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76 [97일째(97th day)] 낯설음 & 과제 완료 (Strangeness & Assignment finishing) 오늘은 뭔지 모르게 여러가지로 낯선 느낌이 든다. 날씨도 꾸리꾸리하지만 항상 있던 곳의 그런 익숙함이 낯설음으로 돌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매일 출근하던 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집의 안방에서 TV를 켠 후 맥북으로 여러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자주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한동안의 공백 기간때문인지 뭔가가 낯설다. 하긴 내 옆에 미르가 없구나... 이런 일상 중 항상 빠지지 않고 있었던 존재가 미르였는데, 내 옆에 가만히 누워서 자는 녀석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그런 나의 행동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Today I feel strange in some ways as I can't get in something. The weather's gray, but it feels familiari.. 2016. 5. 6. [95일째(95th day)] 선택의 문제 (A problem of decision)] #1. 요즘 나름 여러가지로 할 것도 많았고, 생각할 것들도 많았어서 바쁘게 지내긴 했는데 그러느라 여전히 위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매일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메스꺼움을 느끼는 날이 안 느끼는 날보다 더 많다보니 생각보다 신경이 좀 쓰인다. (There were many things to do in some ways these day, I was busy so there were a lot of thinking, but I'm still having stomach disorder due to that. I don't sick everyday, however the day feeling disgusted is much more than the day I don't feel disgusted, so I w.. 2016. 5. 4. [85일째(85th day)] 여러가지 생각들.. (Some thinkings...) #1. 항상 나에게 행복한 순간이 오길 꿈꾼다. 물론 얼마 전까지 미르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고, 야구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또 다른 국면에 처해있기 때문에 다시 또 다른 행복을 찾아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MLB 야구와 함께 나름 위로가 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 자주 현장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 공백을 메울만한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 (I always dream of coming a happy moment to me. Of course, these was a happy time with Mir until short time ago and a happy time with baseball, but I should find out anot.. 2016. 4. 24. [84일째(84th day)] 시간(time) 요즘 또 속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나름 스트레스 안 받으려 노력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지냈는데 여태까지 먹던 습관들이 있어서 그런지 양 조절이 잘 안된다. 내 위가 너무 망가진건지 싶다가도 생각 외로 내가 먹는 양 조절을 못하기도 했고, 요즘 빵을 좀 먹은 것이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먹는 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너무 먹고 싶을 때 빵 정도만 먹었는데 양 조절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을 듯 싶다. (My stomach doesn't feel good these days, again. I try to reduce a stress by myself and did exercise hardly, but I don't control well quant.. 2016. 4. 23.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3) [타고난 모델...] [뒷모습도 타고난 모델] [미르 자는 중] [그리운 녀석... ㅜㅜㅜㅜㅜㅜ] [미르 목욕시키고 타월로 말려주면서~~] 우리 애기 너무 보고 싶다............................ ━━━━━━━━━━━━━━━━━━━━━━━━━━━━━━━━━━━━━━━━━━━━━━━━━━━━━━━━ Camera Body : iPhone 5 Camera Lens : TAMRON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The other : 사진을 퍼가실 때 꼭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주시고, 불가능한 타사이트의 경우 원본 수정없이 펌 후 출처 표시 부탁드립니다. 촬영자의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2016. 4. 20. [77일째(77th day)] 비... (Rain...) 오늘은 마음먹고 대중 교통으로 미르를 보고 왔다. 워낙 외진 곳이라 그 근처 역이라도 가서 차를 빌릴까 했었는데 그래도 운전하는 게 여전히 두려워서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했다. 하지만 나오는 길에 정류장을 못 찾아서 후회감이 밀려왔지만 근처 농장 주인분이 가는 길에 내려주신다고 해서 감사하게도 차를 얻어탈 수 있었다. 나중에 지하철을 탄 후 지도를 검색해보니 한 10분 정도만 걸어갔으면 근처 지하철역을 갈 수 있는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또 내가 방향을 잘못 잡았던 듯... -_-;;; {Today I was purposed that I went to Mir by public transportation. I thought I go to near the station and rent a car so t.. 2016. 4. 16. [74일째(74th day)] 투표(voting) 지금까지 투표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이번에 확실히 여당 야당할 것 없이 너무 삽질을 많이 해서 그런가 정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온 것 같다. 물론 여당 삽질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지만 말이다. 다만, 이제 전략적인 투표는 그만하고 싶은데 이 나라는 언제쯤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을까... 지금 정권이 교체되어야 그나마 가능한 일일 듯 한데 답답하다. (I don't think I've ever seen many people like this on voting from now, It seems that many people come to vote than I really think so every parties did bad things a lot this time.. 2016. 4. 13. [71일째(71st day)] 봄(Spring)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왔다. 햇빛은 나른하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하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있는 것이 이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계절을 한 바퀴 돌아도 이 마음이 다시 따뜻해질 수 있을까...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기는 한 건지 요즘따라 많이 변덕스러워진 느낌도 든다......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갑자기 확 가라앉는 패턴이 좀 잦아진 것 같다. (It passed longer winter and finally come warm spring. Sunshine is warm as feeling languorously, but I think this weather doesn't match what my heart was still getting cold. Even.. 2016. 4. 10.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2) [우리 미르 담요 덮고 자는 중... ㅋ] [졸고 있는 미르... ㅎㅎㅎ] [역시 타고난 모델... ㅋㅋㅋ] [아마도 목욕한 후인 듯... 목욕할때마다 귀청소를 해주는데 미르가 좀 힘들어했음.. ㅜㅜ] [이 때 무지 더웠어서 수박을 좀 줬더니.... ㅎㅎ] [푹신하게 좀 쉬라고 사줬는데도 미르는 여기 있는 것보다 내 옆에서 자는 걸 더 좋아했지... ㅎㅎㅎ] 2013년 5월 정도에 미르가 심장병 판정을 받았다. 아마 이 때쯤이었을텐데 그나마 내가 쉬고 있어서 미르를 좀 더 돌봐줄 수 있었긴 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미르를 너무 혼자 많이 뒀는지 매일 집에 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처라도 나갈라치면 너무 짖어대서 얘가 갈 수 없는 곳이 아니고는 진짜 항상 안든 끈을 매든 해서 나간 듯... 이게 .. 2016. 4. 8. 2013년 우리 미르 모습들 (1) 우리 미르 2013년 3월까지... 이렇게 이쁜 녀석을 내가 어떻게 데리고 올 수 있었는지 항상 신기했다...내가 깔끔하게 관리를 못해줘서 그 인물이 돋보이지 않았을 뿐... ㅜㅜㅜㅜㅜㅜ ━━━━━━━━━━━━━━━━━━━━━━━━━━━━━━━━━━━━━━━━━━━━━━━━━━━━━━━━ Camera Body : Nikon D80, iPhone 5 Camera Lens : TAMRON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The other : 사진을 퍼가실 때 꼭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주시고, 불가능한 타사이트의 경우 원본 수정없이 펌 후 출처 표시 부탁드립니다. 촬영자의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2016. 4. 7. 강정호 2013시즌 5월 목동 한화전 & 생일선물 이 날 녀석 생일이었어서 목동구장 방문.. 원래 홈구장 잘 안 가는 편이었는데(어웨이 게임을 더 좋아해서) 그래도 생일이니만큼 직접 전해줘야 할 거 같아서 갔다. 그래서 소영이와 함께 정호에게 선물 전해주면서 진짜 즐겁게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했었는데 내가 너무 푼수짓을 했던 듯;;; ㅎㅎㅎ 이 때 어쩔 수 없이 쉬게 된 기간이라 자금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알아봤고, 저 인형이 그나마 저렴해서 주문제작했는데 아무리 봐도 녀석보다 잘 생긴 것 같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컵과일 도시락은 내가 직접 만들었다. 돈 아끼려고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내 발등을 내 스스로 찍은 듯...;;;청과물 도매시장 가서 과일 사오고, 저 케이스랑 스티커, 컵케이스는 미리 인터넷으로 구비해놓은 후 생일 전날 오.. 2016. 4. 4. [64일째(64th day)] 무의식(Unconscious) 요즘 참 파란만장한 꿈을 많이 꾸는 것 같다. 그나마 예전에 자주 꿨던 도망다니는 꿈이나 총 맞는 꿈이 요즘에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뭔가 나의 내면 상태를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I think I'm dreaming so turbulent dream these days. I don't have dream running away or taking a bullet which often dreamed before these days, so I think fortune, anyway I feel horrifying a little cause it seems to reflect condition of my inner side.) 꿈 속에서 내가 누군가와 만나고 있었고, 결.. 2016. 4. 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