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thday4 정호 생일 축하해~~!! (Happy birthday to Jung Ho~~!!) 아직 몇 시간 남았지만 글 쓸 시간이 없을 거 같아 미리...... 게다가 직접 보지는 못하니까......;;;(실제론 존대말을 쓰지만 그냥 내 블로그니까 반말로.. ㅋ) 정호 생일 축하해~~!!! 우리 정호도 벌써 한국 나이로 30살이구나. 그 꼬꼬마 시절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제는 완연한 청년이로구나~~!! ㅎㅎㅎ이렇게 말하니 내가 진짜 나이 많이 든 거 같긴 하다. 뭐 정호에 비하면 좀 많긴 하지만~~아무튼 그래도 공식적인 나이로는 아직 만 29살이니 문구도 29번째로 했단다. 솔직히 30살보다 29살이 더 기분 좋지.. 안 그래? ㅋㅋㅋ (부럽다.. ㅜㅜㅜㅜ) 우리가 서로 알게된지도 올해 벌써 11년이나 됐네... 길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도 있는 기간이지만 내 눈은 아직도 너의 고등.. 2016. 5. 10. [97일째(97th day)] 낯설음 & 과제 완료 (Strangeness & Assignment finishing) 오늘은 뭔지 모르게 여러가지로 낯선 느낌이 든다. 날씨도 꾸리꾸리하지만 항상 있던 곳의 그런 익숙함이 낯설음으로 돌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매일 출근하던 길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집의 안방에서 TV를 켠 후 맥북으로 여러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자주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한동안의 공백 기간때문인지 뭔가가 낯설다. 하긴 내 옆에 미르가 없구나... 이런 일상 중 항상 빠지지 않고 있었던 존재가 미르였는데, 내 옆에 가만히 누워서 자는 녀석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그런 나의 행동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Today I feel strange in some ways as I can't get in something. The weather's gray, but it feels familiari.. 2016. 5. 6. 바쁜 일상 속의 시원섭섭함(Mixed emotions of joy and sorrow in busy daily) t 지난주 금요일, 미르와 함께 케익의 촛불에 불을 끄며 나의 생일을 자축했다. 원래 생일즈음 일진이 사납다보니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데 웬지 이번 생일은 조촐하게나마 내 스스로에게 축하해주고 싶었다. 가끔 내가 언제 어떻게 죽게 될 것인지를 생각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나오는 결론은 '오래 살고 싶지는 않다, 난 짧고 굵게 살다 명예롭게 하느님의 곁으로 갈거야, 대략 70대 정도까지 살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자다가 조용히 떠났으면 좋겠다' 등등이다. 그렇게 따지면 이번 생일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의 중간 지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것을 박수쳐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중요한 날로 삼고 싶었다. (Last Friday, I blew out the candle on t.. 2015. 9. 8. HAPPY BIRTHDAY TO JUNG HO!!! 내 나이대 친구들도 거의 양력 생일을 하는데 정호는 나보다 좀 늦게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음력 생일을 지낸다. 그런데 음력 생일을 지내는 사람들도 묘미가 있는 것이 매번 음력 날짜가 바뀌기도 하니까 가족끼리는 음력 생일로 해도 친구들끼리는 양력 생일로 하는 경향이 있다고... 어찌보면 이중으로 축하받으니까 좋은 것도 같다. ㅎㅎㅎㅎㅎ 물론 정호는 애초부터 음력 생일에서 바꾸진 않았어서 올해는 음력으로 4월 5일이 바로 오늘이고, 정호가 태어난 날!!! 정호 생일 축하한다!!! 벌써 생일 챙긴지 몇 년이나 된건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고 싶은 이 깊은 마음을 이 녀석이 알란가 모르겠다... ㅋㅋㅋ -_-/예년같으면 어차피 당일이 아니어도 근처 날짜에 가서 직접 얼굴 보며 축하해줄 수.. 2015.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