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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Diary/Diary Book

[128일째(128th day)] 우울(gloomy)

by ♥Elen_Mir 2016. 6. 6.






전보단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건 내 생각이었나보다. 그냥 누르고 또 누르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뭔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또 다시 눈물샘이 폭발하니 말이다. 미르와 정말 닮은 애들은 별로 없는데도 말티즈 아이들만 보면 나도 내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긴 지금도 미르 생각하면 계속 눈물만 나니 영원히 극복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I thought I was getting better a lot before, it's just my thinking. Whether I'm just living by a way of restraining and restraining, if it happens something trigger, my lachrymal gland explodes again. Even though there isn't pets that really resemble with Mir, I think I can't control myself if I see kids of Maltese.

In fact, if I also think Mir now, I continuously come my tears, so I won't know I can't overcome forever.)



더욱이 정말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정말 이 마음 깊은 곳까지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눈물 보이는 것 자체가 싫어서 더더욱 내 스스로를 감추는 내 성향도 문제고, 스스로 피해주고 싶지 않아하는 성격도 문제라 자초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항상 내 주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게 내가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후회없이 잘해줘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일까... 너무 내 자신은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

(Besides I think much more I really lived wrong way for my life. It seems I really haven't some friends until deep place of this heart. Of course, I hate to show my tears in front of another people, so I make this situation cause it's problem my character that hides myself and don't want to give harm, by the way I think a lot there's nobody near me.

Thinking about people near me always is thinking even though I get some damage, I'll become good person to them, is my thinking wrong...  Don't I take care of myself so much...)




다 쓸데없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그냥 내 성격에 전적으로 공감해주고,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확실히 올해 내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원래부터 예민하고 감수성도 풍부한 성격이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데 나에게 극복하기 힘든 일까지 벌어졌으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지... 그리고 다들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전쟁이고 힘드니까 내가 더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는 거고......

(It doesn't all know unnecessary thinking. Maybe it'll be like that people who give sympathy with my personality and face same situation with me near me. My psychological condition's surely unstable this year, so I think like that. There's many this and that thinking due to sharp and sensitive personality by nature, it happened tough case to overcome to me, so it'll feel so more... And I can't talk to them more cause itself living to everyone is war and tough.)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응원팀을 바꾸는 것이었으나, 이걸 해결해냈기 때문에 현재의 문제도 해낼 수 있을지 알았는데 아마 영원히 극복하지 못할 듯 싶다. 하지만 반대로 무슨 일이 생겨도 이보다 힘든 일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온갖 짜증나는 일들과 마인드 컨트롤하지 못하는 일들도 다 그냥저냥 넘길 수 있을 것이다.

(The hardest thing to my life's really changing my supporting team, but I could solve this, so I knew I can solve problem of the present, maybe I can't overcome forever. However the other thing, even if there happens something, I think it won't be difficult thing than this, so I'll all pass somewhat about every being irritated things and things not to control mind.) 



점점 더 미르가 그리워진다. 

(I 'm getting to miss more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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