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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Diary166

[659일째(659th day)] The time.... I'm so sad as the time passes more and more.To add the age every year's also sad, but I'm feeling my health gets worse every year. I'm often going to some clinic or hospital, I think I almost live everyday in orthopedics cause I have pain of back due to turtle neck syndrome, often go to internal medicine department due to headache and chronic gastritis. I've never donated blood for my lifetime. .. 2017. 11. 20.
[550일째(550th day)] confusion It's already passing 550th day after Mir went away to heaven. I can't believe to pass 4 seasons and 2 seasons are passing.Even though time goes by a long time than I think, it seems to stop my memory in one place, I still miss him. I went to animal clinic where took care of Mir yesterday. Maybe it goes by a long time as going to there at the first after Mir passed away, but I was talking with th.. 2017. 8. 3.
[462일째(462nd day)] 길(Road) 길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Road is the thing to walk and go forward not only walking. Road that can't advance isn't lord. Road opens to everyone, but everyone can't have the one. - Drama "Misaeng(=pawn in chess) - 가끔 인터넷 무료 TV로 지나간 드라마들을 몇 개 보는데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가 바로 미생이다. 직장인들이라면 아주 큰 공감이 되는 내용이고,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드라마라서 좋아할 수 밖에.. 2017. 5. 7.
[392일째(392nd day)] 촛불집회 그 4번째... ❤ 촛불집회 (총 4번째 참가) ❤ 2016. 11. 19 광화문2016. 11. 26 광화문2016. 12. 09 여의도 국회의사당 (탄핵 가결의 날)2017. 02. 25 광화문 난 애국자는 아니다. 그냥 보편주의자이자 진보론자 그리고 원칙주의자일 뿐이다. 하지만 내가 이 집회를 참가한 이유는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정의 차원이었다. 만약 내가 다른 나라에 살았어도 이런 일이 있었다면 거리에 나섰을 것이다. 지난 9년간 이명박근혜 정부를 겪으면서 언론 통제로 인한 사회의 경직성과 정보의 왜곡, 기득권 부의 독점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 그로 인한 사회 구성원간의 갈등, 모든 평등과 자유성을 포함한 헌법 위배 그리고 그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 권력자들의 부패와 사유화와 더불어 국민을 바보(요즘은.. 2017. 2. 26.
[1년(A year)] 내 영혼의 반쪽 (A half of my soul)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 시간의 끝을 맞이하게 되고, 그렇게 한 줌의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간다. 사실, 세상을 떠난 이들은 말이 없을 뿐, 그 후폭풍을 감당하는 건 남아있는 이들이며 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먼저 떠난 이들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기 때문에...... (Everything alive in this world is met the end of time someday, it becomes a handful of ashes like this and returns to soil. In fact, the existence gone from this world is just no words, the thing to handle the back blast's someone .. 2017. 1. 31.
[356일째(356th day)] 방황(wandering) 참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이 괴롭히는 요즘이다. 어차피 내가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내가 불이익을 당했을 뿐인데 왜 내가 잘못 살아왔다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 다 부질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데도 나도 내 스스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계속 무기력하게 지내면서 미르 생각에 웃고 울다가 그나마 요즘 정신이 좀 들었나보다.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했으니... 내일부터는 달력 디자인 작업도 시작할 것 같고...모르겠다, 지금은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지... 앞으로 나에게도 좋은 일만 계속 생길거라 믿으며~~ (It's at the moment that is being harassed many thinkings and various emotions. Hone.. 2017. 1. 21.
[307일째(307th day)] 내가 이러려고 응원했나 자괴감이 들어... 원래 그렇게 휩쓸리는 성격도 아닐 뿐더러 신중한 성격이고, 무죄 추정의 원칙으로 인해 지난번 사건에는 별 말을 안했지만 이번엔 정말 심히 우려스럽고, 엄청난 실망감이 든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내가 이러려고 얘 응원했나, 자괴감까지 든다...... MLB 간 이후에 아니, 가기 이전부터도 얼굴 보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된 충고조차 해줄 수 없었고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나 또한 일종의 책임감이 느껴지는데 부모님은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을까, 얼마나 속상해하실까 생각하면 참 가슴이 먹먹하다. 이놈아, 나야 그냥 팬이니까 그렇다쳐도 니 부모님 생각 안하냐?너 행동하는 하나하나가 너희 부모님 명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 본 적조차 없지? 이 이기적인 놈아....나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진짜 부모.. 2016. 12. 2.
[291일째(291st day)] 정치(politics) 비상식의 세계의 끝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는 한가보다. 물론 그 태블릿을 누가 JTBC에 건네줬고, 그 주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는 하나, 거대한 악의 세력을 이렇게 수면 위로 끌어왔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은 많이 든다. 이 기회가 이 사회를 조금이라도 정화할 수 있는 기회임은 분명하니 말이다. 솔직히 나를 비롯한 우리 젊은 세대는 지난 대선 토론을 보면서 당시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허수아비가 될 것이고, 그것이 나라를 그르칠 것이라 강력하게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한 게다가 능력도 없는 비선실세가 있었고, 정말 어느 한 곳 건드리지 않은 부분이 없으며, 현재 이 정권이 뭐하나 잘한 것조차 없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 다시 대선토론.. 2016. 11. 16.
[284일째(284th day)] 미국 이민의 꿈... ㅜㅜ (The dream of Immigration to USA) 사실 미국 이민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게 2012년 대선 이후였다.물론 그 이전 대선 때도 암울해하긴 했지만 이 때는 진짜 멘붕 그 자체였다. 그 때도 대통령이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물론 현재 비선실세 이 수준까지 예상은 못했다만;;;) 그게 참 자존심 상했는데 외신들의 반응이 나를 더더욱 창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 독일 언론에 나온 '독재자의 딸, 인권 변호사를 이기다' 란 헤드라인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마 지금 현재 미국민의 고학력자 젊은층들이 그 때 내가 겪은 멘붕을 겪고 있을 것 같다.참 어째 그 모양새도 그 때랑 닮아있는지 모르겠다. 현 대통령도 중장년층 이상(시대 상황상 못 배운 분들이 대다수+잘 사는 기득권층)의 엄청난 지지율을 등에 업고 당선이 된 것인데 트럼프도 45.. 2016. 11. 9.
[274일째(274th day)] 그냥 열심히... 드디어 2014년 사진 정리가 끝났다. 계속 일을 하고 있었어도 올해는 기필코 정리하지 못한 사진을 모두 끝내리라 마음먹고 열심히 그 길을 달려왔는데 조금씩 그 끝이 보이는 것 같아 뿌듯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 여행 사진까지는 그 끝이 보이지 않아 문제지만 작년 사진은 어느 정도 정리를 해놔서 금방 할 것 같고, 올해 사진도 계속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무조건 올해 안에는 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미리미리 해뒀으면 좋았을텐데 업무 외에 개인적으로도 너무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벌려놔서 지금의 휴식 기간이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는 하다. 달력 작업은 이번에도 많이 늘어질 것 같아 그냥 이제부터 매년 3월 ~ 2월로 맞춰서 만들 생각이다. 어차피 나의 시즌은 야구가 시작되는 3월부터 2월이니.. 2016. 10. 30.
[267일째(267th day)] 선택 (Selection) 내가 왜 이렇게 한국을 떠나고 싶은지, 내 무의식에 깔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낸 것 같다. 가족이란 누군가에게 가장 든든하고 믿을만한 존재일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아닌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없는 가족으로 보이겠지만 아빠와 나는 정말 이대로 함께 살 수 없을 듯 하다. 아빠가 못된 사람은 아니다. 아마 아빠도 엄마 돌아가신 후 심리적으로 뭔가 틀어졌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는 나도 너무 어렸고, 여유도 없었다.물론 미르 아플 때 나에게 보여준 행동들때문에 생각보다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냉혈한까지는 아니니까...... (I think I find out why I leave from here and what.. 2016. 10. 23.
[260일째(260th day)] 일상(A daily time) 그래도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인지 눈이 빠질 정도로 졸립지는 않은 것 같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처음 외출한 금요일에는 눈이 빠질 정도로 졸려서 나중엔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했는데 어제 약속이 있어 강남에서 종일 시간을 보냈는데도 이런 증상이 아예 없었고, 오늘도 별 이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아직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 2시간마다 깨고,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과 수면 시간이 짧은 것을 보니 조금 더 시간은 필요할 듯 싶고..... (Anyway I don't think I am sleepy as falling out my eyes whether it slowly returns to daily life. I was so sleepy as intolerable last Frida.. 201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