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야구4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여행의 끝자락에 와 있다. 역시 돌아가려니 뭔가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몸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아서 돌아가긴 해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 어쨌든 그냥 여름휴가로 갈지 알고 2월에 In 필라델피아 - out 피츠버그로 국제선을 끊어놔서 피츠버그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너무 늦은 비행기를 끊었는지 체크아웃하고 공항에 오니 6시간이나 남아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대박 큰 거 하나 사서 점심으로 먹고, 계속 이런저런 자료를 정리하다 이렇게 또 일기를 써본다. 이크, 이제 저녁 먹어야겠네!!! 포스트시즌 시작하기 전 이틀동안 포트워스와 댈러스 관광을 했는데 포트워스가 또 예상외로 너무 좋았다. 다른 도시들은.. 2016. 10. 9. [My MLB Diary] 노마 마자라, 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래 外 (The future of Texas Rangers, Nomar Mazara and etc...) 1. 노마 마자라, 2달 연속 이 달의 신인(Nomar Mazara, AL Rookie of the month award on 2 consecutive months) [Link : http://sportsday.dallasnews.com] 요즘 야구보는 낙이 하나 더 늘었다. 현재 지구 우승자리를 놓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설사 그렇지 못했다고 해도 난 아마도 이 녀석 때문에 텍사스 야구를 놓지 못했을 것 같다. 정호 이후에 신인때부터 이렇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선수는 처음인 것 같다. 내일 내츠가 탑 유망주 중의 한 명인 트레아 터너를 올린다고 하는데 작년에 터너를 처음 봤을 때도 이런 느낌은 없었으니 이 녀석에게도 정호처럼 틀림없이 시선을 끄는 어떤 마력이 있을 것 같다.. 2016. 6. 3. [TEX]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It may smile, may not...) [Link : m.mlb.com] 교묘하게 F1 (Assist) - 4 (out) 가 되긴 했는데....다치지 않아서 천만 다행....!!!다음엔 헤딩하지 말고, 글러브 토스해주시는 걸로~~~ (This play became F1-4 by chance...Thanks God he didn't hurt...!!!It shouldn't pass with a header, should toss by a glove~~) 덧) 웃어도 되는 호수비(Good defense to be smiling) [Link : m.mlb.com] 바로 이렇게.... ㅎㅎㅎ진짜... What a play!!! (Just like this.... :)Really.... What a play!!!) [Link : m.mlb.com] 글.. 2016. 5. 22. [MLB TOUR(2)] 밀러 파크 : 밀워키 브루어스 홈구장(Miller Park : Home of Milwaukee Brewers)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매일매일 일상을 마주하다보면 우리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꾸만 잊어버리게 된다. 사는 게 너무 바빠서 혹은 그냥 습관처럼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 상황들이 연출이 되곤 하는데 가끔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정말 내가 원하는 존재가 된다거나 원하는 곳으로 마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때가 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지만 실상은 다른 사람 아니면 다른 어떤 존재를 위해 살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허탈함에 빠지기도 하고 말이다. (We put opposite our daily life as squirrel repeat the same thing forever, we forget for what purpose of our life. Living is so busy or .. 2015.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