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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4

[2017 MLB TOUR(2)] 샌프란시스코, 가장 살고 싶은 도시(1) (The city where I want to live the most, San Francisco)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온지도 벌써 3년째...... 미르가 떠난 후 이제 나에게 남은 건 MLB 야구와 이 버킷 리스트 뿐이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나의 인생 계획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고, 그렇게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다소 짧은 기간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여행을 떠났다. 2015년은 플로리다 템파, 밀워키, 캔사스시티, 피츠버그 등 미국 중남부 지역, 2016년 작년은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2번째), 마이애미, 텍사스 주 알링턴과 달라스 그리고 포트워스, 워싱턴 DC, 뉴욕, 세인트루이스 등 미국 동남부지역과 중부지역을 다녀왔으니 캘리포니아 주는 이번이 첫 여행이었던 것이다. 적당한 더위는 몰라도 원체 무더위를 싫어하는 편이라서 캘리포니아 지역은 나중으로 계속 미뤄두.. 2017. 6. 3.
[2016 MLB TOUR] 비극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예술을 함께 담은 도시, 댈러스 (The city embodying together tragic history and beautiful art, Dallas) 항상 글을 쓸 때면 첫 단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그렇게 첫 줄 그리고 첫 문단만 완성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런 긴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이렇게 첫 마침표를 찍어본다. 2016년의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에서야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다녀온 27일간의 미국 여행에 대한 소소한 글을 시작하는 것이 다소 게을러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객관적으로는 매우 소소한 글이 되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아주 큰 과업일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작년부터 시작한 나의 버킷리스트 중 가장 달성하기 힘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도 빠른 시점부터 많은 준비를 했고, 예상보다 긴 시간동안 MLB 야구장을 비롯한 각 도시의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아마.. 2016. 12. 27.
우리 성당 입구... 성모 승천 대축일 때였나... 그 때 미사 드리고 나오면서 한 컷~~!!!어릴 때부터 다녔던 곳으로 나중에 다른 곳에 떠나 살게 되면 가장 그리운 곳 중에 한 곳이 될 것 같기는 하다. 작고 아담한 성당이지만 내 마음의 고향이라고나 할까... ━━━━━━━━━━━━━━━━━━━━━━━━━━━━━━━━━━━━━━━━━━━━━━━━━━━━━━━━━━━━━ Camera Body : iPhone 6s The other : 사진을 퍼가실 때 꼭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주시고, 불가능한 타사이트의 경우 원본 수정없이 펌 후 출처 표시 부탁드립니다. 촬영자의 저작권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2016. 12. 8.
감사 산다는 것이 무조건 힘들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정말 이 어두운 터널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지만 다시 신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열심히 기도하다보니 하느님께서 빠져나올 수 있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것이다. 그렇다고 지난 2년간의 잔가지들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서서히 건강한 뿌리들이 자라나고 있는 것 같다. 며칠전 현정이와 통화하면서도 이야기했고, 미사 나갈때마다 들었던 신부님의 강론에서도 깨달은 것이 나에게 시련이 닥쳤을 때 부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여유를 찾으며 반성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다음 위기가 닥쳤을 때 그 교훈들이 분명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란 점이다. 사람은 아무리 무서운 직감을 가지고 ..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