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Escape/My portfolio

[DESIGN 11] 2016 MLB 달력 디자인 - 벽걸이형(A Calendar's design of MLB of 2016 - A wall type)

by ♥Elen_Mir 2016. 1. 10.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달력이 완성되었다. 항상 미리 작업하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그 시기가 오면 귀차니즘이 오거나 뭔가 일이 생긴다거나 하면서 늘어진다. 이번에는 귀차니즘보다는 미르가 너무 아팠고, 그런 미르에게 많은 신경을 쓰느라고 늘어진 것이라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 평소에 미리미리 디자인 시안을 뽑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제 슬슬 투잡을 하려고 하고, 그에 대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어찌보면 나 스스로를 위해 만드는 달력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나을 것 같으니 말이다.


(It spent so long time, but finally calendar was finished. I'm thinking which some design always does beforehand, however it has drag on at the time cause I have laziness or something happening. Mir was so sick not laziness at this time, it was really unavoidable situation so I had to take care of Mir a lot.


So I'm thinking a lot I'll usually make a design ahead of time.  Lately I'm slowly trying to do two jobs, I think I should start about the preparation in earnest, so In the other side, it seems better to make a calendar for myself beforehand.)




난 강정호를 오랫동안 좋아했고, 현재도 응원하고 있는 팬이지만 그와 더불어 MLB 자체를 사랑하는 팬이다. 오히려 나를 본격적인 MLB의 세계로 인도해 준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였고, 여전히 그가 있었던 2012시즌부터 2014시즌이 나에겐 제일 행복한 시기였던 것이다. 작년에는 다르빗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태라 텍사스 경기를 보러 가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지만 아마 가까운 시일 내에는 텍사스 선수들의 사진도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I loved Jung Ho Kang for a long time as a baseball player, I'm supporting for him the present, but I love MLB itself with him. A player who attracts MLB's world me was Dervish Yu of Texas Rangers and from 2012 to 2014 with him was happy period to me. I didn't go seeing Rangers' game as Darvish was out in season last year, so pictures about him is nothing, however I'm sure it can add Rangers players' pictures as soon as possible.) 




그래서 이번 달력은 정호 뿐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MLB 선수들과 정호의 팀 동료들도 함께 넣어보려고 노력했다. 비록 내가 지난 여행 중에 실망한 점이 있었다고한들 기본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고, 여전히 메이저리그 야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Therefore I tried to insert my favorite MLB players and Jung Ho's teammates further Jung Ho in this calendar. Although there was disappointing point about them last travel, basically mind supporting about them is unchanged, I still love Major league's baseball.) 











이번에도 각 면마다 나름대로 주제를 정해서 디자인했다. 매번 배경 디자인을 하면서 느끼는 고충이 있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건 항상 해답없는 문제를 푸는 것 같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해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벌써 6년째 만들고 있다보니 뭔가 더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기도 하다. 이 달력을 선물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들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야 당연히 있지만 그것보다 내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디자인을 한다는 게 너무 어렵다. 


내 기준이 너무 높아서이기도 하지만 뭔가 내 능력밖의 목표를 삼아두고 그것을 꼭 이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도 스스로에 대한 이런 채찍질이 나를 더 발전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어차피 짧은 인생을 사는만큼 목표를 크게 가진다해도 나쁠 건 없으니...... 


(I designed setting subject of my way at each chapter this time. I has some difficulty doing background design, to create something out of nothing is what I think I solve a problem nothing solution. I may simply do it, by the way I'm getting much pressure like that something have to do good well cause of making for 6 years. I surely have a small desire that people also who gives this calendar like, rather than, it's difficult what I make satisfied design by myself.

My criteria is very high, but I think I set something goal of out of my ability and I have a character which feels relieved having to realize that.

Thereby I think this whipping about myself upbuild me more and more. Besides if I have high goal as living a short life, it's not bad...... )

























항상 40*60 사이즈의 대형 달력으로 주문했는데 내년 달력은 이거보다 한 사이즈 작은 것도 같이 주문해봐야겠다. 그럼 이벤트용으로 걸 달력 단가가 좀 더 낮아지니까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내가 가끔 활동하는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2곳에 아주 적은 수량으로 이벤트를 걸었는데 2016년이 이미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특성상 MLB 본연의 팬은 많지 않기도 하며 주말이라 원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지 알았으나, 생각보다 원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 적은 수량이 안타깝기만 하다. 내가 풍족하게 살고 있는 상황이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을텐데......


게다가 직접 찍은 사진에 직접 디자인한 달력이라 저작권에서는 자유롭지만 초상권때문에 판매를 할 수도 없는 일이니 더 안타까운 상황인 건 분명해보인다. 아마도 내가 더 일찍 마무리해서 12월 초 정도에 이벤트를 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원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MLB 쪽은 아니지만 들으니 국내 야구나 연예계 쪽 팬들 중에는 몰래 파는 이들도 있다곤 하더라. 뭐 하려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괜히 긁어부스럼을 만들 필요도 없고, 혹시나 정호에게 피해가 가면 안될 것 같아 웬만하면 법은 지켜야 할 것 같았다. 


(I always ordered large calendar of 40*60 size, I'll also order with small thing one size than this in next year's calendar. So I'll give some gift to more people than this time so calendar's expenses which uses special event is cheaper.


Yesterday I was proceeding special event by a little quantity ones in two of baseball community site that I'm sometimes active, even though 2016 starts, besides there aren't many MLB's fans themselves, it's weekend, so I knew people who want to get this one almost never, but I thought there were some people who want to get this one,  I'm sorry only a little bit quantity. If I'm rich person, it'll prepare opportunity to share with more people......


Besides it's free about copyrights cause I directly took some pictures and design a calendar myself, however I can't sell this one due to portrait rights, it seems apparent more difficult situation. Maybe I finish this one more early and I'm proceeding a event at the top of December, I think it can want more people......


Of course, not MLB, but I heard people who are some ones of KBO's or show business' fans secretly sell. If I want to do like that, I can do that, however I don't need to make some troubles and perhaps I don't want to give which harms to Jung Ho, so I thought I almost have to obey laws.)




어쨌든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매우 힘들게 작업한 시간이었지만 또 한번 내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와 비슷한 부분 쪽의 사업화를 위해 해야 할 과제도 더 많이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해야 할테니 2016년도 나에게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 미르 간호도 잘하고, 부업으로 소호 창업 준비도 하고, 현재 하는 직장 생활도 잘하려면 정말 큰 각오가 필요할 것이고,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Anyway I had some situation and it was time to work so difficulty, but it seems to be an opportunity which can develop a step myself. It has more assignments to do for commercialization of the similar part like this, I have to try some ways for solutions this, so I think this year of 2016 is also very busy one year to me. If I take care of Mir very well and prepare small starting a business by moonlights and I do work very well the present, I'll really need big determination, I hope this year that I all catch three  rabbi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