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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세븐프로야구48

[넥센] 신데렐라 스토리 & 원투펀치의 부활 아니 어제 우리가 강적 삼성을 상대로 스윕패 위기에서 3연패를 끊었는데 글이 없다니요...7월 결산 글은 날짜 끊기가 애매해서 8월 4일 경기까지 포함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1. 또 다른 신데렐라 스토리... 원래 넥센이 기사가 참 없기로 유명한데(오심 나왔을 때 제외;;) 또 한 명의 깜짝 스타 등장으로 그제부터 기사가 봇물 터지듯 터지고 있더군요. 정말 스토리가 짠한 선수라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 다들 아시다시피 안태영 선수 이야기입니다.기사로 이미 많이 접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2004년 삼성에 입단하여 그 다음해 타자로 전향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되었습니다. 한동안 프로 야구를 놓고 트레이너 일을 하면서 사회인 야구에서 뛰는 것이 전부였는데 고양 원더스가 출범한.. 2013. 7. 29.
[넥센] 남부리그 1위팀 이야기 자의반 타의반으로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저야 별 상관이 없지만 황금같은 주말을 얄궂은 비로 인해 우울하게 보내신 분들께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지훈군이 이렇게 위용을 뽐내지 않아도 이미 휴식기를 맞이한 팀이건만 모든 계획이 틀어져 방콕을 즐겨야했던 넥센팬분들을 위해 지지난주 토요일과 그 이전에 다녀왔던 퓨처스 경기 그리고 중계를 통해 지켜본 경기를 통해 본 우리 미래의 거울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실 미르 간호때문에 퓨처스 경기는 커녕 1군 경기 직관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미르 아프기 전 강진에서의 2게임과 지난주 문학에서의 1게임까지 직관으로는 3게임을 본 게 다지만 그나마 중계로 봤던 2경기가 있어 그래도 조금은 이야기꺼리가 있을 듯 하네요. 일단 순위부터 살펴보죠. .. 2013. 7. 13.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타자편 2013/07/02 - [Baseball Column] -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투수편 이번엔 2013년 3라운드인 6월 타자편입니다. 이전 투수편 글은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26321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에 올렸으니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 팀 분위기와 함께 가라앉은 타선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타자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타순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대타 기록] 활활 불타 올랐던 타선의 불꽃은.. 2013. 7. 3.
넥센 히어로즈 2013년 6월(3라운드) 결산 - 투수편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던 5월과는 달리 너무나 힘들고 끔찍한 일들이 다발적으로 터진 시련의 6월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렷한 방도없이 이 어두컴컴하게 이어진 긴 터널을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3라운드 결산을 간단하게나마 해보겠고, 글이 길어질 것 같아 투수편과 야수편을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 1. Terrible June...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투수별 기록] [2013.06.04 ~ 2013.06.30 넥센 히어로즈 보직별 기록] 믿었던 나이트-밴헤켄의 원투펀치가 무너지면서 6월의 위기가 시작되었고, 나머지 선발 투수들에게도 그 여파가 미쳤지만 그나마 구원진은 이전.. 2013. 7. 2.
6/27 넥센 오늘 경기 잡담...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부정적인 의미로 정말 할 말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이미 1회초부터 오늘의 경기 결과가 갈라지려나 싶었으나, 놀랍게도 초반에는 경기의 흐름이 요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이런 기회를 단 한 명의 선수가 걷어차버렸다는 게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 -_-;; 집에서 중계보며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뻔 했으나, 가까스로 이 행동을 멈출 수 있었던 건 그나마 경기가 진행되며 작은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1. 해법을 찾은 듯한 나이트 사실 올 시즌 나이트는 처음 시작부터 좋지 않았고, 2011시즌과 버금가는 아니 최악의 불운까지 맛보았습니다. 감독의 소심증때문에 무려 에이스가 나왔던 경기마다 백업 선수 2명 이상을 썼고, 그 선수들의 여러가지 버라이어티한 수비 .. 2013. 6. 27.
넥센 드디어 터진 뽕리런~ 어제는 김성현의 좋은 수비도 있었지만 가장 결정적이었던 건 2사 만루 상황에서의 유재신의 안타성 타구를 악마 정근우가 점프해서 잡아냈고, 그것이 바로 슈퍼세이브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늘은 드디어 터진 뽕열이의 쓰리런도 그렇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이성열의 홈런 :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지난번 팔꿈치에 사구를 맞으면서 부상을 당했고, 이후 복귀해서 정상적인 타이밍에서 타격을 한 적이 거의 열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노출했었죠. 가뜩이나 중심타선도 하향세였는데 뒤에서 제대로 받춰주질 못하다보니 참 어려운 게임을 많이 하면서 저도 이성열은 이제 2군가서 좀 가다듬고 와야 할 타이밍이 아니었나 생각했.. 2013. 6. 26.
넥센 2연승 하지만...... 최근 몇 경기동안 워낙 난타를 당한 밴 헤켄이었기에 오늘 경기 그닥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어제 연패를 끊었다지만 솔직히 우리가 잘해서 끊은 것도 아니라서 얼마나 팀이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지의 여부만 놓고 침착하게 지켜봤는데 그나마 조금씩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1. 밴 헤켄은 언제쯤 살아날까. 역시 오늘도 초반에는 아주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역시 약간 올라간 구속과 바꿔먹은 제구력이 문제였는데 제구력이 좋았던 선수가 이렇게 흔들린다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 단순 컨디션 난조 2) 심각한 투구 밸런스 붕괴 3) 부상 부상이면 소심한 염 감독이 쓸리는 없을 것 같고, 아마 1,2번째 이유가 복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 2013. 6. 23.
넥센 연패는 끊었는데 부끄럽네요. 몇몇분은 아시겠지만 전 넥센이 메인이고, 엔씨가 세컨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렇게 맞붙으면 넥센을 더 응원할 수 밖에 없기는 하는데 이런 승리 그닥 기분은 좋지 않네요. 사실 이런 것도 운이 있었다고 봐야 하는데 운은 항상 왔다갔다거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도 이렇게 다시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 깔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_-;; #1. 김영민 : 6이닝 5피안타 2BB 4K 무실점 영민이는 오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 녀석은 뭔가 긴장이 더욱 되는 상황에서 정신을 차리는 건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부담감이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아마도 요즘 페이스가 좋으니 그것에 대한 자신감일 수도 있고, 원래 단무지과 친구라 생각이 크게 없다는 게 오히려 장점으로 발휘된 거 같기도 하네.. 2013. 6. 22.
[2013 세븐 프로야구] 강정호(Kang Jung Ho) 호수비 - 점프 스로잉 3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617091] 심란한 와중에 나온 정호의 올 시즌 3번째 점프 스로잉... 이제 정호한테 이 수비는 익숙한 수비가 된 것 같다. 역시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도 궁금하고 말이다. 진짜 어쩌면 정호가 메이저가서 중박 정도는 터뜨릴 수 있을라나;;; 암턴 지금은 일단 메이저리그 진출할 수 있을만한 납득가는 성적을 거둬주는 것이 먼저인데 팀 분위기가 이래서 걱정이다. 정말 평소 때와는 달리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게 많이 보이는 경기였으니...... 아무튼 휴식일 잘 이용해서 심리 상담들 좀 받고, 복잡한 생각 가지지 말고, 무념무상의 상태로 경기를 하는 게 더 좋아보인다. 지금부터는 상대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2013. 6. 17.
[2013 세븐 프로야구] 역대 최악의 아니 승부조작급 오심 6.15 사건이 터진지 3일째인데 아직도 이 정신적인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도 좀 나아졌겠지 싶었는데... 이 동영상을 다시 보는 순간 또 울음보가 터져 나오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우리 에이스님 저렇게 화내시는 것도 한국에 있던 5년동안 처음 봐서 잊혀지지 않는데 아무것도 해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 한국이 얼마나 질리실까... 작년에도 MVP는 그렇게 넘어가도 투수 골든글러브 놓친 것도 속상하셨을텐데, 올 시즌 심판들이 스트라이크존으로 장난치니 가운데 넣다가 맞을 수 밖에 없었고, 이제 하다하다 못해 이런 작심까지...;;; 우리 에이스님 MLB - 마이너리그 - 독립리그 - NPB - 한국까지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분인데 이제는 이런 희대의 역사적인 오심까지..... 2013. 6. 17.
나이트 지못미... 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아니, 며칠동안 오늘 일이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우리 팀에서 투수로써 가장 인정하는 선수가 나이트인데 진짜 운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운이 없을 수 있을까... ㅠㅠㅠㅠㅠㅠ 5이닝 무실점이 5이닝 8실점으로 둔갑하다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멘붕인 것 같다. 박근영씨 4타수 1판단 8실점 해드셔서 좋겠어요???????? 게다가 소영이가 붙잡아서 뭐라뭐라 그러는데도 자기 안위만 걱정??? ㅋㅋㅋㅋ 참 이 인간들은 자기네 잘못은 절대 인정 안하고 다른 사람 탓만 하는 듯.... 막차 시간에 걸리거나 일이 생긴 거 아니면 웬만함 경기 끝까지 보고 가는데 오늘은 6회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안 그랬으면 아마 계속 울면서 경기봤을 것 같고 그러다가 탈진.. 2013. 6. 16.
[2013 세븐 프로야구] 강정호(Kang Jung Ho) 시즌 10호 홈런 [동영상 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610350] [출처 : 아프리카 하이라이트] 올해는 아홉수 안 걸리고 빨리 나왔네... ㅋㅋㅋㅋㅋ 그래, 메이저리그 가려면 KBO는 정복해야징~~!! 앞으로도 열심히 하길~~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