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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갖춘 원석' 히어로즈 김성현 [루키 스토리] '다양한 매력을 갖춘 원석' 히어로즈 김성현 [루키 스토리] 기사입력 2008-04-15 07:13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팬들 입에서 쉽게 이름이 나오는 선수 되고 싶다" 우리 히어로즈 신인 투수 김성현. 그가 밝힌 프로선수로서의 최종 목표는 소박했다. 어쩌면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말 속에 자신의 목표가 모두 담겨 있는지도 모른다. 현재 히어로즈 투수코치인 정명원 코치를 연상시키는 훤칠한 키와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인터뷰에 묻어나는 그의 말 속에서 김성현은 이미 기억하고 싶은 선수가 되고 있었다. 히어로즈와 SK의 경기가 열린 13일 목동구장에서 김성현을 만나봤다. ▲ 결코 순탄치 않았던 아마추어 시절, 그리고 프로 입단 김성현은 인터뷰 중 "덤덤했다.. 2014. 5. 26.
당돌한 신인 김성현 “얻어터질 일 없어요” 당돌한 신인 김성현 “얻어터질 일 없어요” [일간스포츠] 기사입력 2008-04-04 10:24 [JES 하남직] "네? 얻어터질 일 없는데요." 당돌한 신인이다. 어쩌면 이런 성격에 반했는지 모르겠다. 이광환 우리 히어로즈 감독이 고졸 신인에게 마무리 자리를 맡기는 모험도 그래서 나왔다. 3일 목동 한화 전. 이 감독에게 전날 마무리 김성현(19)이 불안한 모습(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보인 것에 대해 물었다. "혹시 김성현이 무너질 경우 대안은 마련했는가"라고 묻자 "아무리 얻어터져도 6월까지는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고졸 신인 아닌가. 평가를 유보해달라"는 부탁을 덧붙이기도 했다. 기대보다 빨리 김성현이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성현은 이날 5-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2014. 5. 26.
'데뷔 첫 세이브' 김성현, "목표 향한 첫 걸음" '데뷔 첫 세이브' 김성현, "목표 향한 첫 걸음" 기사입력 2008-04-03 23:03 [OSEN=목동, 강필주 기자]"덤덤합니다". 말 그대로 여유가 넘쳤다. 앳된 미소였지만 목소리에는 힘이 느껴졌다. 우리 히어로즈 마무리 김성현(19)은 3일 목동 한화전에서 5-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동안 1볼넷 1폭투로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삼진 1개를 섞으며 무실점해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직구는 최고 148km을 찍었고 슬라이더는 139km까지 나왔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볼넷과 폭투로 2사 2루 위기에 몰려 다소 불안했지만 김민재를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아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 데뷔 첫 세이브의 역사적인 날이었지만 의외로 차분했다. 김성현은 이날 첫 세이브 후 공을 챙기며 "목표를..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