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alendar4 [DESIGN 22] 2024~2025 탁상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Desk Calendar of 2024~2025) 또 다시 찾아온 달력 제작 시즌...... 매우 오랜 시간동안 이 작업을 유지해오고 있는 그 자체는 내 스스로가 생각해도 매우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긴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세월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계속 짙어져오곤 한다. 거의 매일 점심시간 포함하여 출퇴근 시간까지 11시간을 회사에 할애해야 하는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나름 대응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몰두해야 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서 체력은 체력대로 소진되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한정된 시간과 자원 안에서 많은 일들을 해 나가야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디자인하는 걸로 결정했으며 포토 에세이와 달력이 결합된 컨셉으로 봐도 무방하지 싶다. 아마 앞으로도 한정.. 2024. 2. 24. [DESIGN 18] 2020~2021 MLB 탁상형 달력 디자인 (The design of MLB Desk Calendar of 2020~20 이 세상에 하나만 존재하는, 나만의 달력을 제작한지도 벌써 10년째이다. 그 횟수만큼이나 축적되는 경험도 무시못할 자산이기도 하나, 그의 반대 급부로 아이디어는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어서 뭔가 획기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매년 목표대로 이 과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는 일인 건 분명하지 싶다. 아무튼 이 달력을 완성한지는 꽤 되었는데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느라 이제서야 짬이 나서 이렇게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 리뷰를 남기는 것조차도 내 역사의 페이지를 늘려나가는 또 하나의 과업이고 말이다.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작은 부분까지 하나하나 모두 디자인을 한다는 부분과 우리 미르의 캐리커처, 월별로 각기 다른 명언, 4개월 .. 2020. 6. 6. 2015년 끝자락에서... (In the end of 2015...) 2015년의 끝자락에 맞춰 이제 달력 작업도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미르를 돌보면서 틈틈이 하느라 생각보다 진도는 척척 나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대충 1월초 정도면 완성품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드는 것만큼 더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 검토 단계이기 때문에......(Lately the calendar's design is slowly finishing in the end of 2015. If it can finish more quickly, it was good, but I take care of Mir and I do at the same time, so I didn't think it was easily progressed. A.. 2015. 12. 28. [DESIGN 9] 2015 강정호(Kang Jung Ho) 캘린더 - 벽걸이형 역시나 어김없이 2015년 캘린더를 만들었다. 이 달력을 만든지도 벌써 5년째이고, 내가 찍은 사진으로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저작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달력이 완성되었다!!! 사실 내가 쓰려고 만들기 시작한 것인데 이왕 만든 거 주인공과 그 가족도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 보내주게 되었고, 지금은 매년 연례행사가 되어버려 부담감이 점점 더 생기는 듯 하다. 그래도 어차피 내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드는 게 우선이고, 이번 캘린더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뿌듯한 기분이 든다. 아직 정호와 정호네 가족, 내 지인들에게 보내주진 못했지만(아마도 월요일에 보내주거나 그때부터 만나서 줄 듯 하고, 정호는 플로리다에서 직접 주는 걸로!! ㅋ) 너무 오래 끌어온 작업이기에 빨리 털어버리기 위해.. 2015.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