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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볼 어워드23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MVP MVP Most Valuable Play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나이트는 팬들의 아드레날린을 순간적으로 급상승시키는 유형의 선수는 분명 아니다. 크게 포효하지도 않고, 그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조용히 이닝을 정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매우 심심한 선수다. 그래서인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도 몇 장면 안나온다. 그는 성적으로 말할뿐이다. 내가 얼마나 좋은 투수인지 아느냐고. 박병호 역시 MVP에 꼽히기에 충분한 선수이고, 삼성 우승의 절대 명제인 이승엽도 자격은 넘친다. 그렇지만 고독한 에이스 나이트의 앞에 서기에는 결코 충분치 않다. 브랜든 나이트, 그가 올해 최고의 선수다. DinosNu팀 승리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선수는 장타를 많이 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박병호는 홈런 개수가 김태균의..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신인왕 신인왕 Rookie of the Year 1st 2nd 3rd 불멸의양신매년 감독들은 서건창 같은 선수가 툭 튀어나오길 상상한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 것이 당연하다. 괄시받던 시절을 넘어 준비된 자에게만 내려온다는 한줄기 동앗줄을 힘껏 잡고 어느새 여기까지 성장한 서건창에게 찬사를 보낸다. 한현희는 옆구리 투수들의 영원한 친구인 허리 및 무릎 통증만 멀리하면 임창용도 멀지 않다. 박지훈은 풀타임 2년차인 내년이 더 기대된다. DinosNu투수 중에 신인왕 자격을 갖추고 있는 선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타자들도 크게 어필 한 선수는 느껴지지 않는다. 서건창은 정근우와 같은 타율에 정근우보다 훨씬 많은 도루를 했다. 정근우가 다시 보기 힘든 끔찍한 시즌을 보낸 덕이긴 하지만 어쨌든 신인으로 ..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외야수 외야수 Outfielder 1st 2nd 3rd 4th 5th 불멸의양신올해 전체적으로 리그의 타격이 물방망이지만 외야는 그 중에서도 좀 심각하다. 외야수들은 잔디밭에 나가 타구 오기 전까지 멍때리지만 말고 타격 생각도 좀 하길 바란다. 그래도 박용택의 분전은 단연 돋보인다. 그의 활약에 비해 연봉은 정말 싸다. 손아섭은 롯데의 팀 동료들과 도원결의를 맺었는지 장타생산력이 확 줄었다. 열심히 배우는 영어 사용할 날이 오려면 근육을 더 키워야할 필요가 있다. 최진행은 그래도 외야수 중에 15개 홈런 이상 친 유일한 선수라서 순위에 올렸지만 작년 자신의 비디오를 좀 돌려보길 바란다. 외야수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니 여전히 가르시아가 그립다. DinosNu올시즌 박용택은 34개의 2루타를 쳐내며 장타율을 끌어 ..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유격수 유격수 Shortstop 1st 2nd 3rd 불멸의양신유격수의 ops가 9할대 후반이면 이건 반칙을 넘어 사기에 가깝다. 그저 똑딱대다가 호수비 몇 번만 하면 좋은 유격수인줄 아는 세태에 대해 계속해서 경종을 울리는 선구자적 유격수의 길을 계속 걸어가길 바란다. 김선빈은 이제 ‘저 체격에 저만한면 잘했다’ 는 레벨의 선수는 넘었다. 따라서 올해 정도의 성과에는 박수보다 질책을 해야한다. 김상수는 박진만을 밀어낸 걸로 안주하는 듯이 보인다. 분발이 필요하다. 오지환은 왜 엘지가 밀어줘야할 선수인가에 대해서는 증명했지만 실책을 더 줄이거나 실책 따위는 콧방귀 뀔만한 타격을 보여줘야한다. DinosNu홈런 25개, 82타점. ops 0.973, 21개 도루, 준수한 수비. 두말할 필요가 없다. 루트™강정호 ..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3루수 3루수 Third Baseman 1st 2nd 3rd 불멸의양신최정의 뇌가 맑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복리는 모를지 몰라도 리그를 주름잡을 만큼 그는 충분히 똑똑하고 영리한 선수다. 그는 순간적으로 몸쪽으로 찔러들어오는 공을 획~하고 담장밖으로 넘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 하나다. 수비는 늘 최고고. 최정이 올해 최고의 3루수라면 박석민은 그에 결코 못지 않은 3루수이다. 고질적인 손가락 부상이 걱정이긴 하지만 기대만큼 해줬다. 최형우가 초반 거침없이 땅을 파던 시점에 박석민이 없었다면 이승엽도 GG를 쳤을 것이다. DinosNu장타율에서는 최정이 출루율에서는 박석민이 앞선다. 타율에서는 박석민이 도루에서는 최정이 앞선다. 공격력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줘야 할지 고민 된다. 만약 공격력..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2루수 2루수 Second Baseman 1st 2nd 3rd 불멸의양신안치홍을 1위로 놓긴 했지만 안치홍의 성적은 불만족스럽다. 그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선동열 감독은 안치홍에게 번트 지시를 더 줄일 필요가 있고, 안치홍도 배트를 더 길게 잡을 필요가 있다. 정근우의 홈런 개수는 두 눈을 비비게 만든다. 언젠가 ‘정근우 홈런 3개 치는 소리하고 있네’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다. 그러나 정근우는 자신의 스탯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FA에서 웃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서건창, 이 무슨 얼토당토 않은 복덩이인가. 더 신나게 치고 더 신나게 달리라고 축원한다. DinosNu안치홍은 실책 개수나 수비 성공률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1루수 1루수 First Baseman 1st 2nd 3rd 불멸의양신이제야 터진게 아쉬울 뿐이다. 한 1kg 배트를 써도 될 것 같은 가볍게 돌리는 배트는 투수들에게 꽤나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이다. 박병호는 어느샌가 타석에 들어선 것 만으로도 핀치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타자로 성장했다. 박병호를 제외한 다른 전임 1루수들의 성적은 기대이하다. 다들 선발부터 채우고 싶은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좋은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 한해다. DinosNu박병호는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다. 경쟁자들은 1루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2등 3등도 좀 부끄럽다. 분발하자 1루수들. 루트™이번 시즌 최고의 신데렐라. 화려한 한 시즌의 활약을 넘어서 꾸준한 성장으로 차세대 국대 1루 주인이 되기를....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포수 포수 Ca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3D 업종이라고 해도 포수도 타자다. 잘 때려야 좋은 포수다. 강민호는 롯데 동료들이 손에 손잡고 커리어 로우를 찍을 때도 이에 동참하지 않고 묵묵히 FA대박을 향해 전진했다. 사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록외의 실책이 많이 보인 한해였다. 그래도 뭐 어떤가, 한방 더 때려주면 되지. 양의지는 장타 감소가 아쉽지만 이제 KBO 포수에 관해서는 강민호와 양의지 양강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재확인했다. DinosNu타자 강민호는 홈런 19개와 0.822의 ops로 리그의 다른 포수들을 압도했다. 포수 강민호는 가장 많은 이닝을 출전 하였다. 도루 저지율은 양의지0.390보다 낮은 0.367이지만 도루 허용은 각각75회와 69회로 강민호가 더 적었다. 포수의 수비능..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구원투수 구원투수 Relief Pi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이만수 감독은 박희수에게 자기 연봉 20%를 떼어줘야 마땅하다. 이만수 감독이 평균이상의 감독이 아닐까하고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데는 박희수의 적재적소의 사용을 빼놓을 수 없다. 류현진을 제외하고 국내 투수중 해외에 가장 어필할만한 선수가 박희수가 아닌가싶다. 초반 롯데전 멘붕을 극복하고 여전히 리그를 압살한 오승환, 그리고, 다들 그에 대한 기대를 저버렸을 때, 묵묵히 실력을 닦아 어느 역할을 주던 늘 최선의 투구로 감동을 준 송창식에게 경의를 표한다. DinosNu오승환은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기고 있는 경기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박희수는 오승환만큼 잘 던지면서 이길지 질지 불투명한 경기에도 나왔다. 오승환과 박희수의 whip..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선발투수 선발투수 Starting Pi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꺼진 용병도 다시 봐야한다. 20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도 2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기술적인 부분을 논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에이스의 아우라가 넘치고 넘치는 이런 선수를 고작 무릎에 기스 좀 났다고 내다버린 삼성프런트는 머리 박아야 마땅하다. 다승의 의미가 폄하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팬심 담아 장원삼도 낑구고 싶었지만 그는 점수를 덜 주는 법을 더 배워야한다. DinosNu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는 소속팀이 겨우 꼴찌를 면했지만 1위팀 소속 장원삼 다음으로 많은 승을 기록하였으며 장원삼보다 무려 50이닝이나 더 많이 던졌다. 그리고 방어율 1위다. 그는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잘 던진 투수였다. 루트™208.2이닝, 게임당 7.. 2014. 6. 12.
[파울볼 스크랩] 2009 파울볼 어워드 - MVP Most Valuable Player (2009) 1st - 김상현 2nd - 김현수 3rd - Aquilino Lopez ◎ 시즌 성적 순위 이름 AVG OBP SLG OPS G TPA HIT HR RBI R SB RC GPA 1위 김상현 .317 .381 .639 1.021 119 488 140 36 126 76 6 98.0 .331 2위 김현수 .357 .448 .589 1.037 133 572 172 23 104 97 6 121.4 .349 순위 이름 APP GS IP ERA WHIP W L QS QS+ OOPS HR K IP/GS 3위 로페즈 29 26 190.1 3.12 1.27 14 5 18 16 .674 6 129 7.00 ◎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 # 류현진 1점(흰머리수리) ◎ 심사위원별.. 2014. 5. 26.
[파울볼 스크랩] 2009 파울볼 어워드 - 신인왕 Rookie Of the Year (2009) 1st - 고창성 2nd - 이용찬 3rd - 홍상삼 ◎ 시즌 성적 순위 이 름 APP IP ERA WHIP W HD SV BS OOPS HR K IRS 1위 고창성 64 74.0 1.95 0.99 5 16 1 0 .557 1 48 11/39 2위 이용찬 51 40.2 4.20 1.28 0 2 26 5 .686 4 34 4/13 3위 홍상삼 30 117.0 5.23 1.58 9 3 0 0 .832 21 96 2/7 ◎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 ◎ 심사위원별 선정이유 Lenore KBO에서는 이용찬을 신인왕으로 꼽았고, 이용찬도 잘하긴 했지만 40 2/3이닝이라는 투구이닝은 너무 적다. 게다가 블론 세이브도 5개로 적지 않은 수치다. 또한 마무리 투수의 평균자책이..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