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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s Baseball/Baseball Column

[2012 파울볼 파워랭킹] 4위 - 두산베어스

by ♥Elen_Mir 2014. 5. 28.

<주소 : http://foulball.co.kr/bbs/board.php?bo_table=yagoo_11&wr_id=22471>

<정리 : 이 승 엽 님>

 

--> 매년 파울볼에서 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각 팀의 몇몇 대표 유저들(사실 자주 글 쓰는 사람;;;최소한 나..-_-;;) 이 시즌 순위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함께 덧붙여 진행자에게 보내주면 진행자는 그것을 정리해 이렇게 게시한다. 각 팀 팬들의 기분을 생각해서 각 유저들이 예상한 순위는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함.

 

내가 예상한 순위 정도만 언급하면 8위 - LG 트윈스, 7위 - SK 와이번스, 6위 - 넥센 히어로즈, 5위 - 롯데 자이언츠, 4위 - 한화 이글스, 3위 - 두산 베어스, 2위 - 기아 타이거즈, 1위 - 삼성 라이온즈... 나 혼자만 완전 파격적으로 예상한 듯~~ 전문가들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없으니까...

상위 4팀 순위만 SBS 김정준 위원과 똑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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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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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순위 : 3.7위

최고 순위 : 2위 ( 5 / 23 )

최저 순위 : 7위 ( 4 / 23 )

최다 순위 : 3위 ( 6 / 23 )

4강 선택 : 69.6% ( 16 / 23 )

1위 선택 : 0.0%




그리핀.

신임감독이 이팀을 어떻게 추스리고 시즌을 치룰지가 일단 관건이다... 전력자체만으로 놓고본다면 4강은 기본에 우승권을 넘봐야하지만 어쨋거나 그 전력의 구슬들을 꿰는건 감독의 몫... 김진욱감독이 류중일레벨이 될지... 호구모드의 양승호가 될지 호감모드의 양승호가 될지가 올시즌을 결정짓는다고본다...



HeyJude

안정된 요소는 적은 반면 불안요소는 많다. 36세의 2선발, 초보선발들. 프록터 이외에는 안정감이 부족한 불펜진. 강점이던 타력의 실종은 장타력의 급감과 투수지향적 감독의 부임으로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메타 월드 피스

지난 시즌 악재가 겹치면서 5위에 그쳤다. 김진욱 감독의 전체적인 판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니퍼트, 김선우의 원투펀치는 여전히 강하지만 하위 선발들은 몇 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스캇 프록터의 영입은 훌륭했지만 눈에 띄는 전력보강은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큰 것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이 필요한데 이성열, 김재환 등의 성장이 더디다는 것이 아쉽다.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조금은 모자라지 않나 싶은 전력이다. 두산 특유의 컬러가 살아나야 한다.



델리키통

시즌 초의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던 지난 시즌. 일단 이번 시즌도 전망은 뿌옇다. 계획대로라면 이미 성장해서 팀의 주축이 되었어야 할 젊은 투수들이 부상과 각종 사고들 때문에 제대로 커주지 못했고, 밝은 미래가 예상되었던 야수진 역시 지지부진. 오프 시즌에 뚜렷한 전력 보강도 없었다는 것 역시 마이너스 요소다.



캐넌☆野神

선발 : B , 불펜 : B , 타력 : B , 수비 : A


선발 : 큰 보강은 없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올것이다.
투수출신 감독이 온것도 플러스 요인
구원 : 계투진은 언제나 좋았다. 작년에 잠깐 삐걱했지만 겨울내내 재정비했다.
시즌초의 구상대로만 가면 좋은 불펜일것으로 보인다.
타선 : 중심타선이 좋다. 나머지 타선도 솔리드하다.
하지만, 다른 강팀의 타선과 비교해서 강하다고 말하기엔 좀 애매한면이 있다.
수비 : 두산은 SK와 함께 수비력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팀이다.
적어도 수비에서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다.



뽕쥬루™

타력 : B 선발투수 : B 불펜투수 : B 수비력 : B


총평 : 작년 시즌 전에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초 고전을 하면서 감독 교체까지 겪은 두산.
김현수 선수의 화려한 부활은 예상되지만 웬지 김동주 최준석 중심 타선은 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신임 감독님의 역량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워낙 도깨비 같은 팀이라서 주목 못받을 때 상위권에 치고 올라오는 두산 뚝심이 발휘된다면 4강권도 가능해 보이지만 상위권에 놓기에는 확신이 안섭니다



Elvenwhite

니퍼트를 눌러앉힌 것이 호재이나, 그 이상의 전력 보강도 없다. 신인 감독이 김경문 감독 이상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선발 : 니퍼트-김선우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강. 그런데 그 뒤는 이용찬 정도. 뜻하지 않은 로또를 바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경지에 이른 원투펀치가 최대한 많은 승리를 따내주기를 바라는 게 더 나을듯.

불펜 : 기대에 비해서는 너무 늦게 올라오고 있지만, 그동안 집요하게 모아온 투수들이 하나둘씩 가세하면서 붕괴를 막은 상태. 임태훈 고창성이 원래 자기의 베스트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노경은 서동환 등과 강력한 불펜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타선 : 김경문 두산은 엘리트 불펜투수들로 선발진의 열세를 막아내는 가운데, 타선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왔던 팀이다. 잠실을 쓰는 것에 비해 팀 득점순위도 낮지 않은 편이고. 그런데 작년부터 타선의 생산력이 저하되는 기미가 보인다. 최준석을 한해 더 눌러앉혔지만 두목곰이 한해한해 나이들어가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김재환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떨어져나가고, 이종욱이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는 등.. 김현수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 하지만 정수빈 민병헌 등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젊은 야수들(비록 공격력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이 원체 많은지라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수비 : 김동주를 풀타임 3루로 쓰지만 않는다면 문제는 없다. 양의지가 시범경기에서 출장을 별로 하지 못한 이유가 몸상태 문제가 아니어야 하는데..



Kershaw

작년 전력이 고스란히 유지되었다. 한국시리즈를 밥먹듯 가던 김경문 감독 시절에 비해 중계진이 약해진 게 아쉽다. 07드래프트 동기인 이용찬-임태훈이 중 한명 이상이 확실히 터져야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파이데이

지난시즌 타선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여 4강진출에 실패하였지만 본래 타선의 강력함으로 4강에 들던 팀이다. 그런 두산의 부상자들이 올시즌은 건재하게 돌아왔다. 이종욱, 정수빈,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의 상위타선은 삼성과 비교해도 나무랄데 없는 타선이며 전체적인 타선 짜임새가 8개구단중 가장 좋은건 분명하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두산의 근심거리인 선발문제는 올시즌도 갖고 있다. 김선우와 니퍼트외에 확실한 10승투수가 없다는게 문제다. 선발검증을 다시 받는 이용찬과 임태훈등의 선발진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하지만 노경은, 고창성, 정재훈, 프록터, 이혜천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여전히 강점으로 보여진다.



징글벨™FBLD

투수출신 김진욱 감독과 프록터의 활약에 시즌 향방이 달려 있다. 아무래도 전임 감독에 비해 공격시 벤치의 개입이 많아질 것 같은데 이 부분이 긍정으로 작용할지, 부정으로 작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탄탄한 야수진과 달리 조금 불안정한 투수진은 프록터가 준수한 마무리로 정착해 준다면 시즌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니라면? 다시 공은 김진욱 감독의 역량으로 돌아간다.



namssi

Nippert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리고 Joe Torre의 남자 Proctor를 마무리로 데려왔다. 3선발 이하 하위 선발의 불확실성이 크지만, 투수진은 작년보다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감독이 내부 투수코치 출신으로 바뀐 것도 호재이다.
타자의 경우, 오재원, 최준석이 군대 가기 전에 한 해 더 뛰게 되었고 허경민, 최주환 등 유망주들이 제대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을 상수로 놓을 수는 없다. 결국 김현수와 김동주가 얼마나 중심을 잡아주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김현수의 성적이 관건이다.



이 승 엽

두산은 작년 파워랭킹 1위팀이다. 악재가 겹치면서 팀이 완전히 추락했지만, 올해는 작년과는 다를 것이다. 임태훈이 선발의 한 축을 맡고, 프록터가 뒷문을 든든히 지켜준다면 투수진은 훨씬 강해진다. 타선은 큰 걱정이 없다. 김진욱 감독의 성적표가 궁금하다.



그린비

- 꾸준히 강팀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지막 힘을 못 내며 항상 우승문턱에서 좌절한 두산베어스. 결국 작년에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 5위로 시즌을 마치고 김진욱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SK와 마찬가지로 전임감독의 색깔을 얼마나 가지고 갈 것이며, 새로운 색깔이 얼마나 통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인데 선발투수를 젊은 선수들로 구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준 김감독의 의중은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그동안 두산의 선발진을 이끌어 온 투수들은 외국인투수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최근에는 김선우 정도만 확실한 선발진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선발투수 쪽에 단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이것이 항상 두산의 우승에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된다. 좋은 감독이라면 팀을 충분히 파악하고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인데, 팀을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을 팀에 맞추어나가는 희생을 발휘하는 명장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비록 작년 5위에 머물렀지만 언제든 다시 올라올 끈끈함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에 기존의 전력과 위치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휘경

타격(A) - 수비(S) - 백업 (A+) - 선발 (B+) - 구원(B+)


전력 전반에 있어 딱히 약점은 없다. 구원진의 무게가 다소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있지만 양적으로는 충분하며 타격은 백업멤버까지 생각하면 롯데보다도 앞설 수 있다.
탄탄한 수비와 괜찮은 선발, 괜찮은 불펜......
문제는 역시 상황이다. 작년 두산이 4강을 탈락할 거라 생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파울볼 파워랭킹에서도 최상위권을 다툰 팀이었고......
초보 감독인 김진욱 감독의 역량과 팀과의 조화에 따라 작년 삼성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돌아온 임태훈과 부족한 좌완을 책임져야 하는 김창훈의 역할이 클 것 같다.



♥16.Elen

작년 스토브리그의 최강자는 두산이었다. 니퍼트를 눌러앉히고, 토레의 남자 스캇 프록터를 영입했으며, FA 정재훈 또한 무난히 잡고, 최준석이 군문제를 또 다시 미뤘다. 또한 영입에 성공하지는 못했을지라도 Fa를 맞은 여러 선수들에게 영입 의사를 타진하는 등 가장 바쁘게 뛰어다닌 팀 중 한 팀이었다.
프록터 영입 외에는 뚜렷한 전력 보강은 없지만 정명원 투수 코치의 영입은 장기적으로 두산 투수진의 체질을 개선시켜줄 것이라 기대해봐도 될 듯 하다.
단지, 강력한 원투펀치에 비해 3선발 이하부터 그 힘이 다소 떨어져보이고, 불펜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초반에 나올 수 없는 정재훈의 빈자리가 커 보이지만 스캇 프록터가 그래도 기본은 해줄 것 같아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듯 하다.
다만, 김동주의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고, 최준석도 풀타임 소화가 쉽지만은 않아보이는데 김현수를 받춰줄 중심 타자의 성장이 이제 점점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아무튼 시범경기에서의 타선은 부진했지만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정규 시즌 들어가면 본 모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Min : 7위 / Max : 2위)



나젤라

이팀은 일단 자원이 많다. 검증된 토종 에이스도 있고(김선우), 외국인 에이스도 있다(니퍼트). 여기에 프록터도 니퍼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제몫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권을 노리기 위해서는 이용찬과 임태훈의 완벽한 선발 변신이 이뤄져야하고, 불펜에서도 KILL라인은 아니더라도 최소 2명의 필승조+마무리투수가 안정적으로 한 시즌을 돌아가줘야한다. 일단 상위 선발/상위 불펜에 이름값 있는 선수들은 제몫을 해낼 것이다. 홍상삼/김승회/서동환 이런 선수들의 성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김동주의 말대로 3루로 더 많이 뛸 수 있다면 그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원석의 방망이가 눈높이가 높아진 두산 팬들을 만족시키진 못한다. 최준석도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뛰어주고 군대에 간다면 좋을 것이고, 윤석민과 김재환 등이 이젠 본격적으로 확 치고 올라와야한다. 그래도 타선에도 일단 자원이 많다는 사실이 큰 장점이다.(그러고보니 이종욱/오재원/임재철은 언급도 못할 정도로...)



陸遜

작년은 정말 온갖 악재가 겹쳤다. 거의 10년치 나쁜 일은 다 몰려간 듯하다. 그렇게 해서 달감독이 떠나갔지만, 선수층이 좋은 팀이다. 선발과 타선은 매우 좋아보이지만, 역시나 문제는 불펜이다. 불펜이 얇아지기도 했는데, 운용을 잘 할지는 의심이 간다. 초보감독이니깐.



Lenore

선발 – 니퍼트, 김선우의 원투펀치는 리그를 뒤흔들 것이다. 하지만 3선발 이하부터는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지난해 경험치를 먹은 이용찬이 얼마나 성장해주느냐에 달렸다. 4, 5선발에는 확실히 이 선수다 라고 할 선수들이 없다. 서동환, 홍상삼 등 젊은 투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구원 – 프록터가 두산의 뒷문을 잘 막아줄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는 확실하지 않다. 팀의 구원진을 오랜 기간 지켜준 베테랑 정재훈과 이재우가 언제쯤 정상 컨디션을 찾느냐에 구원진의 운명이 달려 있다. 대내외적으로 시끄럽겠지만, 임태훈이 시범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은 좋은 징조다. 고창성의 회복도 기대된다. 정재훈과 이재우가 없어도 좋은 불펜진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거물급 용병 투수 프록터의 존재가 크다.

타선 – 김동주의 노쇠화가 언제 찾아오느냐가 걱정거리일 것이다. 실제로 김동주의 지난 시즌 성적은 장타력에 있어서 불안감을 줄만했다. 어느 순간 성장을 멈춰버린 듯한 김현수의 아쉬운 모습도 눈에 밟히고, 최준석도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씨름부 두산의 명성에 금이 갈 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산의 야수진은 매우 탄탄하다. 최주환, 허경민, 최재훈 등 젊은 투수들의 활약도 기대가 되며, 지난해 파워대신 정확성을 보여준 양의지가 올해는 완전체의 모습으로 거듭날지도 주목된다. 이성열이 2010년의 모습을 회복한다면, 최준석이 부진하더라도 공격력은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비 – 양의지는 작년에 수비에서 발전을 보였다. 공수를 겸장한 포수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두산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최준석의 1루수비는 불안하나, 2루수와 유격수의 짜임새는 튼튼하다. 김동주가 올해는 3루가 아닌 포지션에서 뛸 지라도 그 자리를 수비가 좋은 윤석민과 공격력이 좋은 윤석민이 번갈아 맡아줄 것이다. 드넓은 잠실을 지키는데 두산의 외야수들만큼 좋은 수비수들이 있을까? 두산의 수비력은 올해도 단단할 것으로 보인다.



배리 본즈

절치부심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올해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한번 대권도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좌완투수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자. 베어스가 언제 좌완투수가 풍부한적이 있었나? 김진욱 감독이 초보라고 절대 얕보지 말자. 전통적으로 베어스는 감독이 야구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이 야구를 했던 팀이다.



한지붕두가족

지난해 파울볼 파워랭킹 1위의 팀이다.(맞나요? SK였나요?)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안풀리면서 5위로 마감했지만 전력만큼은 우승후보에 근접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준석, 오재원의 군입대를 한해 미루면서 올해 강력하게 우승을 노리고 있는듯하다. 지난해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였던 김선우, 니퍼트가 올해도 건재할 듯 하고 풀타임 선발 첫해였던 이용찬이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은 더 나아질 듯 하며 임태훈이 다시 한시즌을 풀로 뛸 수 있다. 또한 군에서 제대하는 알짜배기들이 각 포지션에서 충분히 뒤를 받칠 수 있을만큼 성장해서 돌아왔다. 5선발까지 어떻게 구성할지는 모르겠지만 이팀은 5선발이 제대로 돌아간 적이 거의 없어도 항상 강팀이었다. 작년에 없던 마무리도 생겼다. 하반기엔 이재우도 돌아올 수 있다.
+허경민, 최주환, 최재훈 (군제대), 프록터(용병계약), 임태훈, 김진욱(감독계약)
- 이현승(군입대), 김경문(감독해임)



IUholic♪

작년엔 1위로 예상했는데 올해는 2위에 올렸다. 작년 1위로 예상했던 전력에서 이탈이 별로 없고, 빅리그 출신 스캇 프락터가 가세했다. 그리고 작년 팀 부진의 원인이었던 동기부여문제에서 올시즌에는 분명히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니퍼트와 김선우가 있는 원투펀치는 리그 최강. 하지만 이용찬과 임태훈. 그리고 김승회, 홍상삼 등 5선발 후보군이 있는 3~5선발이 다른 선발 상위랭크 팀에 비해 불안정하다. 두산 불펜을 지켜온 정재훈이 없는 공백기간동안 리바운딩이 기대되는 고창성과 반짝 등장한 노경은, 그리고 올시즌의 기대주 서동환이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 또한 이대호가 빠진 롯데타선 대신 올시즌은 두산타선이 가장 좋아보인다.

X-Factor : 이용찬, 임태훈
불펜에서 이용찬과 임태훈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작년시즌 이용찬, 그리고 재작년시즌 임태훈이 선발로 보여줬던 모습에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스타나라

원투펀치가 건재하고 최준석이 또한번 군입대를 연기했다. 작년 한해를 투자해 경험치를 먹은 이용찬이 성장했고, 팀의 마무리로 조토레의 남자가 가세했다. 그런데 왜 2위 후보냐고? 삼성이 있기 때문이다.



셩유리ACE

초반에 삼성을 쫓다가 중후반에 갈수록 기아와 치열한 P0직행 다툼을 할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유일하게 삼성의 대항마라고 생각한다.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에 프록터도 잘 할 것이다. 악몽 같은 작년 시즌은 그냥 두산을 하늘이 버린 시즌이었을 뿐이다. 내외야의 밸런스도 좋고 발야구도 건재하다. 좌완불펜과 신임감독, 김동주의 노쇠화 등이 변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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