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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665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5일차 : 한국 vs 중국 준결승전) [2010. 11. 30 작성]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對 중국 준결승전(5일) B조 1위로 올라온 우리 나라와 A조 2위로 올라온 중국과의 준결승전이 11월 18일 중국 현지시간으로 정오에 열렸다. A조 1위 일본과 B조 2위 대만과의 경기는 저녁 6시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솔직히 중국과의 준결승전이 홈텃세 때문에 일본과의 경기보다 좀 더 까다로울 거 같아 걱정을 했는데 낮 경기라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듯 싶다. 물론 중국 쪽에서 많은 학생들을 동원하고 오긴 했지만 베이징 때보다는 훨씬 조용하기도 했고, 확실히 젊은 애들은 반한감정, 반일감정이 우리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 거 같았다. 아마 저녁에 경기 열렸으면 분위기때문에 조금 말렸을 가능.. 2014. 8. 10.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3일차 : 한국 vs 파키스탄) [2010. 11. 30 작성]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對 파키스탄(3일) 11월 16일 3일째에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3번째 예선 경기가 있었던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역시나 돈도 아깝고, 잘 먹고 다닐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조식을 꾸역꾸역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날부터 밥은 안 나오고, 죽, 알 수 없는 반찬 2가지, 만두, 햄, 양배추 절임, 고구마, 찐빵, 크로와상, 식빵, 버터, 쩀 종류 하나 이렇게 나왔는데 여전히 애써 냄새는 무시하고 먹으려 노력했다. 죽은 완전히 맹 맛에 햄 역시 이상한 냄새 진동, 만두 속에서도 이상한 냄새 느껴지고, 빵도 여전히 밀가루 냄새 강하며 버터에서도 이상한 냄새 나고..... 2014. 8. 9.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1일차 : 한국 vs 홍콩) [2010. 11. 29 작성] Best Of Best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對 홍콩전 & 기타(1일) '2008 베이징 올림픽 - 2009 제2회 WBC 도쿄예선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까지 어찌하다보니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국제대회를 보러 나가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이번 아시안게임은 2014년에 내가 사는 인천에서 열리기도 하는 터라 갈 생각이 거의 없었는데 처음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국가대표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히게 되었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아직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고 있기도 했고, 전에 올림픽과 WBC 관람은 썩 좋아하는 선수가 선발되지 않았음에도 갔었던 데다 이걸 또 이 친구에게 은연 중에 자랑을 했었는데 안 가면 내심 서운해.. 2014. 8. 9.
17년만의 유격수 30홈런 [파울볼에 올린 글...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396917] [이 때는 1루수였죠... ㅋ] 문학구장에서 열렸던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때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 이재원, 김현수, 민병헌, 류현진, 김광현, 김문호 등 현재 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나갔었던 대회였죠... 참 이 때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벌써 이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 나가고 있네요. 게다가 야구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 제가 고교야구를 처음 보던 해 가장 눈에 띄었던(멀티포지션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정말 놀라웠거든요;;) 녀석이 제 응원팀에 지명이 되었고, 미래의 포수 혹은 3루수로 키워질 것 같았던 녀석이 약 2년동안 2군에서 피.. 2014. 8. 4.
파울볼 링크용 강정호(Kang Jung Ho) 이 때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4. 8. 4.
행복과 꿈의 상관관계... "흔히 꿈은 이뤄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고, 또한 그 꿈이 행복과 직결된 것은 아니다. 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지에 대해서 신은 관심을 두지 않지만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니까 꿈을 이룬다는 성공의 결과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 케이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신해철님 - 언젠가부터 먹고 사는 문제와 결부시켜 꿈과 현실적인 벽에 대한 화두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 이건 대중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내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과도 자주 논하게 되는 이슈이다.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어느 정도 먹고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드는 이상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와 반대로 나아지지 않는 현실적인 .. 2014. 8. 3.
[2014 KBO] 2014년 3월 ~ 10월 야구 관람 스케쥴 (네번째 수정) #1) 대략적인 예정으로 미르의 건강 상태나 회사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하지만 남부지방 원정 게임과 문학 게임은 웬만하면 계획한대로 관람할 예정. 그래도 근무시간이 이른 편이라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수도권 게임은 이보다 더 많이 갈 수 있음...!!! #2) 2014년 9월 12일 잔여 경기 일정 최종 확정됨. #3) 2014. 09. 15 ~ 2014. 09. 30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휴식기간 #4) 제 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야구대표팀 경기 관람 일정 : 9/22 태국전(문학), 9/24 대만전(문학), 9/27 준결승전(문학), 9/28 결승전(문학) 2014. 6. 24.
제 59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 결승 및 후기..!! 제 59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는 광주일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준결승전 성남서고와 안산공고의 대결에서 1-0 으로 승리를 거둔 성남서고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광주일고도 디펜딩 챔피언 덕수정보고를 5대 2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고, 성남서고를 10-0으롤 물리치고 38회 대회이후에 21년만에 황금사자기를 거머쥐는 감동을 이뤄냈다. ♥ 결승전 광주일고 대 성남서고!! 광주일고 선발 강정호 대 성남서고 선발 임영치. 원래 포수마스크를 썼던 강정호가 선발로 나와서 8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잡았고, 공격에서도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리며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대회 15타수 5안타 7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고, 투수리드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광주일고 투수들의 활약의 맡거름이 되었다.. 2014. 6. 16.
[파울볼 스크랩] Monthly Best Player (2010년 9월) 출처 : http://foulball.co.kr/bbs/view.php?id=yagoo_07&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353> Starting Pitcher 김광현 34 2/3이닝, 평균자책 2.34, 2승 2패, 35탈삼진, whip 1.01, OAVG .203, OOPS .567, 4QS 3QS+ 류현진 골든글러브? 아직 모른다. # 경합 : 송승준(24 1/3이닝, 평균자책 1.48, 3승, whip 0.95, OOPS .516, 3QS 2QS+) Relief Pitcher 송은범 9경기 16 1/3이닝, 평균자책 0.00, 4세이브, whip 0.73, OOPS .432, IRS 3/.. 2014. 5. 28.
[넥센 히어로즈] 고춧가루 부대?? No, No...... 오늘 오랜만에 LIVE 중계, 베이스볼 투나잇 "야", 베이스볼 터치 모두 봤습니다... 고춧가루 부대라느니 매섭게 승부한다더니 이런 말이 많던데.... 전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무슨 고춧가루 부대가 상대 선발투수가 5회도 못 채우고 내려갔는데 낸 점수가 고작 5점?? 게다가 삼성과 상대전적 6승 13패인데 말도 안되죠... ㅡ.ㅡ;;; 선수들이 이상한 인간 하나때문에 팔려서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우리가 4강을 못간 건 순전히 삼성, 롯데에게 밀려서 그런겁니다... 흠흠;;;; ★ 경기 내용 ★ 아무튼 삼성의 팀 레딩, 넥센의 크리스 니코스키 두 외국인 투수 맞대결... 둘 다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부의 추는 불펜으로 넘어갔습니다... 권혁이 2루타를 맞으며 레딩의 자책점을 5점으로 .. 2014. 5. 28.
[넥센 히어로즈 8월 둘째주] 예측불허 도깨비팀... (이제 드래프트 이야기는 대충 끝나신 듯 하니 올립니다..;;; ㅋㅋ) 8/3~8/15까지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SK, 두산, LG와 5승 5패의 5할 승률을 거둡니다. 특히 한화에게는 매우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8월 첫주 평일에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갔고, 최고 강팀들인 SK와 두산에게도 상대전적은 좋지 않지만 항상 끈질기게 상위권 팀들을 괴롭혀주고 있습니다. (삼성만 제외;;;) 솔직히 4강 싸움 하는 것이 더 낫지 이게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만 없는 선수들 가지고도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피 튀기는 꼴찌 경쟁 끝에 꼭 꼴찌하길 기원합니다. (꼴찌를 바래야 하다니...-_-;;) # 1. Pitcher's Story 이번 주말 LG전은 일요일 제외하고는 제가 보지 못해서 그.. 2014. 5. 28.
[넥센 히어로즈]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2010년 7월 마지막주) 재균이가 떠난 후 벌써 3주란 시간이 흘렀고, 클락이 떠난 후 1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마음 못잡고, 슬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2주만에 갔던 대구 원정경기였건만 그새 저의 야구보는 눈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요. 전에는 히어로즈로 바뀌고 나서 애증의 마음으로 팀을 봤었다면(물론 선수들때문에 남았지만) 2주가 흐른 지금은 팀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말 그대로 정말 선수들만 눈에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경기를 이겨도 좋은 것도 없고, 져도 별다른 감흥도 없고... 그냥 특별하게 생각하는 선수들 기록만 챙겨보면서 지내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변화가 생기면 그것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아마 저와 다른 방향으로 변하신 분들도 있으실거고, 그.. 201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