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테이블석에서 #1

혼자 간 쓸쓸한 대구 원정이었지만 나름 혼자라도 즐겁게 놀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재균이 보낸지도 얼마 안됐을 때고 날씨도 덥고...

참 야구보는 거 자체가 곤혹스러웠던 대구 원정;;; 그래도 뭐 안 갔다온 것보다는 낫다 싶긴 하다만...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내 피부 다 탈까봐 내 우산으로 파라솔 만들어봄~~ ㅋㅋㅋ

테이프 中 짜리 하나 가지고 갔었는데 거기에 우산 꼭지 끼우니까 대강 들어가서 테이프 몇 개 떼다가 테이블과 우산을 붙어버렸다~

바람만 안 불면 손으로 붙잡지 않고도 파라솔처럼 잘 버티긴 했음... 그래서 사진도 편하게 찍고~~

문제는 정호가 수비훈련만 해서 찍을 거리가 많지 않았음...!!!

 

 

<2010.08.01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