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구원투수

by ♥Elen_Mir 2014. 6. 12.

<출처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168745&page=0>

<정리 :   Lenore 님>


 

구원투수 Relief Pi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

이만수 감독은 박희수에게 자기 연봉 20%를 떼어줘야 마땅하다. 이만수 감독이 평균이상의 감독이 아닐까하고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데는 박희수의 적재적소의 사용을 빼놓을 수 없다. 류현진을 제외하고 국내 투수중 해외에 가장 어필할만한 선수가 박희수가 아닌가싶다. 초반 롯데전 멘붕을 극복하고 여전히 리그를 압살한 오승환, 그리고, 다들 그에 대한 기대를 저버렸을 때, 묵묵히 실력을 닦아 어느 역할을 주던 늘 최선의 투구로 감동을 준 송창식에게 경의를 표한다.

 


DinosNu

오승환은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이기고 있는 경기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박희수는 오승환만큼 잘 던지면서 이길지 질지 불투명한 경기에도 나왔다. 오승환과 박희수의 whip와 방어율은 큰 차이가 없지만 박희수는 오승환보다 무려 30이닝가까이나 더 던졌다.


 

루트™

MLB에서도 그의 돌직구가 통할지 궁금할 뿐. 현존하는 그의 경쟁자는 KBO에 없다.


 

광이군

구원투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보다 팀의 승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점이기에 6.23을 기록한 삼진 볼넷비율의 구위와 안정감에 최우선으로 두고 오승환 선수를 1위로 선정 했습니다. 박희수 선수 또한 많은 이닝과 낮은 방어율을 소화한 홀드왕이긴 하지만 오승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피안타율과 피장타율 그리고 출루율을 감안하여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퍼스트99

불펜 투수의 승계주자 실점은 자책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whip을 많이 고려했다. 불펜 투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승리할 기회’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음 투수에게 넘겨주거나,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1위 : 그가 등판한 경기중 48경기에서 승리를 지키거나 승리할 기회를 줬다. 불펜으로 가장 많은 82이닝을 소화하면서도, 방어율은 1.32로 가장 좋았다. whip도 0.96으로 훌륭했다. 내년이 걱정되는 선수.

 

2위 : 0.83의 whip. 승계주자를 홈으로 들어보내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37세이브를 기록하며 BS는 단 한차례에 불과했다. 롯데전의 6실점만 없었어도 그의 방어율은 0.97이였다.. 그랬다면 박희수와 순위가 바뀌었을 것이다.

 

3위 : 비교적 많은 이닝 (63.1)을 던지며 1.71의 방어율과 0.98의 whip을 기록했다. 1승 28홀드를 기록하며 BS는 단 한차례에 불과했다.


 

나젤라

가장 잘난 선수를 뽑기가 어려운 부분이었다. 오승환은 충분히 올 시즌에도 도미넌트했다. 그러나 중간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에게 쏟아지는 많은 위기를 틀어막은 것은 박희수라고 생각한다. 혹사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별달리 무너지는 모습도 없이 sk의 불펜진의 군계일학이었다. sk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끈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오승환은 올 시즌에도 유감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다소 얼굴 구경하기가 힘든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상황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도 있었을텐데. 하지만 오승환 말고도 좋은 투수가 넘쳐나는 삼성의 팀 사정 상 오승환의 적은 투입이 아닌, 적당한 투입이라 보고 싶다. 유원상, 기량발전상을 준다면 이 선수에게 주고 싶다. 한 마리의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훨훨 날았다.


 

러블리 시카

불펜투수 부문은 많은 고심을 해야 했습니다. 이유는 각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기 떄문입니다.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SK와이번스의 박희수 선수입니다. 올 한해동안 필승 계투조로써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이끌어간 박희수 선수에게 이 부문 1위 선정을 돌리겠습니다. 역시나 많은 이닝수와 좋은 방어율 무엇보다 홀드왕 타이틀 홀더라는 점도 관과하긴 힘든 점이기도 합니다.


 

징글벨™FBLD

아직도 생생한 한국시리즈 5차전 오승환. 한국 최고의 불펜투수 박희수. 굳이 두 선수의 순위를 나누고 싶은 맘은 없다. 유원상과 김성배가 경합한 3위는 봉중근 없이 아등바등 버티던 LG를 홀로 이끌었던 점에 손이 올라간다.


 

새벽두시♬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도 좋은 평균자책점, 낮은 피OPS를 기록한 박희수선수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낮은 피OPS와 뛰어난 평균자책점, WHIP를 기록한 오승환선수는 2위로 선정합니다. 3위는 오승환 다음으로 낮은 피ops를 기록한 홍상삼선수를 선정했습니다. 홀드, 세이브등의 기록은 팀에서 맡은 임무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봐서 고려치 않았습니다.


 

바꾸네

1위 삼성의 막강 불펜 핵심인 오승환을 1위로 뽑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성적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65경기에 출장해 82이닝동안 1.32의 평균자책점, 홀드 신기록을 달성한 박희수가 1위, 롯데 전 빼고는 거의 완벽한 투구를 보인 최강 마무리 오승환을 2위로 꼽았다. 그가 대구 마운드에 오르면 종이 쳤다-_-+ 올해는 삼성 불펜이 조금은 약해진 느낌인데, 안정된 피칭으로 삼성의 불펜을 든든히 지켜준 안지만을 3위로 결정했다.


 

티파니에서아침을

박희수는 전체투수 가운데서도 단연 발군의 성적..가히 전체선수들중 가운데서도 mvp를 받을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투수입니다. 작년 일본리그의 센트럴리그의 mvp는 우승팀 주니치의 중간에이스 아사오.. 그리고 올해 우승팀 요미우리의 필승계투인 야마구치에 꿀릴게 없는 성적을 찍었고 실제 모습도 그때 위용을 보여줬습니다. 안지만.오승환은 우승팀 삼성의 성적의 모든걸 보여준 라인이었습니다.


 

버클리갈매기

출장 게임 수와 이닝은 박희수의 역할을 잘 드러낸다. 불펜투수로서 최다이닝을 빼어난 결과로 막아 주기까지 했다. 그래서 1위는 박희수로 놓는다(그러나, 결과와는 별도로, 박희수 스타일의 스탯이 과연 '불펜투수'로서 바람직한 것인지는 역시 의문의 여지가 있다). 2위인 오승환은 사실 2등으로 놓기엔 스탯이 아쉬운 구석들이 없지 않지만, 최고의 결과를 보여 주는 스탯들(OOPS 등)도 있는 데다, 우승팀인 삼성 불펜의 중심 선수라는 점에서 2위로 놓았다. 3위 홍상삼은 다른 팀에서 박희수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스탯이 좋다고 판단하여 선정하였다.


 

♥16.Elen

박희수의 노예 모드는 과거 국노 정현욱을 회상시킬 정도로 인상적이었다(과연 좋은 뜻인지-_-;;). 그것도 시즌 중반 잠시 DL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와는 달리 불펜 투수는 이닝보다는 방어율을 좀 더 우선적으로 보게 되는데 이렇게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도 불펜 투수 중 2번째로 가장 적은 점수를 줬다는 점을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다. 홀드 1위에 빛나는 박희수를 1위로 올린다.

 

역시 오승환은 오승환이다. 삼성 우승의 일등 공신이기도 하지만 세부 스탯도 그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물론 홍상삼, 안지만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K/BB와 OOPS는 얼마나 많이 상대팀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는지 그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두산의 4강을 가능하게 한 수훈 선수 중 한명이 홍상삼이다. 예전 두산과는 달리 올해 두산은 타력보다는 투수력이 더 좋은 팀이었는데(논란은 접어두고-_-;;) 이제는 다른 위치지만 다시 승리의 요정으로 부활한 시즌임에 틀림없었던 것 같다. 안지만도 만만치 않게 좋은 활약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임팩트가 있었던 홍상삼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부산몸짱이대호

리그의 끝판대장 오승환 그가 건재했기에 삼성의 2연패를 의심하기 힘들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릴리프로 성장한 박희수와 롯데의 팀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운 김사율의 분전도 눈에 띈다.


 

언제나그자리에

오승환과 박희수 이 두 선수가 없었더라면, 그들의 소속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두선수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두 선수 중 1위 손을 오승환으로 올려준 것은 그가 보여준 한국시리즈에서의 모습이 각인되었음을 솔직히 밝힌다. 3위는 무너진 두산불펜을 혼자 붙잡고 버텨준 홍삼삼을 선정한다. 2012년도의 홍상삼은 오른손 불펜으로는 안지만과 함께 최고의 중간투수로 올 한해를 보냈는데, 그으 경쟁상대는 꽤 준수한 성적을 남긴 같은 팀의 마무리 프록터였지만 비해 더욱 인상적인 공을 던졌다고 생각된다.


 

뽕쥬루

마무리왕 오승환과 홀드왕 박희수중 1위를 선택하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두선수가 올시즌 소속팀에 없다고 가정 했을때의 그팀 성적을 추정을 해본 결과 박희수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셋업맨보다 마무리의 부담이 훨씬 더 크다고 보여지지만 팀공헌도 면에서 혹사 비난과 부상 우려 속에서도 자기의 역할을 꿑까지 수행한 박희수 선수가 오승환 선수보다 높았던것 같습니다. 3위 김성배 선수 선정 이유는 수치상으로는 부족하지만 올시즌 드래프트 성공의 대표적인 선수로서 누구도 기대 못한 휼륭한 성적과 맡은바 책임을 100%이상 수행하며 언론의 중심에 있었기에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2002년6차전

오승환은 평소처럼 완벽했고, 박희수는 KBO 최고의 좌완 불펜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놀라웠던 것은 홍상삼의 대폭발이다. 올해 홍상삼은 정우람보다 많은 이닝을 던지며 박희수보다 좋은 내용의 투구를 선보였다. 5개의 블론이 마음에 걸렸지만, 정우람이 3위여도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Honorable Mention) 가장 위대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위대했던 인간을 꼽으라면 단연 송창식이다. 모든 고난과 의심을 극복하고 재기한 그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보낸다.


 

Elvenwhite

불펜투수라고는 하나 마무리 투수와 셋업맨의 기여를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박희수와 오승환은 각자의 분야에서 도드라지는 성적을 거두었다. 오승환이 더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37세이브 1블론으로 명성다운 성적을 냈지만, 다시 한번 마의 80이닝을 넘기면서 비슷한 효율로 8승 34홀드 6세이브를 올린 박희수가 더 대체하기 힘든 존재가 아니었나 싶다. 3위는 비슷한 효율을 보인 유원상과 홍상삼이 셋업맨으로는 그 다음가는 성적이지만, 오승환의 ‘아주 살짝 다운그레이드’판 성적을 풀타임 마무리로는 첫 시즌을 보내면서 찍어준 마무리 정우람을 선정한다.


 

이휘경

역시 논쟁의 여지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오승환보다 30이닝을 더 던졌으나 방어율은 1.32에 불과했다. 말 그대로 괴물 같은 퍼포먼스였다. 오승환은 꾸준히 잘 해주었으나 발전이 없는(?) 모습과 시즌 초 삼성의 부진 덕분에 세이브 수도 손해를 좀 보았다. 1,2위는 명백했으나 3위로 고민을 했는데 그 선수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홍상삼을 생각하게 되었다.


 

거니

오승환. 리그 최고의 마무리. 6.23이라는 극강의 K/BB. 올시즌도 이기는 삼성과 상대하는 팀의 공격기회는 8회까지였다.

박희수. 일단 가장많이 던졌다. 이승호와 정대현의 빈자리가 조금이나마 덜 보인건 SK의 박희수때문

봉중근. 기다리던 LG의 마무리등장. 오승환에 이어 이닝당 출루율 2위기록. 다만 단 한 번있었던 블론세이브의 결과가 너무나 컸었다. 대부분의 LG팬들은 시즌 중 봉중근의 소화전 사건만 없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했을터.


 

Lime..

1위. 박희수 : 구원투수로 65게임 82이닝을 퍼펙트하게 소화. 2위인 오승환 과 경합을 생각했으나 이닝 소화에서 차이가 너무 두드러짐.

2위. 오승환 : 끝판왕. 1BS가 옥에 티일 정도로 흠잡을 데가 없음.

3위. 홍상삼 : 산삼의 변신? 올해의 홍상삼은 정말 대단한 Reliever였음. 포스트 시즌의 활약이 아쉬움.


 

V6라이본즈

불펜투수의 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특정한 기록에 의존하지 않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올시즌 박희수는 가장 어렵고 긴장되는 순간에 등판해서 가장 훌륭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홍상삼 역시 올시즌 안정된 불펜투수중에 한명이었다. 오승환은 솔직히 긴장이 없는만큼 감동도 없다.


 

디키짜응

일단 괴물 박희수는 고민 없이 1위로 선정했다. (오승환-정우람-프록터)의 마무리 그룹과 (홍상삼-유원상)의 계투 그룹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같은 값이면 중압감이 큰 마무리에 더 가산점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비율스탯이 가장 좋은 오승환을 2위, 그 다음으로 좋은 정우람을 3위로 뽑았다.


 

그리핀

가장 많은 경기에 투입된 투수는 이명우이다… 하지만 가장 많이 혹사당한 투수는 박희수다… 자주…많이 그리고 오래 던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도 때도 없이 등판하면서도 그는 철벽임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압도적인 이닝당탈삼진비율과 단 1개만을 기록한 블론(롯데만세~) 올시즌 최고의 마무리였지만 그래도 박희수에겐 미치지 못했다고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김진욱감독은 홍상삼만 찾았다… 정말 어리석으면서도 한편으론 그럴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하게만든 올시즌의 홍상삼이었다… 내년시즌 그가 한단계 더 스탭업하면 리그를 씹어먹으리라…


 

델리키통

박희수는 많은 이들이 올해 최고의 불펜으로 꼽을 것이다. 상반기 불안했던 SK의 버팀목 중 하나. 유원상은 비록 후반기에 조금 부진하였지만 상반기 엘지의 상승세를 이끌만큼 큰 활약을 했다. 안지만의 경우는 오승환에게 좀 가려진 측면이 있지만, 안지만이 없었다면 오승환도 없었다 할만큼, 정현욱이 부진했고 권혁이 들쑥날쑥했던 삼성 계투진에 큰 힘이 되었다.


 

namssi

구원투수는 이닝보다는 WHIP과 OSLG를 중심으로 보고 싶었습니다만, 박희수가 65경기에 나와 무려 82이닝을 던지면서 기록한 성적을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2위는 올해도 역시 볼 때마다 압도적이었던 세이브 1위 오승환이고, 3위는 안지만과 홍상삼을 놓고 고민했으나 상대적으로 더 고생한 두산 불펜진의 핵심 홍상삼에게 주겠습니다(제가 감독인데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쓰라고 하면 안지만을 쓰기는 할 거 같습니다). 세이브 2~4위 손승락, 정우람, 봉중근은 각각 비율 Stat, 이닝 등의 이유로 제외하였습니다.


 

R로하스 워너비

박희수는 적어도 올해에는 오승환보다 더 완벽에 가까운 선수였다. 항상 잘 막아내니 자주 등판할 수 밖에 없고, 또 자주 등판하다보니 많이 힘들었겠지만, 겨우내 푹쉬고 내년에도 부상없이 뛰어주길 바란다. 오승환에게는 그 한 경기가 상당히 아쉬울 것이다. 롯데 트라우마 잘 극복해서 내년에 다시 1위에 도전하자. 홍상삼은 홍이끼씨, 홍도라지씨라고 놀려대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 통쾌하게 펀치 한방씩 먹였다. 포크볼 하나 연마했다고 이 자리에 서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용찬, 노경은에 홍상삼까지~ 뭐 이리 툭툭 잘 튀어 나오는지... 부럽다. 두산!


 

No.1 류중일

선발투수 못지않게 1,2위는 크게 우열을 가릴수 없다. 다만, 불펜투수로써 더 많은 등판을 하며 블론이 더 많은 박희수가 2위로 밀려났고, 역시나 많은 3위권 불펜투수중에서 타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한 트윈스의 뒷문을 1블론으로 막은 봉중근을 3위로 뽑겠다. 


 

Lenore

오승환이 압도적인 피칭을 올린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박희수는 오승환보다 21이닝 이상 더 던지면서 피OPS는 4푼5리 차이 밖에 없다. 8개 구단 불펜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것도 가산점이다. 홍상삼은 드디어 산삼을 캐서 먹었나보다.(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