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나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을테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소수자 취급을 받는 것 같다.
뭐 근데 난 이게 좋다. 남들과 다른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시각을 가졌다는 의미니까...
물론 한국이란 나라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살아가기 굉장히 어려운 곳이지만 뭐 가까운 시일 안으로 나가서 살지도 모르고...!!!
그래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벌어지는 일들과 함께 나의 관심사와 요즘 드는 생각들을 소통할 사람이 정말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미르가 있을 때는 이렇게까지 외롭지는 않았던 것 같은 것이 미르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혹은 서운하게 대한다고 해도 금방 다가와 애교를 부린다. 정말 아무것도 잴 필요없이 순수한 사랑을 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녀석을 그토록 그리워하는지도 모른다.
물론 내 손으로 키운 자식이라는 점도 크지만.....
(If I was born in another country, I'll be immensely normal person, but it's treated as an minority in here.
By the way I like this. That means getting different thinking and values and view to compare the other people...
Of course, the country being Korea is a place where living these people is very tough, however I don't know I get out of here and live to another country soon...!!!
So I feel lonely more. The fact almost hasn't people who can communicates my interest and thinking doing these days with case happening these days. When Mir's with me, I don't feel lonely, even though what I talk to Mir or I treat displeased to him, he approaches me soon and he's profuse of his smile to me. I think I miss him because I don't need to measure something and my pure love gave to him.
Of course, the thing of like my kid to raise myself is very big...)
사장님께서 내 능력을 알아주셔서 연봉을 많이 인상해주셨다. 하는 일이나 경력에 비해서는 이것도 적은 편이긴 하지만 회사 상황이 어렵기도 하고, 회사 규모도 크지 않으니까 나도 크게 바라지는 않았는데 내가 요청한 인상률보다 더 많이 적용해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모두 하느님께서 돌봐주신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이럴 때 미르가 옆에 있었더라면 더 기뻤을텐데 어제 기도하면서 이 생각 때문에 또 눈물이 나왔고, 너무 보고 싶었다.
진짜 영혼의 반쪽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다른 강아지들 보면 자꾸 미르 생각만 나고... ㅜㅜㅜㅜㅜㅜ
(My boss realizes my ability, so he gave to raise my annual salary a lot. It's slightly less if it considers my duty or career, but I think I can't gain my salary a lot cause my work's economical situations isn't good and work's scale isn't big, I get very thankful mind to my boss so rate of increase is high than I request, I'm thinking for that God takes care of me. I should surely work more than now...!!!
If Mir's with my side now, I'll be very pleased, I cried again due to this thinking when I pray for him yesterday, I miss you so much.
I really feel losing half of my soul. Whenever I see another pets, I think only Mir over and over again...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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