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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Library

[스크랩]군산 나혼자 본거 ㅋㅋ

by ♥Elen_Mir 2014. 6. 16.

시작에 앞서서


1.저 나름대로 보고 분석하고 평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회원님들과 생각이 틀릴지 모르니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2.제가 아는 선수 이외에 몇 선수가 등번호와 팜플렛에  나온 것이 틀려서 이름을 모르는 선수    는 그 날짜 당시 백넘버로 적어두렵니다


 

천안북일고와 동산고의 경기는 경기 도중 갑작스런 어떤 일로 인하여 군산상고로 가야해서

다 관전하지 못하였음으로 관전평은 쓰지 않겠습니다.


군산상고 VS 성남고


택시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뛰어갔는데 1회초 1번타자가 바로 타석에 나올 때였습니다.

시합은 군산상고 에이스를 포함한 3명의 투수가 성남고 타선을 확실히 막으며 3:0 완승을 하였습니다.  군산상고는 투수들이 각각 정태수(3과 3분의 1이닝) 전태현(2와 3분의 2이닝)

한희(3이닝)을 던졌으며 성남고는 김태진(4이닝) 그 이후로 두 선수가 던졌습니다.(적어둔 용지를 잊어버렸네요) 타자 쪽에서는 군산상고에 최현욱(2학년)선수가 홈런 포함 4타석 3타수 2안타 서성보(2학년)선수가 3타수2안타를 치며 불방망이를 과시 하였습니다. 반면 성남은 기회 때 상대 투수들 공략 실패로 점수를 내지 못한점이 아쉬웠고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10명이 넘는 군산상고 3학년들중 단 3.4명뿐이 시합을 뛰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2학년 최형록, 김현철, 전웅섭이 타석에서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만 설날이 끝나고 투수들만 대통령배 예선(2월22일)까지 합숙훈련을 가지며 흘린 땀방울이 이 시합에서 나타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태수 선수와 한희 선수는 폼이 너무 커서 자칫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할 때는 체력이 빨리 떨어 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작용 할 듯 싶고, 전태현 선수는 작년에도 최고 135였는데 마의 135의 벽을 깨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2학년이기에 기대해 봅니다.

그 다음날 경기에서 군산은 동산에게 12:3 콜드 게임을 당했습니다.

이걸 봐서 군산은 저 3명의 투수 말고는 이렇다한 투수가 없는 것이  단점으로 남을 듯 싶네요.

 

 

 군산 정태수(에이스 3학년 최고 138)

 

전태현 2학년 최고 135

성남고 김태진 2학년 스피드 측정 하지 않음

 

 

전주고VS신일고


이 시합에서는 신일이 투수 많다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많은 투수들을 올리며 1:0으로 끌려가던 중 2:1까지 역전하여 승리를 하는가 싶더니  8회 1루수 실책으로 2:2를 만들며 승부는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신일은 투수를 기록하기도 바쁠 만큼 많은 투수들을 올리며 시합을 진행 하였고 전주고는

장지환(3학년)-박민정(2학년)-나현호(3학년)-오성균(1학년)으로 장지환 선수가 2점을 내준 이후 나머지 선수들은 무실점으로 신일 타선을 막아 냈습니다.

신일에서 눈 여결 볼 투수로는 신일-구리인창-신일로 다시 전학 온 좌완 정진수 선수와 마지막 투수로 나온 최헌주(2학년 최고 142) 선수가 눈 여겨 볼 선수였다고 생각하며 포수 이준수(3학년) 선수의 제2의 신창호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엄청난 어깨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선에서는 전주고 장지환(3학년) 홈런포함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신일은 이 경기에서 나온 투수들 중 한명을 빼고 모두 135 이상을 기록하며 천안북일고에 이어 제2의 투수백화점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투수가 좋은 반면 타자와 수비 쪽에서는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점이며 전주고는 볼이 조금만 빠르면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삼진을 먹는 안 좋은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어서 아쉬웠습니다.


그 다음날 전주고는 서울고에 10대 0 콜드 게임으로 패했으며 이형종과 임태훈에게

1회 임태준 낫아웃 세잎 포함 10연속 삼진으로 주위 관전 하는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전주고 나현호 3학년 스피드 측정 하지 않음

 

 

 박민정 2학년 최고 130

 

3학년 장지환 최고 135

 

1학년 오성균 최고 118

 

신일 23번 최고 136

 

37번 최고 135

 

정진수 최고 139

 

최헌주 2학년 최고 142

이외에도 35번 선수와 17번 선수가 나왔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일요일 시합 관전평은 저말고 더 유능한 이호영님께서 쓰시니 그날 찍은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서울고 이형종 선수

 

 

 

서울고 임태훈 선수

 

진흥고 1학년 정형식 선수

 

진흥고 3학년 천성균 선수

이상으로 관전평을 마치며 오타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댓글에 달아 주시면

바로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


P.S 처음으로 만난 주우님과 우곤님 몇 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반가웠고 이야기 한번 못해본게 못내 아쉽기는 합니다만 대통령배를 기약하며 ...

 

 

출처 : 비밀클럽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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