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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Device] iPhone SE 2020

by ♥Elen_Mir 2020. 6. 11.

 

 

2015년 10월말 정도 우리 나라에 출시하자마자 iPhone 6s를 사전예약하여 구매했으니 거의 5년 만에 바꾼 폰이다.

 

디자인은 거의 바뀐 게 없는데 AP가 iPhone 11에 들어간 그대로의 사양이라 속도가 확실히 빠르고, 무엇보다 이 iPhone SE 2020은 보급형 폰인만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그냥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해서 사전예약으로 신청했다가 거의 한 달 지난 5월 말에 수령한 것이 흠이긴 했으나, 에어팟 2세대와 함께 63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괜찮게 산 것 같다.(어차피 일시불 결제할 예정이고) 물론 난 요금할인을 신청해서 기계할인은 생각을 안했는데 에어팟 2세대 가격을 빼면 46만원 정도에 구매한 거고, 요금할인이 대략 한 달에 11,000원씩 되니까 그래도 잘 사지 않았나 싶다.

 

기존에 쓰던 6s도 여전히 별 이상없이 쌩쌩한 상황이라 업무폰으로 바꿨고, 기존에 쓰던 업무폰인 iPhone 5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앞으로 폰은 그냥 무난하게 저렴한 보급폰을 살 생각이다. 차라리 그 돈 아껴서 아이패드나 맥북에 더 투자하리라...

그러고보니 아이패드도 2011년 4월말에 산 거라 내년되면 딱 10주년이 되는데 내년에는 그 기념으로 아이패드를 바꿔야겠다.

 

맥북의 경우, 2013년형을 2014년 6월에 샀는데 아직 여전히 뻗는 것 없이 쌩쌩하게 돌아가서 아직 언제 바꿔야할지 모르겠다. 배터리 조금 줄어든 거 빼고는(그래도 무선 상태에서 포토샵 계속 돌린다고 해도 4시간 정도는 가는 듯) 여전히 쾌적하게 사용 중이다. 정말 맥은 현존하는 컴퓨터 중 최고인 것 같다. 물론 내가 컴퓨터를 많이 써 본 건 아니고, Windows 운영체제에 가동되는 프로그램이 다 무거운 편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회사 컴퓨터에 예전에 썼던 랩탑까지 모두 돌이켜보면 이 맥북만한 안정감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컴퓨터는 없었다. 게다가 잡스가 생전에도 가장 강조했던 것이 All-in-one이란 특성이 Catalina라는 운영체제, 이 컴퓨터,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모두 반영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굉장히 편한 점도 있는 것 같다. 특히 에어드롭, 스캔 기능은.... +_+

 

그래서 솔직히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와 맥북을 훨씬 더 좋아하는데 이 중에서도 정말 맥북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기기인 듯...... 요즘 나오는 건 크기는 내꺼보다 큰 데도 매우 가벼워서 솔직히 더 사고 싶긴 하다. 그래도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는 게 낫겠지... 앞으로 바꿔야할 것도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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