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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scape/마음의 양식38

[도서리뷰] 괴짜 심리학 [2008.07.11 작성] 괴짜심리학저자리처드 와이즈먼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8-01-21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사소한 일상의 이면에 숨은 커다란 진실을 파헤치는 괴짜심리학자들...글쓴이 평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식들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미신이나 비합리적인 것을 믿거나 믿고 싶지 않아도 은연 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내 자신도 징크스라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아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쓰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경향들이 정말 일리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직접 실험하여 결론을 도출해낸 것이 이 괴짜심리학이다. 어찌보면 뭐하러 귀중한 시간에 저런 것들을 연구할까 하는 의아심도 들긴 했지만 그래도 인간 본연의 약점을 끄집어내는 것.. 2014. 6. 20.
[도서리뷰] 아크엔젤 : 스탈린의 비밀노트 [2008.06.12 작성] 아크엔젤: 스탈린의 비밀노트저자로버트 해리스 지음출판사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01-07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스탈린 사후 45년, 오늘날의 러시아 역사를 송두리째 뒤집을 그...글쓴이 평점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Stalin, Iosif Vissarionovich)... 워낙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라 그냥 스탈린으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 사람 풀네임은 이 책에서 처음 접하였다. 간단한 이름 체계를 가진 우리 나라에 비해 역시 유럽쪽은 왜 이리 이름이 복잡한지....후훗~~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너무나 방대하고 두꺼운 스케일에 처음엔 약간 꺼려지긴 했으나 뭐 다른 소설 2~3권 합친 것 정도일테니 모험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전에 로버트 .. 2014. 6. 20.
[도서리뷰] 대왕세종.... [2008.05.24 작성] 대왕세종저자박충훈 지음출판사가림출판사 | 2008-01-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대왕세종 리더십을 말한다! 태평성대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투쟁...글쓴이 평점 조선시대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뚜렷한 족적을 남긴 최고의 지도자이자 군주 세종대왕.... 흔히 한글을 창제하신 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 것 이외에도 얼마나 큰 업적을 이루신 분인가를 너무 모르고 살지 않았나 싶다. 요즘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대왕세종이 나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기폭제이기도 했다. 리더의 가장 큰 덕목이 바로 인재를 찾아내는 안목과 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게끔 하는 용인술이다. 세종대왕의 가장 큰 장점이 탁월한 안목과 용인술이었고, 저번에 일기에 썼던 적이 .. 2014. 6. 20.
[도서 간단리뷰] 나만 모르는 내 성격... [2008.05.23 작성] 나만 모르는 내 성격저자오카다 타카시 지음출판사모멘토 | 2006-02-2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링컨은 중년을 넘어서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글쓴이 평점 어릴 때 몇번 쯤은 읽어보았었던 피터팬 이야기... 왜 피터팬은 어른이 되기를 싫어했는지 계속 동심의 세계에서 살 수 밖에 없었는지 20대 초반까지는 '왜 저러지' 하며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캐릭터가 지금은 어쩌면 피터팬이 현명한 처신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어렸을 때 생각했었던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고 달콤하지도 않을 뿐더러 어른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임감이란 덕목이 본인은 물론이고, 모든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가장 어려운 숙제임이 분명해 보이니 말이다. 물론 어른.. 2014. 6. 20.
[도서리뷰] 포르토벨로의 마녀 [2008.04.25 작성] 포르토벨로의 마녀저자파울로 코엘료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07-10-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코엘료, 신(神)의 숨겨진 얼굴을 말하다 [포르토벨로의 마녀]는...글쓴이 평점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오 자히르 등으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으로 작년 한 때 베스트셀러 순위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런 유명 작가인데도 불구하고, 포르토벨로의 마녀가 내가 접한 코엘료의 첫 작품이다. 매번 시간 없다는 핑계와 다른 책들만 쳐다보고 있었던 내 스스로가 부끄럽지만 이제라도 접했으니 조만간에는 가장 유명한 연금술사도 읽어보리라 마음먹었다. 흔히 집시(Gypsy) 라고 하면 떠돌이 인종으로 지저분하고, 민간신앙 즉, 미신을 숭배하는 인종이라고만 생각하지만 미국.. 2014. 6. 20.
[도서리뷰] 금융상식 완전정복 : 재테크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2008.03.29 작성] 금융상식 완전정복저자매일경제 금융부 지음출판사더난출판사 | 2007-05-04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반양장본ㅣ272쪽 | A5ㅣ깨끗합니다.(책소개) 『금융상식 완전...글쓴이 평점 제목처럼 그리 딱딱한 분위기의 경제 서적 느낌은 아니었고, 일반인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말그대로 기초적인 도서 아닐까 싶었는데 실제로 그런 류의 도서가 맞았다. 초보자들을 위한 도서가 맞긴 한데 단지 내 스스로가 워낙에 금융상식이 부족했었는지 아직도 다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아마 모두 완벽히 이해하려면 2~3번은 더 쭉 봐야겠지... 아니.. 더 봐야 할지도 모르고~~ 평소 뉴스든 생활에서든 많이 들어보고 접해보았던 경제 용어나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이 현상이 미치는 효과도 개략적으로나마.. 2014. 6. 20.
[도서리뷰] 살인의 해석 [2008.03.13 작성] 살인의 해석저자제드 러벤펠드 지음출판사비채 | 2007-02-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프로이트와 융, 미국의 연쇄살인을 해석하다! 소설은 프로이트가 ...글쓴이 평점 이 책을 처음 잡아봤을 때 장편소설다운 묵직한 느낌때문에 선뜻 잡아채지 못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제는 독서가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그렇게까지 완전하게 자리잡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어쨌든 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제목에서 풍기는 그대로 스릴러물 내지 추리소설이란 감은 딱 잡을 수 있을 것이지만 현재의 추리소설들은(역시 CSI의 여파가 강하긴 강했나봐...) 뚜렷한 과학적인 증거를 토대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가는 스타일이라면 이 책은 정황에 더 근거를 두는 약간은 고전적인 추리소설이.. 2014. 6. 20.
[도서리뷰] 알뜰생활백서 [2008.03.02 작성] 알뜰 생활백서 (잠자는내돈찾아주는)저자김두환, 이은영 지음출판사라이온북스 | 2007-12-07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반양장본ㅣ245쪽ㅣA5ㅣ깨끗합니다.(책소개) 부족한 소비습관으로...글쓴이 평점 요즈음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높아졌다. 아마도 소득에 비해 지출이 커지고 있고,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비용들이 많아져서 그럴 것이다. 재테크의 첫 걸음은 소득과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다. 그래야 이것을 토대로 지출의 과한 부분을 아낄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절약하는 습관이 밸 수 있을테니 말이다. 가계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몇달 전까지만 해도 금전출납부 정도는 쓰고 있었는데 그 때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었던 듯 하다. 흔히 각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2014. 6. 20.
[도서리뷰] 여자, 결혼은 안 해도 집은 사라!!! [2008.02.17 작성] 여자 결혼은 안 해도 집은 사라저자천명 지음출판사다산북스 | 2007-08-20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많은 부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초석으로 '내집마...글쓴이 평점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남성은 집을, 여성은 혼수를 마련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유교 사상이 남긴 잔재가 이날까하는 생각을 전부터 해오긴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이것이 남녀평등을 외치면서도 그에 따른 의무를 등한시하는 폐미니스트와 다를바 없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유교의 잔재가 남아있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들에 비해 아직도 여성들이 조금은 더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여성들 또한 평등을 외치려면 의무도 짊어져야 하.. 2014. 6. 20.
[도서리뷰] 폼페이, 잃어버린 도시.... [2008.02.02 작성] 폼페이저자로버트 해리스 지음출판사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09-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화려한 고대 로마 문화 묘사와 인류사 비극의 순간에도 빛나는 인...글쓴이 평점 1834년 영국의 Lytton이 쓴 "폼페이, 최후의 날" 이라는 작품과 그 이후에 나왔던 영화들을 재구성한 블록버스터 역사 소설로 내 자신은 제목을 "잃어버린 도시" 로 칭하고 싶다.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방의 폼페이는 나폴리에서 23km 떨어진 베수비우스 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A.D.79년 베수비우스 화산이 폭발하면서 헤르쿨라네움, 스타비아이까지 함께 매몰되어 1500년동안 땅속에 묻혀있었던 도시이다. 그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을 주제로 해서 꽤 많은 문헌을 참고하여 재구성한 픽션이라서 그런지 놀랍도.. 2014. 6. 20.
[도서 리뷰]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저자공지영 지음출판사소담출판사 | 2013-02-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비로소, 처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쓰다섬세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글쓴이 평점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걸 믿어요?"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선뜻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 하지만 가끔 저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아왔기에 있을 거라고 믿고 싶어진다. 나의 사랑도 시간이 더 지나야 확실해지겠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작가 공지영씨로부터 쓰여진 최홍이라는 여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홍... 어찌보면 남자 이름같고, 어찌보면 여자 이름같은 중성적인 이미지... 책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이 이름을 일본어로 바꾸면 "베니" 라고 한다. 준고는 홍이를 "베니" 라고 불.. 2014. 6. 16.
[도서 리뷰]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츠지 히토나리)저자츠지 히토나리 지음출판사소담출판사 | 2013-02-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단숨에 읽어 내려 가는 게 아쉽고 안타깝게 여겨질 정도로 읽는 ...글쓴이 평점 한동안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매일매일 술자리를 만들었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고나서 지금에서야 비로소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내 스스로 달라진 건 별로 없으며 그때나 지금이나 이 책 제목만 보면 마음이 아파오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자꾸 눈에 밟혀 한장한장 넘겨보기 시작했다. "한일 우호의 해" 를 맞아 냉정과 열정사이로 유명한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와 우리나라의 공지영씨가 1년동안 공동으로 집필해서 쓴 책이다. 츠지는 남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공지영은 여자 .. 201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