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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460

[파울볼에 올렸던 글]대전 한화전 후기(2005.04.30~05.01) ★★ 현대 vs 한화 5차전 경기(4/30) ★★ 선발투수 : 황두성 대 김해님... 황두성 선수의 강점은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평균 구속 140 중후반의 직구와 묵직한 볼 끝에 있습니다. 거기에 요즘엔 슬라이더 제구까지 어느 정도 되니 직구가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작년까지의 황두성 선수는 공만 빨랐지 제구력은 정말 아니었죠ㅡ.ㅡ 그래서 시범경기 초반만 해도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그러나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일 경기도 그 강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피칭내용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김동수 옹의 노련한 리드도 한 몫했구요. 한화 타자들이 안좋은 감도 있었지만 요즘 황두성 선수 공 쳐내기가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6이닝 5안타 2볼넷 .. 2014. 5. 26.
[파울볼에 올렸던 글]대전 한화전 후기(2005.05.26) 백조생활 정말 제대로 즐기고 있지 않습니까?! 하하하^^ 캘러웨이 대 양훈의 대결... 캘러웨이 저번 삼성전 이후부터 확실히 구위 회복 되었나봅니다... 어떤 구질을 던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기에도 무지 다양해보이더군요... 거기다가 그 공들이 거의 다 제구가 괜찮게 되었던 거 같고... 듣자하니 캘옹도 커터를 던진다던데, 커터라고 느껴지는 공들이 좀 있었던 것도 같고... 물론 캘옹도 1회에는 거의 30개를 던지면서 제구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그 이후 한화 타자들이 배트 중심에 거의 맞추질 못하더군요... 6회부터는 좀 맞추기 시작하던데... 그 전까지는 타이밍도 전혀 맞추질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양훈 선수... 의외의 활약에 놀란 선수였는데, 어제도 공이 나빠보이진 않았.. 2014. 5. 26.
[파울볼에 올렸던 글]현대 대 기아 군산경기 후기(2005.06.18~19) 중계방송이 없었던 관계로 오랜만에 후기 올립니다!! 예정과는 달리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금요일 경기는 볼 수 없었으므로 양해 부탁드리고요... 그럼 들어가봅니다...!! ^^ # 현대 : 기아 시즌 11차전 경기 3:1 승..! 선발투수 : 오재영 대 블랭크... 우선 재영어린이 얘기부터 해볼까요... 재영어린이 참 박복하기로 소문난 선발투수 중 한명이죠! ㅡ,.ㅡ 6이닝동안 1안타 4볼넷 무실점..!! 저야 맨날 야구장에서 사니까 재영어린이 투구를 1군 복귀하면서부터 계속 봐왔는데 출전을 거듭할수록 구위도 괜찮아지고 있습니다만 선배들이 도통 도와주지를 않는군요...!! ㅡㅜ 뭐 사실 초반에 재영어린이 제구가 안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면이 있긴 했지만 2회 무사 1,2루에서 2루주자를 3루에 포스.. 2014. 5. 26.
[일일깔럼] 그들은 강팀이다! 자 어제 '월요깔럼'을 읽으셨던 분은 왜 '일일깔럼'이 올라오는지 다들 이해하실테니 부연설명은 생략하겠다. 오늘은! 아듀 2005시즌 특별기획 현대편을 써보기로 하겠다. 그동안 조금더 성실했다면 이렇게 매일 깔럼을 쓰는 불상사를 초래하지 않았다는 후회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버터후라이 이펙트를 생각하면 '난 누구인가?'라는 태초적인 질문까지 나올 수 있으므로 필자,독자 모두 그냥 이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이기로 하자. 그런데 가끔 왜 "당신은 뭔 오지랖이 그렇게 넓어서 전구단을 다 디벼보냐?"라고 물으시는 독자분이 계시는데 살짝 부연설명을 하자면 "직선으로 날아오는 파울볼을 맨손으로 때려잡고 잠실구장매점 라면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구단버스에 뛰어오르는 나 씨떼루는 그 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 팀.. 2014. 5. 26.
[현대 2차지명] 2차지명에 대한 허접한 의견..^^ 2005년 8월 31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6년 신인 2차지명이 있었다. 직접 현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어땠을지는 충분히 짐작가고도 남는다. 더더군다나 1차지명이 없는 상태에서 2차지명에서라도 될성부른 떡잎들을 선택해야 하기에 그 노고와 고생은 말로 다 못할 것이다. 우선 스카우터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꾸벅(_ _) 우선 현대 2차 1라운드 8순위는 광주일고 포수 강정호가 낙점되었다. 본인이 아마야구를 보기 시작한 대회는 이번 해 황금사자기 대회부터여서 이 선수가 투수 겸 포수로만 뛰는줄로만 알았으나 알고보니 투수 겸 3루수로 뛰었단다. ^^;;; 팀 사정에 의해 포수마스크를 쓴 것이라고 하는데 포수까지 소화했다는 건 그만큼 센스가 된다는 얘기인데.. 계속 입가에서 웃음이 돌 정도.. 2014. 5. 26.
[스크랩]특급 마무리 조용준 조용준, 최동원-선동열을 잇는다!! 화려하게 개막됐던 2004시즌은 ‘작은 거인’ 조용준에 의해 마감됐다. 176cm, 72kg의 왜소한 체격을 지닌 조용준은 환상적인 피칭으로 리그를 평정했고, 그의 슬라이더는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불과 3년만에 최고의 클로저로 성장한 특급 마무리 조용준. 그의 성공 스토리와 피칭에 대해 살펴보자. ★ 강철민과 조용준 조용준을 이야기할 때마다 함께 거론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기아 타이거즈의 강철민.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순천 효천고를 함께 졸업한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선수는 장호연의 지도를 받으며 대성할 가능성을 보였고, 새롭게 창단된 효천고를 전국 무대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세웠다. 두 선수의 길이 .. 2014. 5. 26.
[스크랩][월요깔럼]방송사 중계진 디벼보기 자 오늘은 이번주 중복중계로 욕을 힘껏 듣고 계시는 중계방송사와 거기에 속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질타를 받고 계신 중계진에 대하여 고찰을 시도해 볼까한다. 시즌 전 MBC espn의 MLB중계권협상난항에 의한 프로야구의 복귀는 파울볼러들의 하루에 한경기를 제외한 전경기 중계를 기대하게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시즌초 MBC espn의 KBS 따라잡기의 일환인 삼성중계 같이하기에 의해서 중복중계에 의한 팬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사자팬들조차 이유도 모른채 미안해할만큼 -_-;) 하도 욕을 들으셔서 배가 부르셨는지 요즘은 뜸해졌지만 다시한번 이번주의 KBS와 MBC의 돈독한 우정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닐까하는 우려는 필자뿐만이 아닐 것이다. 어쨌든 다음주는 지켜보기로 하고 방송사와 중계진에 대한 고찰을 .. 2014. 5. 26.
[MLB] 2013 CY YOUNG AWARD RESULT ★ NL CY YOUNG AWARD RESULT 예상대로 커쇼가 수상. 만장일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웨인라이트가 1위표 하나를 받으며 만장일치는 실패. 어차피 1표로 수상 결과가 달라지는 건 없으니 그냥 쏘쏘하면 될 듯~~!! 무서운 신인 호세 페르난데스는 신인왕에 이어 사이영 3위에 드는 기염을 토함. 암턴 난 내셔널리그에 큰 관심이 없어서(트레버 로젠탈이 후보에 있었으면 몰라.. ㅋㅋ) 코멘트는 여기까지~~!!! ★ AL CY YOUNG AWARD RESULT [출처 : MLB.com / 기록 및 순위 : 베이스볼 레퍼런스] 여기도 예상대로 슈어저가 1위. 난 최종 3인에 크리스 세일이 안들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기자들이 있었는지 1위표를 한표 받았음. 슈어저의 21승이 사실 최고의 .. 2014. 5. 26.
(스크랩)[김성훈의 X-파일]슈어저, 뒤늦게 이룬 떠난 동생의 장담③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02311362573738] 맥스 슈어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②편 'AL 사이영상 또 다른 쟁점, 다르빗슈 VS 이와쿠마'에 이어 계속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의 2위 표 양분이 전망되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위 표를 둘러싼 경쟁 역시 2파전이 예상된다.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와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먼저 세일을 살펴보자. 정규시즌은 불운으로 가득했다. 성적이 이를 말해준다. 30경기(214.1이닝)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4를 남겼지만 11승(14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삼진 226개를 잡는 위력을 보였으나 타선의 .. 2014. 5. 26.
(스크랩)[김성훈의 X-파일]AL 사이영상 또 다른 쟁점, 다르빗슈 VS 이와쿠마②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02300485011632] ※①편 'AL 사이영상 유력 후보는?'에 이어 계속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아니발 산체스, 저스틴 벌랜더(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제외하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4파전으로 좁혀진다.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다. 먼저 이와쿠마를 살펴보자.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19.2이닝을 던지며 1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일본프로야구(NPB) 시절 빼어난 기량에도 부상이 잦단 지적을 받았다. 시애틀은 그런 그에게 당초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다. 지난해 .. 2014. 5. 26.
(스크랩)[김성훈의 X-파일]AL 사이영상 유력 후보는?①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02216520894521] 이와쿠마 히사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대망의 월드시리즈만을 남겨놓은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0월의 재미는 하나 더 있다.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등 정규시즌 기록을 토대로 한 다양한 타이틀 수상자 전망이다. 여느 해보다 윤곽이 많이 드러났지만 갑론을박이 거듭되는 타이틀이 있다.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이다. 평균자책점(ERA)을 기반으로 한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bWAR)와 수비도움배제 평균자책점(FIP)을 바탕으로 한 팬그래프닷컴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fWAR)에서 아메리칸리그 투수.. 2014. 5. 26.
[파울볼 스크랩] 2013 WBC, 본선 경기장 및 조구성 발표(2013 WBC, When, Who, Where) ..예선라운드에 대해서는, 이 글을 먼저 참조해주세요.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133601 ..먼저, 플로리다 Jupiter와 독일 Regensburg에서 열린 예선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Jupiter 조에서는 스페인과 이스라엘이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하여, 10회 연장 끝에 결국 스페인이 진출했습니다. .. ..Regensburg 조에서는 이미 예상되었던것처럼, 캐나다가 모든팀을 박살내고 본선에 올라왔습니다. 그나저나, Regensburg의 야구장은 꽤 시설이 괜찮아보이더군요. 이제 Panama City조만 결정되면, 결선라운드 진출자는 대충 가려집니다. New Taipei City조는.... 대만이 안올라올수가..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