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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3042

[MLB 스크랩] 다르빗슈 시즌 8승 & 데릭 홀랜드 완봉승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631072]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에 열렸던 경기인데 이제서야 정리...... 인터리그 게임으로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2 IP 4 H 4 BB 8 SO 0 ER 를 기록하며 5월 16일 이후 승리를 거두었다. 그닥 못한 경기는 별로 없었는데 운도 별로 따라주지 못해서 그런지 전처럼 날카로운 칼제구가 무뎌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그 와중에 피홈런은 좀 맞았다. 게다가 지난 양키스전은 3개의 홈런을 맞는 등(그래도 다 솔로홈런;;;) 역시 한여름이 시작하면서 더위에 지쳐가고 있지 않은지 걱정스러웠으나, 여전히 피안타율은 1할대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알링턴은 더 덥고 습해질텐데 이만저만 걱정이... -_-;;.. 2013. 7. 3.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타자편 2013/07/02 - [Baseball Column] -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투수편 이번엔 2013년 3라운드인 6월 타자편입니다. 이전 투수편 글은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26321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에 올렸으니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 팀 분위기와 함께 가라앉은 타선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타자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타순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대타 기록] 활활 불타 올랐던 타선의 불꽃은.. 2013. 7. 3.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투수편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던 5월과는 달리 너무나 힘들고 끔찍한 일들이 다발적으로 터진 시련의 6월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렷한 방도없이 이 어두컴컴하게 이어진 긴 터널을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3라운드 결산을 간단하게나마 해보겠고, 글이 길어질 것 같아 투수편과 야수편을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 1. Terrible June...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투수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보직별 기록] 믿었던 나이트-밴헤켄의 원투펀치가 무너지면서 6월의 위기가 시작되었고, 나머지 선발 투수들에게도 그 여파가 미쳤지만 그나마 구원진은 이전.. 2013. 7. 2.
6/27 넥센 오늘 경기 잡담...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부정적인 의미로 정말 할 말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이미 1회초부터 오늘의 경기 결과가 갈라지려나 싶었으나, 놀랍게도 초반에는 경기의 흐름이 요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이런 기회를 단 한 명의 선수가 걷어차버렸다는 게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 -_-;; 집에서 중계보며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뻔 했으나, 가까스로 이 행동을 멈출 수 있었던 건 그나마 경기가 진행되며 작은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 해법을 찾은 듯한 나이트 사실 올 시즌 나이트는 처음 시작부터 좋지 않았고, 2011시즌과 버금가는 아니 최악의 불운까지 맛보았습니다. 감독의 소심증때문에 무려 에이스가 나왔던 경기마다 백업 선수 2명 이상을 썼고, 그 선수들의 여러가지 버라이어티한 수비 .. 2013. 6. 27.
넥센 드디어 터진 뽕리런~ 어제는 김성현의 좋은 수비도 있었지만 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2사 만루 상황에서의 유재신의 안타성 타구를 악마 정근우가 점프해서 잡아냈고, 그것이 바로 슈퍼세이브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늘은 드디어 터진 뽕열이의 쓰리런도 그렇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이성열의 홈런 :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지난번 팔꿈치에 사구를 맞으면서 부상을 당했고, 이후 복귀해서 정상적인 타이밍에서 타격을 한 적이 거의 열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노출했었죠. 가뜩이나 중심타선도 하향세였는데 뒤에서 제대로 받춰주질 못하다보니 참 어려운 게임을 많이 하면서 저도 이성열은 이제 2군가서 좀 가다듬고 와야 할 타이밍이 아니었나 생각했.. 2013. 6. 26.
[MLB] 종 잡을 수 없는 텍사스 레인저스... 2011년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두 팀간의 재대결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1 ~ 23일에 있었습니다. 이미 알바님께서 예고편도 써주셨고, 선발 맞대결만 봤을 때 데릭 홀랜드가 나온 첫 경기만 이겨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맘 편히 봤지요. 아시다시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강팀입니다. 지금도 양대리그 다 함쳐서 승률이 가장 좋은 팀이고, 카를로스 벨트란, 야디어 몰리나, 맷 카펜터, 알렌 크렉 등에 힘입어 NL 팀타율, 팀득점, 팀출루율 모두 1위이며 나머지 부분도 거의 2~3번째일 정도로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또한 아담 웨인라이트, 쉘비 밀러, 랜스 린 등 선발투수도 훈늉하고, 트레버 로젠탈, 에드워드 무이카 등 불펜도 든든한 말 그대로의 강팀이지요... 반면 텍사스는 2011년 이전까지의 위용은 온데간데없.. 2013. 6. 24.
넥센 2연승 하지만...... 최근 몇 경기동안 워낙 난타를 당한 밴 헤켄이었기에 오늘 경기 그닥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어제 연패를 끊었다지만 솔직히 우리가 잘해서 끊은 것도 아니라서 얼마나 팀이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지의 여부만 놓고 침착하게 지켜봤는데 그나마 조금씩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1. 밴 헤켄은 언제쯤 살아날까. 역시 오늘도 초반에는 아주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역시 약간 올라간 구속과 바꿔먹은 제구력이 문제였는데 제구력이 좋았던 선수가 이렇게 흔들린다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 단순 컨디션 난조 2) 심각한 투구 밸런스 붕괴 3) 부상 부상이면 소심한 염 감독이 쓸리는 없을 것 같고, 아마 1,2번째 이유가 복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 2013. 6. 23.
넥센 연패는 끊었는데 부끄럽네요. 몇몇분은 아시겠지만 전 넥센이 메인이고, 엔씨가 세컨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렇게 맞붙으면 넥센을 더 응원할 수 밖에 없기는 하는데 이런 승리 그닥 기분은 좋지 않네요. 사실 이런 것도 운이 있었다고 봐야 하는데 운은 항상 왔다갔다거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도 이렇게 다시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 깔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_-;; #1. 김영민 : 6이닝 5피안타 2BB 4K 무실점 영민이는 오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 녀석은 뭔가 긴장이 더욱 되는 상황에서 정신을 차리는 건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부담감이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아마도 요즘 페이스가 좋으니 그것에 대한 자신감일 수도 있고, 원래 단무지과 친구라 생각이 크게 없다는 게 오히려 장점으로 발휘된 거 같기도 하네.. 2013. 6. 22.
[2013 세븐 프로야구] 역대 최악의 아니 승부조작급 오심 6.15 사건이 터진지 3일째인데 아직도 이 정신적인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도 좀 나아졌겠지 싶었는데... 이 동영상을 다시 보는 순간 또 울음보가 터져 나오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우리 에이스님 저렇게 화내시는 것도 한국에 있던 5년동안 처음 봐서 잊혀지지 않는데 아무것도 해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 한국이 얼마나 질리실까... 작년에도 MVP는 그렇게 넘어가도 투수 골든글러브 놓친 것도 속상하셨을텐데, 올 시즌 심판들이 스트라이크존으로 장난치니 가운데 넣다가 맞을 수 밖에 없었고, 이제 하다하다 못해 이런 작심까지...;;; 우리 에이스님 MLB - 마이너리그 - 독립리그 - NPB - 한국까지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분인데 이제는 이런 희대의 역사적인 오심까지..... 2013. 6. 17.
나이트 지못미... 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아니, 며칠동안 오늘 일이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우리 팀에서 투수로써 가장 인정하는 선수가 나이트인데 진짜 운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운이 없을 수 있을까... ㅠㅠㅠㅠㅠㅠ 5이닝 무실점이 5이닝 8실점으로 둔갑하다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멘붕인 것 같다. 박근영씨 4타수 1판단 8실점 해드셔서 좋겠어요???????? 게다가 소영이가 붙잡아서 뭐라뭐라 그러는데도 자기 안위만 걱정??? ㅋㅋㅋㅋ 참 이 인간들은 자기네 잘못은 절대 인정 안하고 다른 사람 탓만 하는 듯.... 막차 시간에 걸리거나 일이 생긴 거 아니면 웬만함 경기 끝까지 보고 가는데 오늘은 6회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안 그랬으면 아마 계속 울면서 경기봤을 것 같고 그러다가 탈진.. 2013. 6. 16.
[2013 세븐 프로야구] 강정호(Kang Jung Ho) 시즌 10호 홈런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610350] [출처 : 아프리카 하이라이트] 올해는 아홉수 안 걸리고 빨리 나왔네... ㅋㅋㅋㅋㅋ 그래, 메이저리그 가려면 KBO는 정복해야징~~!! 앞으로도 열심히 하길~~ 2013. 6. 9.
[2013 세븐 프로야구] 강정호(Kang Jung Ho) 호수비 - 점프 스로잉 2 외 [출처 : 아프리카 방송]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610031] 지난번 시즌 초 엘지전에 이어 올시즌 2번째로 한 점프 스로잉... 지난번 타구가 더 깊고 빨랐기 때문에 그게 훨씬 더 멋있긴 했지만 오늘도 좀 멋졌음... ㅎㅎㅎ 타구 속도가 메이저와는 딴판이긴 하지만 일단 모양새는 메이저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준비는 차곡차곡 되고 있는 듯..이제 뭐 점프 스로잉 자체는 정호에게는 쉬울 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렇게 깊은 타구는 점프스로잉이 더 자연스러운 동작일 것 같긴 한데 이게 메이저 유격수들도 쉽게 하는 건 아니라서...;;; 암턴 수비는 콜로라도의 트로이 톨로위츠키(공격력도;; ㄷㄷㄷㄷㄷ)나 우리 텍사스의 엘비스 앤드러스 모습 많..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