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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scape267

[Spring Training in Okinawa] Closing Travel of Okinawa [Sunny's Stay - Beachside Condo Minium]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 2014. 3. 10.
[Spring Training in Okinawa] Symbol of Okinawa - 해양 엑스포 공원 & 차탄 (2/28 ~ 3/1) [해양 엑스포 공원 정문] 인생의 여정과 여행의 여정은 참 많이 닮아있다. 의식이란 부분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왜 내가 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과연 그 방법이 맞는가 등등 둘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쉼없이 연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정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제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사람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히는 것은 무난함보다는 굴곡있는 스토리인데 그것이 바로 작게는 여행이고, 크게는 인생이다. 가끔 내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참 많이 가곤 했는데 마찬가지로 사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이나 그 과정들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은 그.. 2014. 3. 10.
[스크랩] 심판들이 김연아의 타이틀을 훔쳐 소트니코바에게 건네다 http://www.japantimes.co.jp/sports/2014/02/21/olympics/scandalous-outcome-skating-judges-steal-kims-title-hand-it-to-sotnikova/#.UwiwcWJ_tjM 유나 킴은 목요일 밤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소치 올림픽에서 그녀에게 벌어진 일은 정말이지 수치스러운 것이었다. 피겨스케이팅에 또 다른 검은 눈이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우아하면서도 자석같은(관중을 매료시키는) 이 한국의 슈퍼스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지 그러한 경기를 펼치고도 그녀가 은메달을 받은 것만이 추문 그 자체의 결과였을 뿐이다. 러시아 금메달리스트 아.. 2014. 2. 23.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2)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한참인 시기, 메이저리그 몇몇팀 스카우터들이 방문해 정호의 훈련 모습을 보고 갔다고 한다. 뭐 크게 생각할 건 없는 것이 어차피 가까운 미국내에서 훈련하고 있기때문에 보기 쉬운 점도 있을거고, 이것이 스카우터의 본 업무기도 하다. 조금 동의하는 건 요코하마 캠프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참여하면 더 좋았을 듯 하다는 점. 아무래도 미국이 목표인이상 일본 캠프보다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이 더 도움이 될 것인데 하긴 2월 중순에나 시작하는 것 같으니 시기상 맞지는 않아보인다. 바로 어제 다나카 마사히로가 7년 155M의 조건으로 양키스와 계약을 마쳤다. 양키스가 유력할 수 밖에 없다고는 생각했는데 컵스가 막판까지 달려들어서 그런지 꽤 오버페이된 금액... 물론 작년 NPB 최고의 .. 2014. 1. 24.
강정호(Kang Jung Ho)의 꿈을 응원하며(1) 처음 고교야구를 보면서 제일 눈에 띈 녀석이 우리 팀에 지명되었다고 했을 때 정말 그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응원팀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불가능한 일이었는데(하긴 지금도 밉다 밉다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없이 내 응원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한 나머지 뭔가 좀 특별한 기분도 느꼈으니 말이다. 당시는 우리 팀에 응원하던 선수가 있었고, 또 내가 의리파라 떠나야지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이 녀석을 크게 챙겨줄 수는 없었는데 그 와중에 2군 게임을 종종 보러 가서 잘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녀석도 그런 나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언젠가 그라운드 개방해서 사진 함께 찍자고 했을 때의 그 환한 미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2014. 1. 24.
[Design 8] 2014년 강정호 캘린더 - 대형 벽걸이형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 제작. 이제 매년 통과의례라 할만큼 이 시점이면 나에게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매번 디자인할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은 절대 적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쓰려고 만든 달력이니만큼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우선이라 여전히 많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스마일캣(www.smilecat.co.kr)이라는 곳에 인쇄를 맡겼고, 다소 밝게 나오기는 하였어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인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작년에 했던 달력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바뀐 종이 재질은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 아마 가격은 안 올린 대신(다른 사이트 몇 개는 가격을 좀 올린 듯) 재료비를 좀 줄인 느낌인데 이 점이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격 .. 2013. 12. 30.
[Design 8] 2014년 강정호 캘린더 - 와이드 탁상형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 제작. 이제 매년 통과의례라 할만큼 이 시점이면 나에게 당면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매번 디자인할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은 절대 적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쓰려고 만든 달력이니만큼 내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게 우선이라 여전히 많은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스마일캣(www.smilecat.co.kr)이라는 곳에 인쇄를 맡겼고, 다소 밝게 나오기는 하였어도 내가 의도했던 대로 인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작년에 했던 달력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이번에 바뀐 종이 재질은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 아마 가격은 안 올린 대신(다른 사이트 몇 개는 가격을 좀 올린 듯) 재료비를 좀 줄인 느낌인데 이 점이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격 .. 2013. 12. 30.
[캘린더형] 2014년 프로야구 경기 일정 2013. 12. 24.
[도서 리뷰] 생각의 힘이 큰 차이를 만든다 - 타격의 과학 타격의 과학 저자 테드 윌리엄스 지음 출판사 이상미디어 | 2011-04-05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야구를 몸의 영역에서 머리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기념비적 저서! ... 글쓴이 평점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인 테드 윌리엄스가 이 책을 통해 '타격의 절반은 머리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이야 타격 혹은 야구에 대한 많은 이론과 과학적인 지식이 연구되어지고 있지만 1960~70년대때만 해도 다른 여타 운동과 마찬가지로 야구 또한 운동 능력만 좋으면 된다는 식이 많았다. 사실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보이는 것과는 달리 '매우 어렵다' 라는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렇게 단순하게만 여겨지던 야구를 한층 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게 해준 이 중 한 명이 .. 2013. 12. 6.
이성과 감성 사이... 이렇게 또 한 명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떠났다. 사실 넥센이란 팀 나에게는 좋아하기 힘든 팀이었는데 그래도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함께 이동을 했으니 선수들 위해서 팀에 애정을 가져봐야겠다 생각하고 더 노력했었던 것도 있었다. 그리고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본의 아니게 현대때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이 히어로즈로 넘어오면서 기회를 얻은 선수들도 있었기에 더 애착을 갖고 응원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고...... 하지만 점점 현대때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줄어든다. 물론 이택근이야 눈물을 닦아주며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장원삼, 이현승, 김성현(이제 볼 수 없지만), 황재균(제일 마음아팠던 녀석;;), 고원준, 이제 장기영까지...... 물론 아마 많은 우리 팬들은 윤석민이 나이도 더 어리고 군필에 장타툴을.. 2013. 11. 26.
[도서 리뷰]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야구 - 야구의 심리학 야구의 심리학 저자 마이크 스태들러 지음 출판사 지식채널 | 2011-05-20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열렬한 야구팬이자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밝히는 야구경기 이면에 ... 글쓴이 평점 몇년 전 이닝이라는 야구 사이트에서 야구게시판 운영자로 활동하면서(현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내려놓은 상태지만) 인연을 맺었던 분께서 기회가 되면 이렇게 야구 관련 책을 보내주셨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집의 책장에 고이 모셔두다 이제서야 이렇게 펴보게 되었다. 나름 신경써주신다고 이렇게 매번 보내주셨는데도 이제서야 그 도리를 하게 되었으니 정말 죄송한 마음 가득할 뿐이다. 어쨌든 지금 이럴 때밖에 시간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 펴보기 시작한 야구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Baseball)은 사.. 2013. 11. 7.
순리대로...... 분노로 치를 떨던 한 주도 거의 저물어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 잘못을 인정하고 계신 것 같고 다신 반복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분노를 접고 다시 한번 지켜보기로 했다. 그래도 선수 생명의 기로에 선 나이트에게 가볍게라도 사과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도록 다독여주시길 바란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그런 무리한 기용에도 팀을 위해 희생하고자 한 사람이고 어떤 의도였던 여태껏 감독의 무리한 라인업 짜기로 나이트 등판 경기 자체를 꼬이게 만들었기 때문에(오심도 거들고;;;) 이제는 38살의 기로에 선 투수에게 큰 부담을 주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이전에도 백업야수 한 명도 아닌 두 명이상 기용하면서 에러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5월말 목동 기아전 백업 신현철의 무더기 에러로 살아나려던 나이트의 투구가 .. 201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