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cape/Travel Essay82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6. 시부야(渋谷) & 하라주쿠(原宿) & 신주쿠(新宿) [2010. 03. 15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6) 시부야(渋谷) & 하라주쿠(原宿) & 신주쿠(新宿) 2월 22일은 도쿄 번화가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시부야(渋谷) - 하라주쿠(原宿) - 신주쿠(新宿)의 일정이었다. 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사는 곳이 도시이다보니 여행지만큼은 도시를 전혀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는 한 번 정도는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 날 싸그리 모아 다니기로 정했다. 시부야(渋谷)와 하라주쿠(原宿)에서 너무 긴 시간을 보낸 탓에(사실 또 지도 잘못 보고 길 헤맨 탓에...-_-;) 신주쿠(新宿)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이곳저곳 이동하면서 제일 많이 지나다닌 곳이 신주쿠(新宿)이긴 하지만...... J.. 2014. 8. 7.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5. 에노시마(江之島) & 가마쿠라(鎌倉) <<下>>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5) 에노시마(江之島) & 가마쿠라(鎌倉) 2월 21일 일요일 오전. 전날 디즈니씨(Disney Sea)에 다녀온 피로가 가시지 않은 채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 가마쿠라(鎌倉)는 요코하마(橫浜)보다도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이기도 하고, 돌아볼 곳도 만만치 않은 터라 서둘러야만 했다. 하지만 그래도 이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전날에 전혀 쌀을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주쿠(新宿)역에 있는 덮밥집 중 한 곳에 들어가 아침을 해결했다. 신주쿠(新宿)역에서 관광센터를 찾아 1,430円에 가마쿠라 프리패스를 구입하고, 안내책자를 받은 후 오다큐(小田急)선 급행(快速) 전철을 탔다. 급행(快速)을 탔는데도 생각보다 먼 거리였던지 꽤 갔었던 것 같.. 2014. 7. 25.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5. 에노시마(江之島) & 가마쿠라(鎌倉) <<上>> [2010. 03. 14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5) 에노시마(江之島) & 가마쿠라(鎌倉) 2월 21일 일요일 오전. 전날 디즈니씨(Disney Sea)에 다녀온 피로가 가시지 않은 채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 가마쿠라(鎌倉)는 요코하마(橫浜)보다도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이기도 하고, 돌아볼 곳도 만만치 않은 터라 서둘러야만 했다. 하지만 그래도 이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전날에 전혀 쌀을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주쿠(新宿)역에 있는 덮밥집 중 한 곳에 들어가 아침을 해결했다. 신주쿠(新宿)역에서 관광센터를 찾아 1,430円에 가마쿠라 프리패스를 구입하고, 안내책자를 받은 후 오다큐(小田急)선 급행(快速) 전철을 탔다. 급행(快速)을 탔는데도 생각보다.. 2014. 7. 25.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4. 도쿄 디즈니리조트 - 디즈니씨(Disney Sea) <<下>> [2010. 03. 12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4) 도쿄 디즈니리조트 - 디즈니씨(Disney Sea) 아마 여행코스를 정하면서 가장 기대된 곳 중 한 곳이 바로 디즈니리조트(Disney Resort)였을 것이다. 물론 본토 디즈니랜드(Disneyland)를 다녀오면 더 좋았겠지만 디즈니랜드(Disneyland)를 가지고 있는 국가 중에는 일본이 가장 잘 만들어놨다는 평이 많고, 또한 볼 것이 많다고 하니 설레지 않을 수 있으랴..... 도쿄 디즈니리조트(Tokyo Disney Resort)에는 디즈니랜드(Disney Land)와 디즈니씨(Disney Sea)라는 2개의 테마파크가 있다. 디즈니랜드(Disney Land)에는 크리터컨트리, 웨스턴랜드, 어드벤처랜드, 월드.. 2014. 7. 23.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4. 도쿄 디즈니리조트 - 디즈니씨(Disney Sea) <<上>> [2010.03.12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4) 도쿄 디즈니리조트 - 디즈니씨(Disney Sea) 아마 여행코스를 정하면서 가장 기대된 곳 중 한 곳이 바로 디즈니리조트(Disney Resort)였을 것이다. 물론 본토 디즈니랜드(Disneyland)를 다녀오면 더 좋았겠지만 디즈니랜드(Disneyland)를 가지고 있는 국가 중에는 일본이 가장 잘 만들어놨다는 평이 많고, 또한 볼 것이 많다고 하니 설레지 않을 수 있으랴..... 도쿄 디즈니리조트(Tokyo Disney Resort)에는 디즈니랜드(Disney Land)와 디즈니씨(Disney Sea)라는 2개의 테마파크가 있다. 디즈니랜드(Disney Land)에는 크리터컨트리, 웨스턴랜드, 어드벤처랜드, 월드바자.. 2014. 7. 17.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3. 요코하마(横浜) [2010.03.10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3) 요코하마(横浜) 일본에 온지 3일째 되는 2월 19일의 코스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라는 야구 구단을 가지고 있는 요코하마(横浜)였다. 도쿄 외곽에 있는 도시지만 도쿄(東京)에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거리 밖에 되지 않는 곳이고, 볼거리들이 많지만 특히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일단 JR 린카이(リンカイ)선을 타고, 시부야(渋谷)역에서 정차한 후 Information center 로 가서 가는 길에 대해 확실히 물어본 후 도큐도요코(東急東横線)선으로 갈아탔다. 시부야에서 도요코(東横線)선을 타니 나중에는 그냥 자연적으로 미나토미라이(みなとみらい)선으로 들어섰던 것 같고, 마침 급행을 탄지라 .. 2014. 7. 17.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2. 키치죠지(吉祥寺) [2010. 03. 09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2) 키치죠지(吉祥寺) : 지브리 미술관 & 이노카시라 공원 2월 18일 내가 원래 가고자 했던 코스는키치죠지(吉祥寺)에 있는 지브리미술관(ジブリ美術館) -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과 다이칸야마(代官山) - 에비스(恵比寿) 였다. 하지만 다이칸야마(代官山)와 에비스(恵比寿)에서는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사진으로 남긴 건 전혀 없다. 그냥 개성있는 소품들이 좀 있고, 쇼핑하기 좀 괜찮다는 것과 명품 매장이 좀 있더라는 점 빼고는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날은 내가 일본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인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을 작년 WBC 때에 이어 다시 한번 찾았고, 그 근처에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2014. 7. 13. 나에게 선물하는 일본여행 -- Course 1. 긴자(銀座) & 롯폰기(六本木) [2010. 03. 09 작성] 나에게 선물하는 11박 12일의 일본여행 -- (1) 긴자(銀座) & 롯폰기(六本木) 3년동안 인천에서 수원까지 왕복 4시간의 거리를 힘들게 출퇴근하고, 거의 매일 야근과 잡무에 시달리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직장을 퇴사하고 난 후 내가 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11박 12일의 일본 여행을 선사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東京) - 치바(千葉) - 요코하마(橫浜) - 가마쿠라(鎌倉) - 가고시마(鹿兒島) 를 아우르는 여행을 다녀왔고,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2월 16일은 김포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로 출국했던 바람에 별다른 일정없이 사이타마현(埼玉縣)에서 살고있는 지현이네 집에 바로 들어갔다. 하네다 공항으로.. 2014. 7. 4. [Spring Training in Okinawa] Closing Travel of Okinawa [Sunny's Stay - Beachside Condo Minium]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 2014. 3. 10. [Spring Training in Okinawa] Symbol of Okinawa - 해양 엑스포 공원 & 차탄 (2/28 ~ 3/1) [해양 엑스포 공원 정문]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그.. 2014. 3. 10.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