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3 [My MLB Diary] 스펙타클했던 트레이드 데드라인 (Spectacular Trade Deadline deal) MLB Non-waiver trade deadline이 현지 동부 시간으로 8/1 오후 4시(우리나라는 오늘 새벽 5시)에 끝났다. 평소 같으면 트레이드된 결과만 봤었겠지만 이번에는 며칠전부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안한 마음에 오늘은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이뻐하는 노마 마자라가 자꾸만 화이트 삭스에 의해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 목록에 오르락내리락거렸기 때문이었다. 설마 타격도 안 좋은 팀이 그 타격마저 마이너스를 시킬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투수가 잘 던져야하는 건 맞지만 타자가 점수를 내줘야 이기는 것이 또한 야구이고, everyday player가 더 가치가 크다 봐오고 있었기에 별 일은 없을 것이며 만약 꼭 보내야 한다면 조이 갈로는 어쩔 수 없지 않은가란 생.. 2016. 8. 2. [MLB] 존 래스터 to Oak vs 데이빗 프라이스 to Det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3253][김형준 칼럼] 일단 정리부터..... OAK : 존 래스터 + 자니 곰스BOS :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드래프트 지명권 OAK : 샘 펄드MIN : 토미 밀론 DET : 데이빗 프라이스SEA : 오스틴 잭슨TAM : 드류 스마일리(D) + 윌리 아다메스(D) + 닉 프랭클린(S) 오늘 오전 일찍 회의가 있었어서 새벽부터 출근 준비를 한 후 폰을 들여다보는데 아주 대형 딜이 빵빵 터지고 있었다. 원래 트레이드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지만 웬지 모르게 이번 트레이드는 재미.. 2014. 8. 1. 이성과 감성 사이... 이렇게 또 한 명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떠났다. 사실 넥센이란 팀 나에게는 좋아하기 힘든 팀이었는데 그래도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함께 이동을 했으니 선수들 위해서 팀에 애정을 가져봐야겠다 생각하고 더 노력했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본의 아니게 현대때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이 히어로즈로 넘어오면서 기회를 얻은 선수들도 있었기에 더 애착을 갖고 응원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하지만 점점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줄어든다. 물론 이택근이야 눈물을 닦아주며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장원삼, 이현승, 김성현(이제 볼 수 없지만), 황재균(제일 마음아팠던 녀석;;), 고원준, 이제 장기영까지...... 물론 아마 많은 우리 팬들은 윤석민이 나이도 더 어리고 군필에 장타툴을.. 2013.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