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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청소년 야구대회3

-세계청소년야구- 한국, 미국 꺾고 6년만에 우승(종합) [연합뉴스 2006-09-28 14:56]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이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야구 종주국 미국의 벽을 허물고 6년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쿠바의 상티 스피리투시 후엘가 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에이스 김광현(안산공고)의 호투와 임익준(광주 동성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미국을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우승은 원년인 1981년과 1994년(14회), 2000년(19회)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이고 최근 대회로는 2000년 이후 6년 만이다. 야구는 9회 말 2사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여실히 입증한 한판이었다. 한국은 3-3으로 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남형(인천고)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사 후.. 2014. 6. 14.
[쿠바통신]갈팡질팡 일정변경 한국만 낭패 [경향신문 2006-09-26 18:06] 쿠바 야구는 세계 최강이지만 세계대회를 치르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다. 쿠바 상티 스피리투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 폭우로 대회일정에 차질을 빚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경기 당일 오전 급작스레 대회일정을 변경했다. 이곳 시간으로 25일 오후 2시 캐나다-파나마전 승자와 맞붙기로 한 4강전을 26일 오후 2시로 24시간 미뤘다. 조직위는 이 사실을 한국팀이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통보했다. 경기를 준비하던 한국팀은 허탈해진 가운데 부랴부랴 연습장을 물색하고 훈련시간을 잡느라 애를 먹었다. 한국선수단 대표와 코칭 스태프가 조직위에 항의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직위는 “캐나다와 파나마가 .. 2014. 6. 14.
청소년대표, 미국과 결승 '어게인 2000' AGAIN 2000!‘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6년만에 우승 기회를 맞았다. 이번에도 상대는 2000년 맞붙었던 미국이다. 광주일고 허세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쿠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캐나다와의 준결승전에서 ‘왼손강자’ 김광현(18·안산공고)의 4.2이닝 무실점 등 투수진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1 승리를 거두고 ‘세계 아마야구 최강’ 쿠바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미국과 28일 오전 9시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은 1회초 1사 1·3루의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고 곧바로 선발 투수 양현종(18·동성고)이 캐나다 톱타자 로리에게 홈런을 얻어 맞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1-0으로 뒤진 2회 1사 만루서 김선빈(17·.. 201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