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말 나름 굉장히 바쁜 시간들을 보내며 매우 뿌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바로 맥북과 함께한 시간이 아주 훌륭한 시간이었다는 것!!!
올해 6월말인가 7월인가 구입하고 난 후 여러가지 사무가 바빠서 크게 사용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요즘 여러가지 작업을 하며 꽤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아직 프로그램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NUMBERS 프로그램이 꽤나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물론 아직 수식 등 고도의 작업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문서를 깔끔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듯~~
아마도 맥북 프로 레티나답게 디자인 자체에 확실히 강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해상도가 너무 좋고, 속도가 군더더기없이 빠르니 같은 작품도 뭔가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하게 나오는 듯한 느낌?! 역시 명불허전이다...
이제 조만간 PAGES 프로그램도 한번 가동해봐야겠다. 일반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셋팅되어있는 양식만 봐도 꽤나 세련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고, 내가 직접 만들어낼 때도 어떤 레이아웃에 디자인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이래서 맥북 맥북 하는구나~~
그리고 드디어 2015년 달력 1차 수정 작업도 끝났다. 정호 팀 확정되는대로 일정넣고, 제작하는 사이트 상으로 배치 정도만 한번 더 수정하면 금방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정호 협상 기한이 21일인가... -_-;; 비자나 여러가지 신변 정리에 메이저리그 분위기 대비도 해야하는만큼 빨리 계약 협상도 마무리짓길 바라고, 이왕 빨리 출국했으면 좋겠다. 아, 거기 맞춰 내가 또 할 게 있긴 하구나... 어쨌든 본인이나 나나 빨리 빨리 마무리짓는 게 좋을 듯 싶다. ㅋㅋㅋㅋㅋ
#2. 지난주에 은근 정신없이 일이 몰아쳐서 아주 피곤한 시간들을 보냈는데 이게 시작에 불과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 회사 입사한 후 처음 맞는 결산 시기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보고 자료 준비할 것도 많으며 세무적인 일들도 대비를 해놔야한다. 하아;;; 원래 내 업무가 2월까지는 엄청 바쁘고, 3월에는 그 마무리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직접 신고는 안한다는 점...
그래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직접 신고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려고 한다. 원래는 피곤해지는 게 싫어서 내 능력을 좀 숨기면서 일하는 스타일이었으나, 이 곳에선 어느 정도는 오픈해야 하지 싶다. 사장님이 이미 내 능력치를 어느 정도 파악하신 것 같고(역시 예사로운 분이 아니심...;;;) 머리 굴리는 능력도 어느 정도 파악하신 듯... ㅎㅎㅎㅎㅎ
어쨌든 이번 한 주도 무사히 지내길 바라고, 부디 빨리 정호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역시 기승전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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