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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Story3899

[Design 8] 2014년 강정호 캘린더 - 대형 벽걸이형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 제작. 이제 매년 통과의례라 할만큼 이 시점이면 나에게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매번 디자인할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은 절대 적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쓰려고 만든 달력이니만큼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우선이라 여전히 많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스마일캣(www.smilecat.co.kr)이라는 곳에 인쇄를 맡겼고, 다소 밝게 나오기는 하였어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인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작년에 했던 달력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바뀐 종이 재질은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 아마 가격은 안 올린 대신(다른 사이트 몇 개는 가격을 좀 올린 듯) 재료비를 좀 줄인 느낌인데 이 점이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격 .. 2013. 12. 30.
[Design 8] 2014년 강정호 캘린더 - 와이드 탁상형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 제작. 이제 매년 통과의례라 할만큼 이 시점이면 나에게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매번 디자인할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은 절대 적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쓰려고 만든 달력이니만큼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우선이라 여전히 많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스마일캣(www.smilecat.co.kr)이라는 곳에 인쇄를 맡겼고, 다소 밝게 나오기는 하였어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인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작년에 했던 달력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바뀐 종이 재질은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 아마 가격은 안 올린 대신(다른 사이트 몇 개는 가격을 좀 올린 듯) 재료비를 좀 줄인 느낌인데 이 점이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격 .. 2013. 12. 30.
[캘린더형] 2014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 2013. 12. 24.
[도서 리뷰] 생각의 힘이 큰 차이를 만든다 - 타격의 과학 타격의 과학 저자 테드 윌리엄스 지음 출판사 이상미디어 | 2011-04-05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야구를 몸의 영역에서 머리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기념비적 저서! ... 글쓴이 평점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인 테드 윌리엄스가 이 책을 통해 '타격의 절반은 머리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이야 타격 혹은 야구에 대한 많은 이론과 과학적인 지식이 연구되어지고 있지만 1960~70년대때만 해도 다른 여타 운동과 마찬가지로 야구 또한 운동 능력만 좋으면 된다는 식이 많았다. 사실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보이는 것과는 달리 '매우 어렵다' 라는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렇게 단순하게만 여겨지던 야구를 한층 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게 해준 이 중 한 명이 .. 2013. 12. 6.
이성과 감성 사이... 이렇게 또 한 명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떠났다. 사실 넥센이란 팀 나에게는 좋아하기 힘든 팀이었는데 그래도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함께 이동을 했으니 선수들 위해서 팀에 애정을 가져봐야겠다 생각하고 더 노력했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본의 아니게 현대때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이 히어로즈로 넘어오면서 기회를 얻은 선수들도 있었기에 더 애착을 갖고 응원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하지만 점점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줄어든다. 물론 이택근이야 눈물을 닦아주며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장원삼, 이현승, 김성현(이제 볼 수 없지만), 황재균(제일 마음아팠던 녀석;;), 고원준, 이제 장기영까지...... 물론 아마 많은 우리 팬들은 윤석민이 나이도 더 어리고 군필에 장타툴을.. 2013. 11. 26.
[도서 리뷰]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야구 - 야구의 심리학 야구의 심리학 저자 마이크 스태들러 지음 출판사 지식채널 | 2011-05-20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열렬한 야구팬이자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밝히는 야구경기 이면에 ... 글쓴이 평점 몇년 전 이닝이라는 야구 사이트에서 야구게시판 운영자로 활동하면서(현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내려놓은 상태지만) 인연을 맺었던 분께서 기회가 되면 이렇게 야구 관련 책을 보내주셨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집의 책장에 고이 모셔두다 이제서야 이렇게 펴보게 되었다. 나름 신경써주신다고 이렇게 매번 보내주셨는데도 이제서야 그 도리를 하게 되었으니 정말 죄송한 마음 가득할 뿐이다. 어쨌든 지금 이럴 때밖에 시간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 펴보기 시작한 야구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Baseball)은 사.. 2013. 11. 7.
2013시즌 넥센 히어로즈 전체 결산 - 타자편 # 저의 공간에만 남긴 글이긴 하지만 지나가면서 보신 분들 중에 감독님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 언짢으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답도 아니고 저만의 생각을 끄적였다 이해해주시고,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들 중에서 염감독님의 팬이나 지인분들은 이 글을 그냥 스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쩌면 염 감독님에 대해 어느 정도 한국 야구에 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그냥 기대로 끝나서(감독 첫해라고 해도 여태까지 십년넘게 야구보면서 감독님들 대부분이 첫해 모습에서 달라지는 게 없더군요.) 더 실망했던 것 같고, 제가 무리한 기대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수 혹사는 그만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컸고 사실 분노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물론 그 기준에 대해.. 2013. 10. 19.
2013시즌 넥센 히어로즈 전체 결산 - 투수편 # 저의 공간에만 남긴 글이긴 하지만 지나가면서 보신 분들 중에 감독님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 언짢으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답도 아니고 저만의 생각을 끄적였다 이해해주시고,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들 중에서 염감독님의 팬이나 지인분들은 이 글을 그냥 스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쩌면 염 감독님에 대해 어느 정도 한국 야구에 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그냥 기대로 끝나서(감독 첫해라고 해도 여태까지 십년넘게 야구보면서 감독님들 대부분이 첫해 모습에서 달라지는 게 없더군요.) 더 실망했던 것 같고, 제가 무리한 기대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수 혹사는 그만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컸고 사실 분노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물론 그 기준에 대해.. 2013. 10. 19.
넥센 히어로즈 2013년 9~10월(6라운드) 결산 모든 것이 끝난 후, 나름 올해는 내 자신에게 꼭 하고자 했던 약속들도 모두 마무리지으려 했고, 그렇게 그 약속을 지켰다. 마음같아선 매주마다 기록을 정리하고 통계내려고 했지만 역시 아무리 한가해도 그렇게까지 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다달이 정리하는 것으로 노력했고, 이렇게 2013시즌의 마지막 9~10월 통계도 끝을 맺을 수 있었다. [2013.09.03 ~ 2013.10.05 넥센 히어로즈 투수 개인별 기록] [2013.09.03 ~ 2013.10.05 넥센 히어로즈 투수 보직별 기록] 역시 후반기에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가 밴 헤켄과 손승락이었다는 것이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밴 헤켄은 5게임동안 피홈런을 하나도 맞지 않았고, 거의 볼삼비율이 3배가 넘으며 OOPS .519 / WHIP .. 2013. 10. 19.
[MLB] 다르빗슈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 너무나 바빴던 최근 일정으로 인해 이제야 나의 MLB 응원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다르빗슈의 2013 시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일단 다르빗슈는 그래도 올해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치뤘다. 특별한 소포모어 징크스도 없었고, 큰 부상없이 텍사스에서 전무후무한 우완 에이스(알링턴이 그나마 우완보다 좌완에게 조금 더 유리하단다;;;)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쳐주었다. 2012년 루키 시즌에는 아무리 NPB가 투고타저였기는 했지만 통산 ERA 1점대를 자랑하는 다르빗슈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작년까지 알링턴 볼파크의 홈런팩터가 투수들을 매우 힘들게 만들기는 했으며 조쉬 해밀턴, 마이크 나폴리, 애드리안 벨트레, 넬슨 크루즈 등 타선이 후덜덜하기도 했기 때문에 홈런팩터 뿐만이 아닌 파크팩터 순.. 2013. 10. 4.
2013년 KBO 상위 3명 클로저 기록 [~2013.09.20 KBO 상위 3인 마무리투수 기록] 2013. 9. 20.
넥센 히어로즈의 타격 그리고 홈런... [파울볼에 올린 글...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296409] 이 상승세의 기운을 업고 간만에 그냥 잡담식으로 끄적거려봅니다. ㅎㅎㅎ 사실 최근 10경기 9승 1패면 이제 질 때도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넥센하면 생각나는 건 장타 즉, 홈런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상승세의 기운이 꺽이기 전에 이야기하고 싶었네요. ^^ 1. 4번타자 박병호 사실 바다 건너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홈런 소식이나 mlb 크리스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인해 정말 대단한 기록을 찍어주고 있는데도 병호의 홈런수가 보잘것 없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그런데 병호가 KBO에서는 홈런 1위라는 게 더 슬픕니다... ㅡㅜ 아무튼 그래도 빠른 시간.. 201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