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calendar2 [DESIGN 16] 2019~20 MLB 탁상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MLB Desk Calendar of 2019~20) 달력 디자인을 시작한지 벌써 9번째 해가 되었고, 나도 이 작업을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물론 연례행사처럼 시작해 온 일이라 쉽게 중단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으나, 내 인내심이 이렇게나 강하다니... 내 스스로도 놀랄 따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내 반성해오고 있는 부분은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 스킬을 더 연마해서 뭔가 획기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내면 좋았을텐데 내게 산적한 다른 할 일들이 많으니 하루 24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변명을 해본다. (It's already the 9th year starting calendar design, I've never imagined in my dream that I keep to do this work for a lon.. 2019. 2. 19. [DESIGN 14] 2018~9 MLB 탁상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MLB Desk Calendar of 2018~9) 완성된 모습을 보면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긴 하다. 디자인을 처음 시작할 때 머리를 쥐어짜며 어떤 배경 레이아웃과 어떤 색상을 사용하여 너무 산만하지 않게 또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하며 엄청난 시간을 할애하는데 결국 시안만 잡히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다. 그러다가 또 더디게 진행되는 순간이 오는데 바로 오타를 잡고 실제 인쇄될 레이아웃에 따라 위치를 조정할 때이다. 이 과정 하나하나를 겪어내고 이겨내다보면 기술적이든 심리적이든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고 결과물을 받아보면 약간의 아쉬움은 보일지라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To see completed output, I feel satisfied. When I start to design at first, my head squeezes an.. 2018.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