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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Story3899

브랜든 나이트... 인생은 슬프다... 마음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예 예상못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번달까지는 기회를 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놈의 팀은 정이 가려다가도 안간다. 차라리 이럴거였다면 처음부터 아예 계약하지 말지(그래도 난 욕하긴 했겠지만 지금같은 기분은 아니었겠지;;) 아니, 이제 지난 이야기니... 다년 계약이었다고 해도 계약해지하면 되는 거지 왜 지금까지 온건지 이해가 잘 안된다. 다년 계약이니 더 가야한다 생각했으면 뭔가 여지를 더 줘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내가 너무나 좋아한 분이라서 더 편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 팀은 항상 프로라는 핑계를 대며 사람한테 못할 짓을 한다. 김시진 감독 중도 경질도 그랬고, 팀 사정 어렵다고 눈물로 보낸 애들도 마찬가지고 왜 항상 과정이 이런지 참 내 상식으로는 이.. 2014. 5. 14.
[MLB] 다르빗슈의 9회말 2아웃... -_-;;; [Highlight : http://blog.cyworld.com/dkvm8094/7865714] [출처 : MLB.com] [출처 : 베이스볼 레퍼런스] 5회까지 보다가 미르가 기침을 많이 해서 병원에 다녀오느라 중간은 뛰어넘고 9회 마지막만 봤는데 스코어보드 보면서 내 눈을 의심했다. 우리 쪽은 8점에 안타수도 많았지만 보스턴의 스코어 보드는 다 '0' 이었던 것이지... 순간 이게 뭔가 싶어 멍해졌다가 작년 개막전의 기억이 떠오르며 또 퍼펙트 게임 도전하고 있나싶은 생각이 들어 확인해보니 퍼펙트 게임은 깨지고 노히트 게임 도전 중이었던 것이다!!! 1회는 다소 불안했지만 2회부터 제구가 아주 좋아지면서 포심과 투심 구속이 93~94마일을 형성하고, 백도어 슬라이더와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슬라이더까지.. 2014. 5. 10.
[넥센] 몇가지 우려스러운 부분들... 파울볼에 올린 글... -------------------------------------------------------------------------------------------------------------------- 오늘 3연패를 당할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나고 다시 1위로 올라섰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닥 기쁘지는 않고 불만스러운 마음이 가득해서 정말 오랜만에 끄적여볼까 합니다. 1위팀 팬의 엄살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고작 시즌은 1달이 지났고 아직도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지금 모습들이 우려스럽고 걱정스럽네요. #1. 이닝도 못 먹어주는 선발 투수들... 물론 오늘 하영민은 아주 잘 던졌고, 금동이도 최근 2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밴 헤켄이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지금까지는 잘.. 2014. 5. 9.
[MLB] 모어랜드 자네 투수할 생각 없나... 파울볼에 올린 글....... [동영상주소 : http://blog.cyworld.com/dkvm8094/7864639] [출처 : MLB.com] 미치 모어랜드(Mitchell Austin Moreland) 어제는 업무가 바빠서 몰랐다가 오늘 at bat 기사를 보고 출근해서 부랴부랴 찾아봤더니만 어제 이런 일이 있었더군요. 선발 로비 로스는 5.1이닝 동안 6실점, 구원 등판한 알렉시 오간도는 0.1이닝동안 4실점, 션 톨레슨은 0.2이닝 동안 1실점, 닐 콧츠도 0.2이닝 동안 1실점했다는데 어제 유일한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솔직히 투구는 뭐 그냥 평범한 투수인데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선수는 내야수 주로 1루수를 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주전 1루수였으나 프린스 필더-이안 킨슬러의 맞.. 2014. 5. 8.
[Spring Training in Okinawa] SK 와이번스 vs 넥센 히어로즈 연습경기 (3/1)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그 아이러니한 매력때문인지도 .. 2014. 3. 11.
[Spring Training in Okinawa]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vs 넥센 히어로즈 연습경기 (2/27)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그 아이러니한 매력때문인지도 .. 2014. 3. 11.
[Spring Training in Okinawa] Closing Travel of Okinawa [Sunny's Stay - Beachside Condo Minium]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 2014. 3. 10.
[Spring Training in Okinawa] Symbol of Okinawa - 해양 엑스포 공원 & 차탄 (2/28 ~ 3/1) [해양 엑스포 공원 정문]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그.. 2014. 3. 10.
[스크랩] 심판들이 김연아의 타이틀을 훔쳐 소트니코바에게 건네다 http://www.japantimes.co.jp/sports/2014/02/21/olympics/scandalous-outcome-skating-judges-steal-kims-title-hand-it-to-sotnikova/#.UwiwcWJ_tjM 유나 킴은 목요일 밤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소치 올림픽에서 그녀에게 벌어진 일은 정말이지 수치스러운 것이었다. 피겨스케이팅에 또 다른 검은 눈이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우아하면서도 자석같은(관중을 매료시키는) 이 한국의 슈퍼스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지 그러한 경기를 펼치고도 그녀가 은메달을 받은 것만이 추문 그 자체의 결과였을 뿐이다. 러시아 금메달리스트 아.. 2014. 2. 23.
Yuna Queen 구글도 인정한 피겨여왕!!! 2014. 2. 23.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2)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한참인 시기, 메이저리그 몇몇팀 스카우터들이 방문해 정호의 훈련 모습을 보고 갔다고 한다. 뭐 크게 생각할 건 없는 것이 어차피 가까운 미국내에서 훈련하고 있기때문에 보기 쉬운 점도 있을거고, 이것이 스카우터의 본 업무기도 하다. 조금 동의하는 건 요코하마 캠프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참여하면 더 좋았을 듯 하다는 점. 아무래도 미국이 목표인이상 일본 캠프보다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이 더 도움이 될 것인데 하긴 2월 중순에나 시작하는 것 같으니 시기상 맞지는 않아보인다. 바로 어제 다나카 마사히로가 7년 155M의 조건으로 양키스와 계약을 마쳤다. 양키스가 유력할 수 밖에 없다고는 생각했는데 컵스가 막판까지 달려들어서 그런지 꽤 오버페이된 금액... 물론 작년 NPB 최고의 .. 2014. 1. 24.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1) 처음 고교야구를 보면서 제일 눈에 띈 녀석이 우리 팀에 지명되었다고 했을 때 정말 그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응원팀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불가능한 일이었는데(하긴 지금도 밉다 밉다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없이 내 응원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한 나머지 뭔가 좀 특별한 기분도 느꼈으니 말이다. 당시는 우리 팀에 응원하던 선수가 있었고, 또 내가 의리파라 떠나야지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이 녀석을 크게 챙겨줄 수는 없었는데 그 와중에 2군 게임을 종종 보러 가서 잘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녀석도 그런 나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언젠가 그라운드 개방해서 사진 함께 찍자고 했을 때의 그 환한 미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201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