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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1루수

by ♥Elen_Mir 2014. 6. 12.

<출처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168996&page=0>

<정리 :   Lenore 님>


 

1루수 First Baseman

 

 

1st 


2nd 


3rd 



 

 



불멸의양신

이제야 터진게 아쉬울 뿐이다. 한 1kg 배트를 써도 될 것 같은 가볍게 돌리는 배트는 투수들에게 꽤나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이다. 박병호는 어느샌가 타석에 들어선 것 만으로도 핀치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타자로 성장했다. 박병호를 제외한 다른 전임 1루수들의 성적은 기대이하다. 다들 선발부터 채우고 싶은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좋은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 한해다.


 

DinosNu

박병호는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다. 경쟁자들은 1루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2등 3등도 좀 부끄럽다. 분발하자 1루수들.


 

루트™

이번 시즌 최고의 신데렐라. 화려한 한 시즌의 활약을 넘어서 꾸준한 성장으로 차세대 국대 1루 주인이 되기를...


 

광이군

1루수는 보통 팀의 4번이자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홈런과 타점 개수인 공격력이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기두 하구요. 그래서 31홈런과 105타점의 박병호선수가 1위에는 제격인듯 싶네요.


 

퍼스트99

1위 : MVP

2위 : 공격 스탯이 박종윤보다 조금 더 높았다.

3위 : 7개의 실책. 롯데 팬으로써, 직접 본 박종윤의 실책들이 숫자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


 

나젤라

말할 것도 없는 포지션이 아닐까? 박병호는 올 해 그의 숨은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타율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31개의 홈런은 이대호 이후 간만에 나온 시원한 토종 우타 거포의 출현을 알렸다. 이 후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임은 물론이거니와 수비에서도 별로 흠잡을데가 없어 보인다.


 

러블리 시카

의외로 1루수 부문에는 자격요건을 갖춘 선수가 몇명 없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군계일학으로 눈에 띄는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입니다. 올 시즌 MVP이기도 하거니와 이 선수에게 1위 선정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이 선수에게 부연설명을 더 붙이는 자체가 선수에게 흠이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징글벨™FBLD

치열하게 경합한 2위 자리의 주인공은 박정권으로~ 박정권이 올시즌 정말 못한다~라는 시즌이었음에도 경쟁자 박종윤의 OPS가 너무 낮다.


 

새벽두시♬

박병호선수는 가장 많은 안타, 홈런, 가장 좋은 비율스탯을 기록했습니다. 박종윤, 박정권선수는 비슷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정권선수가 두배 가까운 볼넷으로 더 높은 출루를 보였기에 박정권선수를 2위로 선정했습니다.


 

바꾸네

골든글러브 후보가 3명뿐이다. 홈런, 타점, 장타율 3관왕인 박병호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2위는 수비율이 좋았고, 공격력이 근소하게 앞선 박정권, 박종윤이 3위이다.


 

티파니에서아침을

포수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1위. 홈런 타점왕은 2군홈런왕이 드디어 1군에서 만개하였습니다. 2-3위는 OPS로.


 

버클리갈매기

후보가 3명밖에 없다. 1루수는 기본적으로 타격 포지션인데, 1위와 2, 3위 사이의 타격 기록이 너무도 뚜렷하게 서로 차이가 난다. 그러니 1위 박병호는 너무나 당연하고, 2위/3위도 타격 기록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가 보이므로 박정권 2위, 박종윤 3위를 줄 수밖에 없다. 과연, 이런 포지션에서 2위, 3위를 가리는 게 의미가 있을까?


 

♥16.Elen

박병호는 LG의 2005년 1차 지명 선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2011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엘지에서 넥센으로 팀을 옮겼다. 이 트레이드가 본인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는지 후반기에만 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그것이 어느 정도의 기대치를 갖게끔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그가 MVP급 활약을 하리라고는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박병호의 올시즌 목표는 4번 타자로서의 전경기 출장이었다. 목표 달성은 물론이거니와 홈런 1위, 타점 1위, 2루타 공동 1위, OPS 4위, 생애 첫 20-20 달성까지 누구보다 화려한 2012시즌을 보냈고, 덧붙여 아직 27살의 젊은 나이이기에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부산몸짱이대호

이승엽과 김태균이 지명타자로 배치되면서 리그의 새로운 지배자였던 박병호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된다. 이대호가 국내에 남아있었다면 훨씬 더 재밌었을 1루수 부문이다.


 

언제나그자리에

2012년은 모든 포지션의 선수를 합쳐도 박병호를 원탑으로 놓을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 과정을 통해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앞으로 더 기대를 하게 된다. 1루수 부분 후보는 지면타자후보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파울볼 어워드를 진행하기에 후보가 너무 적다. 2위와 3위는 거의 커리어 로우에 가까웠던 박정권과 수비만은 최고인 박종윤을 놓아본다. 전체적인 1루수 후보를 보고 있으니 절로 가지는 생각은 “1루수는 누구야?”라는 유머이다.


 

뽕쥬루

1위 선정 이유가 필요 없는 1루 포지션, 경쟁 상대도 수치상으로 볼때 2,3위에 이름 적는 것이 창피하지만 후보가 달랑 3명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올려야 되네요. 1루수면 거포 이미지에 공격의 핵심이 되는 성적이 나와야 되는데 박병호뿐.


 

2002년6차전

박병호는 기회와 믿음이 주어진 인재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각 구단은 박병호와 같은 유망주를 쓸데없이 썩히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그것은 팀의 실패이기 이전에 한 인간의 가능성을 망쳐버리는 악행이기 때문이다.


 

Elvenwhite

1루수가 이렇게 없나? 했더니 지명타자와 출장이 겹치는 선수가 너무 많은지라. 최근 KBO의 1루 포지션은 중심 강타자의 고정 포지션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 수비가 안되는 선수들로 돌려막기하는 포지션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박병호의 1위에는 부연설명을 달 필요도 못 느끼고, 2위와 3위의 자리에 나머지 선수들을 집어넣기에는 풀타임 1루수로써의 타격성적이 너무나 처참하다.


 

이휘경

1루수를 다른 선수와 나누어 출전한 덕에 김태균이나 이승엽이 경쟁자가 아닌 이상 이견이고 뭐고 없다. (사실 두 선수가 있었어도 1위는 박병호를 주었을 것이다) 2,3위는 큰 의미 없이 기록으로 나누었다. 이제 박병호에게 남은 건 올 시즌이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내년 시즌에 증명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것이다. 박정권과 박종윤의 순서는 큰 의미는 없다. 사실 1위만 적고 2,3위 안 적을까 하다가 적었다.


 

거니

박병호. 리그MVP 이 다섯 글자만으로 박병호의 1위는 다 설명될 터. 박정권, 박종윤. 박정권과 박종윤의 순위가 갈린 이유는 플레이오프의 모습 차이가 너무 컸다. 롯데 팬이 이대호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덜 느끼기위해서는 박종윤의 성장이 더 필요하다.


 

Lime..

1위. 박병호 : 리그 MVP 후보에 올라야 할 선수.

2위. 박정권 : 박종윤 선수 대비, 공격 수치가 조금 더 좋고, 대신 수비이닝은 적었으나, 박정권 선수의 공격력 공헌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함.

3위. 박종윤 : 위에 설명 (포스트 시즌에 큰 경기 약점이 들어난 것도 아쉬움)


 

V6라이본즈

정말 정규시즌의 2/3이상 88경기를 1루수로 출전한 선수가 3명밖에 없단 말인가? 이승엽, 김태균이 지명타자로 빠져버린 상황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박병호는 올시즌 가장 훌륭한 1루수였고 가장 뛰어난 타자였고 가장 훌륭한 선수였다. 타자 박정권은 망했지만 그래도 수비수 박정권은 여전했다. 박종윤은 아직까지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나보다.


 

디키짜응

박병호는 압도적인 1위. 박정권과 박종윤 중에서는 그래도 OPS 700은 넘긴 박정권의 손을 들어주었다. 딱히 코멘트를 길게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 이렇게 우리 나라에 1루수가 없었나?


 

그리핀

이대호가 NPB로 떠난 자리를 박병호가 메웠다… 그는 최강의 공격력으로 넥센타선을 이끌었다… 그는 더 진화 할 수 있기에 보다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일 것 같다… 박정권은 09년 고점찍고 내리막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커리어로우 놀이중이다…  공수주삼박자를 갖춘 1루수임에도 그 능력을 더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참 안타깝다…  박종윤은 올시즌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했다… 나름 의미가 있는 성적표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가을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체력적인 한계나 스윙의 날카로움이 전반기보다 못한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2군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냈으면서도 안주하는듯한 눈빛을 보이는지… 자신의 한계에 선을 그어버리는 그의 눈빛이 정말 싫다… 에휴~


 

델리키통

후보가 3명 밖에 안되니 1위는 이론의 여지 없이, MVP 박병호. 박종윤과 박정권은 사실 도진 개진이라 누가 2위가 되고 누가 3위가 되도 큰 불만이 없을 듯한 순위이다.


 

namssi

김태균과 이승엽이 지명타자로 분류되면서, 규정타석을 채운 1루수가 3명밖에 없습니다. 김태균이 사라진(?) 이상 MVP 박병호가 1위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3위는 참 오십보 백보인데 그나마 조금 나아 보이는 박정권을 2위, 박종윤을 3위로 하겠습니다. 수비 이닝에 차이가 있지만 1루수가 수비가 힘든 포지션도 아니고, 박정권이 가끔 우익수로 출장해서 생긴 게 아닐까 싶네요.


 

R로하스 워너비

박병호는 시즌 MVP이다. 이것으로 1위로 선정한 커멘트를 대신한다. 그의 MVP 수상 소감처럼 노력 많이 해서 최고의 선수가 된 만큼 많은 연봉으로 보전 받기를 바라겠다. 김태균, 이승엽이 지명타자 후보가 되어 박정권과 박종윤이 어부지리로 2, 3위를 차지하게된 느낌이다. 올해 외야수들이 흉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흉년은 1루에 들었다.


 

No.1 류중일

우선 정규시즌의 2/3 이상을 뛴 선수가 위 3명 뿐이라는 사실에 놀랍다. 최우수선수인 박병호가 1위인데는 이유가 없을것이다. 만약 경기수가 기준에 제외된다면, 2위와 3위에 다른 선수의 이름이 있겠지만, 실제로 수비이닝에서 너무나 많은 차이는 결국 2위와 3위에 박종윤과 박정권을 올릴 수밖에 없겠다. 


 

Lenore

순위를 정하는 것이 사실상 무의미하다. 후보가 3명밖에 없고, 3명의 성적이 모두 일정 수준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위와 2위의 차이는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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