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nore >
◎ 시즌 성적
순위 |
이름 |
AVG |
OBP |
SLG |
OPS |
G |
TPA |
HIT |
HR |
RBI |
R |
SB |
RC |
GPA |
1위 |
김현수 |
.357 |
.448 |
.589 |
1.037 |
133 |
572 |
172 |
23 |
104 |
97 |
6 |
121.4 |
.349 |
2위 |
박용택 |
.372 |
.417 |
.582 |
.999 |
111 |
506 |
168 |
18 |
74 |
91 |
22 |
103.7 |
.333 |
3위 |
강봉규 |
.310 |
.405 |
.506 |
.911 |
126 |
529 |
139 |
20 |
78 |
89 |
20 |
91.9 |
.309 |
4위 |
이택근 |
.311 |
.408 |
.467 |
.875 |
123 |
538 |
142 |
15 |
66 |
84 |
43 |
92.6 |
.300 |
5위 |
클 락 |
.290 |
.376 |
.504 |
.880 |
125 |
559 |
141 |
24 |
90 |
85 |
23 |
90.3 |
.295 |
순위 |
이름 |
수비이닝 |
실책 |
수비율 |
보살 |
1위 |
김현수 |
978.2 |
2 |
.989 |
10 |
2위 |
박용택 |
892.0 |
3 |
.983 |
8 |
3위 |
강봉규 |
747.2 |
4 |
.978 |
9 |
4위 |
이택근 |
949.0 |
4 |
.980 |
5 |
5위 |
클 락 |
1058.0 |
5 |
.981 |
10 |
◎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
# 김강민 1점 (L.Amar)
◎ 심사위원별 선정이유
Lenore
김현수를 올시즌 최고의 외야수로 꼽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전경기에 출장했으며 홈런수에서도 작년보다 늘어났다. 그 뒤를 이어서 작년 최악의 부진을 깔끔하게 털어버리고 호타준족의 외야수로 거듭난 박용택을 선정하며, 3위에는 늦은 나이에 20-20을 기록하고 3할의 타율, 4할의 출루율, 5할의 장타율을 기록한 강봉규를 선정. 4, 5위를 정하는데 오래 고민하였으나 정확한 타격과 4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한 이택근을 4위로 꼽으며, 5위에는 회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22개의 홈런을 날린 송지만을 선정한다.
陸遜
김현수/박용택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박재상, 이택근, 클락, 강동우, 강봉규의 RC는 비슷한데, 주로 수비부담이 더 큰 CF로 뛴 선수들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나머지 1자리는 높은 OPS의 강봉규이다.
일신방직3
전반기(354-444-592)후반기(363-453-585)-홈(365-451-590)원정(349-444-588)-주자있음(350-445-543)주자없음(363-450-629) 득점권(354-470-598) 기계는 이제 좌투수 패치 하나 남았다. 역시 대단했던 박용택은 갈비뼈 부상으로 날린 18경기가 역사적 시즌을 망친걸수도... 09년 리그 최고의 2번 타자 박재상은 삼진이 많고, 가끔 집중력을 잃은 수비가 나오기도 하지만, 전 경기 출장과 많은 장타, 1161.2이닝 외야수비로 공헌. 가장 많이 기회를 부여 받았던 것이 2002년 182타석이었던 강봉규는 3-4-5에 20-20까지 해내며 삼성 3번을 굳게 지켰다. 이택근은 원인모를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제 페이스 찾은 뒤부터 거침이 없었다. 클락을 고민했는데 목동을 고려해서 배제(홈17홈런 59타점 354-438-663-원정7홈런 31타점 226-311-346)
야마
1위 김현수와 2위 박용택에는 모두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이들의 올해성적은 MVP를 노려볼 정도로 빼어났다. 나머지는 비슷한 선수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전경기를 다 소화하면서 600타석 넘게 나온 박재상을 3위로 선정했다. 4위와 5위는 클락,이택근,강봉규,송지만,가르시아 중 누가 뽑혀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왜 클락과 강봉규를 뽑았는지는 나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다.
WOONGs
김상현이 없었다면 MVP는 김현수의 몫이 아니었을까? 이제 김현수는 리얼이 되어가고 있다.
박용택은 20여 게임을 결장하고도 이정도 안타갯수가 나왔다. 풀시즌을 소화했다 하더라도 타율은 떨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이택근은 예전에도 타격은 저 정도는 해줬던 타자였다, 근데 올 시즌은 도루까지 미친 듯이 했다. 클락은 작년 후반기를 완전히 망쳤지만 올해는 그야말로 꾸준하게 잘했다. 목동 전광판 상단을 맞춘 대형홈런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에이스☆채병용
김현수는 기계다 달리 말할 필요가 없다. 홈런 기능까지 추가했다. 내년에는 어떤 기능을 추가 할지? 이 친구에게 부족한건 어깨뿐이다.
박용택은 올 시즌 최고의 타자중 한명이었다. 김현수가 홈런 기능 추가하면서 2위로 밀렸다. 이 선수도 어깨가 부족하다. 내년 FA로이드를 기대해본다.
강봉규는 선동열 감독이 투수외에 야수 성장에도 관심이 많다는 평가를 받게 해 준 선수 중 한명이다. 이런 선수가 잘해야지 프로야구가 재밌다.
클락은 예전 좋을때의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후반기 부진은 진짜 부상 때문이었나보다. 좀 더 신나게 뛸 수 있는 팀을 만나면 좋았겠지만 팀 사정이 안 좋은게 아쉬울뿐이다.
이택근은 올 시즌 특급으로 갈 기회를 놓친거 같다. 이 선수에 대해 올해 실망을 많이 했는데 스탯이 좋은걸 못 본척 하기도 그렇다. S급과 A급은 차이가 많다.
델리키통
장타력마저 일취월장한 김현수가 외야수 부문 1위. 무서울 정도로 안타를 치면서 타격왕을 차지한 박용택이 2위. 그리고 신명철보다도 더 늦은 나이에 자신의 최고 시즌을 보낸 강봉규를 3위로 꼽았다. 세 선수 모두 수비에서 큰 허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들을 3위안에 꼽은 이유.
클락은 작년 시즌 후반기의 미스테리한 부진을 싹 잊고 다시금 좋은 활약을 했으며, 비록 규정 타석은 채우지 못했고 종종 넋을 놓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박재상을 5위로 꼽는다. 선정을 하면서 느낀 건데, 우리 리그 외야수 중에는 송구 능력이 좋은 야수가 참 부족한 것 같다.
캐넌짱™FBLD
1,2위는 생각보다 쉽게 결정이 나는 곳이 외야 인 것 같다.
거의 모든 공격지표에서 상위권이고, 매년 나아지는 외야수비 능력을 보면 기계의 내년이 더 무서워지는 건 비단 나만은 아닐 것이다.
2위는 30넘어 각성한 박용택의 몫이 되는 것 또한 너무 당연해 보인다.
문제는 3위 이후인데, 클락, 강봉규 이택근 박재상 강동우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안정된 수비능력에 2년 연속 20-20을 기록한 슈퍼맨 클락에게 3위를. 박용택과 마찬가지로 늦게 각성한(역시 20-20) 강봉규에게 4위를 주었고 5위는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이택근 선수를 선정했다.
4,5,6위는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박빙의 한해 였다.
littlewing
김현수의 1위는 이견이 없을 것이고, 박용택은 초반 20여 경기를 쉰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기록을 남겼고, 누적된 숫자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남겼다.
그 이후에는 비슷한 성적을 남긴 선수들이 많다. 항상 외야수를 뽑을때는 처음에는 뭔가 객관적인
평가를 하자고 고민하지만, 수많은 숫자 속에서 고민을 하다보면 에이 몰라~ 하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가곤 했던 것 같다. 이번에도, 3-4-5위가 아주 공정한 기준에 의해 정해졌다고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것저것요것조것 전체적으로 보아 정한 순서임을 변명스럽게 얘기해본다.
형이♬™FBLD
올시즌 최고의 외야수는 김현수, 박용택이 1위/2위를 나눠가지는데 이견을 없을 듯 싶다. 타율이 김현수가 조금 떨어지지만, 출루율에서 훨씬 상회하고 나머지 공격지표가 전반적으로 앞서는 점을 고려해서 김현수/박용택 순으로 1,2위 선정
외야수는 팀의 장타력을 어느정도 책임져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OPS9할 이상의 강봉규, 송지만에게 한자리씩을 선사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외야수 홈런1위의 가르시아, 게다가 우익수 수비에서 보살 17개에 2루 주자의 3루 진루를 막은것만 해도, OPS 몇푼정도의 위력은 충분히 발휘해줬다고 생각한다. 이택근 선수도 빼기에는 아쉽지만 확실한 어필요소가 조금 부족하고, 도루 1위의 이대형도 아쉽지만, 다른 스탯에서 좀 너무 밀려서 선정을 가로막았다.
깡패곰
3할 5푼대 고타율을 김현수가 다시 기록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그 타율을 치면서 홈런을 23개나 칠 줄은 더더욱 몰랐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장타율 3위에 타점 2위.. 그리고 올해 성적이 커이어 하이가 아닐 것 같다.
박용택이 기록한 0.3717은 역대 단일 시즌 타율 6위 기록이다. 그리고 99년 마해영의 0.3718 이후 10시즌만에 최고 타율이며 역대 5위인 마해영의 기록보다 고작 1모 작을 뿐이었다.
국가대표 출신 아마추어때 스타플레이어 강봉규. 아마때 명성에 비해 초라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던 강봉규가 같은 팀의 비슷한 느낌의 신명철과 함께 드디어 터졌다. 개인적으로 김동주에 밀려 외야로 가서 전전하던 모습에 안쓰러웠던 기억이 많이 남아서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고 싶다.
5툴 플레이어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클락, 공수주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었고, 여러타순을 오가는 변동 속에서도 꾸준히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여름까진 거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기세였던 송지만, 마지막에 부진으로 성적을 많이 깍아 먹었지만 최근 몇 년중에 제일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5위로 선정한다.
55.호타준족.
올시즌 외야 투톱인 김현수 박용택이 당연히 1-2위. 3위자리는 좋은 수비와 더불어 24홈런-90타점의 클락이 차지. 강봉규와 클락이 전반적으로 타격스탯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이었지만 수비력에서 공헌도가 높은 클락의 손을 들어줌. 4위는 올해 장타력이 눈에띠게 좋아진 강봉규가. 5위에는 꾸준히 3할이상을 찍어주고 올해 주루에 완전히 눈을 뜬 이택근을 선택.
좌세데뇨우레이어
1. 9개에서 23개로 늘어난 홈런... 단 1리도 떨어지지 않은 타율.. 진짜 타격기계일지도 모르겠다.
2. 4월부터 뛰었으면 고민없이 1위로 뽑았을지도 모르겠다.
3. 3할1푼 20홈런 20도루... 이젠 5툴플레이어가 되었다.
4. 원래 3위로 생각했었는데 도루빼면 전체적으로 강봉규보다 비슷하거나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5. 9월의 부진이 아쉬웠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작년 전반기 모드
박멸!인피방
이 많은 외야수들 중에 다섯명만 꼽으라니... 참으로 어렵고 난감한 작업이 아닐수 없다. 김현수와 박용택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힘들거니와, 나머지 세 자리를 고른다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 타율의 Gap에도 불구하고 OPS와 RC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준 김현수를 첫 번째로, 박용택을 두 번째로 꼽는다. 여친 때문인지 일반팬들 사이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택근과, 10년간 김동주의 그늘에서 빛을 못보다 올해 드디어 껍질을 깨고 나온 강봉규, 그리고 작년의 활약이 일명 후루크가 아니었음을 보여준 클락을 그 다음 순위로 꼽는다.
(마구마구에서 레어 등급을 받은 외야수는 박용택(79.0), 클락(78.2), 김현수(78.2), 이택근(78.0), 박재상(77.8), 강봉규(77.6), 강동우(76.6), 가르시아(76.2), 김원섭(76.0), 이진영(75.4) 이상 10명이다. 이대형(75.8)은 기본스페임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레어급의 스탯을 찍어 단일스페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파워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뻥구뻥구에서 갭파워가 없는 야수는 대수비에 불과하다. 게다가 래더채널이 신설되면서 이제 교체회수도 7회에 불과하지 않은가. 과거의 이병규/박재홍 같은 5툴 플레이어들의 가격이 비싼 이유를 음미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09 외야수들 중 마구적 관점에서 5명을 꼽으라면 박용택, 김현수, 강봉규, 이택근, 클락을 꼽고 싶다. 위에 뽑은 선수들과 순위만 다를 뿐 그 내용은 정확히 일치한다.)
강팀롯데가되기를
외야수는 다수의 선수들을 놓고 비교를 해야되는 특성상, 타이틀홀더,그 팀의 간판, 혹은 그선수만의 독보적인 분야등. 특정 요소들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년 순위매기기가 쉽지 않은 분야죠.
일단 2년연속으로 국내 최고급의 공격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번시즌 타율을 유지하면서 홈런수를 끌어올리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현수를 1위로 놓습니다. 드러난 타이틀은 최다안타뿐이지만,실제 각종 비율스탯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분명히 차이가 나는 기록을 보여주죠. 그만큼 장타력과 컨택의 이상적인 조합을 보여줍니다.
2위는 드디어 엘지팬의 염원을 채워줬다고 표현할만한 각성한 박용택을 놓겟습니다. 놀라운 타율,다른 순수 장타자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각종 스탯,그리고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임팩트까지.
3위는 강봉규를 놓았는데, 3위부터 선수간 기록의 간극이 좁혀지긴 합니다만 매우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4,5위는 언제나 공수주에서 꾸준한 기록을 내고 있는 히어로즈의 이택근과 클락을 놓았습니다. 박재상선수를 넣을지에 대해 고민이 길었습니다.
국대유격수박기혁
객관적인 기록을 모두 보고 주관적으로 선택했다. 올시즌으로만 한정하면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외야수의 순위이다.
사이비갈매기
기본적인 수비만 있으면 되는 외야수의 특성상 공격 위주로 평가했다.
1~4위는 OPS 순위 그대로, 5위는 RC/27을 감안하여 이택근 선정
그리핀.
타격왕인 박용택이냐 만능머신 김현수이냐의 갈등 속에 김현수에게 1위를 주었습니다. .350이상의 타율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은 23개를 넘겼으며 OPS 또한 압도적인 10할대를 기록했는지라... 쿨럭~
별 차이 없는 1~2위 그룹 뒤에는 역시나 별 차이 없는 3~5위 그룹이지만 20-20에 9할대 OPS 그리고 .310대를 기록한 강봉규를 3위. 그 뒤를 이택근 클락순으로 찍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히어로즈의 외야진이 참 부럽네요. 롯빠로서 참 ... ㅠ.ㅠ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가르시아나 도루왕 이대형 호타준족을 자랑한 박재상 그리고 영건포로 훌륭하게 성장한 나지완은 안타깝지만 외야진이 너무 어메이징한 가운데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L.Amar
프로 8년 만에 타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박용택의 활약도 놀라웠지만 박용택 보다 약 20경기, 70타석 가량 더 많이 등장했고 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김현수의 이름을 맨 앞에 놓았다. 나날이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생기고 있다. 3, 4위 강봉규, 이택근은 어려운 팀 사정에도 중심타선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주루 플레이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5위는 8개 구단 외야수 중 가장 좋은 수비 실력을 뽐낸 김강민.
2002년6차전
1. 김현수가 외야수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타율, 홈런, 도루밖에 없다. 그런데 타율은 2위, 홈런은 3위다.
2. 올해의 박용택은 김현수를 제외한 모든 외야수들보다 한 수 위였다. (솔직히 2006년의 박용택을 다시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즐거운 오산이었다.)
3 & 4. 이택근과 강봉규의 공격력은 신기할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정확도와 선구안 백중세, 장타력 강봉규 우세, 주루 이택근 우세. 득점생산(RC), 대체선수 대비 가치(VORP) 백중세. 결국 외야수로서 더 많이 출장했고 팀의 승리에 더 많이 기여한(WS) 이택근에게 가산점을 주었다.
5. 클락, 박재상, 가르시아의 경합이었다. 세 선수 모두 탁월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비록 잔실수는 많았지만 수비도 나쁘지 않았다.(특히 송구능력은 대단했다.) 고민 끝에 장타력, 선구안, 컨택, 주루능력의 밸런스가 뛰어났던 클락의 손을 들어주었다.
Lucid
김현수의 올 시즌 RC(120.44)는 역대 단일시즌 RC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최근 5년간 최고의 기록이다. 작년에 너무 잘 하지만 않았더라면, 그리고 올해 KIA의 우승과 함께 김상현이 MVP의 영광을 차지하지 않았더라면 MVP는 응당 김현수에게 돌아갔으리라. 박용택은 막판 홍성흔과의 타격왕 경쟁, 그리고 LG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빛이 바랬지만 그의 타율(.372)은 역대 모든 외야수들의 단일시즌 타율 4위이다(그리고 그 위에는 원년의 백인천과 1985년, 1987년 장효조가 있다). 박용택은 또한 최근 5시즌 동안 LG에서 페타지니와 함께 100RC를 넘긴 유이한 타자이며, 최근 5시즌 동안 가장 승리에 대한 공헌도가 높았던 타자(win share 22.0)이기도 하다. 강봉규는 1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팀에서 조용히 최근 5년간 팀 외야수 GPA 1위, RC 1위의 기록을 세웠다. 목동구장의 “신이 내린 바람”이 없었더라도 이택근과 클락의 성적은 놀랍다. 최근 10년간 이택근보다 높은 시즌 GPA를 기록한 외야수는 박재홍, 데이비스, 에레라뿐이다. 클락의 2009년 시즌 20-20은 그렇게까지 대단한 기록은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역대 시즌 20-20을 달성한 15명의 선수들 가운데 2년 연속으로 20-20을 달성한 선수는 송지만(99~00)과 데이비스(99~00), 그리고 클락(08~09)뿐이다. 세 명이 모두 한 팀에서 데뷔한 선수라는 사실은 아마도 우연일 것이다(?!).
불멸의양신
올해 솔직히 김현수의 엄청난 스탯 하락을 확신했다. 연이은 대표팀 차출, 각 팀의 극심한 경계, 2년차 징크스, 낮은 장타력, 한국시리즈의 부진 등 근거도 충분했지만 무엇보다 그의 타격폼에 큰 점수를 주지 않았는데. 역시 나의 눈은 동태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장타에 신경쓰겠다는 시즌 전 인터뷰에 ‘그게 말처럼 쉬우면 나도 야구하겠다’ 라고 했는데 그걸 실천에 옮겨버리다니. 무서븐넘.
박용택의 어메이징 시즌이 팀성적과 엇박자를 낸 것은 너무나 아쉽다. 진작 좀 잘하지. 내년에도 잘하기를 돈모아 간절히 기원한다. 그 외에 박용택과 비슷한 케이스지만 자팀 선수라 ‘어메이징’ 이 아닌 ‘플루크’ 라고 읽고 싶은 강봉규의 올시즌의 성과에도 박수를 보낸다. 무엇이 이 두선수의 기량발전을 이끌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바탕은 숨길 수 없는 노력, 그 이상은 없다.
여전히 무시무시한 가르시아, 그리고 어린 아해들과 외야수의 탑 자리에서 부대낀 노장 송지만의 성적에도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영규
외야수는 공격력 부분을 남은 포지션 보다 더 많이 봤습니다. 김현수 선수와 박용택 선수 선정까지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OPS, RC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올해 타율수위타자 박용택 선수도 이름값을 충분히 해냈구요. 133경기 모두 출장한 박재상 선수는 경기수와 RC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호타준족인 클락 선수는 강봉규 선수보다 안정적인 수비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드렸고 강봉규 선수는 OPS에서 여타 경쟁자들보다 좀 더 점수를 줬습니다. 아울러 3할-20-20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칼제구차우찬
김현수는 가장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에서 가장 높은 누적스탯과 비율스탯을 기록하였다. 최고 외야수보다 MVP를 다투는 자리가 더 어울린다. 2위 박용택 역시 어렵지 않게 선정할 수 있었다.
비슷한 수준의 90-95정도의 RC를 기록한 클락, 이택근, 강봉규, 박재상, 강동우 중 7점대의 RC27을 기록한 강봉규와 이택근을 먼저 선택하였다. 둘 중에는 포지션과 수비능력, 주루능력을 감안해 이택근을 앞순위에 놓았다.
비슷한 RC27을 기록한 박재상, 강동우, 클락 중 월등한 수비능력을 보여준 클락의 공헌도를 높게 평가해서 5위에 올렸다. 박재상은 김현수와 박용택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RC를 기록하였지만, 위의 다섯 중 가장 낮은 RC를 기록한 클락에 비해서도 그 차이가 5점 정도로 크지 않았고 비율스탯과 수비력에서 밀려 순위에서 제외했다.
♥16.Elen
외야 부문은 근 몇 년 간 꾸준한 활약을 해준 타격기계 김현수와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박용택의 각축전이었다. 결국 타율, 도루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공격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김현수가 더 월등하여 1위로 선정한다. 특히 눈에 띄게 늘어난 장타력과 함께 별명과 걸맞는 안타 생산능력을 올 해 역시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용택도 충분히 1위에 오를만한 자격이 있었으나 김현수라는 벽이 너무 높았던 듯 하다.
3위로 선택한 박재상도 모든 공격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전 경기 출장과 더불어 최다안타, RC 등의 기록이 돋보인다.
아마 개인적으로 강봉규 역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을 것이다. 강봉규는 클락에 이어 올시즌 20-20을 기록했으며, 또한 공격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외야수부문 3위에 해당되는 장타력이 눈에 뛴다.
마지막으로 5위는 덕 클락이다. 이택근, 가르시아, 클락 이 세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고심했으나 클락이 가장 고른 활약을 해주었고, 20-20을 달성했으며 무엇보다 좋은 수비력을 감안했다. 어느 포지션에 갖다놓아도 모든 포지션의 수비를 훌륭히 해내는 등 기량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더 가산점을 얻었다. 가르시아도 좋은 수비수임에 틀림없지만 스탯이 클락에 비해 다소 기복이 있었다.
싸박! 워너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로 점점 진화하는 김현수 선수를 1위로 꼽습니다. 이젠 장거리 타자로도 적응을 마쳤네요. 내년엔 얼마나 더 성장을 할 지 더욱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타격왕 박용택 선수를 꼽습니다.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는 크게 차이 없습니다. 클락 선수도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해줬습니다. 장타가 좀 아쉽지만 이택근 선수도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강봉규 선수도 올시즌을 최고의 한해로 보내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batmanOT
1위 김현수(두산) : 전체 선수중 가장 높은 RC를 기록한 김현수는 2위인 정근우보다 무려 13점이나 높은 120점을 기록했다.
2위 박용택(엘지) : 박용택의 RC는 103점. 김현수와 더불어 100점이 넘어가는 유이한 선수다.
3위 이택근(히어로즈) : 이택근의 포지션은 외야수중 가장 수비력을 필요로 하는 중견수이고 중견수중 이택근보다 나은 기록을 낸 선수는 없다.
4위 강봉규(삼성) : 타출장 3-4-5를 찍고 20-20클럽에 가입하면서 OPS 0.911을 기록.
5위 클락(히어로즈) : 90타점을 높이 샀다. 클락의 90타점은 전체 리그 타자중 7위, 외야수중에는 김현수에 이어 2위.
아까운 탈락 : 박재상의 경우, 133경기 전경기 출장에 94점이라는 좋은 RC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경쟁자들의 출장 경기수 또한 충분했다는 점에서 크게 점수를 받지 못했고, 0.839라는 OPS 자체가 좌익수로서 그다지 크게 어필하는 좋은 수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제외되었다. 김태완의 OPS 0.958은 매우 매력적이나 446타석뿐이라는 타석수의 모자람으로 인해 역시 좋은 점수를 받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kini
김현수는 A+급 타자도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박용택은 서른 넘은 타자도 이를 악 물면 A+급이 될 수 있을 보여줬다. 강봉규는 소리 소문 없이 A급 타자가 될 수 있을 보여줬다. 이택근과 클락은 우리팀 타자라면 나는 뽑아야 하지 않겠나 하고 골랐다.
옛날에유니콘
외야수는 수비보다는 공격력이 중요시 되는 포지션이므로 어께가 좋은 외야수는 수비에서 강점이 있으나 빠른 발을 이용한 넓은 수비범위나 타구판단의 정확성 등은 숫자로 나타낼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공격만으로 판단하고 수비는 성적이 비슷할 경우 참고 하기로 한다.
김현수가 모든 면에서 월등한 1위이고 박용택도 1위와 차이가 좀 나지만 확실한 2위를 기록했다. 3,4,5위는 간발의 차이였으나 박재상이 수비와 공격에서 고른 성적과 부상없이 꾸준한 출장이 보너스 점수를 얻어 3위가 되었고. 타점이 앞서는 클락이 강봉규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Elvenwhite
김현수-박용택의 1,2위는 너무 쉽다. 최강의 타자로 주루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올해를 평정했다 할 만한 김현수와, 수년간의 부진에서 갑자기 깨어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버린 박용택은 내외야 통틀어서도 가장 강력한 타자들 아닌가. 다음은 강타자의 상징이라는 3-4-5를 기록해버린 강봉규, 강봉규와 거의 근사한 공격을 보여줬으면서 수비좋은 중견수이기도 한 이택근 차례로, 수비력에서 앞선 이택근에게 3위를 준다. 특히 이렇게 도루를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송지만, 클락, 최형우 등은 모두 좋은 공격 성적을 거두었으나, 더 꾸준히 출장하고 좋은 수비수이자 주자였던 클락에게 마지막 한 자리를 준다.
블랙라벨
김현수는 외야수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도 올 시즌 최고타자였다. 호타준족의 상징 박용택도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눈에 띄게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밑으로는 강봉규, 이택근, 박재상, 클락의 4파전 양상이었는데, RC와 OPS 양면에서 모두 대동소이하였기 때문에 순위를 매기기 어려웠다. 결국 고심 끝의 고육지책으로 득점+타점의 총합으로 줄을 세웠다. 클락(175)-강봉규(167)-박재상(152)-이택근(148)의 순서였다.
손톱_깔끔둥이
외야수도 공격력 우선. 무난히 선정해 가다가 마지막 자리를 놓고, 클락과 강봉규를 놓고 고심. 수비가 더 좋을거라는 선입감에 클락을 선정한다.
꼬모에스타♡둥™
개인적으론 가장 치열히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 포지션이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이 많다보니 어떤 것에 가중치를 둬야 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김현수가 최고란 것엔 별달리 토를 달수가 없었다. 작년엔 컨택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장타력까지 갖춰서 하루하루 패치를 장착하는 괴물같은 녀석. AVG는 박용택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것을 제외한 모든 스탯에서 박용택을 압도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는 김현수라 일컬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한없이 해맑은(?) 저 아이는 내년엔 홈런왕에 도전하지 않을까????
데뷔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용택. 개인성적과는 별개로 팀성적이 바닥이라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했지만 올시즌 그의 플레이는 엘지팬들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세워주기에 충분했다. 한달 가까운 시간을 부상으로 결장하지 않았다면 최다안타 타이틀까지 노려봄직 했을 올해와 같은 페이스를 내년에도 보여준다면 FA대박은 따놓은 당상이다.
그리고 이택근과 강봉규, 박재상과 클락을 놓고 많이 고민했는데 매년 잘하는 이택근보단 올시즌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강봉규(공격도 훌륭했지만 엘지 경기에서 몇 번 보여준 예술같은 수비에 더 가산점을 주고 싶다)를 3위에, 언제나 꾸준한 이택근을 4위에. 이진영의 이탈로 인해 부쩍 쇠약해진 비룡외야& 타선에서 물꼬 역할과 해결사 역할까지 해준 박재상을 5위에 선정했다.
하라트윈스
만약 지난달에 판타지 게임에서 1위를 했다고 치자. 그래서 이번 달 드래프트 순위는 맨 끝 번호라고 치자. 1라운드엔 특급선발들부터 지명되는 특성상, 분명 앞에서 좋은 선발투수들은 다 빠져나갈 것이다. 그럴 경우 지그재그 드래프트 방식 상 2번 연달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순번으로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이 있다면? 그건 김현수와 박용택을 뽑는 것이다. 물론 가능하다면 말이다. 특급선발은 안정감을 가져다준다지만, 이 둘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통적으로 인프라가 풍부했던 예년에 비해 믿음직한 외야수가 부족해진 올해라면 더욱 그렇다. 이 두 명이 갖지 못한 유일한 능력이라곤 ‘기복’뿐이다. 그만큼 꾸준했다. 만약 박용택이 시즌 초부터 뛰었다면 조금 더 재밌는 대결이 되었겠지만, 팔을 안쪽으로 굽히다 못해 꺾고 접어도 올해의 넘버 1 외야수는 김현수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2위는 박용택. 외야수는 오히려 3위부터의 순위를 정하기가 더 어려웠는데, 이럴 때 본인이 기댈 곳은 판타지 점수뿐이다. 아주 근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3위는 강봉규, 4위는 이택근, 5위는 클락으로 하겠다. 셋 다 발도 빠르고, 장타력도 있고, 눈도 좋고, 게다가 변함없었다. 그 중 판타지점수나 OPS 등을 종합해봤을 때 강봉규의 밸런스가 제일 좋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그에게 이만큼의 결과를 기대했던 사람의 숫자에 반비례해서 그의 기록은 더 빛난다. 그 다음으론 이택근과 클락의 순으로 외야수로서의 균형이 잡혀있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이택근은 순위 안의 유일한 중견수이기까지 하다. 판타지 점수: 김현수 2702점 / 박용택 2091점 / 강봉규 1925점 / 이택근 1890점 / 클락 1805점 (점수기준은 게임클럽 게시판에서 “판타지점수”를 검색하세요)
빨강독수리
-타율과 도루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현수가 단연 1위라고 본다.
-리그 전체 타격 1위와 외야수중 김현수에 이어 높은 OPS. 두 번째로 박용택을 뽑는건 너무 쉬운일.
-OPS가 이택근 보다 좋은 선수가 몇 있지만 전체적인 생산적인 공격 지표를 높게 본다. 물론 43개의 도루도 가산점이다.
-20-20을 달성한 강봉규. 소위 말하는 3-4-5(타율 출루율 장타율)의 아름다운 비율 스탯을 보여준다. 3위표를 놓고 이택근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역시 20-20을 기록한 클락. 출루율이 살짝 아쉬운 편이지만 공수주에 걸처서 안정적인 지표를 보여줬다고 본다.
Alba★
외야수는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이 우선시 되는 포지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시즌 가장 훌륭한 타자인 김현수가 1위, 타격왕 박용택을 2위로 놓는건 어렵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이택근은 무려 43개의 도루를 하면서 히어로즈의 공격력의 첨병이 되었고요. 강봉규는 악조건에 몰린 삼성을 지탱해주는 힘이었다고 봅니다. 5위가 가장 고심이 컸는데 15개의 홈런과 33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부상병동이던 SK에서 가장 꾸준히 출장한 박재상을 뽑았습니다.
1번선발
공격력을 가장 많이 고려해 선정한 포지션. 후보자중 가장 훌륭한 공격생산능력을 가진 김현수가 1위. 방망이로 공을 때려 출루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뛰어난 박용택이 2위, OPS .911에 20-20을 기록한 강봉규가 3위라고 생각함. 4위와 5위는 히어로즈 외야수 3명, 그리고 최형우가 접전을 벌였는데, 주력이 가장 뛰어난 이택근을 4위, 가장 높은 OPS와 GPA를 기록한 송지만을 마지막 수상자로 결정했음. 개인적으로 탈락자(?)를 정하기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었다고 생각함.
흰머리수리
올해도 타격기계다운 꾸준한 활약을 하고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한 김현수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야구를 이끌 선수답게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선수죠~~
2위는 오랜만에 쿨가이다운 활약을 보여준 박용택을 선정했습니다. 막판 타이틀 조작 파문만 아니었다면 1위를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죠.
3위는 도루왕 이대형, 4위는 작년의 막판 부진을 털어버리고 시즌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친 히어로즈 클락, 5위는 신명철과 함께 삼성 공격을 이끈 강봉규를 선정했습니다.
24. 숀단장
세 명이면 충분할 것을 왜 다섯 명을 뽑으라 해서 혼란스럽게 하셨는지요.ㅎㅎ
후보군 모두 손색이 없는 플레이어들입니다. 가르시아의 홈런수는 매력적입니다. 강동우의 투혼도 두말하면 입 아프고요. 거기에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인 이종범. 김원섭, 한국시리즈의 히어로 나지완. 클러치 능렫도 완숙해지는 건가?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이진영.
모두 내년에도 부상없이 시즌 잘 치르시길..^^
# 모든 기록은 http://istat.co.kr 에서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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