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L CY YOUNG AWARD RESULT
예상대로 커쇼가 수상. 만장일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웨인라이트가 1위표 하나를 받으며 만장일치는 실패.
어차피 1표로 수상 결과가 달라지는 건 없으니 그냥 쏘쏘하면 될 듯~~!!
무서운 신인 호세 페르난데스는 신인왕에 이어 사이영 3위에 드는 기염을 토함.
암턴 난 내셔널리그에 큰 관심이 없어서(트레버 로젠탈이 후보에 있었으면 몰라.. ㅋㅋ) 코멘트는 여기까지~~!!!
★ AL CY YOUNG AWARD RESULT
[출처 : MLB.com / 기록 및 순위 : 베이스볼 레퍼런스]
여기도 예상대로 슈어저가 1위. 난 최종 3인에 크리스 세일이 안들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기자들이 있었는지 1위표를 한표 받았음.
슈어저의 21승이 사실 최고의 득점 지원도 있기는 하지만 다른 세부 스탯들이 2,3위권 선수들과 견주어도 비슷하기 때문에 받을만하다고 생각했음.
게다가 작년 디키처럼 스토리(동생이 자살)도 있기 때문에...
2,3위는 아무래도 구장 효과로 갈린 것 같음. 이와쿠마, 다르빗슈, 슈어저 모두 스탯이 비슷한데 슈어저는 1위니 논외로 쳐도 기자들이 다르빗슈의 알링턴 구장에서의 성적을 더 높게 쳐주는 것 같다.(이 부분은 나도 동의) 조정방어율 보면 다르빗슈가 145(전체 5위)고, 이와쿠마가 138(전체 9위)인데 알링턴에서 보여준 피안타율 0.194(전체 2위), 탈삼진 277개(전체 1위)가 세이프코 필드에서 기록한 0.220(전체 8위), 탈삼진 185개(전체 27위)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본 것 같다. 물론 WAR은 이와쿠마가 월등하고 WHIP등은 다소 앞서있기는 하나 수많은 세이버 스탯들을 놓고 비교하면 이 세 선수 다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아무튼 팬으로써 다르빗슈 올해 약간 아쉬운 점은 있지만 너무 잘했고, 내년에는 진짜 사이영상 1위를 받았으면 좋겠다.
박복했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더 잘했으면 승리는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스탯에서라도 큰 차이로 슈어저를 따돌릴 수도 있었으니까......
어차피 옵트 조항은 1번만 사이영 투표 4위안에 더 들면 그냥 발효되는 것이라 텍사스에서 볼 날이 1년은 줄어들겠지만 이왕 든 거 다음에는 4위 안에 들지말고 꼭 1위 수상하길..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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