올 시즌 커터 비율을 높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록으로만 보면 크게 좋아진 것은 없어 보인다. 작년 전체 허용한 피홈런수보다 전반기에 허용한 홈런수가 더 많은데 세부 스탯을 살펴보면 강한 타구 비율이 크게 늘었다. 물론 종합적인 스탯인 SIERA의 경우는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으니 강한 타구 비율을 줄이는 방법만 연구하면 몇 년 더 무난하게 던져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그가 이 팀을 떠날 확률이 더 높다.
그나마 안 좋을 때도 불펜으로 어찌저찌 버틴 팀이라 그런지 불펜에서는 희망이 보인다. 24살의 호세 르클럭, 25살의 키오니 켈라가 잘하고 있고, 아직 4년, 2년 정도의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들이라 대권 도전 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트레이드 하면 이 이야기는 그냥 허공에...... 호세 르클럭의 경우 아직 기복이 있는 것이 문제지만 워낙 좋은 공들을 가지고 있어서 경험이 좀 더 쌓이면 훌륭한 불펜이 될 것이고, 켈라는 안정적인 타입이라 클로저 경험만 더 쌓이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클로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토니 바넷은 세부 스탯이 괜찮지만 부상 때문에 던진 이닝이 많지 않아서 크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디크먼도 나쁘지는 않으나 르클럭처럼 커맨드가 한번 흔들리면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는 타입이라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
[In fact, Cole Hamels has reduced strikeouts and gone down on downturn from last season, I've known he prepared supplement point hardly and has increased from off-season whether he's aware of that, it looks like not showing big difference to check only records. There're much many homers allowed only the first half-season than last season, checking detailed stats, hard batted balls have increased a lot. Of course, it's getting much better than last season in case of SIERA being comprehensive stat, if he research a way reduces hard batted balls, I think he can solidly pitch more than a few years. Of course, it has high possibility to left him from this team at the trade deadline.
Whether this team had decent bullpen when team wasn't good, it can see some hope in bullpen. Jose Leclerc of 24 years old and Keone Kela of 25 years old are doing well, team will fully be able to use at the time of all-in so they remains service time. Of course, this hope goes away if team trades them to another team...... Jose Leclerc has a problem sometimes does undulating pitching, but he can become very good bullpen to build up his experience cause he has good talents, Kela being stable style accumulates closer's experience a lot and will be able to become a closer into 5 top rankers in league.
Tony Barnette had good detailed stats, but I can't bigly estimate so he didn't digest a lot of innings due to injury, Diekman isn't bad, but sometimes he's a style struggles a lot of problems if he doesn't catch his command such as Leclerc, so I think it has to care of the part.]
[타자들 전반기 세부 스탯 (Detailed stats in the first half-season of Rangers hitters)]
코어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레인저스 타선이 예년과 다르게 득점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추신수의 몸값에 걸맞는 활약이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드디어 추신수가 51경기 연속 출루 덕택으로 자신의 몸값 대비 좋은 성적을 올려주고 있는 것이 굉장히 고무적이고, 노마 마자라, 주릭슨 프로파, 로날드 구즈먼 등 어린 선수들의 전체적인 모습이 좋아지고 있어서 타선에 대한 미래는 어둡지 않다. 문제는 주릭슨 프로파도 곧 있으면 FA이고, 엘비스 앤드루스도 올해와 내년에 옵트 아웃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엘비스 본인은 팀에 뼈를 묻겠다 하나, 그것도 가봐야 아는 것이니...)
[Rangers' batting line-up went down productivity than the past season recently due to core players' injuries, young guys are slowly progressing and especially performance matches Choo's salary is giving a big help for team. It is very impressive that finally Choo is recording very good grade even comparing with his salary by 51 straight games on base, even though young guys of Nomar Mazara and Jurickson Profar and Ronald Guzman and etc are improving a whole of parts, so future about batting line-up isn't dark. The problem's what Jurickson Profar will be FA soon and Elvis Andrus can opt out this or next season. (Of course, Elvis told he wants to stay in this team till the end, but it'll be able to know then...)]
일단 한국팬들이 가장 반가워할 추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추신수가 시즌 전 장타력을 보완하기 위해 스윙 바로 직전 약간의 레그킥 동작을 추가하여 타격 폼을 약간 바꾸었던 걸로 알고 있다. 선구안과 출루율은 원체 좋은 선수이고, 작년에 홈런은 많이 쳤다 해도 적은 2루타로 인해 장타율이 크게 좋지는 않았기에 보완한 것 같았는데 효과가 있는 듯 하고, 확실히 붙박이 지명타자가 되면서 건강상으로도 큰 도움이 된 듯 싶다. 게다가 노마와 함께 시프트 상황에서도 아주 잘 대응하고 있다. (이 기록은 시프트 관련 글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연속 출루라는 기록은 언젠가 깨지긴 하겠지만 가까운 몇 년 간은 건강만 보장되면 이제는 크게 떨어질 일도 없어 보여서 트레이드 카드로 괜찮은 상황 같은데 그래서 후반기 또한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팬그래프에서인지 어떤 다른 기사에서인지 그것에 따르면 일단 컨텐더 팀이 훌륭한 지명 타자를 모두 다 보유하고 있고, 그의 몸값이 높은 상황이라 레인저스에서 많은 연봉 보조를 해주지 않는 이상은 실제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느끼기엔 레인저스도 신구장 건설때문에 현금이 좀 마른 상황인 것 같아서 많은 연봉보조도 힘들어 보인다. 다만,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오프 시즌에는 괜찮은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Once I try to talk about Shin Soo Choo being Korean fans' favorite player. I've known he added a small leg kick just before swing and changed his batting form for complementing slugging in off season. He's a player who has good eyes and OBP from the first time, even though he hit a lot of homers last season, I felt to complement so slugging wasn't so good due to less doubles, it seems to be any effect, he become a regular DH and it looks like getting big help by side of health. Besides he's doing very well on shifts with Nomar Mazara. (This record can see in the posting about shifts)
Of course, record of straight on base game will stop someday, but I think trade card putting him is right situation so he won't lately go down a lot if he keeps good health, so it seems the second half-season is pretty important to him. According to Fangraphs.com or any articles, once contender teams for winning have good DH, his salary is too high, so they're predicting trade of the time of trade deadline is difficult if Rangers doesn't cover bulk of his salary, I agree that. In my feeling, covering a lot of salary to Rangers isn't easy because maybe they are experiencing financially by construction of new ballpark. But if he finishes good grade this season, I think good deal can proceed in off season.]
BA 1위 출신 주릭슨 프로파가 그의 과거 명성만큼은 아니어도 일단 리그 평균 이상의 타자가 된 건 매우 반가운 일이다. 여전히 25살의 어린 나이이고, 기본적으로 저 스탯에서 보듯이 삼진을 잘 당하지 않으며, 선구안도 괜찮고, 컨택이 좋은 편이라 솔직히 앞으로 1살 더 어린 루그네드 오도어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수비 레인지도 좋고, 글러브질도 좋은데 문제는 송구가 너무 불안하다는 점이고, 오도어만 장기 계약 안했으면 프로파 2루로 고정시키면 해결될 문제인데 이 팀은 참으로 답이 없어 보인다. 물론 엘비스가 옵트 아웃하면 프로파가 유격수 포지션으로 들어가겠지만 그러기엔 그의 송구가 너무 불안하니 말이다.
그리고 로날드 구즈만도 마이너리그를 정석대로 차근차근 잘 밟아온 만큼 기본기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서 못해도 리그 평균 선수는 될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난 그의 재능을 크게 보지는 않는데 장타력은 확실히 큰 장점이고, 수비도 아마 골드 글러브까지는 아니어도 경험만 쌓이면 그 언저리까지는 해줄 수 있을 듯 싶다.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한 재능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상대팀이 약점을 공략할 때 어찌 대응할지 보면 더 판단이 쉽게 될 것이다.
사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가 아세아 카이너 펠라파이다. 솔직히 공격 쪽으로 실링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수비 센스가 대단하긴 한 것 같다. 거의 경험이 없는 백업 포수 역할도 무난하게 해주는 것을 보면 수비 재능만큼은 예사롭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내야 포지션 보면서 공격력이 어중간한 상황이 되는 것 보다는 포수로 전향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ven if it wasn't his reputation, I'm so glad thing that Jurickson Profar who was the first place of BA becomes above average hitter. He's still young age of 25 years old, basically he hasn't a lot of strikeouts as that stat, has good eyes and contact, so honestly he will be much better player than Rougned Odor being younger 1 years old than him at least in the future. His defensive range and glove skill are good, but the problem's doing unstable throwing, it is a problem can solve to fix him to second base if team didn't make extension contract with Odor, I think this team made a lot of wrong decisions. Of course, Profar comes into SS if Elvis opts out, however his throwing looks so unstable.
And Ronald Guzman has decent basic skills as he went by standard procedure of Minor league step by step, it seems he can become average hitter at least. Honestly I don't feel he has a lot of talents, but his slugging is surely a big strength, even if maybe it isn't getting gold glove, he will be able to do above average defense if he accumulates any experiences. I think he has decent talents in the whole, it will be able to estimate very well to check how he responds when opponent targets his weakness.
In fact, a player being the most impressive is Isiah Kiner-Falefa, honestly I felt his ceiling about batting isn't good, but his defensive sense is very good. To see solidly doing a role of back-up catcher, I think only his defensive talent is pretty good, turning to catcher rather looks good than batting doesn't succeed with infielder role.]
애드리안 벨트레와 엘비스 앤드루스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나오지 못한 상황이라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고, 사실 우리 팬들에게 남은 건 이들이 트레이드 될 것인지 안 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인 것 같다. 이미 컨텐더 팀에 준수한 유격수도 모두 있는 상황이라 엘비스도 큰 대가를 받을 순 없을 거고, 벨트레옹은 나이 때문에 더 힘들텐데 아마도 벨트레의 경우는 팀의 배려로 우승 반지를 위해 다른 팀에 보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어차피 올 시즌 끝나고 FA니까......
드쉴즈는 규정 타석만 채우면 올해 아마도 골드 글러브 수상까지도 가능하지 싶은데 문제는 딱 그거 하나 뿐이다. 어차피 이 친구도 실링을 높게 보지 않기는 했으나, 그의 타격 스타일을 감안해보면 삼진을 너무 많이 당했고, 컨택에도 문제를 드러냈다.
[A case of Adrian Beltre and Elvis Andurs, I can't say anything so they didn't play a lot due to injures, I think the spare part to my team's fans is a part about whether they trade or don't trade. Contender teams already have solid SS, so team can't acquire big reward by Elvis, it is more difficult by Beltre's old age, maybe Beltre can send to another team for winning ring by team's regard. He'll be FA this off season......
If DeShields fills only minimum at bats requirement, maybe he can get Gold Gove this season, the problem's just only that one. I don't think he has high ceiling, but he had a lot of strikeouts to consider his batting style, his contact showed any issues.]
내가 이 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할 두 사람이 바로 조이 갈로와 내 페이보릿 선수인 노마 마자라이다. 아무래도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이 두 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라 가장 많이 신경쓰고 나아지게 도와줘야 할 선수들일 것이다. 아직은 부족해 보이는 점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팀이 올인할 때, 난 이 둘이 텍사스 타선의 3,4번이 되어 팀의 가장 많은 득점 생산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Two players who I devote the most part in this post are just Joey Gallo and Nomar Mazara being my favorite player. On condition that they don't trade, this guys are responsible players of future of Texas Rangers, so it is players who team'll take care the most and give some help to progress. They still have some weaknesses, but if team's all-in, I believe they show the most scores productivity of team as 3 and 4th hitter of Texas line-up.]
[참조 : 베이스볼 서번트 (Reference : Baseball Savant)]
조이 갈로도 탑유망주 출신이고, 20-80 스케일에서 장타력 80을 받은 정도로 작년에 42홈런을 기록하며 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생각 외로 선구안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컨택도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올해는 소포모어 시즌이라 그런지 컨택에서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이 없어서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고, 가장 큰 부분은 아마도 수비 시프트일 것이다. 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최근 좌타자들이 시프트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팀의 득점력을 생각하면 번트나 내야 안타도 사실 좋은 선택은 아니라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배트 컨트롤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기는 하나, 이게 말처럼 쉽지도 않고, 특히 갈로처럼 컨택이 좋지 않은 타자에게는 더 어렵다. (이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참조하길 바란다. http://dkvm94.tistory.com/entry/MLB-MLB-타자들이-설명하는-시프트를-깨기-어려운-이유-MLB-hitters-explain-why-they-cant-just-beat-the-shift)
베이스볼 서번트 자료를 보면 배럴 타구 비율이 리그에서 3위이고, 95마일 이상 강한 타구를 만든 비율도 리그에서 10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시프트 때문에 장타를 노리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잘 알겠으나, 조이는 컨택을 위해 발사 각도를 좀 낮추는 게 어떨까 싶다. 원래 오프 시즌에 발사각을 낮춘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이게 생각대로 잘 안되는 것인지 계속 너무 끌어 올려서만 치는 것처럼 보였다. 같은 좌타자는 아니지만 마크 레이놀즈의 사례를 보고 잘 참고해 봤으면 한다.
[Joey Gallo recorded 42 homers last season as power 80 at 20-80 scale of top prospector and showed his potential. He has decent eyes than it expects, is slowly improving contact, but his contact doesn't bigly improve whether he is sophomore season, so he has many strikeouts, maybe the biggest part will be defensive shifts. I mentioned this part another posts, left handed hitters are recently struggling very much against shifts, to consider team's scores, there's no sharp solution cause hitting bunts or infield hits isn't good choice. A way progressing bat control is right, but it isn't easy as saying, especially it is more difficult to hitters to have not good contact like Gallo. (I want to refer this article about it http://dkvm94.tistory.com/entry/MLB-MLB-타자들이-설명하는-시프트를-깨기-어려운-이유-MLB-hitters-explain-why-they-cant-just-beat-the-shift)
To refer Baseball Savant, He's the third about place barrels rate in MLB, the rate making hard batted ball over than 95 mile is recording 10th place in MLB, I know well he has been approaching by extra base hit cause by shifts, I think better Joey is lower launch angle for contact a little. I've heard he will be lower launch angle in last off season, whether he didn't do that well, it seemed he drew up his bat when he does batting. Even if it isn't same left handed hitter, I wish he refers to case of Mark Reynolds well.]
노마 마자라의 경우, 올해는 브레이크 아웃하나 싶었으나, 6월 그리고 7월 초중순까지의 부진이 뼈아프다. 사실 이 때의 가장 큰 원인은 부상이었고, 역시나 감독의 믿는 선수만 주구장창 기용하는 성향 때문에 5월 20연전을 모두 출전한 이후 몸살 감기, 왼쪽 손목 통증, 햄스트링까지 부상을 안고 뛰었고, 아무리 다들 사소한 부상은 안고 뛴다고 할지라도 손목 부상일 때는 단기 DL 한 번 다녀오는 게 나았을 것이다. 손목 통증도 6월 초부터 있었다고 하니 5월의 장기 연전 출전이 영향을 준 건 분명해 보이는데 이게 타이밍이 안 맞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GM은 뭐하는 사람인지?
어쨌든 팀이 지원해주지 못하는 건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니 넘어가도록 하고, 이 아이의 두드러진 문제점을 찾아보면 현재 패스트볼에 대한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다. 일단 부상부터 먼저 없애는 게 좋은데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다음이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이다. 원래 패스트볼에 약하지는 않았으나, 루키 때는 슬라이더, 작년에는 커브에 약점을 보였어서 변화구에 대한 대응으로 약간 스윙 매커니즘을 바꾼 것이 영향을 준 것인지 아니면 그저 손목 부상때문에 미세하게 타이밍이 어긋나는 것인지, 혹은 시프트까지 깨려고 하다보니 신경쓰는 부분이 너무 많았던 것인지 본인과 팀 타격 코치가 제일 잘 아는 부분일 것 같다. 솔직히 노마는 현재 보완할 것이 패스트볼 타이밍과 땅볼 비율을 본인 커리어 평균 정도로만 줄이는 부분과 수비 등 사소한 부분 밖에 없다. 수비도 뭐 안전 제일주의자라 허슬 플레이를 잘 안하려고 해서 DRS가 안 좋은 것이지 UZR 등 종합적인 수비 능력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고, 확실히 시즌 초 보다 수비 지표 또한 많이 끌어올렸다.
[In case of Nomar Mazara, I thought he finally break out this season, but I felt sad his slump from June to the top-middle of July. In fact, the biggest reason this time was his injuries. he had played to have some injuries of flu-like and left wrist soreness and hamstring after playing all 20 straight games by manager's tendency which only players who he believes a lot makes playing almost games without mercy, even if everyone plays to have trivial injuries, when he has been wrist soreness, it would be better sending to 10-day DL once. I heard he has been having wrist soreness from the beginning of June, I'm sure playing all 20 straight games of May gives any influence, it seems to be the biggest cause didn't match hitting timing well. What were GM doing then?
Anyway getting not supporting by team is part he can't control, so it passes the next, to check his big problem, his timing hasn't been matching well about fastball these days. Once it's good to erase any injuries, I wish he got some help due to all star break, the next thing's how can it supplement. Naturally he hadn't weakness about fastball, but he had showed weakness about slider in the time of his rookie, curve last season, so whether it gives some influence to him that his batting mechanism changed a little bit for making up breaking ball or his timing hasn't been matching well due to just wrist injury or he has tried to beat on shifts and have a lot of thinking, I think him and team hitting coach will realize very well. Honestly what Nomar makes up is just trivial part of fastball timing and reducing ground ball rate to his career and defense and etc. To check his defense, he doesn't to try hustle play and his DRS isn't just good due to having safety-first, his comprehensive defense skill of UZR and etc isn't had, he has surely pulled up defensive metrics a lot than the beginning of this season.]
[시프트 상황에 따른 기록들 (Records on shifts)]
슬럼프 때문에 스플릿 리더보드에서 순위가 좀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시프트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다. 노마의 경우, 루키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프트 기록도 한번 봤는데 전반적으로 시프트를 잘 깨는 스타일이긴 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의하면(여긴 체크해보니 변형 시프트는 카운트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노마의 시프트 수가 너무 적은 것이 내 눈으로 본 것만 그보다는 훨씬 넘으니 말이다.) wOBA .401이다.
문제는 이전에 주로 좌타자 전형적인 시프트를 상대했었다면 올해는 상대팀들이 노마에게 변형 시프트를 많이 쓰고 있고, 저 그림처럼 시프트 때문에 26개의 안타를 뺏긴 상황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1, 2위 모두 우리의 어린 타자들이다.
만약 저 26개에서 50% 정도만 안타가 되었더라면 노마의 전체적인 성적인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시프트를 잘 깨고 있는데도 이만큼 뺏긴 안타가 많다는 건 일반적인 시프트보다는 타구 방향(중앙이 가장 적음)에 따른 변형 시프트가 많았다는 증거라고 보이고, 이 녀석 머리가 복잡할만도 한 것 같다.
물론 좋은 raw power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타자들처럼 장타를 만드는 방향으로만 전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이 친구는 의외로 홈런보다는 타율을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다. 아마도 목표가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라 그런 듯 한데 완벽한 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참 이것도 뭐라고 할 수가 없다. 물론 타구 속도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나, 그저 조이 보토처럼 타격의 신이 빨리 되어주길 바랄 수 밖에 없나 싶다.
[His ranking went down due to his slump in the split leader board, but he is still doing well on shifts. In case of Nomar, I searched records on shifts from his rookie to the present, he has been beating on shifts well. According to Baseball Savant(To check here, I think non-traditional shifts aren't counted. Because counting too less shifts against Nomar is over much more than that only seeing my eyes...), his wOBA is .401.
The problem's what he faced against traditional shifts of left handed hitter before, opponent teams are using a lot of non-traditional shifts to him this season, he lost 26 hits by the shifts like that image. The first and second place in that list is coincidentally my young guys.
If 50% of the 26 things became hits, a whole of grade of him would change a lot parts. Even though he's beating shifts well, losing many hits such as that is evidence exists many non-traditional shifts by direction of his batted ball than traditional shifts(the middle way is least), I understand his head will be complicated.
Of course, it isn't bad he concentrates only the way making extra base hit like another left handed hitters so he has a good raw power, he takes care of batting average more than home-run. Maybe his dream is Hall of famer and he thinks so, I can't say any mentioning cause he's trying to become a perfect hitter. Of course, he's importantly thinking about exit velocity, I should just wish he becomes god of batting like Joey Votto pretty soon.]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어느 선수가 떠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노마가 떠나게 된다면 난 아무래도 그를 따라가야할 것 같다. 물론 팀에서는 노마와 켈라, 르클럭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기를 꺼려하고 있는데 정말 좋은 투수 유망주를 대거 받을 수 있다면 보낼 수도 있다. 원래 어린 선수들 말고, 배테랑들을 보내는 게 맞는데 솔직히 그들로는 좋은 카드를 받아오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지금 단장이나 감독 체제 하에서는 절대 우승은 못할 것 같고, 유망주 육성 또한 그닥 잘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다. 악담을 하고 싶지는 않으나, 진짜 최근 드래프트나 팜 그리고 단장이나 감독 성향 보면 암흑기에 들어가도 충분한 일인 듯 싶다.
텍사스 우승하는 것까지는 보고 떠나고 싶었는데 KBO에서 너무 힘든 팀을 응원해 왔었던지라 팀에 그닥 충성을 바칠 이유가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어차피 상처 받는 건 팬들이기 때문이다. 내 선수든 다른 선수든 모두 다 잘 되길 바랄 뿐이고, 후반기에 더 좋은 기록들을 올렸으면 한다. 어차피 야구는 계속 되니까......
[I don't know which players leave from this team at trade deadline, but I think I have to follow him if Nomar leaves from here. Of course, team's hesitating putting Nomar and Keone and Jose to trade market, but if team can acquire very good pitching prospectors in a group, they will be able to send. Naturally putting veterans in trade market is right decision, honestly it is situation can't get good cards by them. Furthermore I think team will never be able to win in WS if GM and manager of the present stay this team in succession, nurturing good prospectors isn't going well, it seems there isn't almost hope in the future. I don't want to talk bad things, but it isn't strange thing to come to the dark ages to see recently draft and farm system and tendency of GM or manger.
I wanted to leave after watching Texas's winning, I know very well that there's no reason is loyal for team cause I was following very tough and bad team in KBO. Because the existence gets some scars is fans. I wish all my guy and other guys are well in good situation, record better grades in the second half-season. Anyway baseball is go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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