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n's Baseball460

[넥센 2012년 7월 3주] 전반기 3위의 위엄... 또 다시 정지훈군 등판이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불펜 대기만 시켜놓으면서 전반기 마지막 3경기 모두를 치뤄냈고,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전반기 3위라는 위엄을 달성하였습니다. 5할에서 +4, 2위와는 1게임차(물론 6위까지 1게임차밖에 안 나는 상황이지만;;;)로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고, 후반기는 보다 더 여유있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넥센이 3위까지 올라가리란 생각은 못했을 듯 하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래도 7위에 머무르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그나마 가고시마 스프링캠프를 다녀와서 한 단계 상승시킨 6위로 예상했고, 정말 잘해야 4위까지만 가능할 것이라 예측했었죠. (당연히 시즌 최종 순위를 지켜봐야 알겠..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Weekly Best Player (2012.07.10 ~ 7.15) 역시 정호 이름이 있어서... 더불어 장기영 이름도~~ 계속 잘합시다!!! ㅎㅎㅎ 2014. 6. 12.
[넥센 2012년 7월 2주] 쉬엄쉬엄 Winning week (+사진) 정지훈-밴 헤켄-김병현-김영민-정지훈-정지훈... 한 주의 반을 정지훈군이 등판하면서 선수들에게는 꿀맛같은 휴가를 선사해주었지만 우리들에게는 무료하고 따분한 저녁 시간을 안겨주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너무 이렇게 취소되면 투수들이나 타자들이나 모두 경기 감각 유지하기가 힘이 들텐데 내년 9개 구단 체제를 이렇게 몸소 체험하는 셈 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난주 2승 1패를 거두며 5할에서 +3이 되었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이 정도 선만 유지해준다면 후반기를 좀 더 알차게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 롤러코스터 투수들 김영민은 역시나 엘지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수를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1자책 그리고 .227의 피안타율, .655의 OOPS 까지.. 2014. 6. 11.
[파울볼 스크랩] Weekly Best Player (2012.07.03 ~ 07.08) -------------------------------------------------------------------------------------------------------------------- 우왕... 우리팀 도대체 몇 명이여~~ ㄷㄷㄷㄷㄷ;;; 정호도 잘해서 퍼옴~~~ 이제 아홉수는 벗어나야 할텐데... 2014. 6. 11.
[넥센 2012년 7월 1주] LPG의 재합체가 이끈 상승세... 오늘 이성열과 오재일의 트레이드로 양팀 선수들, 팬들 모두 대단히 많이 놀랐을거고, 저도 마찬가지였던 상황이라 더 빨리 쓸 수 있는 글을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지만 이장석씨를 믿을 수는 없기 때문에 7월 말까지는 일단 긴장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매각 전초전에 들어간 것일까요... 그렇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한 일이지만...!! 아무튼 제가 지지난주에 대구를 다녀오기도 했고, 몸도 힘들어서 지지난주 기록은 못 올렸으나, 또 하다보니 귀찮아져서 지난주 기록만 정리했습니다.. ㅎㅎㅎㅎㅎ 강정호의 복귀로 인해 팀 타선이 더욱 더 짜임새가 생기면서 지난주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제외하고 3승 1패를 거두면서 아직 5할에서 +2, 4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 투수는 거들 뿐... 2014. 6. 11.
[파울볼 스크랩] 번트論 야구가 가장 매력있는 이유는 "선택"의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는 중간에 쉬는 정적인 타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할 여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매 공 하나하나마다 수많은 선택을 하고 수많은 작전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선택을 하면 대부분은 결과로 평가받습니다. 투수교체도 교체해서 맞으면 잘못한 것이고, 잘 막으면 잘한 것이죠. 하지만 위와 같은 투수교체도 "결과"로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불펜도 두텁지 않은데, 잘 던지고 있는 선발을 매번 80개 정도에서 끊어버리고, 구원투수를 올려서 승리를 얻으면 그것은 "그런 식으로 한 시즌 혹은 여러 시즌을 보내게 되면 결국 팀의 승리확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또한, 선수를 키우기 위해서 30대가 넘은.. 2014. 6. 11.
[넥센 2012년 6월 4주] 4강 싸움을 향한 첫번째 위기 푹푹찌는 한여름의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예년처럼 장마는 제대로 안 올 것 같고, 한반도의 아열대성 기후화로 인해서 건기와 우기만 있을 뿐이지요. 아마도 최근 항상 그러하듯이 우기는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8월까지도 쭉 이어질 듯 합니다. 주전들의 부상과 체력 약화로 인해 비를 기다려야 하는 넥센이지만 아마 7월부터는 그 우기로 인해 만만치 않게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은 좋지만 글쎄... 우리 생각처럼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야지 변수를 기다리는 건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그러니 선수들은 항상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경기하기를 기다리는 게 나을 겁니다. 비 많이 와서 경기 취소되면 .. 2014. 6. 11.
[파울볼 스크랩] Weekly Best Player (2012.06.12 ~ 06.17)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73007&page=0&sca=&sfl=&stx=&spt=0&page=0&cwin=#c_73058> Lenore 님> 2014. 6. 11.
[넥센 히어로즈 2012년 6월 3주] 반갑지 않은 하향평준화 지난 주 유독 약했던 기아와 주중 경기, 거의 매경기 치열한 롯데와 주말 경기를 치루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습니다. 한두점차의 승부에 팬들은 즐거워하지만 직접 경기를 하는 이들에게는 피말리는 심리전이 계속되기에 매우 피곤할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다소 불안한 점이 작년 엘지가 이런 식으로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중후반기를 기점으로 4강에서 쭉 미끄러졌다는 거죠. 물론 올시즌은 유례없는 접전으로 그 어느 팀도 연승으로 쭉 내달리지 못하면서 다른 팀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면 위안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삼성이나 두산같은 뎁쓰가 두터운 팀은 이 접전을 잘 이겨내겠지만 습자지처럼 얇은 뎁쓰를 지닌 넥센이 과연 한여름의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어쨌든 꾸역꾸역.. 2014. 6. 11.
[파울볼 스크랩] Weekly Best Player (2012.06.05 ~ 6.11)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66910&page=0&sca=&sfl=&stx=&spt=0&page=0&cwin=#c_67357> Lenore 님> 2014. 6. 11.
[넥센 히어로즈 2012년 6월 2주] 계속되는 위기 & 초심(+사진) 2012시즌 프로야구는 하향평준화가 모토인가봐요. 야구 내적으로는 물론이고, 외적인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질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끼리 항상 이야기하고 여태까지 없었던 문제도 아니기는 했지만 시끄러운 앰프 소리와 네거티브 응원, 팬들의 매너의식 부분은 솔직히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특권 의식같은 것 가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암흑기때부터 지켜온 팬이기에 이 정도의 쓴소리는 할 수 있겠죠? ㅋ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너무나 야구보기 힘든 한 해인데 넥센 야구도 함께 거들어주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상보다 잘하고 있는 것도 맞기도 하고,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가볍게 보려고 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아직 내팀내가 안되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 2014. 6. 11.
[넥센 2012년 6월 1주] 위기의 히어로즈(+사진) 조금씩 밑천이 드러나고 있는 형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위권 SK와 롯데를 상대로 그나마 반타작이라도 거두는 한 주가 되었어서 다행인 듯 합니다. 솔직히 내팀내의 과학을 시전하기 위해 지난주 안에는 4위 밑으로는 떨어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으나, 생각보다는 오래 버티고 있죠. 뭐 어쨌든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이기에 아직도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그리고 현재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우리도 위기라는 불안한 그림자가 계속 드리워져있기에 조금 더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대가 있기에... 나이트와 아이들... 나이트 아니었으면 우리는 진작 강제 리빌딩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선발투수들도 실점은 많이 했지만 이닝은 대체적으로 많이 소화해주고 있.. 201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