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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파울볼 스크랩] 2012 파울볼 어워드 - 포수

by ♥Elen_Mir 2014. 6. 12.

<출처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168994&page=0>

<정리 :    Lenore 님>


 

포수 Catcher

 

 

1st 


2nd 


3rd 



 




불멸의양신

3D 업종이라고 해도 포수도 타자다. 잘 때려야 좋은 포수다. 강민호는 롯데 동료들이 손에 손잡고 커리어 로우를 찍을 때도 이에 동참하지 않고 묵묵히 FA대박을 향해 전진했다. 사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록외의 실책이 많이 보인 한해였다. 그래도 뭐 어떤가, 한방 더 때려주면 되지. 양의지는 장타 감소가 아쉽지만 이제 KBO 포수에 관해서는 강민호와 양의지 양강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재확인했다.


 

DinosNu

타자 강민호는 홈런 19개와 0.822의 ops로 리그의 다른 포수들을 압도했다. 포수 강민호는 가장 많은 이닝을 출전 하였다. 도루 저지율은 양의지0.390보다 낮은 0.367이지만 도루 허용은 각각75회와 69회로 강민호가 더 적었다. 포수의 수비능력은 공격 스탯과 달리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지만 올시즌 강민호가 양의지보다 수비 못하는 포수로 보긴 힘들다고 생각되어 강민호를 선정하였다.


 

루트™

포수 중 최고의 공격력. 게다가 가장 많은 수비이닝까지. 응원팀 포수들을 생각하니 강민호선수를 바라보며 그저 부러움만 가득할 뿐...


 

광이군

강민호가 중장거리형 스타일이라면 양의지선수는 정확한 타격을 하는 중거리형 스타일입니다. 양의지 선수가 2할 9푼까지 쳤으면 의외로 박빙이 될 수 있었지만 6리 차이 나는 타율 이외에 다른 스탯에서 압도적이며 평가하기 힘든 리드를 제외한 수비 스탯에서 차이점을 찾기 힘든 점을 감안 강민호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퍼스트99

1위 :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다. 도루 저지율 2위, 수비성공율 1위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능력을 가진 포수. 게다가, 그의 OPS는 지명타자 홍성흔 보다도 높았다.

2위 : 리그 1위의 도루 저지율. 0.748의 OPS. 강민호보다 1경기,1이닝 적게 출장했을 뿐이다. 

3위 : 진갑용의 공격 스탯은 매우 훌륭하지만 다른 두 포수에 비해 180이닝이나 덜 소화했다. 도루 저지율은 0.271에 불과했다.


 

나젤라

잘 나가는 팀일수록 좋은 포수가 존재한다. 그것도 꾸준히 자릴 지켜주는 든든한 안방마님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민호는 “가장 많은 시간을 가장 탄탄하게 지켜낸 포수”이다. 여기에 방망이도 클린업 수준이다. 사직을 홈으로 쓰면서 19개의 홈런은 다른 구장에서 더욱 나아질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진갑용은 올해 회춘했다. 도저히 그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믿기 힘들었던 불붙은 방망이와 다른 젊은 포수 못지않은 출장, 빼어난 수비율은 그가 왜 아직도 국가대표로 차출되는지 이유를 설명해준다. 양의지는 수비에서는 사실 흠잡을 데가 없지만 방망이에서의 상대적 약점(강민호, 진갑용과 함께 두고 볼 때나 약점이지 양의지의 방망이는 충분히 포수로써 기대 이상을 보여줬다.)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충분히 뛰어난 포수이다.


 

러블리 시카

우선 포수부문은 특수 포지션상 자격요건을 갖춘 선수가 얼마 되질 않아서 비교적 쉬운 선택을 했습니다. 1위 선정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입니다. 매년 풀타임의 가까운 출장수와 준수한 공격기록 견실한 수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으로써 한시즌을 이끌어간 강민호 선수에게 1위 선정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징글벨™FBLD

이제 선수 가치가 아닌 포지션별 실력으로 NO.1이 된 강민호. 진갑용의 클러치는 인상적이었으며 양의지도 정상급 포수로의 안정감을 보여줬다. 수비연습을 좀 더 치열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새벽두시♬

강민호선수가 루타+볼넷과 비율스탯 모두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양의지선수의 루타+볼넷이 더 좋았지만 비율스탯은 진갑용선수가 더 좋았습니다. 양의지선수가 178이닝이나 더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한 점을 들어 양의지선수를 우선 순위에 놓았습니다.(타점, 득점은 타자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앞타자, 뒷타자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서 고려치 않았습니다)


 

바꾸네

포수 부문은 강민호와 양의지의 양자대결이다. 두 명 모두 다른 포수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공격력에서 앞선 강민호를 1위, 양의지를 2위로 꼽았다. 진갑용도 타격은 좋았지만, 지명타자로도 종종 출장해 수비이닝이 많지 않아서 3위.


 

티파니에서아침을

딱히 멘트가 할말이 없네요. 강민호는 독보적인 존재. 양의지와 진갑용은 이닝차이로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버클리갈매기

강민호는 공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데다가 자기 팀 팬들에서 어느 정도 질타를 받았던 수비도 적어도 제공된 스탯만으로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1위는 강민호. 진갑용과 양의지는 타격 스탯에서는 진갑용이 약간 앞서고 출장 기록을 포함한 수비기록은 양의지가 약간 앞서는 편인데, 우승팀의 주전 포수인 점을 감안해 진갑용 2위, 양의지 3위로 놓는다.


 

♥16.Elen

선발투수에 이어 가장 선정하기 쉬웠던 포지션. 몸이 많이 안 좋았던 강민호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탯이 다른 포수들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 전체적으로 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공격력은 압도적이고, 수비에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뛰어났으니 건강한 강민호라면 얼마나 더 좋은 활약을 해줄지 안타까울 뿐이다.

 

전체적으로 포수 뎁스가 취약한 상황이라고 해도 한국 야구는 벌써 양의지라는 제2의 포수를 얻었다. 두산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로 봐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작년에 이어 수비 부분에서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지만 다소 아쉬운 건 재작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홈런 수와 OPS인 듯(이건 아무래도 바뀐 두산 분위기 탓이 크겠지만-_-;;)

 

삼성 우승 2연패에 지대한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좋은 공격력과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출장 경기수와 이닝 때문에 진갑용을 3위에 선정하였다. 물론 이 연세에 이 정도 해주는 것 또한 대단하지만 그래도 이닝수 차이가 너무 커보인다.

 


부산몸짱이대호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허리부상과 정규시즌 말미의 머리 부상에 이어 준플에서의 눈 부상으로 험난한 시즌을 보냈던 강민호지만 여전히 그는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진 힘 있는 포수였다.


 

언제나그자리에

당분간 강민호를 능가하는 포수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2010년대는 강민호 전성시기가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쉬는 타임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가장 많은 수비이닝을 활약했다. 이선수의 실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이 가지 않는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걱정이 될 뿐이다. 2012년 한 해를 돌아보면 근래에 들어 포수들이 가장 힘들어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팀의 주전 포수가 누구인지 명확한 팀이 삼성, 두산, 롯데(2012년 성적 순) 3팀 뿐이다. 그중에서 2위로 놓은 양의지 역시 작년에 비해 위압감이 적었으나, 가장 많은 게임을 출장한 수고를 인정한다. 3위인 진갑용은 2012년 한해 적당한 휴식을 가지면 베테랑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잘 보여주었다 생각되고,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장포수들의 화려한 불꽃을 기대하게 만든다.


 

뽕쥬루

1위에 걸맞는 성적을 거둔 포수는 안보이지만 강민호 선수보다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가 안보이는 관계로 그냥 강민호 1위^^ 이후 순위는 포수의 주요 덕목인 수비 공헌도 순으로 정했습니다.

 

 

2002년6차전

가장 쉽게 선정할 수 있었던 포지션이다.

1위) 강민호: 강민호는 내년 시즌아웃을 당해도 역대 최고액 FA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위) 양의지: 2차 8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가 이렇게까지 성장했다. 인정받지 못해도 노력하는 자에겐 결실이 있기 마련이다.

3위) 진갑용: 타격은 양의지와 호각이었지만 수비이닝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었기에 3위에 두었다. 그래도 4위 그룹보다는 단연 앞서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조인성의 비율스탯은 진갑용, 양의지에 버금갔지만, 시즌 307타석은 아무리 봐도 너무 모자란다.)


 

Elvenwhite

올해의 포수난을 반영하는 듯 풀타임에 가깝게라도 뛰어준 포수가 셋 뿐인걸. 강민호와 양의지의 수비에 대한 평은 대동소이하고 스탯도 그러하다. 타격에서 명백하게 더 좋은 타자였던 강민호를 앞에 둔다.


 

이휘경

포수역시 논쟁의 여지조차 없다. 강민호는 완전체에 가깝다. 내년 FA시장이 벌써부터 두렵다. 공격력과 수비력의 조화를 가진 최고의 포수… 강민호는 박경완 만큼의 한방은 부족하지만 정교함에서는 오히려 낫다. 롯데는 참 머리가 아프리라 생각된다. 양의지는… 사실 왜 신은 나를 낳고 강민호를 낳으셨나요. 라고 할만도 하다. 하지만 올시즌 투고타저라 하지만 계속 발전하던 모습에서 올 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강민호가 FA로 풀렸을 때 유일하게 뒷짐을 지을 수 있는 팀이 두산이라 생각하면 양의지의 존재감은 대단한 것이다. 진갑용은 참 자기 관리가 좋은 선수다. 하지만 홍성흔 같은 선수를 생각하면 오히려 한번 1루수나 지명대타 같은 포지션 전환을 하면 정년(?)을 연장할 수도 있을 듯 한데…… 현 사정에서는 포수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거니

강민호. 벌써부터 내년시즌 FA때 계약금액이 기대되는 선수 공격(포수중 유일한 두자리수 홈런) 뿐만 아니라 수비(최소실책, 수비성공율)에 있어서도 롯데의 강민호가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의 강민호가 될 것 같다는 생각.

진갑용. 포수 중 유일한 3할기록. 올시즌 삼성의 우승하는데있어 안방에서 묵묵히 자기일을 해준 것에 큰 점수를 주었다.

양의지. 이제는 포수왕국 두산베어스 안방의 당당한 주인공 강민호, 진갑용, 양의지 이외에 다른 리그의 포수들은 너무 미미한 활약을 보였다.


 

Lime..

1위. 강민호 : 수비이닝 1위, 포수 OPS 1위, 공수에서 압도적. 내년 FA에서 역대 최고가 경신은 이 선수가 할 것이 분명함.

2위. 양의지 : 비율 수치에서는 미세하게 진갑용이 앞서지만, 포수로서 또한 타자로서 소화 이닝/경기 차이가 이 선수를 2위로 선정할 수 없게 함.

3위. 진갑용 : 두 말할 필요 없는 금년 삼성 우승을 견인한 안방마님.


 

V6라이본즈

포수로써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고 가장 많은 이닝을 수비했으며 가장 좋은 타격성적을 거둔 강민호였지만 올시즌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많을것이다. 그렇지만 허약해진 롯데타선에 올시즌 가장 상대를 위협했던 타자는 강민호가 유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점에서 양의지의 장타력 실종은 아쉽기만하며, 진갑용은 여전히 자신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디키짜응

박경완, 조인성의 출장 기회가 줄어들면서 당분간 포수 골든글러브는 강민호의 독차지가 될 것 같다. 내년에는 FA로 인한 동기 부여 요인도 충분하기 때문에 역대급 성적이 기대된다. 양의지는 올해도 어김없이 콩의지. 그래도 규정타석을 못 채운 진갑용보다는 나았다.


 

그리핀

강민호의 올시즌은 만족스럽지못하다… 그럼에도 그는 올시즌 최고의 포수였다… 그래서 또 씁쓸하다… 양의지는 수비에선 일취월장하고있지만 공격력은 해가 갈수록 뒷걸음질이다… 물론 그는 좋은 포수가 되었고 좋은 타자이기도하다… 하지만 내년엔 파괴력도 같이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 나이에 그리고 부상을 안고 있으면서도 3할을 쳐냈고 삼성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그래서 갑드래곤인갑다… 점점 위대해지고 있는 진갑용…


 

델리키통

포수 부분은 사실 평가하기가 쉬웠다. 수비 이닝 수에서 압도적이었던 두 명 (강민호, 양의지) 중 롯데 타선의 핵이라 부를 수 있었던 강민호가 더 높은 점수. 그리고 그 둘 밑에 ‘노병은 죽지 않는다’의 진갑용. 강민호와 양의지를 제외한 젊은 포수들의 성장이 더딘 것이 아쉽다.


 

namssi

포수는 OPS와 수비 이닝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이는 지명타자를 제외한 모든 타자 부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기준입니다). 강민호는 이견이 없는 1위라고 생각하고, 타격 성적은 경쟁자 대비 조금 떨어지지만 178이닝(약 20경기)을 더 수비하면서 .390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한 양의지를 2위, 올해 노장의 힘(?)을 보여준 진갑용을 3위에 놓습니다.


 

R로하스 워너비

수상자를 결정하기에 가장 쉬웠다. 서군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동군 포수들 중에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게다가 SK는 의도하지않은 플래툰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정말 쉬웠다. 수상자는 셋, 선정할 후보도 셋. ㅋㅋㅋ 셋 중 홈런 가장 많이 친 강민호가 1위. 양의지가 2위. 수비 이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진갑용을 3위로 선정한다.


 

No.1 류중일

체감은 물론이거니와 수치로도 단연 1위인 강민호는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포수로 나왔다. 도루저지율에서는 2위 양의지가 더 높지만, 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실책이 적은 부분에서 강민호에게 1위 양의지에게 2위를 주겠다. 3위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정상권의 포수인 우승팀 포수 진갑용을 뽑겠다. 


 

Lenore

길게 코멘트를 쓸 필요가 없다. 강민호, 양의지, 진갑용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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