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61 [284일째(284th day)] 미국 이민의 꿈... ㅜㅜ (The dream of Immigration to USA) 사실 미국 이민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게 2012년 대선 이후였다.물론 그 이전 대선 때도 암울해하긴 했지만 이 때는 진짜 멘붕 그 자체였다. 그 때도 대통령이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물론 현재 비선실세 이 수준까지 예상은 못했다만;;;) 그게 참 자존심 상했는데 외신들의 반응이 나를 더더욱 창피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 독일 언론에 나온 '독재자의 딸, 인권 변호사를 이기다' 란 헤드라인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마 지금 현재 미국민의 고학력자 젊은층들이 그 때 내가 겪은 멘붕을 겪고 있을 것 같다.참 어째 그 모양새도 그 때랑 닮아있는지 모르겠다. 현 대통령도 중장년층 이상(시대 상황상 못 배운 분들이 대다수+잘 사는 기득권층)의 엄청난 지지율을 등에 업고 당선이 된 것인데 트럼프도 45.. 2016. 11. 9.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