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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8

[영화리뷰(Review of Film)] 오펜하이머, 놀란 감독 최고의 역작! (Oppenheimer, The greatest film of C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가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개봉되었다. 그의 전작인 「테넷」 에서 주인공과 프리야의 대화 중에 맨하탄 프로젝트 그리고 오펜하이머가 언급되었는데 바로 그 주인공이 이번에 개봉한 영화의 주요 소재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를 보면서 혹시 다음 영화의 소재가 될 인물이 또 언급될까가 개인적인 관심사였고, 그 주인공은 존 F. 케네디였다. 거의 막판에 언급되어 실제 다음 영화의 주제가 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물론 이번에 전기 영화를 만들어서 다음 영화는 그렇게 가진 않을테고, 만약 케네디에 관련한 영화가 만들어지면 스릴러 형식의 암살 사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전혀 다른 주제일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지만 말이다. :) 이 영화를 보기 .. 2023. 8. 22.
[영화 짧은 리뷰 (The Short Review of Film)] 맘마미아 2 + 서치 (Mamma Mia 2 + Searching) 요즘 공교롭게 문화 생활을 많이 즐기고 있으나, 원래 목표대로 리뷰를 쓰지 않아 간단히 남겨본다. 사실 이것도 귀찮아서 페이스북에 영어로 쓴 리뷰를 그대로 옮겨놓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게다가 엄청나게 어려운 책의 리뷰도 바로 정리해야 할 듯 싶어서......!!! (I've been enjoying unintended culture life these days though, I simply leave review on my blog so I didn't execute my original purpose. Honestly I'll replace to put review which I posted on my Facebook by itself cause I don't want to bother it! Furt.. 2018. 9. 10.
[영화 리뷰(Review of Film)] 시티즌포(Citizenfour) - 에드워드 스노든의 긴박했던 순간들(The urgent moments of Edward Snowden) 부제 : 당신은 거대 국가 권력에 맞설 수 있는가? (Subtitle : Can you oppose huge country's power?)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 지난번 국회에서 있었던 필리버스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이 바로 에드워드 스노든이다. 전 CIA 직원이자 당시 NSA에 파견된 계약직 직원으로 정계인사들 뿐만이 아니라 민간 내국인과 외국인들까지 프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감청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폭로한 후 2년이 지나서 미국의 애국자법이 폐기되고, 자유법으로 대체되었다는 과정까지 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어떠한 사안이나 이슈가 발생한 경우 난 거의 대부분을 약자 편을 들어왔다. 그냥 동정심일 수도 있지만 종교적인 이야기를 배제하면 다윗과의 싸움에.. 2016. 3. 26.
[영화(Review of Film] 어바웃 타임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About time : If I can return the time...) [PC를 사용하는 경우 자동재생 주의 (Using for PC, be careful autoplay)] 어바웃 타임 (2013) About Time 8.7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돔놀 글리슨, 톰 홀랜더, 마고 로비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영국 | 123 분 | 2013-12-05 글쓴이 평점 삶은 사소한 부분부터 예측할 수 없는 큰 부분까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인해 인간의 희로애락에 대한 감정이 결정된다. 때로는 좋은 선택을 하며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지만 옳고 그름이 분명하지 않은 모호함의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부터 혼란스러울 때가 생각 외로 자주 벌어진다. 뭔가 행운에 기대야 하는 그런 순간, 그 선택의 결과로 인해 벌어지.. 2015. 10. 11.
추석 연휴 계획(Plan of consecutive holidays of Thanksgiving day) 드디어 3일만 더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 연휴이다. 왜 이렇게 매일매일 바쁜지 잘 모르겠지만 4일 정도 쉰다고 생각하니 없던 힘도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느낌이다. (Finally it's consecutive holidays of Thanksgiving day in Korea version long-awaited after 3 days. I don't know why I am so busy everyday, but I think resting for 4 days, so I've feeling to gain strength.) 매일 아침 5시 30분이나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면서 미르 심장약 먹이고, 1시간 정도 후 감기약까지 먹여야 하는데 잘 먹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좋아하는 간식에 넣어주는 치밀.. 2015. 9. 22.
We make our own destiny 정말 오랜만에 리모콘 버튼만 누르며 주말을 보냈다. 일년에 이런 날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까 말까 하는데 정말 많이 지쳤는지 이번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것 같고, 그냥 종일 누워서 아무런 생각없이 TV만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이러다보니 또 지루해지긴 하더만 역시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인가보다. 쇼프로그램도 싫어하고, 한국 드라마도 웬만하면 보고 싶지도 않고(남녀연애 그런 이야긴 넘 지루해서 정말 탄탄한 스토리나 스릴러 위주의 드라마 아닌 이상은;;;), 음악 프로그램은 더더욱 뻔한 가수에 뻔한 노래들만 나오니 더 싫어서 그렇게 TV 채널을 돌리다가 역시 영화나 미드를 주로 해주는 채널만 들여다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가 갑자.. 2015. 4. 5.
[영화 리뷰] 카르마와 다르마, 큰 그림 속의 단편들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스포 有) [2011.07.19 작성]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2011)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9.3감독데이빗 예이츠출연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헬레나 본햄 카터, 로비 콜트레인정보판타지, 어드벤처 | 영국, 미국 | 131 분 | 2011-07-13 글쓴이 평점 중학교 때 친척 오빠의 생일 선물로 받은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삶에 대한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 사건이 있었다. 그 책을 보며 세상에는 이리도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으며 그것에 얽힌 정보들을 얻게 되는 것이 좋았고, 지금도 그런 류의 소설과 영화 등을 좋아한다. 바로 '퇴마록' 이라는 판타지 소설이었고, 국내편부터 말세편까지 19권의 책은 나의 학창 시절을.. 2014. 6. 25.
[영화리뷰] 영혼 속에 깃들여진 그들만의 열정 - STEP UP 3D [2010.08.17 작성] 스텝업3D (2010)Step Up 3-D 9.1감독존 추출연릭 말람브리, 샤니 빈슨, 아담 G. 세반니, 앨리슨 스토너, 해리 슘 Jr.정보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 107 분 | 2010-08-05 글쓴이 평점 각각의 사람마다 어떠한 대상에 매력을 느끼고 그것을 자신만의 관심사로 두는 과정을 겪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대상에 이끌려 지내다가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이 된다. 뭐라고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바로 그런 것들을 보고 영혼이 이끌린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 듯 하다.이 작품의 주제인 '춤' 역시 배워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타고난 이들이 보여주는 춤은 어찌보면 영혼의 표헌, 영혼의 간곡한 외침처럼 보여질 수 밖.. 2014. 6. 25.
[영화리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이들 - 8인 : 최후의 결사단 [2010.01.30 작성] 8인 : 최후의 결사단 (2010)Bodyguards and Assassins 6.6감독진덕삼출연견자단, 사정봉, 양가휘, 여명, 판빙빙정보액션, 드라마 | 중국, 홍콩 | 138 분 | 2010-01-21 글쓴이 평점 아바타에 이어 이 영화 역시 사전 정보 없이 나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무작정 찾았던 작품. 아무래도 나오는 배우들이 워낙에 유명한 분들이시라 그들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보기로 했었는데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동안에도 계속하여 가슴이 먹먹해서 자리를 뜰 수 없었다. 눈물이 많아 눈물을 삼키느라 혼났지만 정작 가슴으로 흘리는 눈물은 참지 못했다. 영화가 끝나고 지인들에게 한 첫 마디도 "마음이 아파." 이거였으니..... 어떤 이들은 잔인하다고 말하고, 어떤.. 2014. 6. 25.
[영화리뷰] 자연과 문명의 대결 - 아바타 [2010.01.22 작성] 아바타 (2009)Avatar 9감독제임스 카메론출연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조엘 데이빗 무어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62 분 | 2009-12-17 글쓴이 평점 진영이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댄지라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을까 싶었다. 반지의 제왕 이후 특별히 보고 싶다고 생각한 영화가 거의 없었고, 특히 판타지 영화는 더더욱 그 경향이 심하기도 했다. 해리포터는 그저 아이들 영화 같다가 그나마 요즘에는 점점 해리가 성장하면서 볼 만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꼭 극장가서 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긴 적이 없었고, 원래 뱀파이어는 별로 안 좋아해서 트와일라잇은 그닥 끌리지 않았고...... 사전 정보나 스포일러 없이 나선지라 "아바타" 라는 제목에서 .. 2014. 6. 25.
[영화리뷰]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순정만화 [2008.12.21 작성] 순정만화 (2008) 7.8감독류장하출연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수영정보로맨스/멜로 | 한국 | 113 분 | 2008-11-27 글쓴이 평점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강력한 차가움이 그들의 마음속까지 파고들어 얼어붙게 만드는 계절 겨울... 이런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에도 그와 반대로 그들을 따뜻하게 만드는 12월... 크리스마스... 그리고 사랑... 이런 시기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 바로 이 것이다. 강풀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연상녀-연하남의 커플, 띠동갑 커플의 순수하고 이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원래 로맨스 소설이니 영화니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외면하는 수준이기에 사실 이 작품도 타의에 의해 보게 되었다. 로맨스를 다룬 영화나 소설은 그냥 이.. 2014. 6. 25.
[영화리뷰] 꿈 그리고 인생을 찾아나가는 영화... 맘마미아!! [2008.09.14 작성] 맘마미아! (2008)Mamma Mia! 8.7감독필리다 로이드출연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스텔란 스카스가드정보로맨스/멜로, 뮤지컬 | 독일, 영국, 미국 | 108 분 | 2008-09-03 글쓴이 평점 아직도 끝모를 늦더위에 지치고 있는 초가을이지만 본인처럼 가을에 흠뻑 젖어 우울 증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작품이다. 원래 우울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영화는 딱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번째는 아예 심각하고 어려워서 머리싸매고 고민해야 하는 유형, 두번째는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유형이 있다. 이 두가지 중 난 후자를 택했고, 생애 처음으로 봤던 뮤지컬이 이 작품이라 더욱 더 보고싶었던 듯 하다. 내용은 이미 많은 .. 201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