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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선발투수

by ♥Elen_Mir 2014. 6. 12.

<출처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168742>

<정리 :   Lenore 님>


선발투수  Starting Pi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

꺼진 용병도 다시 봐야한다. 20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도 2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기술적인 부분을 논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에이스의 아우라가 넘치고 넘치는 이런 선수를 고작 무릎에 기스 좀 났다고 내다버린 삼성프런트는 머리 박아야 마땅하다. 다승의 의미가 폄하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팬심 담아 장원삼도 낑구고 싶었지만 그는 점수를 덜 주는 법을 더 배워야한다.

 

 

DinosNu

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는 소속팀이 겨우 꼴찌를 면했지만 1위팀 소속 장원삼 다음으로 많은 승을 기록하였으며 장원삼보다 무려 50이닝이나 더 많이 던졌다. 그리고 방어율 1위다. 그는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잘 던진 투수였다.


 

루트™

208.2이닝, 게임당 7이닝, 2.20의 평균자책 그리고 27번의 QS를 기록한 나이트 선수는 SP부분을 넘어 충분히 MVP 경쟁도 가능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광이군

다승왕과 1승차 2위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방어율 1위에 200이닝을 넘겨준 이닝이터 나이트 선수가 1위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른 스탯의 유먼 선수와 9승뿐이지만 210 탈살진의 류현진 선수를 두고 고심을 했지만 압도적인 QS덕분에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퍼스트99

선발 투수는 많은 이닝을 던져야한다. 선발 투수가 안 던진 이닝은 불펜 투수들에게 부담이 된다. 그리고, 본인이 던진 이닝에서 점수를 적게 줘야한다. 점수를 많이 주면서 던진 이닝은 불펜 투수가 대신 던지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1위 : 선발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왔고,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그러면서 방어율은 1위. 게다가 30번의 등판 중 27번의 QS를 기록했다. 

2위 : QS는 22회로 리그 2위. 한화의 수비나 중간계투들이 조금만 도와줬어도 류현진의 방어율은 더 내려갔을 것이다. 9승밖에 못한건 류현진의 잘못이 아니다.

3위 : 나이트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28번의 선발 등판 중 20번의 QS를 기록했다. 승리횟수는 니퍼트보다 장원삼이 월등히 많았지만, 니퍼트가 승리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나젤라

선발 투수의 임무는 “얼마나 많은 이닝을, 얼마나 적은 실점으로 틀어막는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명제에 비추어 가장 뛰어난 선수를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나이트는 2012 시즌 mvp를 수상할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으며 많은 탈삼진을 잡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가장 뛰어난 견실함을 가진 선발투수로 거론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러블리 시카

투수부문 1위는 누가봐도 너무나도 쉬운 선택이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 선수가 1위 부문 선정자인데 선발등판수 이닝 방어율 다승등 너무 압도적이라 비교적 쉬운 선택이었습니다 반면 2위 3위 선정자는 좀 고심을 하였으나 조금씩은 아쉬운 부문이 있어서 예를 들어 세부스탯은 좋으나 이닝수가 부족하다거나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다승이 좀 아쉬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징글벨™FBLD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에이스 장원삼의 완벽투가 2위 장원삼의 순위를 끌어당겼다. 압도하지 못하는 에이스의 저평가를 뒤로하고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끈 두 경기의 호투가 인상적이었다. 류현진과 유먼을 두고 고민한 3위는 시즌 마지막 경기, 묵묵히 마운드에 오르던 류현진의 자리로 남겨둔다.


 

새벽두시♬

나이트는 가장 길게, 가장 많이 던지면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했습니다.(전체 이닝, 경기당 이닝, 평균차잭점, QS 모든 부분에서 나이트선수가 가장 뛰어납니다.) QS는 류혀진이 4번 많지만 평균자책점이 유먼이 좋았던 점에서 유먼을 2위로 선택했습니다. 삼진을 고려하지 않은건 아웃카운트를 잡는 하나의 방식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노경은, 서재응선수도 훌륭했지만 이닝수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바꾸네

선발 등판 횟수, 이닝, 평균자책점, QS, 평균 소화 이닝 모두 1위,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선발투수였던 나이트가 1위다. 만약 외국인 선수가 아니었다면 MVP도 가능했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찍었다. 올시즌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탈삼진 1위, 이닝 3위, WHIP 2위를 차지한 류현진을 2위, 전반적으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준 유먼을 3위로 꼽았다.


 

티파니에서아침을

나이트는 다승은 다승왕보다 딱 1승이 적을뿐 방어율과 이닝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이번시즌에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에서 외국인 에이스를 찾고 있었는데 딱 그룰을 맡을수 있는 투수를 방출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선발투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선발투수를 평할 때 방어율 이닝 이 두 개를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순위를 이렇게 정하였습니다.


 

버클리갈매기

선발투수의 가장 큰 덕목은 이닝일 것이며, 그 다음으로는 그 이닝을 얼마나 적은 실점으로 막아내느냐(평균자책점)일 것이다. 이닝과 평균자책 양쪽에서 꽤 큰 우위를 보인 나이트가 1위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나이트 이후 이닝 순위는 니퍼트>류현진>유먼 순인데, 니퍼트는 이닝은 많지만 평균자책이 3점대. 그래서 평균자책 2점대인 류현진, 유먼을 2, 3위에 놓기로 하고, 이닝과 QS가 조금 더 많고 세부스탯이 조금 더 좋은 류현진을 2위, 유먼을 3위에 놓기로 한다.


 

♥16.Elen

얼마나 많은 이닝(IP)을 소화해주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얼마나 적은 점수를 주었는지(ERA)가 투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나이트는 37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젊은 선수들보다도 훨씬 더 가치있는 기록을 남겼고, 2012시즌 최고의 선수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한번도 거르지 않은 등판 횟수와 208이닝, ERA 2.20, 27개의 QS(등판경기수와 비례하여 기록한 90%의 성공률) 등 투수로서 가장 중요한 기록에서의 압도적인 1위이다. 솔직히 이 정도의 성적을 거뒀음데로 불구하고, 20승을 거두지 못한 것 자체가 에러!!!

 

내년부터 MLB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류현진 또한 승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다. 승리를 제외한 모든 스탯 자체가 올해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이견이 없을 듯 하다. 탈삼진 뿐만 아니라 FIP대비 WAR(5.63)도 1위이고, 이닝 3위, ERA 5위, WHIP 2위, QS 2위 등 나이트에 이어 2위로 선정하는 바이다.

 

만년 유망주 노경은이 환골탈태하고, 롯데의 에이스 쉐인 유먼도 올시즌 좋은 활약을 했다. 세부 스탯도 둘이 비슷비슷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이닝에서 유먼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부산몸짱이대호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의 밤을 지배한 투수는 누가 뭐래도 넥센의 나이트였다. 짝수해의 에이스 장원삼도 기다림에 화답한 그를 넘을 수는 없었다. 지난 98-99시즌의 정민태 이후로 연속 수상자가 없는 투수 부문의 골든 글러브도 올 시즌 역시 그 징크스를 이어가게 될 것 같다.


 

언제나그자리에

2012년도 가장 훌륭한 선발 투수를 선정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다. 2012년도의 나이트는 선발로테이션을 거르지도 않았으며,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는 이닝히터이면서도 가장 낮은 방어율을 보였다.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 2012년도의 대표투수로 가장 좋은 타자와  MVP를 다투어야 한다. 장원삼은 높은 방어율과 특급투수로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승왕으로 뒤에 놓아 본다. 3위 부분을 놓고 가장 많은 고심을 했음을 고백한다. 선수들의 기록을 놓고 한참을 고심했었다. 승율왕인 탈보트는 압도적인 맛이 없었고, 니퍼트, 유먼, 주키치등의 특급 외국인 투수들과 배영수, 서재응, 김진우 등은 조금씩 모자라 보인다. 마지막으로 류현진(탈삼진)과 노경은(피안타율)을 놓고 저울질을 하다가, 오랜 유망주 딱지를 떼어버린 노경은을 선정한다.


 

뽕쥬루

선발투수에서 팀공헌도를 볼때 선발게임수와 이닝 승리 방어율 순이라고 보여집니다. 수치상으로도 나이트와 경쟁할 투수는 없다고 봅니다. KBO MVP 수상 못한 것이 앝타까울 따름입니다. 이후 순위는 다승에 조금 더 우선 순위를 두고 전체 공헌도를 감안해서 순위를 선정을 했습니다.


 

2002년6차전

1위) 브랜던 나이트: 단연 시즌 최고의 투수. 2008년 이후 200이닝을 돌파한 최초의 투수다. 이닝 1위, 방어율 1위를 독식한 투수에게는 그 어떤 찬사도 부족하다. 아마도 골든글러브는 못 타겠지만.

 

2위) 류현진: 그의 피칭은 메이저리그에게도 인정받았다. 올해 최고의 투수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의 1인자는 류현진이다.

 

3위) 셰인 유먼: 유먼과 니퍼트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이닝은 니퍼트, 내용은 유먼이 우세했다. 결국 유먼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니퍼트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Honorable Mention) 노경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길이 열린다.


 

Elvenwhite

나이트의 1위 표에는 이견이 드물 것이다 : 가장 많은 이닝을 가장 효율적으로 막아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류현진과 유먼의 경우는 그보다 격차가 크지 않다. 류현진의 ‘승’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기는 하나 이는 소속팀의 차이라 할 것이다. 류현진이 근소하게나마 세부적인 효율성에서 조금 더 나았고, 구장과 소속팀의 차이에서 더 나쁜 환경이었다 할 수 있으므로 류현진에게 2위 표를 던진다.


 

이휘경

1위는 고민할 것도 없었다. 모든 수치가 나이트가 올해 최고의 투수라는 것을 말해준다. 장원삼은 짝수해(?) 답게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기복이 있었고, 최다승 투수임에도 포스트 시즌 1선발이 아니었던 이유를 생각하면 1위로 놓을 수 없었다. 류현진은… 사실 기록상으로는 다승을 빼면 나이트에 이어 2위로 놓아도 무방하지만 아무리 팀이 막장이라고 해도 10승도 하지 못한 투수를 2위로 놓을 수는 없었다.


 

거니

나이트. 올시즌 투수 중 최고의 이닝을 소화하면서 가장 적은 방어율을 기록했다는 것 또한 30번의 경기 중 27번이나 퀼리티 스타트를 기록 했다는 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선발투수의 기본요건을 가장 성실히 수행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장원삼. 올시즌 다승왕의 타이틀에 비해 다소 높은(?)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으나. 선발투수는 일단 이기면 장땡. 리그최강 삼성의 불펜과 짝수해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해

노경은. 3위 수상자 중 노경은과 유먼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으나 가장 덜 맞은(OOPS 1위) 노경은의 손을 들어주기로 결정. 노경은 앞에서 대부분의 타자들은 멘도사 라인의 선수가 되었다.(OAVG 0.204)


 

Lime..

1위 나이트 : 가장 많은 이닝을 가장 좋은 방어율로 막아준 투수가 1위라는 데 부연 설명은 필요 없을 듯.

2위 류현진 : 보이는 승수는 운이 없었을 뿐. 올해의윤석민 어워드 수상자.

3위 유먼 : 니퍼트와 경합하였으나, 좀 더 우세한 피칭을 보여줬다고 생각됨.


 

V6라이본즈

올시즌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가장 많은 이닝을 던져줬고 그러면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퀄러티스타트를 기록했다면 나이트가 올시즌 가장 훌륭한 선발투수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것이다. 그런점에서 류현진과 유먼은 한화와 롯데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디키짜응

나이트는 이견의 여지없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다. 07년 리오스 이후 최초로 200이닝을 소화하면서 동시에 평균자책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류현진과 유먼은 거의 비슷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류현진의 탈삼진 개수가 유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서 류현진을 2위, 유먼을 3위로 선정하였다. 니퍼트는 190이닝을 넘기는 괴력을 보여줬지만 작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리핀

선발투수로서 가장 많이 던졌고 가장 잘던졌고 가장 꾸준한 투수는 나이트이다…  때문에 그가 올시즌 최고다… 류현진의 올시즌 기록 속에서도 10승도 못한 것을 보면 얼마나 그가 불운한 시즌이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많은 이닝 QS등을 기록하고 루상에 주자를 보내지 않기 위해 가장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고 필사적으로 던졌지만 돌아온 승수는… 한자리였다… 니퍼트는 전반기 때의 위력을 후반기까지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그는 정말 잘 던졌다… 노경은-이용찬등이 분전하였지만 그래도 올시즌 두산의 에이스는 니퍼트다…


 

델리키통

필자는 선발투수를 평가함에 있어서 이닝 수를 굉장히 중시하고, 그 이후 피ops와 방어율 등을 참고한다. 이렇게 봤을 때 올해 제일 잘 던진 선발 투수는 넥센의 나이트. 류현진은 승운은 없었지만 180이닝을 넘게 소화하면서 2.66의 방어율에 피ops도 상당히 낮아서 2위. 3위는 니퍼트와 유먼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세부 기록은 약간 나빠도 25이닝을 더 소화한 니퍼트를 선택했다.


 

namssi

선발투수는 이닝을 가장 우선적으로 봤습니다. 나이트는 올해 선발 등판 횟수 1위, 이닝 1위, 방어율 1위, QS 1위의 선발투수로, 1위 선정에 이견이 없으리라 보입니다. 2~3위는 류현진, 유먼, 니퍼트를 놓고 고민했으나 이닝 차이에 비해 방어율의 격차가 크다고 판단해서 니퍼트(이닝 2위)를 우선 배제하였습니다(류현진과 비교해서 계산해 보니 12이닝 정도 더 던지면서 15점의 자책점을 더 내줬습니다). 류현진과 유먼은 전반적인 기록이 비슷하지만, 팀 수비의 도움을 덜 받았고 탈삼진에서 압도적이었던 류현진을 2위로 놓습니다.


 

R로하스 워너비

나이트는 2012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발 투수이다. 아니 최고의 야구 선수이다. (넥센 팬으로서 좀 미안한 얘기지만) 40을 코앞에 앞두고 있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장원삼은 팀 특성상 이닝 소화 능력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올해 최다승 투수다. 짝수해 장원삼은 역시 최고다. 유먼도 시즌 중반까지 나이트와 좋은 경쟁을 펼쳤지만, 마지막에 좀 부진한 것이 아쉽다. 내년에도 꾸준히 잘해서 김시진 감독님 근심 걱정 덜어주기를 희망한다.


 

No.1 류중일

기록으로 보나 체감으로 보나마 1,2위는 크게 틀리지 않을것이다. 물론 류현진이 올해 수치로 보여준 승,패가 아니라면, 그리고 예년과 같은 성적을 거뒀다면 1,2위를 다퉜겠지만, 도토리 키재기의 3위 싸움에서 압도적인 삼진율을 보여준 류현진이 3위로 뽑은 이유다. 


 

Lenore

1위는 정하는 건 매우 쉬운 일이다. 2위를 정하는 건 조금 어렵다. 올해 투고타저의 영향으로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올린 선발투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닝소화능력에 중점을 둬서 류현진과 유먼의 이름을 나란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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