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111 [108일째(108th day)] 건강의 소중함 (Preciousness of health) 보고 싶은 우리 미르... (My Mir missing...) 미르가 떠난지도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다. 물론 아직 내 마음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지만 여전히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는 것 같다. 영원히 이 눈물이 마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르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잘 견뎌내고 있는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끼니도 거르지 않고,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말이다. (It was already past 100 days to pass away my Mir. Of course, he's still breathing in my heart, but if I think about him, it looks like to come tears. These tears might not dry forever,.. 2016. 5. 17. [97일째(97th day)] 낯설음 & 과제 완료 (Strangeness & Assignment finishing) 오늘은 뭔지 모르게 여러가지로 낯선 느낌이 든다. 날씨도 꾸리꾸리하지만 항상 있던 곳의 그런 익숙함이 낯설음으로 돌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매일 출근하던 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집의 안방에서 TV를 켠 후 맥북으로 여러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자주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한동안의 공백 기간때문인지 뭔가가 낯설다. 하긴 내 옆에 미르가 없구나... 이런 일상 중 항상 빠지지 않고 있었던 존재가 미르였는데, 내 옆에 가만히 누워서 자는 녀석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그런 나의 행동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Today I feel strange in some ways as I can't get in something. The weather's gray, but it feels familiari.. 2016. 5. 6. [95일째(95th day)] 선택의 문제 (A problem of decision)] #1. 요즘 나름 여러가지로 할 것도 많았고, 생각할 것들도 많았어서 바쁘게 지내긴 했는데 그러느라 여전히 위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매일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메스꺼움을 느끼는 날이 안 느끼는 날보다 더 많다보니 생각보다 신경이 좀 쓰인다. (There were many things to do in some ways these day, I was busy so there were a lot of thinking, but I'm still having stomach disorder due to that. I don't sick everyday, however the day feeling disgusted is much more than the day I don't feel disgusted, so I w.. 2016. 5. 4. [85일째(85th day)] 여러가지 생각들.. (Some thinkings...) #1. 항상 나에게 행복한 순간이 오길 꿈꾼다. 물론 얼마 전까지 미르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고, 야구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또 다른 국면에 처해있기 때문에 다시 또 다른 행복을 찾아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MLB 야구와 함께 나름 위로가 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 자주 현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 공백을 메울만한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 (I always dream of coming a happy moment to me. Of course, these was a happy time with Mir until short time ago and a happy time with baseball, but I should find out anot.. 2016. 4. 24. [84일째(84th day)] 시간(time) 요즘 또 속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나름 스트레스 안 받으려 노력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지냈는데 여태까지 먹던 습관들이 있어서 그런지 양 조절이 잘 안된다. 내 위가 너무 망가진건지 싶다가도 생각 외로 내가 먹는 양 조절을 못하기도 했고, 요즘 빵을 좀 먹은 것이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먹는 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너무 먹고 싶을 때 빵 정도만 먹었는데 양 조절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 듯 싶다. (My stomach doesn't feel good these days, again. I try to reduce a stress by myself and did exercise hardly, but I don't control well quant.. 2016. 4. 23.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3) [타고난 모델...] [뒷모습도 타고난 모델] [미르 자는 중] [그리운 녀석... ㅜㅜㅜㅜㅜㅜ] [미르 목욕시키고 타월로 말려주면서~~] 우리 애기 너무 보고 싶다............................ ━━━━━━━━━━━━━━━━━━━━━━━━━━━━━━━━━━━━━━━━━━━━━━━━━━━━━━━━ Camera Body : iPhone 5 Camera Lens : TAMRON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The other : 사진을 퍼가실 때 꼭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주시고, 불가능한 타사이트의 경우 원본 수정없이 펌 후 출처 표시 부탁드립니다. 촬영자의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2016. 4. 20. [77일째(77th day)] 비... (Rain...) 오늘은 마음먹고 대중 교통으로 미르를 보고 왔다. 워낙 외진 곳이라 그 근처 역이라도 가서 차를 빌릴까 했었는데 그래도 운전하는 게 여전히 두려워서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했다. 하지만 나오는 길에 정류장을 못 찾아서 후회감이 밀려왔지만 근처 농장 주인분이 가는 길에 내려주신다고 해서 감사하게도 차를 얻어탈 수 있었다. 나중에 지하철을 탄 후 지도를 검색해보니 한 10분 정도만 걸어갔으면 근처 지하철역을 갈 수 있는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또 내가 방향을 잘못 잡았던 듯... -_-;;; {Today I was purposed that I went to Mir by public transportation. I thought I go to near the station and rent a car so t.. 2016. 4. 16. [74일째(74th day)] 투표(voting) 지금까지 투표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이번에 확실히 여당 야당할 것 없이 너무 삽질을 많이 해서 그런가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온 것 같다. 물론 여당 삽질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지만 말이다. 다만, 이제 전략적인 투표는 그만하고 싶은데 이 나라는 언제쯤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을까... 지금 정권이 교체되어야 그나마 가능한 일일 듯 한데 답답하다. (I don't think I've ever seen many people like this on voting from now, It seems that many people come to vote than I really think so every parties did bad things a lot this time.. 2016. 4. 13. [71일째(71st day)] 봄(Spring)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왔다. 햇빛은 나른하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하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있는 것이 이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계절을 한 바퀴 돌아도 이 마음이 다시 따뜻해질 수 있을까...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기는 한 건지 요즘따라 많이 변덕스러워진 느낌도 든다......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갑자기 확 가라앉는 패턴이 좀 잦아진 것 같다. (It passed longer winter and finally come warm spring. Sunshine is warm as feeling languorously, but I think this weather doesn't match what my heart was still getting cold. Even.. 2016. 4. 10.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2) [우리 미르 담요 덮고 자는 중... ㅋ] [졸고 있는 미르... ㅎㅎㅎ] [역시 타고난 모델... ㅋㅋㅋ] [아마도 목욕한 후인 듯... 목욕할때마다 귀청소를 해주는데 미르가 좀 힘들어했음.. ㅜㅜ] [이 때 무지 더웠어서 수박을 좀 줬더니.... ㅎㅎ] [푹신하게 좀 쉬라고 사줬는데도 미르는 여기 있는 것보다 내 옆에서 자는 걸 더 좋아했지... ㅎㅎㅎ] 2013년 5월 정도에 미르가 심장병 판정을 받았다. 아마 이 때쯤이었을텐데 그나마 내가 쉬고 있어서 미르를 좀 더 돌봐줄 수 있었긴 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미르를 너무 혼자 많이 뒀는지 매일 집에 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처라도 나갈라치면 너무 짖어대서 얘가 갈 수 없는 곳이 아니고는 진짜 항상 안든 끈을 매든 해서 나간 듯... 이게 .. 2016. 4. 8.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1) 우리 미르 2013년 3월까지... 이렇게 이쁜 녀석을 내가 어떻게 데리고 올 수 있었는지 항상 신기했다...내가 깔끔하게 관리를 못해줘서 그 인물이 돋보이지 않았을 뿐... ㅜㅜㅜㅜㅜㅜ ━━━━━━━━━━━━━━━━━━━━━━━━━━━━━━━━━━━━━━━━━━━━━━━━━━━━━━━━ Camera Body : Nikon D80, iPhone 5 Camera Lens : TAMRON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The other : 사진을 퍼가실 때 꼭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주시고, 불가능한 타사이트의 경우 원본 수정없이 펌 후 출처 표시 부탁드립니다. 촬영자의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2016. 4. 7. 강정호 2013시즌 5월 목동 한화전 & 생일선물 이 날 녀석 생일이었어서 목동구장 방문.. 원래 홈구장 잘 안 가는 편이었는데(어웨이 게임을 더 좋아해서) 그래도 생일이니만큼 직접 전해줘야 할 거 같아서 갔다. 그래서 소영이와 함께 정호에게 선물 전해주면서 진짜 즐겁게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했었는데 내가 너무 푼수짓을 했던 듯;;; ㅎㅎㅎ 이 때 어쩔 수 없이 쉬게 된 기간이라 자금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알아봤고, 저 인형이 그나마 저렴해서 주문제작했는데 아무리 봐도 녀석보다 잘 생긴 것 같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컵과일 도시락은 내가 직접 만들었다. 돈 아끼려고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내 발등을 내 스스로 찍은 듯...;;;청과물 도매시장 가서 과일 사오고, 저 케이스랑 스티커, 컵케이스는 미리 인터넷으로 구비해놓은 후 생일 전날 오.. 2016. 4. 4.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