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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2012 파울볼 파워랭킹] 6위 - 한화 이글스

by ♥Elen_Mir 2014. 5. 28.

<주소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22367>

<정리 : 이 승 엽 님>

 

 

--> 매년 파울볼에서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각 팀의 몇몇 대표 유저들(사실 자주 글 쓰는 사람;;;최소한 나..-_-;;) 이 시즌 순위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함께 덧붙여 진행자에게 보내주면 진행자는 그것을 정리해 이렇게 게시한다. 각 팀 팬들의 기분을 생각해서 각 유저들이 예상한 순위는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함.

 

 

내가 예상한 순위 정도만 언급하면 8위 - LG 트윈스, 7위 - SK 와이번스, 6위 - 넥센 히어로즈, 5위 - 롯데 자이언츠, 4위 - 한화 이글스, 3위 - 두산 베어스, 2위 - 기아 타이거즈, 1위 - 삼성 라이온즈... 나 혼자만 완전 파격적으로 예상한 듯~~ 전문가들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없으니까...

상위 4팀 순위만 SBS 김정준 위원과 똑같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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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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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순위 : 5.2위

최고 순위 : 3위 ( 1 / 23 )

최저 순위 : 7위 ( 3 / 23 )

최다 순위 : 6위 ( 11 / 23 )

4강 선택 : 26.1% ( 6 / 23 )

1위 선택 : 0.0%




징글벨™FBLD

김태균, 박찬호, 송신영이 보강되었으나 B급선수가 적은 한화의 선수단 구성상 상위권은 힘들어 보인다. 11시즌에 유난히 많았던 한화표 극적인 역전승의 집중력이 꾸준할 수 있다면 4강권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충분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게 사실. 개인적으로 먼훗날 떠올릴 박찬호의 한국무대 임팩트를 남겨주는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



나젤라

박찬호와 김태균의 활약에만 너무 집중된 감이 없지 않다. 오히려 이 팀의 가장 큰 플러스 요인으로 송신영의 영입을 꼽고 싶다. 바티스타-송신영-박정진이면 오승환과 그 괴물들이 버티는 삼성 다음가는 3인방이다. 여기에 유창식이 신인 1지명자로서 자존심을 되찾을 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류현진-박찬호-배스-안승민에 이어 탄탄한 선발진이 구축된다. 일단 시나리오대로라면 선발과 뒷문이 모두 탄탄해질 것이지만 박찬호와 배스가 영 못미더운게 사실.

타선에서는 김태균과 최진행의 파괴력이 얼마나될지 기대된다. 최진행이 김태균 효과를 확실히 뽑아내 준다면 무서워진다. 사실 이 팀의 불안은 수비였는데, 겨우내 고된 훈련으로 이여상의 수비가 무지 발전했다는 소식이 있다. 설마 이여상만 좋아졌겠는가? 이 팀의 수비가 좋아졌다는 것? 팀 방어율이 뚝 떨어진다는 것.



이 승 엽

김태균이 돌아왔고, 박찬호 입단, 송신영 FA영입 등 최고의 겨울을 보냈다. 송신영은 바티스타 박정진과 함께 든든한 불펜을, 박찬호는 선발의 한 자리를 맡고, 김태균은 젊은 타자들을 이끌며 타선의 중심이 될 것이다. 류현진 역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화는 올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Kershaw

김태균, 박찬호, 송신영을 보강했다. 김태균은 견적이 나오는 타자이지만 박찬호는 도저히 올 시즌 성적을 예상할 수 없다. 박찬호와 양훈, 안승민 등 선발진의 활약에 올 시즌 성패가 달려있다.



파이데이

가장 전력보강을 많이 한 팀을 고르라면 역시 한화다. 김태균이 돌아왔고 마운드에서는 송신영과 박찬호 들어왔다. 또한 중심타선은 장성호, 김태균, 최진행에 젊은선수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마운드 역시 국내최고 에이스 류현진에 올시즌 10승을 기대케 하는 양훈, 안승민등이 희망적인건 사실이다. 올시즌 확실히 4강의 키를 쥐고 있는 다크호스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한화가 희망하는 부분이 확실한 전력이 아니라는 부분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가능성만으로 4강을 보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은 팀이 한화인건 분명하다.



배리 본즈

박찬호, 김태균의 영입으로 투타에서 중심을 잡은것은 반가운 일이다. 게다가 젊은 선수들이 서서히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류현진의 존재감과 끈끈한 팀컬러는 올해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선수층이 얇고 위기를 돌파해 나갈 저력은 조금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박찬호가 너무 부진한것도 마음에 걸린다.



한지붕두가족

지난해보다 확실히 전력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김태균이 돌아왔고, 송신영을 FA로 영입해서 불안한 중간을 강화했으며 올해 나이 40인 신인선수를 데려왔다. 에이스인 류현진이 작년보단 많이 던질것이 분명해 보이며 몇 년째 외모적으로 늙지 않고 있는 안승민은 아무튼 나이는 한 살 더 먹었다. 하지만 지난해 6위의 전력은 객관적인 실력보다는 선전을 한 것이 사실이다. -보다는 +가 많은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투타에 있어서 안정적이지는 않다. 단지 작년보다는 좀 더 좋아졌다는 사실이다.
+ 박찬호(신인계약?), 하주석(신인계약), 송신영(FA계약), 베스(용병계약)
- 가르시아(용병계약해지)



그리핀.

김별명이 돌아왔다... 가르시아를 포기할수준의 공격력은 보강되면서 외국인슬롯을 투수쪽에 올인하면서 박찬호까지 복귀시켰다... 송신영의 가세역시 야왕에겐 눈물겨웠던 지난시즌들의 병참선에 숨통이 트였다고 보여진다... 남은숙제는 야왕이 나서서 트레이드하지않는것뿐이다...



이휘경

타격(B) - 수비(B) - 백업 (B) - 선발 (A) - 구원(A)


가장 충실한 겨울을 보낸 팀이지만 아무래도 원 전력이 너무 얇았다.
순위 예측이 가장 어려운 팀이라는 점에 공감한다. 심지어 분위기가 살면 1위도, 반대로 8위도 할 수 있다.
팀 구성을 보면 역대 빙그레-한화 구성상 투타 불균형이 가장 심한 팀이다.
작년에 이어 역대 최약 타순 랭킹에 올려 놓을 만한 타선이지만 그래도 중심은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투수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잘 모아 놓았다. 한화보다 투수력이 우위로 보이는 팀은 외형적으로는 삼성과 기아 외에는 없을 정도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이기는 경험이 적은 팀이 어떻게 이를 극복하느냐가 핵심이다.
기아와 더불어 초반 한 달이 전반적인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핵심 주전의 부상이 겹치면 단숨에 최하위 권의 전력으로 떨어질 것이다.



IUholic♪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HOT했던 팀 한화 이글스. FA로 송신영을 영입하고, 일본에서 김태균이 복귀했고, 박찬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리고 새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배스는 최근 몇년간 한화가 데려온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나아보인다. 선발과 불펜, 타선 모두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하지만 이 팀의 걱정거리는 약한 기존의 전력. 작년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 팀의 기대승률은 리그 최하위였다. 지난시즌에 보여줬던 기적적인 역전승을 올해에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로 인해 충분히 경쟁력이 생긴 것도 사실. 그룹과 프런트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야왕 한대화는 한화를 몇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흥미거리. 올시즌 리그를 가장 재미있게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X-Factor : 양훈, 최진행
개인적으로 지난시즌 깜짝 놀랬던 선발투수가 양훈이었다. 올시즌이 솔리드한 선발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반짝 활약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간 홀로 외롭게 한화타선을 책임졌던 최진행. 김태균이라는 특급타자의 우산속에 올해 최진행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Elvenwhite

김태균 송신영 박찬호를 일거에 보강하는데 성공했지만, 작년에 거둔 성적이 이미 전력 이상의 성적인지라.. 견적이 나오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박찬호의 모습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뀔 팀.

선발 :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고, 정민철 코치의 지도가 성과를 보이는 모습이던 안승민 , 유창식에 박찬호가 기대대로의 모습으로 가세한다면 선발진에서 다른 팀에게 눌리지는 않을 것이다.

불펜 : 박정진-바티스타를 제외하면 믿을 수 있는 불펜투수가 전무하던 가운데 강력한 셋업맨인 송신영이 보강된 것은 큰 호재.

타선 : 그 김태균을 더했음에도 타선이 여전히 빈약하다. 최진행과 김태균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홈런왕 경쟁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 젊은 야수들의 공격력 성장속도가 너무 더딘 이유는 뭘까.

수비 : 신경현을 FA로 눌러앉혀서 최악의 경우는 면했지만, 수비가 뛰어난 팀은 아니다. 괜찮은 수비능력을 갖춘 김태균이 돌아온 것으로 작년에 보여준 1루 수비의 난맥상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적어도 추승우 1루는 안 보겠지.



namssi

김태균이 돌아오고 박찬호가 입단했으며 송신영을 잡았다(국내에서 FA 반 년 rental을 볼 줄이야). 류현진은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고, 바티스타는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를 맡는다. 확실히 작년 대비 팀의 뼈대가 선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7, 8위에 놓은 두 팀을 제외한 다른 구단 대비 전력이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08년 정도의 레이스를 펼친다면 4강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陸遜

4번타자와 에이스급 투수, 솔리드한 불펜 투수의 보강이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일단 작년의 성적을 과대평가하면 안된다. 작년은 568득점 727실점으로 기대 승률이 .383인 팀이었다. 실점 리그 7위인 넥센보다 무려 100실점을 더 한 팀이다. 거기에 세 선수가 왔다고 해서 한 순간에 4강으로 점프하는 건 쉬운 게 아니다. 게다가 박찬호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아직은 힘을 더 모을 때다.



Lenore

선발 – 류현진이라는 슈퍼 에이스가 있다. 여기에 성장한 안승민과 양훈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들이 아직 리그에서 상위권 선발로 불리기에는 부족하다. 박찬호는 시범경기 때 모습이 좋지 못했다. 시범경기는 시범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화의 선발진에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스가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도 불안하다.

구원 – 박정진과 바티스타만으로 이 팀의 구원진은 경쟁력이 있는데 여기에 송신영이 합류했고, 유창식이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유창식은 그 누구보다 기대되는 투수다. 김혁민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선수 면면만 보면, 올해는 뒷문에서 고생할 확률이 낮다. 박정진이 올해도 동안만큼이나 나이를 잊고 던져준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타선 – 올해 한화에서 가장 강력하게 보강된 부분은 타선이다. 김태균이 복귀하면서 최진행은 4번 타자의 중압감을 내려놓았다. 장성호는 올해 출루에 주력한다고 공언했다. 장성호가 김태균 앞에 자주 출루해준다면, 김태균은 많은 타점을 쌓아줄 수 있을 것이며, 4번 타자의 중압감을 내려놓을 최진행의 모습도 기대된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한화의 타선은 강하다고 평가하기에는 모자라다. 강동우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고, 이대수의 활약은 작년 한 해가 반짝이 될 수도 있다.

수비 – 야수진이 헐거워 수비력도 의문이 따른 한화였지만, 한대화 감독의 꾸준한 노력으로 야수진도 그 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 그렇지만 3루수의 수비 불안은 여전히 미해결된 상태다. 이여상이 나아졌다지만, 정규시즌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포수 수비도 여전히 한화 팬들의 불만 소재이며, 확실한 중견수가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 건이다.



그린비

- 시즌 후 성적이 가장 궁금한 팀. 박찬호가 돌아와 류현진의 짐을 덜어주고 김태균이 돌아와 타선의 무게를 실어 단숨에 많은 흥미요소를 만들어낸 팀이다. 유창식, 안승민, 양훈, 김혁민의 젊은 선발진이 눈에 띄며 FA로 영입한 송신영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올해 한화가 달라질 거라고 느끼는 점은 외국인 투수 배스의 성적에 팀 성적이 크게 구애받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동안 항상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며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강한 팀 중 하나였고 실제로도 외국인 선수에게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중하위권에 머물렀었다. 강팀에게 있어 좋은 외국인 선수는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한화에게 있어 이제 외국인 선수는 필요조건이 된 게 아닌가 싶다.



메타 월드 피스

전력 상승 요소가 가장 많은 팀이다. 박찬호, 김태균 두 슈퍼스타가 가세했지만 이 둘 보다는 송신영의 가세가 팀 전력에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 아닐까 한다. 사실 지난 시즌의 한화는 극적인 경기에서 많은 승리를 거둬서 그렇지 안정된 모습으로 이기는 경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송신영, 박정진, 바티스타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의 힘으로 한화팬들은 올시즌 만큼은 다른 팀들 부럽지 않게 후반전으로 갈수록 마음을 놓고 경기를 봐도 될 것이다. 수비의 안정감도 눈에 띄게 좋아진 부분.



셩유리ACE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다 중, 후반으로 갈수록 롯데와 치열한 자리싸움을 할 것 같다. 박찬호. 김태균. 그리고 송신영. 팀의 아킬레스건이였던 정신적지주, 중심타자, 마무리를 한방에 다 잡았다. SK와 롯데의 자리를 가장 위협하는 존재로 한화를 뽑는 이유는 작년 시즌 중후반부터 바뀐 끈끈한 팀 컬러에 높아진 마운드이다. 타선은 김태균의 가세로 위용을 되찾았지만 장성호가 언제 복귀해서 얼마만큼 하느냐 강동우가 예전의 기량을 계속해서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캐넌☆野神

선발 : A , 불펜 : B , 타력 : A , 수비 : B


선발 : 작년에 비해 선발진이 안정되었고 맏형 박찬호의 가세가 천군만마
를 얻은 느낌이다.
구원 : 리그에서 내세울 만한 구원진이 아닌건 사실이다. 하지만, 4강에
들만한 구원진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본다.
타선 : 김태균이 돌아왔다. 작년에도 타선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올해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것이다.
수비 : 후쿠하라효과가 분명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예전에도 수비의 기본
기만큼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뽕쥬루™

타력 : B 선발투수 : B 불펜투수 : A+ 수비력 : B


총평 : 박찬호의 역할에 따라서 4강권 또는 하위권으로 분류될 한화인 것 같습니다
작년 김태균 없이도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으며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한화.
박찬호만 큰형으로서 일정부분 성적을 낸다면 모든 선수들도 능력 이상의 성적을 뽑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젊은 투수들과 송신영+바티스타 불펜은 올시즌 최고의 뒷문이 되며 김태균을 중심으로 타격만 어느 정도 된다면 어렵지 않게 4강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HeyJude

박찬호와 김태균의 가세는 단순히 선수 2명의 추가를 떠나 로테이션과 타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의 영입이었다. 다만 외국인투수 브라이언 배스의역할에 따라 순위편차가 커질 것 같다.



♥16.Elen

작년 한화 그룹 차원에서의 대대적인 투자로 인해 팀내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가장 뜨거운 한해를 보냈고, 올해도 다크호스로 가장 주목받는 팀인 것 같다.
김태균이 친정팀에 복귀하면서 덩달아 최진행의 선전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고, 연경흠이 경찰청에서 복귀했으며 시간이 흘러 장성호까지 돌아오면 타선이 더 강력해질 것이다.
또한 박찬호와 송신영을 영입하면서 투수진 전체의 뎁쓰도 두터워졌다. 에이스 류현진을 필두로 양훈, 안승민 등이 뒤를 잘 받춰줄 것으로 기대되고, 바티스타도 클로저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이다. 다만, 배쓰와 박찬호가 현재는 그렇다쳐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다. 이들이 희망적인 모습으로 변모하면 4강 진입이 꿈은 아닐 것으로 본다.
(Min : 7위 / Max : 4위)



델리키통

송신영, 김태균, 그리고 박찬호. 오프시즌 중 화제성에서나 팀의 운영면에서나 모두 큰 도움이 되는 영입을 한 한화다. 작년 전력에 비해서 예상보다는 좋은 성적을 냈는데, 충분히 타선의 주축이 될 수 있는 김태균이나 중간 계투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송신영은 '한 끗'이 모자라 석패하는 경우가 많았던 작년의 모습에서 그 '한 끗'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한다. 선발진이 다소 우려스럽지만 4강 싸움은 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본다. 기아-넥센과 함께 4강의 한자리를 놓고 세 팀이 치열하게 다툴 것 같다.



스타나라

류현진의 컨티션이 2010년 수준이며 최진행 혼자 지키던 타선에 김태균이 가세했다. 양훈은 터졌고 안승민도 경험치를 많이 먹었으며 유창식은 류현진 복사본이 되었다. 그뿐인가? 시즌 중반에 합류했던 용병마무리가 건재하고 FA로 신영언니가 영입됐으며 한국야구 팬들의 꿈이 이뤄졌다. 그렇지만 (수비력은 일취월장 했으나...) 3루수의 공격력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강동우가 40세를 눈앞에 두고있으며 우익수 후보는 많지만 전부다 고만고만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대수가 작년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할것이 자명해 보이는바, 장성호의 컨디션 회복이 타선의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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