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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256

[파울볼] 오늘의 Hot issue 김병현 첫 등판 외... 오늘 시범경기도 이겼네요... 시범경기에 이기는 것을 크게 여길 필요는 없긴 하지만 감독님이나 코치진들이 이야기하듯이 이전과는 달리 자신감을 가져나간다는 것이 꽤 좋아보였고, 이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일단 흐뭇합니다...^^ 1) 돌아온 BK 비공식 데뷔무대 아무래도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이것이었겠죠... ㅎㅎㅎ 김시진 감독님께서 일단 35~40구 사이로 던지게끔 하고, 그 이후 회복 속도를 더 중요하게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그대로 40구 선에서 교체를 하셨습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교체된 것이라 김병현 선수가 끝까지 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 코칭스태프가 잘 관리해준 것 같습니다. 첫 이닝은 직구 위주, 두번째 이닝은 변화구 위주로 가져갔는데... 역시 볼끝의 변화가 장난이 아.. 2014. 5. 28.
[파울볼] 희망을 본 넥센 히어로즈 주말 경기들... 역시나 제 홈그라운드 인천 문학구장에서 넥센 경기가 열린 만큼 전 모든 만사를 제쳐두고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번주 토요일 기아팬 친구들이 문학 경기를 보러 온다고 하여 우리 청주 경기는 일요일에 가는 걸로 하고, 문학을 찾았었거든요. 근데 아시다시피 1만 3천명의 관중이 들어오는 바람에 자리를 맡기 위해 평소 출근할 때처럼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어제, 오늘 제가 도착하니 거의 이삼십여명의 SK팬들만 먼저 와 있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원래 앉는 자리를 안전하게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때문에라도 시범경기도 예매했음 좋겠;;;; 저 10시 전에 도착했거든요.) 1) 미래를 짊어질 영건 투수들 & 신구조화 - 토요일 경기 선발투수는 히어로즈의 좌완 파이어볼러 강윤구였습.. 2014. 5. 28.
[파울볼(넥센)] 역시 야구의 꽃은 끝내기 홈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경기는 1-0, 2-1, 3-2 등등의 투수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경기를 지루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런 스코어의 대부분의 경기가 에이스급의 투수전 양상을 띠고 있고... 양팀 벤치와 선수들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이어지는 데다가 여기에 적절한 호수비들도 몇 차례 더해주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급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해주죠... 사실 오늘 경기가 수비 면에서는(넥센만 보면) 그렇진 않았지만... 투수전만큼은 참으로 흥미로웠네요...^^ 1) 에이스 맞대결?! - 우리 선발투수는 문성현, 상대팀 선발투수는 미치 탈봇이었지요... 아직 탈봇이 적응하느라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메이저리그 10승 투수를 상대로 우리 성현어린이가 참으로 잘 던져주었습니다. 일단 .. 2014. 5. 28.
[파울볼] 넥센 타선의 한풀이 하지만... 오늘은 그나마 어제보단 일을 조금 더 열심히 한 관계로다가 경기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 허전한 경기 아니겠습니까... ㅋㅋ 바로 어제 아랫 글에 이 물타선의 해법이 없을까 하며 한탄을 했었는데 선수들이 우리 이야기를 들었나봅니다... 오늘은 여태까지 못 뽑았던 점수 다 뽑은 것 같네요.. 그래봤자 평균 3.3점이긴 하지만... ㅡ,.ㅡ 1) 오늘도 준수했던 투수진... - 선발투수는 브랜든 나이트... 3회까지는 거의 언터처블이었지요. 직구 스피드가 143까지 나왔지만 구속보다도 더 공에 힘이 있어보였고.. 일단 타자들 무릎 정도로 낮게 낮게 로케이션을 가져갔습니다. 슬라이더도 괜찮았고, 오늘 커브도 던졌죠? (아닌가;;;) 암턴 변화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만... 갑자기 4회 .. 2014. 5. 28.
[파울볼] 2012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과제... 파울볼에 올린 글... 2012.03.20 16:46> 오늘은 일하기 싫어서(사실 매일 일하기 싫습니다만-_-;;) 대충 처리할 일만 하고, 중계를 봤습니다~ 그래도 역시 일을 아예 안할 수 없는지라 띄엄띄엄봐서 정확히 보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사실 제가 그제 청주를 다녀왔습니다만 그때와 비슷한 답답함이오늘도 느껴지더군요... 물론 그 날 보다는 그나마 안타도 좀 나오고 해서 낫긴 했지만;;; 1) 투수들부터 풀어볼까요.... - 선발투수는 앤디 벤 해켄('벤'이 미들네임인건가요?).... 193의 신장을 가진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기교파 투수라는 게 좀 아쉽더군요... 그 키에서 강력한 직구를 뿌려줄 수 있다면 상당히 위력적일텐데... 어찌됐든 1979년생, 외모도 순해보이고, 마운드 내려가면서 짓.. 2014. 5. 28.
[가고시마 전훈] Off Season에 즐기는 야구 - 롯데 자이언츠 vs 넥센 히어로즈 Off Season에 즐기는 야구 - 가고시마 전지훈련 4박 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일요일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 이번 여정은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험난했었어요. 본래 목표는 2경기를 보고 하루는 관광을 하는 것이었건만 이놈의 정지훈군 때문에... 완전히 뒤바뀌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결국 1경기밖에 못봤죠... ㅜㅜㅜㅜ 저를 위로하려고 그랬는지 손승락 선수가 그러더군요... 그래도 한 경기는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냐고... ㅋ 하아;;; 뭐 이렇게라도 생각할 수 밖에 없긴 했죠... ㅡ,.ㅡ 아무튼 허접하게나마 전지훈련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가고시마 시내이자 중심지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가모이케 체육공원까지 차로 약 5~10분 정도 걸립니다. 가모이케 체육공원 안에 야구장, 축.. 2014. 5. 28.
[파울볼 스크랩] 2011 파울볼 한국시리즈 예상평 파울볼 한국시리즈 예상평 -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금번 예상평 이벤트에는 총 21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플레이오프와 다르게 이번에는 5:16로 나뉘었습니다. SK 승리 : 페트라, 나젤라, 캐넌짱&영감님, 지노져니예은™, Kershaw 삼성승리 : 이휘경, 델리키통, 티파니에서아침을, Lenore, Pedroia, 그리핀, 우롱차, 我回在白夜, 수눅문약, 교리자, 2002년6차전, 55.호타준족, 인천의김경기!!, ♥16.Elen, 파이데이, 1번선발 SK 와이번스 페트라 (SK in Game 5) : 두팀 모두 강팀이다. 삼성이 전통의 강팀이라면 SK는 신흥 강팀.강팀과 약팀의 차이점은 딱 이길 만큼/질 만큼(?) 점수를 낸다는 것이다. 그 견적은 결국 투수진에서 나온다. 선발뿐만이 아니라 불펜, 마무.. 2014. 5. 28.
[파울볼 스크랩] 2011 파울볼 플레이오프 예상평 출처 : http://foulball.co.kr/bbs/view.php?id=yagoo_07&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204> 파울볼 플레이오프 예상평 -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금번 플레이오프 예상평 이벤트에는 총 15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15분의 의견은 아슬아슬하게 7:8로 갈렸습니다. SK 승리 : 스완 송, ♥16.Elen, 나젤라, 55.호타준족, 지노져니예은™, 윤짱, 그리핀. 롯데승리 : 이휘경, batmanOT, mahler2, Pedroia, 교리자, 인천의김경기!!, 티파니에서아침을, 신기신기 SK 와이번즈 스완 송 (SK in Game 4) : 김광현과 송은.. 2014. 5. 28.
[기사] 송지만 "넥센 후배들 정신 차려야 한다"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주소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14n03213 "스투 : 넥센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내내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연패에 빠져도 그러했는데. 송 : 전신인 현대 시절부터 내려온 분위기다. 특별한 구속 없이 선수들이 알아서 제 할 일을 찾게 한다. 김시진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도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고. 사실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 현대와 넥센 선수들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대의 구성원들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밝은 분위기가 충분히 좋은 성적의 원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넥센은 다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린데다 경험도 부족하다. 기량도 타 구단에 비해 .. 2014. 5. 28.
[넥센히어로즈] 4연패 및 우천취소 기념 넥센 잡담... 시범경기 이후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거 같습니다. 뭐 그냥 메모 끄적이는 수준이지만... 오랜만에 현대&넥센팬들 소환할 겸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붙여봤습니다만, 뭐 이게 사실인걸요. 그쵸? -_-;; 아무튼 정지훈군이 수차례 퍼펙트&완봉&완투승을 하고 있는 바람에 꼴찌 넥센도 가을 야구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기쁘지 않습니까????? ㅡ,.ㅡ 하지만!!!!! 제가 직관한 경기가 저번달 이맘때쯤 목동 경기였던 것을 감안해보면 야구장에서 야구 본 지가 벌써 한달이 넘게 흘렀습니다~~ 간만에 갔던 대구 원정, 계획하고 있던 오늘 대전 원정까지(대전은 출발하지는 않아 다행)... 모두들 아시다시피 일년에 1/3 ~ 1/2 정도의 경기를 직관하는 저로서는 심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 그.. 2014. 5. 28.
[넥센 잡담] 참 힘들게 이겼군요...ㅡㅡ;;; http://foulball.co.kr/bbs/view.php?id=yagoo_07&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748 파울볼에 올린 잡담 형식의 글...> 요즘 일도 바쁘고 몸도 안좋고, 경기도 목동에서 했던지라 계속 중계만 보고 있었는데... 일주일에 2번 이기기가 참 힘이 드네요... 그쵸~~ 사실 우리도 계속 애들 팔리면서 승률 3할이나 달성하면 다행이다 생각했고.. 압도적 꼴찌를 해야 한다고 저와 몇몇분은 작년 오프 시즌 때 노래를 불렀습니다만... 그래도 선수들이 매일매일 지고 힘빠져있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안좋더군요...ㅡ.ㅡ;; 오늘만해도 왜 이렇게 선수들이 힘이 없고, 자신도 .. 2014. 5. 28.
[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드디어 황두성 1군 무대 출연 외...!!! 2009년의 중후반기 이현승의 부진을 틈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던 황두성 선수... 몸에 힘을 빼면서 드디어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알았다는 황두성 선수... 하지만 건강이 안좋아 전지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며 1년을 통쨰로 쉬어버린 황두성 선수... 작년 가고시마 전훈 때 가서 얼굴을 본 이후에 1년만에 본 황두성 선수... 드디어 그가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15:3인가 15:2인가로 여유있는 점수차에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가 나왔다는 자체에 더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봤죠. 그런데 직구 최고 구속이 134km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거의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고요. 누가 뭐래도 황두성 선수의 최고 강점은 묵직한 직구였는데 말이에요.. ㅜㅡ 그래도 변화구 제구는 많이 좋아지셨..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