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08 2차드래프트 종료 후 작성>
두산 - 임태훈(林泰勳) 투수 88.9.28 서울고 우우 182/82
두산 - 이용찬(李庸燦) 투수 89.1.2 장충고 우우 185/86
S K - 나현수(羅賢洙) 투수 88.1.1 야탑고 우우 180/78
S K - 김광현(金廣鉉) 투수 88.7.22 안산공고 좌좌 187/77
한화 - 최진호(崔眞鎬) 투수 84.8.26 인하대 우우 183/80
한화 - 장필준(張必峻) 투수 88.4.8 북일고 우우 190/93
롯데 - 이상화(李相和) 투수 88.3.1 경남고 우우 188/90
롯데 - 이재곤(李宰坤) 투수 88.11.24 경남고 우우 191/88
L G - 봉중근(奉重根) 투수 80.7.15 신일고 좌좌 192/98
L G - 김유선(金裕宣) 투수 88.12.1 덕수정보고 좌좌 188/82
KIA - 오준형(吳準炯) 투수 84.7.21 인하대 우우 180/82
KIA - 정영일(丁榮一) 투수 88.11.16 광주진흥고 우우 188/96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회사 이사때문에 짐 정리하느라고 이번 지명은 지켜보질 못했으나 솔직히 아쉬운 지명이었다. 특히 2차 1지명이 좀..ㅡ.ㅡ;;
작년에 7위를 하는 바람에 그나마 괜찮은 선수를 뽑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휴우..ㅜㅜ
전체 1순위인 양현종을 기아에서 잡으면 그 다음인 공주고 이웅한이나 김태식을 잡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의 선택이었고, 솔직히 장효훈의 내구력을굉장히 의심하고 있기에 좀 걱정스럽다... 장효훈 스타일이 우리 팀에도 솔직히 많은데.. 쩝!! ㅡ,.ㅡ
뭐 솔직히 다른 지명도 그 순위에 비하면 좀 아깝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더더군다나 5명만 지명할거라면 1명 더해서 권윤민은 왜 지명을 안했는지... 우리는 지금 공격형 포수를 원하는게 아니라 투수리드 좋은 수비형 포수를 원하는 거 아니었나... ㅡ,.ㅡ
다른 팀을 보니깐 다른 팀도 뭐 그다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나마 내가 보기에도 엘지가 잘 뽑은 듯 싶다. 박용근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김기식과 이승우는 잘만 키우면... 김강은 미네소타와 협의 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대학갈 수도 있고, 그냥 한화 입단할 수도 있는 등 유동적이지만 본인한테 최선의 길을 선택하길 바라고...
내가 이뻐하는 현종군과 익준군도 제 순위에 지명된 거 같아 다행이라는 마음과 아쉬운 마음도 같이 드니 참 사람 욕심이... ㅡ,.ㅡ
내심 이천웅이나 김혁민도 바랬지만 역시 욕심이고... 연세대 포수 최연오도 지명이 되어서 다행인 듯 하다. 작년에 최연오 어머니께서 관심 좀 많이 가져달라 했는데...^^
어쨌든 정호는 자기 후배 들어오니 좋겠군....ㅎㅎㅎ 2년연속 광주일고 지명이라~~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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